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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내 편이 되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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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22g | 128*188*20mm
ISBN13 9791197023033
ISBN10 11970230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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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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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기 싫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상대방이 말할 때 듣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찰나의 순간 독수리가 먹이를 낚아채듯,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하지만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까지 얘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말을 더듬든 늘어지게 하든 미소를 지으며 끝까지 들은 뒤 얘기합니다.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거창한 대답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있다고 느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 p.39

동기부여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강연자, 작가인 토니 로빈스는 ‘변형어휘’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그 말인즉슨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말을 사용하면 그 상황을 대하는 태도와 기분이 달라진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화가 나는 상황이라고 가정했을 때 누군가는 “X같네”라고 할 것이고, 누군가는 “아, 좀 아쉽다”라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실제로 기분과 태도가 ‘X같이’ 변하고, 후자의 경우에는 그냥 아쉬운 정도에서 끝난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 사소한 행동들이 우리의 품격을 결정하는 것이겠죠.
--- p.60

사실 연애는 둘만 좋으면 충분할 텐데, 사귀다 보면 그게 잘 안 됩니다. 상대방이 뭘 해주는지, 일주일에 평균 몇 번 만나는지, 연락의 빈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100일 선물로 어떤 걸 줘야 할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묻고 그들과 비교하게 되죠. 어떤 게 ‘적당하고 올바른’ 연애인지 말입니다.
--- p.76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더라도 내 기준에서 어긋난 행동이나 말을 한다면 내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방금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궁금하다, 내 기준에서는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왜 그런 거냐’고 되물어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나를 대할 때 약간 긴장할 겁니다. 편한 사이에서도 이런 긴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대방이 언짢아하는 걸 알면서도 편하다는 이유로 내 마음대로 행동한다면 그건 연인 관계라기보다는 갑을 관계에 가깝습니다.
--- p.94

중요한 건 다툼의 소재를 현명하게 꺼내는 것이고 또 그 갈등을 잘 봉합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다소 미흡해 보이더라도 어떻게 이 사랑을 지속하고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지 대화를 나누고 맞춰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잘 맞는가’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떻게 이 사랑을 지켜나가는가’니까요.
--- p.101

서로 상처만 주고 힘들기만 한 인간관계를 ‘정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애써 유지하고 있진 않은가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건 ‘함께한 세월’보다 ‘함께할 미래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관계라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p.114

어느 날은 친한 누나가 제가 아는 사람을 만난다길래 또 별생각 없이 그 사람에 대한 제 주관적 평가를 누나에게 전해줬어요. 그러자 누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랑 안 맞아도 나랑은 잘 맞을 수도 있잖아. 괜한 선입견 생기니까 나한테 그런 말 안 했으면 좋겠다.”
--- p.116

“많이 힘드시죠? 당연합니다. 잘하는 사람은 학원에 오지 않고, 그 사람들도 처음부터 잘하진 않았을 거예요. 저도 불과 5년 전만 해도 민창 씨와 똑같았어요. 그런데 지금 느끼시는 그 답답함과 불편함이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p.204

‘이건 너답지 않아’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넌 이렇게 보여야 해’라는 의미 아닐까 싶어요. 집 앞 편의점에 잠깐 다녀오는 것처럼 가벼운 관계라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매 순간 나를 숨기고 빈틈없이 보이기 위해 작은 옷을 입고 있다면 결국엔 옷이 찢어지거나 불편해서 옷을 갈아입거나 둘 중 하나겠죠.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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