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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는 스스로 배운다

: 교실과 가정에서의 육아 혁명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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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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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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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6.8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3.8만자, 약 7.4만 단어, A4 약 150쪽?
ISBN13 978893296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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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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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실 환경을 제공해 보라. 그러면 아이들 대부분은 깜짝 놀랄 만큼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공부할 것이다.
--- p.9

우리 존재는 본질적으로 환경이 결정한다.
--- p.37

자연은 인간이 라는 선천적 발명가를 미처 성숙하기도 전에 세상으로 내침으로써 “인류”에 편승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그 대신, 생애 초기 몇 년 동안 은 양육자의 문화를 미성숙한 신경 섬유로써 힘들이지 않고 구현하는 능력 역시 선물해 주었다.
--- p.40

아이의 선천적 기질은 아이의 출생 이전에 있었던 언어, 행동 양식, 문화의 변화들을 직접적으로 끌고 들어오면서 형성된다. 그런 변화들이 뭐가 됐든 아이는 배울 필요조차 없다.
--- p.40~41

연구자들은 부유층 자녀가 만 4세까지 접하는 단어 수가 빈곤층 자녀가 같은 시기에 접하는 단어 수보다 약 3천만 개나 더 많다고 보았다.
--- p.43

지능 형성에 유전적 숙명 따위는 없다. 불평등은 유전자가 아니라 환경이 만든다.
--- p.44

어른들이 안위나 편의에 치중해서 ─ “만지지 마”, “가만히 있어”, “앉아 있어”, “기다려”, “조용히 해” 등 ─ 이 건설적 욕구를 철저히 억압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그렇게 하면 아이 자체가 아니라 지금 막 건설되어 가는 아이의 지능이 구속을 받는다.
--- p.45

어린아이에게 배움은 숨 쉬기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 p.46

경험의 빈도에 따라서 시냅스 연결의 창조, 강화, 제거가 일어나는 이 역동적이고 연속적인 과정을 “뇌의 가소성”이라고 한다.
--- p.47

부모, 교사, 도우미 선생님, 유치원 보조교사, 형제, 자매, 삼촌, 사촌, 그 누가 됐든 한 아이 곁에서 지낸다는 건 그 아이의 두뇌를 특화하는 데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 p.48

사실, 아이들은 고상하고 유식한 말을 아주 좋아한다. 평면구형도, 남아메리카, 유럽, 정육면체, 원뿔, 원기둥 같은 낱말들. 늘 “초록색 식물”이라고 뭉뚱그려 말하는 것보다는 스파티필럼(식물명), 크라슐라 (식물명), 고무나무, 치자 같은 이름을 가르쳐 주면 재미있어한다.
--- p.51

인간의 지능은 생애 초기에 토대가 놓이기 때문이다. 그 토대가 견고하든 부실하든, 미래의 지능은 그 위에 건설될 것이다.
--- p.57

인간이 성장하는 동안 100조 개에 달하던 시냅스가 30조 개로 대폭 줄어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성장은 특화를 의미한다. 어른의 지능은 아이 때보다 떨어진 것이 아니라 “특화된” 것이다.
--- p.58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의 괴리를 조정하려는 이 강력한 충동, 이게 바로 “호기심”이다. 호기심과 알고 싶다는 의욕에 불타는 아이는 위험을 무릅쓰거나 금지를 무시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 p.67~68

아이가 관심, 호기심, 충동, 열광을 보인다 싶을 때 아이가 그 지적 탐색을 끝까지 밀고 나가도록 돕는 법을 배워야 한다.
--- p.69

만화영화 DVD에 진짜 어른을 한 명 끼워 팔면(그럴 리야 없겠지만) 모를까, 교육 효과는 전무하거나 미미하다. 어린아이가 혼자 만화영화만 들여다보고 있어 봤자 교육적인 면에서 남는 것은 거의 없다.
--- p.74

어린아이든 청소년이든 사람은 원래 현실 세계의 온기, 역동성, 복합성 속에서 “살면서” 배우게끔 타고난 존재다.
--- p.99

아이들은 언제라도 자유롭게 그 의자에 앉아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거나 다른 친구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할지라도 우리는 가급적 그 욕구까지 존중해 주려고 했다.
--- p.105~106

배움이 아이를 지치게 하는 게 아니다. 아이는 배우려고 태어났다. 아이를 지치게 하는 것은 굳이 지능을 동원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이런저런 과제들이다.
--- p.109

아이를 우리가 정말로 “가르칠” 수는 없다. 아이가 독자적 경험으로 자기 지능을 혼자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 지능 형성을 옆에서 보조할 수 있을 뿐이다.
--- p.149

연구자는 그래서 만 3세에 이미 가사 노동에 참여하느냐가 ─ 지능지수보다 더 확실한 ─ 성공적인 성년기를 결정짓는 지표라고 결론 내렸다.
--- p.264

아이가 가구나 문짝 열쇠에 얼마나 홀딱 매료되는지 보라. 자기 방에 장난감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아이가 굳이 주방에 와서 수납장에 들어 있던 주방용품을 몽땅 꺼냈다고? 어떤 장난감도 실제 물건만큼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지 못한다.
--- p.283~284

아이는 세상을 탐색하고 이해하고 정복하게끔 타고났다. 아이가 얼마나 진지하게 그 임무에 몰두하는지 보라. 이것은 개인적인 의지가 아니라 보편적 자연의 충동이다.
--- p.285

어떤 행위의 전개를 아이 본인이 아니라 외부에서 맡아 주는 구조와 통제가 없어야만 아이는 스스로 개인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모색한다.
--- p.302

동류 집단에게서 거부를 당하는 경험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바로 알람 신호를 보낸다. 우리 뇌에서 “신체적” 고통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바로 그 영역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그래서 따돌림을 당하면 정말로 “아프다”. 친구 둘이 자기만 빼놓고 논다고 울고불고 자지러지는 세 살짜리 아이는 자기 처지를 과장하거나 엄살을 피우는 게 아니다.
--- p.328~329

동료 교사는 예의 그 예쁜 글씨체로 (가장 잘한) 활동지에 “브라보, 레아! 참 잘했어요!”라고 써 놓기까지 했다. 그 글이 나는 너무 아팠다. 사실 나는 몇 달째 그 여자아이에게 자율성과 다른 아이들을 호의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길러 주려고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범죄에 사용된 흉기”가 내 눈앞에 나타난 셈 아닌가.
--- p.342

아이에게 애초에 없던 공감 능력, 도덕심, 이타성을 우리가 “만들어 낼” 필요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회적·도덕적 자질들이 잘 계발될 수 있도록 받쳐 주는 역할만 하면 된다.
--- p.343

우리 반 아이들은 물질적으로나(카드, 사탕, 점수 등) 언어적으로(긍정적 평가의 말) 보상을 받지 않았다. 우리가 이렇게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내적 보상 체계를 유지하면서 더 빨리 (게다가 더 확실하게)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나는 내심 확신한다.
---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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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알바레스의 책은 모국 프랑스에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교육자들과 부모들 모두 협력, 창의성 그리고 아동의 자연 법칙에 기초해 아이들을 돕는 그녀의 접근법에 열성을 갖고 참여했다. 나는 그녀의 열린 마음의 교과 과정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 마티유 리카르 (『이타심: 자신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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