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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휴가책

: 여행가고 싶은 ‘어른이’들의 감성 놀이

리뷰 총점9.2 리뷰 22건 | 판매지수 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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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532g | 210*267*11mm
ISBN13 9791136237965
ISBN10 11362379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여행자의 감성으로 엮어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행놀이 북

일 년에 딱 한 번뿐인 여름휴가, 손꼽아 기다리던 황금연휴, 똑같이 반복되는 주말 휴일…… 이번엔 또 뭐하며 보낼까? 휴가 때마다 설레며 계획했던 ‘여행’이란 선택지가 사라진 지금, 이런저런 이유로 발이 묶인 우리 모두를 위해, 여행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놀이를 한데 담았다. 컬러링,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따라 그리기, 사다리 타기, 숨은그림찾기 등 책에 실린 모든 놀이는 전 세계 대표 여행지를 배경으로 하거나 여행에서 겪게 되는 각종 에피소드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이제 여행자의 감성으로 버무려진 새로운 취미 아트 북을 만나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Intro 여행가고 싶은 어떤 날
세계 여행의 시작_미로 찾기 / 어디서 잘까_사다리 타기 / 내 맘대로 캐리어_스티커 오려 붙이기 / 여행 체크리스트_숨은그림찾기

Part 1. 언젠가는 그곳, 나의 버킷 여행지
버킷 여행지 ① 카파도키아, 하늘 가득 풍선들
버킷 여행지 ② 가우디의 바르셀로나
버킷 여행지 ③ 낭만 가득, 산토리니
버킷 여행지 ④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버킷 여행지 ⑤ 베르겐 색색의 건물들
버킷 여행지 ⑥ 갈라파고스의 동물들
버킷 여행지 ⑦ 어느 거리의 크리스마스 마켓
버킷 여행지 ⑧ 평화로운 그곳, 스위스 알프스
버킷 여행지 ⑨ 사막과 스핑크스의 나라
버킷 여행지 ⑩ 하와이 선셋 비치
버킷 여행지 ⑪ 물의 도시 베네치아
버킷 여행지 ⑫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버킷 여행지 ⑬ 뉴욕 랜드마크의 모든 것
버킷 여행지 ⑭ 크렘린 궁전과 불꽃놀이
버킷 여행지 ⑮ 한겨울 로키산맥의 스키

Part 2. 여행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방식
Day 1_골목 걷기_미로 찾기
Day 1_맛집 찾기_미로 찾기
Day 1_공원 산책_미로 찾기
Day 2_미술관 투어 ⓛ_틀린 그림 찾기
Day 3_액티비티 도전_사다리 타기
Day 3_오후의 카페_사다리 타기
Day 3_오늘은 집밥 먹는 날_사다리 타기
Day 3_야경이 아름다운 곳_사다리 타기
Day 3_피크닉을 가볼까_사다리 타기
Day 4_미술관 투어 ②_틀린 그림 찾기
Day 5_혼자, 서점_숨은그림찾기
Day 5_작은 쇼핑 리스트_숨은그림찾기
Day 5_어느 날의 축제_숨은그림찾기

Outro 나의 여행 스크랩
여행의 기억_따라 그리기

* 정답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여행 말고 여행놀이!
취미 아트 북으로 즐기는 나만의 힐링 휴가


연말연초, 달력을 보며 애타게 찾아봤던 빨간 날의 즐거움을 기억하시나요? 여름휴가, 황금연휴, 샌드위치 데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빨간 날을 보며 특별한 휴가를 꿈꾸곤 했는데, 아쉽게도 그 모든 여행들이 우리의 삶 속에 다시 찾아오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이불 밖이 진짜로 위험해진 지금, 목마른 여행 욕구를 채워줄 여행놀이는 어떤가요? 여행자의 감성을 담아 엮어낸 취미 아트 북으로, 나만의 힐링 휴가를 떠나보세요.

“오늘은 또 뭐하고 놀지?”
똑같은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앞으로의 집콕 생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지금, 좀 더 유쾌한 집콕 생활을 위해 새로운 취미를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컬러링,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틀린 그림 찾기, 사다리 타기, 따라 그리기, 이렇게 여섯 가지 놀이를 모두 담았어요. 놀이마다 난이도 역시 제각각이라 하나씩 즐기는 재미도 있죠. 쉽게 지루해하는 사람들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도, 매일 똑같은 집콕 생활에 지쳐 뒹굴거리는 사람들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용 놀이책입니다.

스타일리시한 드로잉부터 클래식한 명화 패러디, 레트로한 감성컷까지,
취향 저격 그림으로 가득한 활용도 만점 소장템


『나의 휴가책』의 또 다른 즐거움은 제각각의 개성을 뽐내는 취향 저격 작품들입니다. 놀이마다 서로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았거든요. 스타일리시한 라인 드로잉, 클래식한 명화 패러디, 감각적인 아이콘, 레트로한 감성컷, 아기자기한 손그림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그림책을 보듯 하나씩 펼쳐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즐거웠던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리고 언젠가의 여행을 상상하며,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겨보세요.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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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서평] 방구석 여행 필수템_049 (나의 휴가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oy | 2020.07.26 | 추천29 | 댓글53 리뷰제목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헤르만 헤세, p.10 익숙한 일상에서 그리고 나에게서 한걸음 물러서 새로운 곳을 담고, 또 조금은 낯선 나를 만나는 시간. 헤르만 헤세처럼 멋진 문장으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내게 있어 여행은 나로부터,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다(탈출이라니, 단어 자체가 짜릿하지 않은가?). 그러기;
리뷰제목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헤르만 헤세, p.10

 

익숙한 일상에서 그리고 나에게서 한걸음 물러서 새로운 곳을 담고, 또 조금은 낯선 나를 만나는 시간. 헤르만 헤세처럼 멋진 문장으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내게 있어 여행은 나로부터,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다(탈출이라니, 단어 자체가 짜릿하지 않은가?). 그러기에 여름휴가는 직장인에게는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회사에 매여 있다 보니 눈치 보지 않고 제법 긴 시간을 떠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가 상승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2020년 여름, 코로나19로 언감생심, 말 그대로 여름휴가는 '감히 생각도 못'하는 지금, 아쉬운 마음에 책으로, 또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낯선 곳을 눈에 담아보지만, 여름이 되면 활발해지는(?) 직장인의 여행 DNA는 쉬이 달래지지 않는다. 무얼 하면 좋을까 생각하는 이런 때에 여행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놀이라니, 시선이 가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Intro. 여행가고 싶은 어떤 날

Part 1. 언젠가는 그곳, 나의 버킷 여행지

Part 2. 여행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방식

Outro. 나의 여행 스크랩

 

숨은그림찾기, 틀린 그림 찾기, 따라 그리기, 미로찾기 그리고 컬러링까지,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놀이들을 하고 있으려니, 이 책 한 권이면 방콕 여행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어디 그뿐인가, 책 속에 만나는 풍경 중 나의 눈에 담겼던 곳들을 마주하기라도 하면, 말 그대로 추억 소환, ‘방구석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1. 자, 여행을 떠나볼까? : 숨은그림찾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집 탐방, 그림 속에는 여행가방, 비행기, 나침반, 여권, 카메라가 숨겨져 있다. 두근두근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찾았을때의 기쁨이란!

 

#2. 고흐를 떠올리며 틀린 그림 찾기

 

지난주, 책이 도착해서 포스팅을 했을때, 화면속 그림을 매의 눈으로 확인하시고, 서로 다른 부분을 찾아서 올려주신 이웃님들의 댓글을 보며 놀랐던 기억이 나기도 했다.

 

*Joy의 방구석 여행

 Arles.2019.Joy

 

#3. 따라 그리기 in 피렌체

 

 

어설프지만 피렌체 거리의 화가가 된 듯 쓱쓱 연필선을 넣어가며 피렌체 두오모(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그림을 따라 그려본다.

(위의 그림과 무엇이 다를까요? 여러가지 다른 점들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이려나요? ㅎㅎ)  

  

#4. 뉴욕에서는 예쁘게 색칠을 해봅시다

 

아, 솔직히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색칠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어떤 색으로 칠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블로그를 올린 후 도전해 봐야겠다.

 

*Joy의 방구석 여행

NewYork.2016.Joy

 

이 외에도 사다리타기, 미로찾기 까지 책 표지에 적힌 것처럼 '여행가고 싶은 어른이들의 감성 놀이' 라는 부제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데, 이쯤 되면 올여름 방구석 여행 필수템이 아닐까 싶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게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p.22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53 2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9
포토리뷰 나의 휴가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여여 | 2020.08.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드라마 정주행, 책 읽기, 요리하기 등 집콕놀이도 시들해질 때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오!!! 이렇게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취미 아트북이 나오다니!! 게다가 '어른이'들을 위한이라고 콕! 집어서 표기하고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지:-)!!!   이 책은 디렉터, 작가, 디자이너가 모여 만든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퀄리티가 정말 남다르다일단 표지부터 휴양지 느낌 물씬! 심지어;
리뷰제목


드라마 정주행, 책 읽기, 요리하기 등 집콕놀이도 시들해질 때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오!!! 이렇게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취미 아트북이 나오다니!! 게다가 '어른이'들을 위한이라고 콕! 집어서 표기하고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지:-)!!!


 

 


이 책은 디렉터, 작가, 디자이너가 모여 만든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퀄리티가 정말 남다르다

일단 표지부터 휴양지 느낌 물씬! 심지어 홀로그램이다.. ♥


 


어른이들을 위한 아트북이라 여행 과정들이 세세하게 잘 짜여 있다. 여행의 시작은 짐 싸기 아닌가! 진짜 여행하는 느낌이 나도록 짐 싸기부터 시작한다 섬세함에 놀람>< 가위로 오려 붙이는 데 짐 싸면서 이것도 챙겨야 돼 하며 고민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잘 곳을 정하고요~~ 현지 맛집 방문해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된다ㅎㅎㅎㅎ


 



세계 유명 버킷 여행지들 컬러링도 있고~~~~나는 하와이가 가고 싶어!!! 컬러링 하며 언젠가 가게 될( 갈 수 있겠지) 그날을 상상해보자


 


미로랑 틀린 그림 찾기

 

그만 얘기하고 싶은데 틀린 그림 찾기 하기엔 그림의 퀄리티가 너무나 ㅠㅠ 아까워...


 


이것 말고도 다양한 놀이들이 있다. 이번 여름은 이거 들고 시원한 카페로 휴가 가면 된다^^(;;;;)

처음에는 금방 다 해버릴 것 같았는데 내용이 알차서인지 여름 내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휴가 느낌이 아니더라도 마음 울적할 때 책 속 컬러링을 골똘히 하다 보면 뭔가 평온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다각도로 활용하기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아 그리고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책 사이즈를 그냥 일반 크기라고 생각하고 받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커서 엇 했었다

근데 역시 이게 다 이유가 있었다 사용하다 보니 이거보다 작았으면 느낌도 안 살고 불편했을 것 같다

책 구입 전 사이즈 확인해보면 좋을 듯!

 

 

 

 

책의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앞으로 한동안 여행을 떠나기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그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또한 우리들의 소중한 휴가를 마냥 흘려보내지 않도록,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을 한데 모았어요'라고 말했는데 나에겐 저자의 의도가 정확히 통한 것 같다. 어른이들을 위한 취미 아트북! 추천하고 싶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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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바캉스룩 말고 바캉스북 - [나의 휴가책]을 보고 만지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흙속에저바람속에 | 2020.08.05 | 추천3 | 댓글2 리뷰제목
바캉스룩 말고 바캉스북<나의 휴가책>을 보고 만지고     [책장을 열며] 여름휴가 때 뭐하지?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다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집캉스(집콕+바캉스)로 정했다. 이젠 제법 익숙해진 탓일까,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휴가'에 관한 이야기들을 여기저기서 많이 접하게 된다. 나를 포함한 주;
리뷰제목

바캉스룩 말고 바캉스북

<나의 휴가책>을 보고 만지고

 

 

  

 

[책장을 열며] 여름휴가 때 뭐하지?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다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집캉스(집콕+바캉스)로 정했다. 이젠 제법 익숙해진 탓일까,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휴가'에 관한 이야기들을 여기저기서 많이 접하게 된다. 나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쉬는 날이면 집에서 홀로 책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휴가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여행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저마다의 목적은 다르겠으나 일단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번 여름은 더욱 무덥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책 한 권을 최근에 만나게 되었다. 바로 <나의 휴가책>이다. 이 책은 컬러링, 틀린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사다리 타기, 따라 그리기 등 여섯 가지 놀이를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끌까지를 담아냈다는 점이 기발하면서도 퍽 흥미롭다. 책장에 펼쳐진 놀이를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지를 누비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전 과정에서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책속으로-여행가고 싶은 어떤 날]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_헤르만 헤세(10쪽)

 

    '미로 찾기'로 여행을 떠나기 전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하고, '사다리 타기'로 복불복 숙소를 정하며,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출발 전 빠뜨린 물건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딸아이와 함께 여행가방을 꾸리는 기분이 들게 했던 '스티커 오려 붙이기'가 기억에 남는다. 두 해 전 다같이 갔던 첫 제주여행도 떠오른다. 출발 전부터 현지 숙박지에서 돌아오는 날까지 틈만 나면 아이는 캐리어 속 짐을 헤집어놓고 난 다시 정리하던 추억에 피식 웃음이 난다. 

 

 


  

[책속으로-언젠가는 그곳, 나의 버킷 여행지]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게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_마르셀 프루스트

 

    '컬러링'으로 세계 버킷 여행지를 그린 뒤 15개의 테마별로 여행 계획, 버킷리스트 등을 작성할 수 있다. 그 중 시원한 파란색과 깨끗한 흰색이 어우러져 보면 볼수록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그리면서 이런저런 감상에 젖어든다. 갓 스무살이 된 해, 당시 신인 손예진 배우가 출현하여 화제를 모았던 이온음료 광고를 통해 처음 산토리니를 알게 되었다. 이후로 언젠가 직접 가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하며 살다가 최근 우리나라 신안의 기점소악도에 조성된 '섬티아고' 순례길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와 작별하는 날 아이의 손을 잡고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책속으로-여행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방식]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택을 한쪽밖에 읽지 못한 셈이다."

_아우구스티누스

 

    사람마다 여행을 즐기는 취향은 천차만별이다. 이 책에서는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사다리 타기',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골목 투어, 미술관 나들이, 서점 탐방, 쇼핑 등 다양한 여행 방식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프랑스의 화가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그랑트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패러디한 틀린 그림 찾기를 하면서 세느강을 거니는 파리지앵들을 떠올려본다. 언젠가 유럽에 가게 된다면 그림 속 구도처럼 서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식사 메뉴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사다리 타기로 정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책속으로-나의 여행 스크랩]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는 것이다."

_아나톨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있다. 여행자는 사진이나 단상 메모로 여행의 기록을 남기는데 특히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요즘 사람들에게 여행은 곧 사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스마트폰 갤러리나 앨범 속 사진 속 사물이나 풍경을 따라 그린 뒤 색칠하거나 직접 찍은 사진이나 그림 등을 오려 붙여 콜라주하는 방식을 통해 여행의 기억을 조금 더 특별하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책장을 덮으며] 집캉스답게 적당히 차가워진 베란다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 <나의 휴가책>을 감각한다. 책장을 넘기며 선을 긋고 그리며 또 숨은 그림과 틀린 그림을 찾아본다.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같이 컬러링(이라 쓰고 색칠공부라고 읽는다)을 하며 진짜 여행을 기약해보기도 한다. 내일 또 만나자며 책상 한 편에 책을 올려두는데 문득 책표지에 시선이 머무른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펼쳐보는 그림책 「수박 수영장」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수박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두 사람과 수박 껍질에 "여행하고 싶은 '어른이'들의 감성 놀이"라는 문구가 적힌 디자인이 이 책의 컨셉을 잘 보여준다. <나의 휴가책>은 요즘 나오는 여행 관련 책들과 달리 그저 눈으로 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손으로 감각하면서 여행의 기분을 북돋아주는 힘을 가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름휴가는 바캉스룩(vacance look)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집에서 편한 차림으로 바캉스북(vacance book)과 함께 보내도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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