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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리의 교사론

: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리뷰 총점8.5 리뷰 9건 | 판매지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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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00g | 152*225*20mm
ISBN13 9791189472160
ISBN10 118947216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교실에서 분투하는 일선 교사들에게 바치는 프레이리의 헌사와 당부. 그 열 편의 편지.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비판적 교육학의 고전 『페다고지』를 통해 낮은 곳에 있는 민중에 대한 교육의 힘을 역설하며 전 세계 교육자들에게 깊은 사명감을 심어 주었던 파울루 프레이리가 치명적인 심장 발작으로 세상을 떠나며 남긴 유고(遺稿)다. 이 책에서 프레이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꺼이 가르치려는 교사들에게 열 편의 편지를 써 보낸다. 각 편지에서 프레이리는 처음 교실에 들어서는 교사를 향한 응원과 당부, 교사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사에게 전하는 생각할 거리, 진보적인 교사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에게 꼭 필요한 자질들, 교사가 자연스레 품게 되는 두려움의 실체와 그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날카롭고 묵직한 제안과 다정한 위로를 교사들에게 전한다.

열 편의 편지에 담긴 프레이리의 위로와 당부를 읽으며 독자들은 가르치는 일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고 프레이리의 진보적, 비판적 관점에 힘입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봄으로써 미래로 나아갈 든든한 추진력과 사명감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원대학교 김한별 교수의 새 번역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전문적 각주를 더해 각종 개념을 자세히 설명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는 글 교육 앞에 놓여 있는 함정들 7

첫 번째 편지 세계 읽기 그리고 글 읽기 41
두 번째 편지 어려움을 두려워하며 무력해지지 맙시다 61
세 번째 편지 다른 선택지가 없어 교사연수에 참여한다는 것 77
네 번째 편지 보다 나은 진보적 교사가 되는 데 필요한 자질들 91
다섯 번째 편지 교사 첫날 109
여섯 번째 편지 교육자와 학습자의 관계 125
일곱 번째 편지 학습자를 향해 말하는 존재에서 학습자와 더불어 말하는 존재가 되기까지 143
여덟 번째 편지 문화 정체성과 교육 157
아홉 번째 편지 이론적 맥락 그리고 삶의 구체적 맥락 173
열 번째 편지 다시, 규율의 문제에 대하여 199

맺는 글 안다는 것 그리고 성장한다는 것 211

역자 후기 221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육자는 상처받지 않는 존재가 아닙니다. 교육자도 학생들과 똑같은 인간입니다. 교사가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 낼 능력이 없다는 사실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에 반하지만 교사가 그 두려움을 감당한다면 반하지 않습니다.
--- p.114

교사는 자신이 다정한 모습을 띠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교사는 존재로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정서적 갈증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가르침을 그저 감정이 배제된 거래 정도로만 이해하는 데 그쳐서 삶과 감정을 배제한 채 오직 이성주의로만 아이들을 대해서는 안 됩니다.
--- p.118

진보적인 교육자들은 자신이 그저 교사일 뿐이 아니며 가르치는 일의 전문가에 그치는 존재가 아니라는 신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저 교사일 뿐인 이는 없습니다. 우리는 교사이므로 정치적 투사입니다.
--- p.13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파울루 프레이리의 유고(遺稿). 교사들에게 보내는 10편의 편지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비판적 교육학의 고전 『페다고지』를 쓴 세계적 교육학자 파울루 프레이리가 1997년 치명적인 심장 발작으로 세상을 뜨며 남긴 유고다. 프레이리는 가르치는 일이라는 매우 어렵고도 중요한 일을 업으로 하는 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당부와 위로를 열 편의 편지로 남겼다.

프레이리가 이야기하는 ‘교육적인 교육자’의 조건들

프레이리는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편지를 통해 교사들이 숙고해 볼 만한 열 가지 이야기를 꺼낸다. 각 편지의 화제는 서로 다르나 공히 실제적이다. 교사가 마주칠 수밖에 없는 두려움 혹은 무력감과 같은 감정적 측면에서부터 교원연수에 참여하는 교사의 마음가짐, 교육자와 학습자의 바람직한 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마주해 보았거나 혹은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상황들을 프레이리는 주저 없이 화제화하고 분석하고 이해하고 비판하며 올바른 길을 이야기한다. 특히 「네 번째 편지. 보다 나은 진보적 교사가 되는 데 필요한 자질들」에서는 겸손, 사랑의 태도, 용기, 관용, 결단력, 중용, 절제 등의 자질을 교육적 교육자가 갖추어야 하는 자질로 꼽아 열거함으로써 가르치는 이들의 자기점검과 미래지향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자를 위로하는 책

열 편의 편지 전체에서 프레이리는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이 자신의 일을 스스로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힘주어 강조한다. 또한 어렵고도 중한 교육이라는 길을 선택한 교육자들이 부딪히게 될 숱한 난관을 꼽으며 이런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끝내 그 길을 올바로 완주할 수 있게 해 주는 생각과 마음가짐에 대해 제언한다. 프레이리는 “그저 교사일 뿐인 이는 없습니다.”라고 하며 교육자들이 교육의 사회적 의미와 진보적 가능성이라는 본질을 잊지 않기를 당부하며, 또한 교육자들이 자신의 사회적 가치와 진보적 역할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스스로 폄하하지 않기를 단단히 부탁한다. 프레이리의 다른 저서를 읽지 않은 교육자도 이 책을 어렵지 않게 독서할 수 있도록 번역자 김한별 교수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어를 상세히 설명한 전문적 각주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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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프레이리와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단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나**보 | 2021.08.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프레이리와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단상 프레이리는 브라질이 낳은 최고의 교육 사상가이다. 그의 일생은 너무 숭고하다.  나는 스티븐 레비츠키, 데니얼 지블렛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통해 처음으로 남미의 정치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다. 1973년에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까지 칠레는 남미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고 성공적인 민주주의 국가였으며, 강력한 민주;
리뷰제목

프레이리와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단상

프레이리는 브라질이 낳은 최고의 교육 사상가이다. 그의 일생은 너무 숭고하다. 

나는 스티븐 레비츠키, 데니얼 지블렛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통해 처음으로 남미의 정치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다.

1973년에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까지 칠레는 남미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고 성공적인 민주주의 국가였으며, 강력한 민주주의 규범이 이를 지탱하고 있었다. 남미의 가장 안정적인 민주주의 국가임을 자부해왔던 칠레는 군부 독재자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 군부는 17년 동안 이 나라를 지배했다.

나는 프레이리가 브라질에서 추방되었을 때, 칠레에 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칠레의 정치에 대해 언급된 부분을 보니, 프레이리가 칠레에 갔을 당시에는 칠레는 안정적인 민주주의 국가였으나 10여년 후에는 독재자에 의해 칠레의 민주주의가 심하게 훼손되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남미의 경우 1990년에서 2012년까지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에서 선출된 15명의 대통령 중 다섯 명이 포퓰리즘 아웃사이더였다. 이들 다섯은 알베르토 후지모리, 우고 차베스, 에보 모랄레스, 루시오 쿠티에레스, 라파엘, 코레이이다. 이들 모두 민주주의 제도를 허물어뜨렸다.

1990년대부터 남미를 휩쓴 민주주의에서 독재로의 흐름이나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반추해 볼 때, 문해 교육만으로는 민주주의를 유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19806월에 프레이리는 브라질로 귀국했다고 하는데, 1964331일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독재정부가 1985년까지 존속했다는 사실에서 그의 귀국은 파격적이라고 생각한다.

20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의 시나리오는 정황만 달리하여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반복되었다. 예를 들어 아돌프 히틀러와 브라질의 제툴리우 바르가스, 페루의 알베르토 후지모리,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와 같은 아웃사이더 정치인들 모두 내부로부터, 그리고 선거나 강력한 정치인과의 연합을 통해서 권좌에 올랐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사고를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배움을 게을리하여서는 안된다. 더구나 교사는 자신만의 신념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그러하다.

나는 겸손이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겸손은 용기, 자기 확신, 자기와 타인에 대한 존중을 필요로 합니다. 겸손은 모든 것을 아는 사람도 없고, 또 아무 것도 모르는 시림도 없다는 명백한 진리를 이해하게 해줍니다.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추거나 수치심을 감수할 줄 아는 사람은 언제나 가르치고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겸손은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신념에 안주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다양성의 시대에서 다름이 틀림이 아니기에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매우 일제적인 모습과 삶의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는 서구권에 비해 폐쇄적이고 루틴이 정해진 환경이었다. 따라서 거기서 벗어난다고 생각되면 별종이라고 취급되기 십상이었다. 이런 문화는 압축적 경제성장과 맞아떨어져 개성이 멸시되고 군대식 일체화가 폭력적으로 주입되었다.

관용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 다른 것에서 배우고 서로 다른 것을 존중하도록 가르칩니다.”관용은 또 다른 미덕입니다. 관용적이라는 것을 도무지 참을 수 없는 것을 묵묵히 따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무례함을 은폐하는 것도 아니고, 침략자를 너그럽게 봐 주거나 침략행위를 숨기는 것도 아닙니다. 관용은 우리가 서로 다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미덕입니다.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대충의 스토리를 봐도 교사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과도한 요구라고 생각해서 읽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나는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과도한 의무를 지우려고 하는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를 통해 순교자와 같은 삶을 살았던 프레이리의 행적은 프레이리의 책보다 묵직한 울림을 주었다. 그리고 이제는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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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라는 이름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모두가 읽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문**고 | 2020.12.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기꺼이: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게프레이리의 교사론은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란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이 부제를 읽고 내가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있는지 한참을 고민했다. 가르치는 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쁘게 가르치고 있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마음을 꿰뚫고 있기라도 할 듯 프레이리는 시작하는 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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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게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란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이 부제를 읽고 내가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있는지 한참을 고민했다. 가르치는 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쁘게 가르치고 있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마음을 꿰뚫고 있기라도 할 듯 프레이리는 시작하는 글의 11쪽에 제목을 최대한 충만하게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보아 달라는 당부를 하고 있다. 제목을 보며 들었던 나의 생각과 프레이리의 이 문구는 이 책을 술술 넘기지 못하게 하였다. 첫번째 편지의 탐구 부분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프레이리 역시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않은 채로는 책장을 넘기지 못한다고 하였다. 단순하게 여러번 읽는 것이 아닌 이해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또 읽으며 현재 내가 처해있는 교육상황과 연계하여 생각을 많이 하였다. 열 번째 편지까지를 읽으며 느꼈던 것은 프레이리가 처했던 교육상황이나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정말 놀라운 점은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문제들이 2020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 교사연수 부분, 교육자의 결정 결핍 능력은 요즘 내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문제라 더욱 열심히 읽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아는 것을 실천하며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는데 이 글의 시작부터 맺는 글까지 프레이리의 생각 역시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 교육의 방향성을 더 공고히 할 수 있었다.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의 생각보다 어쩌면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내용만은 결코 쉽지 않은 책, 우리의 교육에 대해 많은 시사점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다. 오랜 시간 읽었지만 내가 파울루 프레이리가 글을 쓴 의미를 다 이해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지금보다 교육적 경험이 더 많아지는 때 읽으면 현재 내가 이해한 글의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감히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교육이라는 이름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모두가 읽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책이라 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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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리의 교사론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까**녀 | 2020.09.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표지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이었다. 작은 글씨로 써 있었지만 마음에 와닿아서인지 눈에 먼저 들어왔다. 나는 기꺼이 가르치려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교사니까 가르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기꺼이 하려고 하고 있나 에는 선뜻 답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편지라는 부제가 붙어있었기 때문에 읽기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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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이었다. 작은 글씨로 써 있었지만 마음에 와닿아서인지 눈에 먼저 들어왔다. 나는 기꺼이 가르치려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교사니까 가르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기꺼이 하려고 하고 있나 에는 선뜻 답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편지라는 부제가 붙어있었기 때문에 읽기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본문의 글은 내게는 꽤 어렵게 느껴졌다. 공감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역자는 후기에서 이 책을 이렇게 소개했다. 프레이리의 교사론: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교사들에게, 나아가서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교육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며, 그 지향점에 다다르기 위해서 교육자로서 각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떤 소양을 길러야 할지에 대해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레이리는 이 책에 실린 10편의 편지와 시작하는 글, 그리고 맺는 글을 통하여 교사란 단순히 모종의 지식이나 기술을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잘 가르치는 존재를 넘어 학생들의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상황들을 이해하고 사랑함으로써 학생들의 삶 전체를 궁극적으로 챙길 수 있는 안목을 갖고 실천하는 존재임을 부각한다.

교육자가 갖춰야할 것들은 많고 대체적으로 어느 시대든 어떤 상황이든 보편적으로 지녀야되는 역할이나 소양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근본은 같겠으나 대체적으로는 보편적이지 않은 것 같다. 현재 처해있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잘 받아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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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읽었어야 할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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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나**보 |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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