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리뷰 총점9.6 리뷰 46건 | 판매지수 3,138
베스트
인문 top100 1주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38g | 140*202*20mm
ISBN13 9788934992004
ISBN10 893499200X

이 상품의 태그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3,050 (1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이파라파냐무냐무

이파라파냐무냐무

14,850 (10%)

'이파라파냐무냐무' 상세페이지 이동

아침 그리고 저녁

아침 그리고 저녁

11,250 (10%)

'아침 그리고 저녁' 상세페이지 이동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

16,200 (10%)

'행복의 기원' 상세페이지 이동

고래

고래

14,850 (10%)

'고래 '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10,800 (10%)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100 인생 그림책

100 인생 그림책

18,000 (10%)

'100 인생 그림책' 상세페이지 이동

해가 지는 곳으로

해가 지는 곳으로

12,600 (10%)

'해가 지는 곳으로' 상세페이지 이동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라는 세계

13,500 (10%)

'어린이라는 세계' 상세페이지 이동

바깥은 여름

바깥은 여름

13,050 (10%)

'바깥은 여름' 상세페이지 이동

시와 산책

시와 산책

14,400 (10%)

'시와 산책' 상세페이지 이동

사람, 장소, 환대

사람, 장소, 환대

14,400 (10%)

'사람, 장소, 환대' 상세페이지 이동

일의 기쁨과 슬픔

일의 기쁨과 슬픔

12,600 (10%)

'일의 기쁨과 슬픔' 상세페이지 이동

숨

14,850 (10%)

'숨' 상세페이지 이동

고래

고래

13,500 (10%)

'고래'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15,120 (10%)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명랑한 은둔자

[예스리커버] 명랑한 은둔자

14,400 (10%)

'[예스리커버] 명랑한 은둔자' 상세페이지 이동

파도야 놀자

파도야 놀자

10,800 (10%)

'파도야 놀자 ' 상세페이지 이동

100만 번 산 고양이

100만 번 산 고양이

12,600 (10%)

'100만 번 산 고양이'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거지에게 동냥을 주어야 하는가?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가? 내가 보이지도 않는 듯이 지나가버리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어야 하는가?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도 정치 문제를 논의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 책에서 이타주의에 비하면 다소 소박한 목적을 가진 삶, 그렇지만 도덕적 평범함은 벗어난 인생을 논한다. 그리하여 이 책의 주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된다. 어떻게 하면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 p.5

우리 자신의 일들에 사로잡혀서 다른 사람의 존재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의식한다고 해서 우리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 똑같은 배려를 해가며 그들을 대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타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즉 우리가 남들의 얼굴을 쳐다봄으로써 그들이 저마다 살아가야 할 삶이 있는 존재임이 드러나는데 그런 현상을 똑바로 인식하자는 것이다.
--- p.71~72

기후 변화는 그 어떤 문제보다도 미래 세대에게 긴급한 문제이다. 그것은 미래 세대에게 대재앙이라는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뭄, 폭풍우, 해수면 상승, 열파熱波, 그레이트배리어리프(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북쪽 해안 앞바다에 있는 산호초 군락?옮긴이) 같은 자연 서식지의 파괴 등의 형태로 그런 대재앙의 예고편을 보고 있다. 앞으로 몇 세대만 더 지나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살기 어려운 곳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긴급한 문제는 도덕적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있고 그 때문에 우리는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
--- p.148

우리는 앞으로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과 이 지구를 함께 나누어 쓰고 있고, 또 우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이 세상에 올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동안 도덕의 원은 직접 만나는 사람들 너머로 확대된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우리는 남들과 유대관계를 맺게 되고, 가끔 우리의 일상적 활동범위를 넘어서는 것들에 대해서도 의무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 더 나아가 결코 눈으로 볼 수 없는 사람들과 도덕적 관계를 맺는다.
--- p.155

비인간 동물들과의 도덕적 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이타주의가 아니면서도 그런대로 품위 있는 방식을 수립할 것인가? 채식주의, 더 나아가 완전한 채식주의가 너무 아득한 목표라고 생각된다면, 비인간 동물에 대한 우리의 도덕적 관계나 의무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덕적 기준을 지키고, 그러면서도 동물들이라는 존재가 기계가 아니라 살아가야 할 삶이 있는 생물임을 인정해줄 수 있겠는가? 채식주의가 동물을 존중하는 유일한 방법인가, 아니면 다른 길이 있는가?
--- p.162

인종차별이 일상적 관계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미국 같은 사회에서 상식적 예의는 이런 것이 되어야 한다. 즉, 다른 인종(젠더, 성적 지향 등)의 사람들도 동료 시민이고 당연히 그런 사람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추는 것이다. 나의 스승이었던 분은 이렇게 말했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 우리 모두는 기껏해야 회복 중인 차별주의자일 뿐이다. 그는 백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그렇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는 인종적 관점뿐만 아니라 인종차별적 관점에서 생각하라는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남들과의 상호작용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지혜를 간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해야 우리의 공통적 공간의 습속인 인종차별주의로부터 날마다 회복할 수 있다.
--- p.239

우리는 우리의 옳음을 스스로에게 반사하는 메아리 방에서 살아가려 한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우리는 틈새 문화, 좋아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텔레비전 채널, 고립된 채 빗장을 크게 지른 공동체,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와 동료들로만 구성된 사회 단체 등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 미디어 기술이 발전하여 어떤 면에서는 우리 모두를 전보다 더 가깝게 만들었지만, 다른 면에서는 전보다 더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들에게는 부여하지 않는 정직성을 우리들 사이에서만 발휘하면서 우리 자신과 공동체 밖의 사람들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강화하는 공동체에 살고 있다.
--- p.267~268

이 책에서의 깊은 성찰이 우리에게 공감을 주는 것이라면, 도덕적 순수함도, 그렇다고 도덕적 타락도 아닌 제3의 도덕적 공간에 들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들 중에 까마득히 높은 도덕의 고지高地로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우리의 도덕적 생활은 도덕적 순수함과 도덕적 타락의 양극단 사이에 있다. 더욱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도덕적 최선을 만들어낼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도덕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은 열려 있다.
--- p.27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구 반대편의 굶주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리의 가장 깊은 개인적 약속을 희생해야 한다는 도덕 이론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토드 메이는 우리에게 보여준다.
- [뉴욕타임스]
도덕적 상대주의의 무시무시한 함정에 빠지지 않고 사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간단히 말해서, 나는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더 나은 사람이다.
- [시카고 트리뷴]
도덕적으로 좀 더 의식 있는 삶을 살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현명한 조언들에 눈길이 갈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명료한 글. 실존적 주제. 일상생활에 깊은 영감을 일으키는 사례들. 품위 있는 인간이 되기를 열망하는 모든 사람에게 아주 감동적인 책.
- 스벤 브링크만 (덴마크 올보르 대학 심리학 교수, 『절제의 기술』의 저자)
스스로를 파괴하려고 마음먹은 듯한 이 세상에서 윤리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권하는 겸손하면서도 실용적인 입문서.
- 존 캐그 (매사추세츠 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Lowell and a Miller Scholar 철학교수 『심연호텔의 철학자들』의 저자)
메이는 명석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문장으로 정치적 반대자들과의 관계를 자세히 논의하며 시의 적절하게 현재 사회의 모습을 밝혀주고 있다.
- 제프 맥머핸 (옥스퍼드 대학 도덕철학 교수)

회원리뷰 (3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