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7월 23일 |
---|---|
쪽수, 무게, 크기 | 356쪽 | 622g | 152*225*30mm |
ISBN13 | 9791196831080 |
ISBN10 | 1196831084 |
발행일 | 2020년 07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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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6쪽 | 622g | 152*225*30mm |
ISBN13 | 9791196831080 |
ISBN10 | 1196831084 |
MD 한마디
'모두가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려가는 이때, 진짜 부자들은 달러와 금에 주목한다.' 왜? 매크로 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가 달러와 금의 움직임을 통해 세계 경제, 거시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고 투자 전략을 제안한다. 지금 이 격동기에 돈을 알고 나의 자산을 지키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경제경영MD 박정윤
추천의 글_부와 가난의 갈림길에서 프롤로그_ 급변하는 시장 속 기회를 찾는 법 PART 1 기초 지식 편 돈의 흐름을 읽는 환율과 금리에 대한 이해 환율은 대체 무엇이고, 왜 자꾸 변하는 걸까? -환율 = 비교를 통해 완성되는 돈의 값 -인플레이션과 환율의 관계 환율과 주가, 환율과 부동산의 상관관계 -달러가 밖으로 나가느냐, 안으로 들어오느냐 -주식시장에서 ‘큰손들’이 움직일 때 -환율과 채권, 환율과 부동산 채권, 금리가 오를수록 가격은 떨어지는 이유 -시중금리의 영향을 받는 국채 -국채 투자의 개념과 전략 -대규모 국채 발행과 금리 인상 기준금리 변동이 가져오는 나비효과 -과열과 냉각 사이, 절묘한 균형 잡기 -기준금리가 내렸는데 시장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불안함이 만든 추가 금리, 회사채 스프레드 -회사채 스프레드는 경제 위기의 지표? PART 2 달러 투자 편 ‘궁극의 안전 자산’ 달러로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라 달러 강세의 배경에는 금융위기가 있었다 -미국 집값이 계속 오를 수 있었던 이유 -‘자산유동화’라는 마법이 불러온 후폭풍 -미국의 독보적 성장 그리고 달러 강세 달러는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제로 금리와 다시 시작된 양적완화 -대규모 감세, 트럼프 행정부의 판단 착오 -‘세계 1위 산유국’에 닥친 악재 -차별적 성장 기조는 계속될 것인가? 위안화의 인기는 왜 시들해졌나 -왜 모두가 ‘위안화 투자’를 외쳤을까? -한국과 중국 간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펀더멘털이 강한 한국 원화의 매력 -이머징 국가들의 힘겨운 경기 부양 -‘IMF 사태’의 아픈 기억 -외환위기의 발생 원인과 과정 -한국 경제, 그때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한국 국채의 매력: 구조적 무역 흑자 -한국 국채의 매력: 환율의 안정성 ‘달러 스마일’로 보는 달러의 미래 -9.11 테러 이후 늘어난 달러 유동성 -‘달러 스마일’의 진짜 의미 -하방을 방어해주는 자산, 달러 위기는 다시 찾아올까? -위기는 늘 반복된다 -한국,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라 -한국의 위기는 일본의 위기와 다르다 달러 패권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 -중동 산유국의 도전(1970년대) -엔화의 부상(1980년대) -유로화의 탄생(2000년대) -위안화의 도전(2000년대) -지금, 달러 투자가 갖는 의미 PART 3 금 투자 편 초저금리의 장기화, ‘황금의 시대’가 돌아왔다 금은 안전 자산인가? -안전 자산이 주식시장처럼 요동친다? -궁극의 안전 자산, 달러 유가 전쟁으로 보는 ‘원자재 금’의 특성 -유가와 금값의 상관관계 -원자재시장이 가진 태생적 문제 -원유시장을 둘러싼 산유국들 간의 전쟁 -공급 과잉과 수요의 위축이 가져온 카오스 -원자재로서의 금이 가진 투자 매력은? -귀금속으로서의 금 시장을 움직이는 실물 화폐, 금의 비밀 -금본위제의 탄생과 금 가격 상승의 역사 -달러 수요에 따라 달라지는 금의 가격 -달러 가치의 상승은 금의 악재 -주식시장과 함께 다시 반등하다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금을 바라보라 달러의 손에 달린 금의 향방 -저금리 기조와 과도한 부채가 가져올 결과 -부채 해결의 세 가지 방법 -부채를 녹여버리는 인플레이션의 마법 -초저금리의 장기화와 금 투자의 매력 PART 4 최종 정리 편 위기에 강한 자산에 투자하라 글로벌 경기 침체 시나리오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의 사이클 -미국의 차별적 성장과 전 세계적 경기 둔화 -한계에 부딪힌 성장이 가져올 시나리오 -나쁜 인플레이션이 가져올 시나리오 글로벌 경제 성장 시나리오 -무역 전쟁의 해소가 가져올 시나리오 -다변화된 시장의 투자 포트폴리오 에필로그_ 두 가지 질문 참고 자료 |
전 회사 동료들은 돈 이야기를 엄청 좋아했다. 돈 쓰는 것도 좋아했지만 돈 모으는 방법, 부업, 앱테크, 부동산, 주식 이야기 등 돈 관련 화제가 끊이지 않았다. 그 때 옆에 앉아 귀동냥하며 이것저것 이야기를 주워 삼켰다. 돈이라면 단지 저금하는 것만 알았지만 그렇게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다. 그 때 자산 포트폴리오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FIRE족을 꿈꾸며 왕성하게 활동하던 한 선배는 이미 현금, 부동산, 주식, 채권, 달러, 금 등으로 전체 자산을 분산하고 있었다. 다른 부분은 알겠는데 달러와 금?
달러와 금이 자산 포트폴리오에 왜 필요한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부의 대이동]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달러와 금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기초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있다.
1. 환율 : 대외적인 돈의 값.
대표적으로 달러를 기준으로 한 원화의 가치인 ‘달러/원’ 환율을 주로 쓴다.
‘1달러를 사기 위해 한국 원화가 얼마 필요한가?’로 이해하면 된다.
환율이 오른다 ?> 달러 가치가 오른다 ?>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
환율이 내린다 ?> 달러 가치가 내린다 ?> 원화 가치가 상승한다.
환율은 무역과 우리나라 주식을 사고파는 큰 손 외국인의 동향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 주식 구매 의사 있는 외국인 ?> 달러 팔고 원화 구입 ?> 원화 가치 상승 ?> 환율 하락/주가상승
한국 주식 매도 의사 있는 외국인 ?> 주식 팔고 받은 원화로 달러 구입 ?> 달러 가치 상승 ?> 환율 상승/주가하락
2. 국채와 금리
국채 : 정부가 보증하는 채무 증서,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기도 한다.
국채 공급 증가 ?> 시중 자금 감소 ?> 금리 상승 ?> 국채 가격 하락
금리 :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로 나눌 수 있다.
기준금리 : 정책 금리, 정책적으로 올리고 내리는 금리.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관리한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한국은행 등. 기준금리 조절을 통해 시장금리에 영향을 주면서 중앙은행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체 금리 유도.
환율과 금리, 금융 시장 등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알아두어야 달러와 금의 세계를 수월하게 탐험할 수 있다.
달러 - 위기에 강한 자산, 달러 스마일, 보험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적립식으로!
역사적으로 굵직한 불황과 위기가 반복되었지만 달러는 그 때마다 강세를 보였다. 금융 위기에서 미국은 회복은 물론 성장까지 이루어내기도 했다. 최근 2012년 이후 유럽, 일본, 중국이 휘청거릴 때에도 미국은 성장을 이루어내 전세계 자금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기도 했다. 당연히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달러화 강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달러 인덱스 추이를 보면 달러화는 강세와 약세를 반복한다.
금리 인상 ?> 달러 강세 ?> 미국 수출 약화 ?> 경제 불황 ?> 금리 인하 ?> 달러 약화 ?> 경기 과열 ?> 금리 인상 의 고리를 반복하기도 하고 무역 분쟁이 일어 나기도 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달러화 강세보다는 위기에 강한 달러의 저력 - 달러 스마일
달러 스마일이란 달러의 추세가 쪼개듯이 ㅋㅋㅋ 웃는 선을 그리며 위기 상황에 강세를 보이는 경향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2001년 911 테러 이후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버블로 인해 전 세계가 자산 버블 붕괴의 징조를 보여 경기가 위축되었을 때도 달러는 품귀 현상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는 세계의 공용 화폐로 통용되고 있는 점 때문에 위기일수록 사람들은 이머징 국가나 자국 통화를 팔고 달러를 사서모으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달러 스마일 곡선이 나타나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15년 중국 위안화 위기, 2020년 코로나 19 사태 등에서도 달러 스마일은 어김없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달러의 위상에 도전하는 세력들이 많았다. 중동 산유국들, 엔화, 유로화, 위안화까지. 그러나 달러의 패권은 무너지지 않았으며 비웃듯이 오히려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경향 때문에 달러는 글로벌 안전 자산, 위기에 강한 자산으로 인정받게 된다.
금 - 안전자산x 그러나 실물 화폐로서 기능, 종이 화폐의 대척점으로 생각하고 조금씩 적립식으로!
이 책을 읽으며 놀란 것은 금이 안전 자산이 아니라는 점이다!
안전 자산이라면 주가 하락 시기에 달러처럼 강세를 보여주어야 하나 금은 주식 시장의 금락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식시장 급락에 대한 방어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에 비하면 달러 가치는 항상 위기 상황에서 강세를 보여주며 안전 자산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금을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바로 금이 가진 특성 때문이다.
금은 원자재로서의 특성, 귀금속으로서의 특성, (실물) 화폐로서의 특성을 갖는다.
특히 실물 화폐로서의 금의 기능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금본위 화폐제 : 한 국가가 돈을 찍을 때 해당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금만큼만 돈을 찍을 수 있도록 한 화폐 제도. 화폐 가치를 금이라는 담보로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미국 경기 둔화를 이유로 금본위 화폐제를 포기(일명 닉슨 쇼크)하면서 폐기 수순을 밟았다.
금본위 화폐제가 폐지되면서 1온스당 35달러만 찍을 수 있다는 브레튼 우즈의 전제가 사라지고 미국은 금과 관계없이 달러 공급을 늘릴 수 있게 된다. 1온스당 35달러만 찍을 수 있다가 400, 500달러도 찍게 되자 금 값은 올라가기 시작해 1979년 금 가격은 1온스당 600달러를 넘어선다.
달러 공급 증가 ?> 금 가격 상승
달러 공급 하락 ?> 금 가격 하락
즉, 달러의 수요에 따라 금 가격은 달라지게 된다.
기준 금리 인상 ?> 달러 공급 하락 ?> 금 가격 하락
기준 금리 인하 ?> 달러 공급 상승 ?> 금 가격 상승
실물 화폐로서의 금은 종이 화폐의 대표인 달러 가치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금융 위기의 상황에서 미국은 제로 금리 장기화 및 양적완화를 통한 달러 공급을 확대할 것이다. 금 값도 동시에 상승할 것이다. 따라서 금도 달러처럼 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포트폴리오 보험으로 적립식으로 구매할 것이 권유된다. 전설적 투자자 레이 달리오 역시 금을 최고 투자처가 될 것이라 발언한 바 있다.
달러와 금은 예상하지 못한 전 세계적 경제 불황/위기 상황에 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체 투자 자산의 일부로서 금과 달러를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 투자 자산에 몰빵식으로 넣는 것보다는 주식과 채권을 나누고, 주식과 채권의 분산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위기가 찾아왔을 때 금과 달러라는 자산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죠. 내 투자 포트폴리오가 고려하지 못하는 예상 외의 위기 국면을 대비한다는 점에서 꼭 고려해야 하는 자산입니다. 빚 내서 달러 초강세, 혹은 금 가격 강세에 투자하라는 말과는 맥이 다르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었으면 합니다.
p.348
‘달러와 금, 사야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와 함께 경제의 세계사에서 보여준 달러와 금의 발자국을 더듬어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의 책이었다. 아주 기초 용어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기 때문에 경제라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는 나같은 사람도 읽을 수 있었다. 부자는 되고 싶은데 경제 공부는 어렵기만 했는데 어쨋든 이 책 덕분에 조금이라도 경제라는 녀석과 친해질 수 있었다.
자산 포트폴리오 짜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아직 충분한 자산이 없어도 미리 기초 지식을 쌓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경제 위기는 언제 찾아올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언제 어떤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환율의 변화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위기의 상황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게 우리는 보험을 든다. 저자는 달러 역시 위기 대비 포트폴리오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보험금을 매달 납부하듯이 조금씩 적립해가는 방법이 추천한다.
투자자산의 일종인 "달러"와 "금"이라는 자산에 대해 쓴 책이다. 달러와 금의 특성, 역사적 배경,흐름부터 알기쉽게 설명하여 쉽게 읽혀지는 책이지만, 기초지식이 많지 않는 편이라, 집중해서 읽어야 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달러는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저자 의견대로 조금씩 여유자금으로 장기적으로 적립해갈 필요가 있다고 결론냄.
단순히 금과 달러를 대출받아서라도 사야한다가 아니고 어떤식으로 움직여서 어떤 형태로 투자할지, 어떤관점에서 이 자산을 바라봐야할지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있다.
위안화가 한창 강세일때 중국 위안화에 투자해도 됩니까? 라는 물음에
원화가진 우리국민들 입장에서는, 위안화 대비 원화 환율비율이 같은시기에 변동이 없고, 같은 방향으로 연동하기 때문에.
굳이 위안화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즉, 위안화가치가 달러대비 상승하면, 한국원화도 달러대비 상승하기 때문이다.
1997년 우리나라 외환위기의 배경은 일본 엔화 약세로 우리나라 수출이 급감하였고, 투자과잉으로 인한 기업들의 달러부채 증가, 아시아국가들의 위기상환까지 겹쳐서 1달러당 2,000원까지 환율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저자는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원화의 안정성으로 IMF외환위기 당시처럼 원화가치가 폭락하는 가능성은 적다고 한다. 즉, 환율이 하늘로 치솟는일, 달러매수로 엄청난 환차익 그런 가능성은 적다고..그렇지만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달러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달러는 글로벌 안전자산중의 하나.안전자산이란 다른 자산들이 다 무너져 내릴때, 혼자 가치가 튀어오르는 자산을 말한다고 한다.
즉, 불황을 대비하는 자산말이다.
또한 안전자산의 특성으로 보면 달러 살때 한번에 큰 금액을 살필요는 없고, 포트폴리오보험용, 달러를 조금씩 조금씩 적립해가며 위기가 다시 찾아오는 그날까지 계속 적립해가야 한다고 한다.
코로나19,동일본대지진,선진국 유로존위기,브렉시트,글로벌 금융위기등 전혀 예상치못했던 사건들이 일어난다.향후 10년,20년 한번정도는 위기를 맞는거 같다고.이렇게 예기치못한 위기가 찾아올때 차곡차곡 쌓아둔 달러가치가 다른 자산들 가격 하락을 일정수준 만회해준다고 한다.
여유자금으로 조금씩 사들이는것을 추천한다.개인이 달러를 사고 파는 투자는 성공가능성은 낮다고.
우리 투자자들은 돌발위기 발생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긴 호홉으로 생각해보면 한국 국채시장은 안정성이라는 지금의 상황도 언제든 바뀔수 있다고 한다.
한국은 또한 급속한 노령화사회로 한국의 재정위기에 영향을 줄수도 있고, 생산가능한 인구 감소로 제조업,생산성이 둔화되어 글로벌 장기 저성장으로 인한 수출 파이의 감소,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저임금 생산국들에게 추격받을수 있다. 구조적 무역흑자국이 바뀔수도 있다고 한다.
타국 사례로, 1990년대 G8에 포함된 이탈리아, 1950년대 세계10대 강국의 아르헨티나 등 현재는 강국이 아니라는 것.
한국의 현재 안정성을 첫째 양호한 재정, 둘째 구조적인 무역흑자, 셋째 세계 9위의 외환 보유고, 넷째 안정적인 환율흐름 등이다.
저자는 우리가 투자포트폴리오를 짜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살아남을 수있도록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또한 달러패권의 붕괴는 아주아주 먼 미래까지도 나타나기 어렵다고 저자는 전망한다.
"금"은 코로나19등 주식시장이 요동칠때 금도 여전히 주식과 동행하므로 안전자산은 아니라고 한다.
금은 종이화폐의 대척점에 존재하는 실물화폐로서 종이화폐의 공급에 상당히 영향을 받아왔다고 한다.
즉 달러 수요의 증가와 하락에 금 가격에 반영되며, 달러가치에 연동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다고.달러가치 상승은 금에 악재라는 것이다.
실물화폐로서의 특징은 결국 달러, 즉 종이화폐 가치와 반대로 움직임.달러가 강해져 주식이 무너지는 경우 금은 전혀 포트폴리오 방어효과를 주지못한다고. 종이화폐 달러와 반대로 흐름을 이어가며 주식시장과 함께 다시 반등한다고 한다.
금이라는 실물화폐는 마구 찍어낼수도 없으며, 종이화폐처럼 이자를 줄수도 없지만, 종이화폐 가치 하락은 실물화폐인 금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달러의 매력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금의 가치가 상승했고, 반대로 달러가 각광을 받은 시기에는 금의 가치가 하락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하니,
금에 대한 포트폴리오 투자의 저자 견해는 달러 공급이 향후에도 더 크게 늘어난다면 실물화폐의 금 가치가 올라감.향후 포트폴리오에 금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어디까지나 전체투자의 일부로서 금과 달러를 감안할 필요가 있고, 주식과 채권의 분산만으로 커버할수 없는 위기가 찾아올때 금과 달러라는 자산이 큰 도움을 줄수있다고 강조한다.
주식을 입문을 할때 삼프로를 통해서 오건영 저자를 만났었다
설명도 쉽게 해주고해서 책이 있다고해서 읽게 되었는데
책을 읽는데 오건영저자의 목소리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느낌을 받았고
예시를 통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니 예전에 봤던 뉴스들이 이런거였구나를 생각할 수 있는 가르침이 있는 책이였다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알 수도 있었고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에 대한 계획의 틀을 잡아주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