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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답이다

여성이 답이다

: 공주를 위한 여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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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442g | 153*224*20mm
ISBN13 9788990562432
ISBN10 89905624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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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지원
지원화상은 1953년 6월 17일(음력 5월 7일) 경북 예천에서 출생하여, 1971년 부산 금정산 범어사로 출가하였다. 같은 해 12월 2일梵魚寺 金剛戒壇에서 광덕스님을 恩師로, 고암스님을 戒師로 사미계를 받았으며, 1974년 4월 5일(74회)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받았다.
범어사 불교전문강원을 거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禪學科를 졸업하고, 同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 교육학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2년 9월, 서울 불광사의 학생회지도법사를 시작으로 하여 불광의 반야바라밀다결사의 사상운동에 귀의, 한국불교의 새로운 신앙결사에 적극 동참하여 앞장섰으며, 불광의 문서포교와 대중포교에 소임을 담임하여 진력하였다. 1989년 8월 16일 스승인 광덕대선사로부터 傳法의 法號(松菴堂)와 신표信標인 菩提樹를 받아 恩法을 이은 법사法嗣로서 반야바라밀다결사의 동참자 및 계승자로 수기授記와 인가의 부촉咐囑을 받았다.
불광의 현대적인 수행의식의 제정 및 정착과 신도 교육의 제반 토대를 마련했고, 또한 유치원과 포교원 건립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으며,특히 당시 매우 어려운 제반 여건 속에서도 「보현행원송」을 원만하게 성사시켜 보현행원사상의 실천선양을 내외에 천명하는 계기를 삼음으로써 명실공히 불광사는 한국불교 전법대본산傳法大本山의 면모를 갖추게되었다. 이에 역사적인 불광의 제2기 잠실시대를 더욱 공고하게 하였다.
현재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1178-1의 도솔산 도피안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스승의 전법부촉을 잇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저서로는『광덕스님 시봉일기1~10』,『아, 유마』,『보현도량 금하보감』이 있으며 『꽃을 들어 보아라』,『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사경』,『반야의 종소리』,『엄마라고 부를 수 있을 때』,『빛과 연꽃』,『불교태교기도문』등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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죗값이 두렵다.
솔직히 말하자면 필자에겐 그동안 여성을 정상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어릴 때는 어려서 몰랐고, 일찍이 절에 와서는 독신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야 했기에 몰랐다. 어쩌면 모를수록 대접받는 오랜 전통의 집단 속에 사느라 알 기회가 철저하게 차단되었는지도 모른다.
설령 눈치코치를 통해 조금 알았다 해도 제대로 안 게 아니었다. 돌아보고 생각해 보면 이래저래 여성들에게 허물을 남겼다. 여성들을 보고 ‘뱀’ 같다느니, ‘악마’ 같다느니, ‘도(道)의 장애물’이니 하면서, 독신의 나를 방어하려는 이기적인 의도를 앞세워 편견에 머물렀고, 때마다 방어막을 튼튼하게 했던 것이다.
허물은 비단 필자 같은 범부뿐만 아니다. 거대집단인 종교가 여성들에게 노골적으로 저지른 죄를 따져 보면, 마음이 편치 못하다. 그들은 매우 오랜 세월에 걸쳐 여성을 낮춰보고 제도적으로 차별해 왔다. ‘다음 생에는 남자로 태어나서 성불해야지’라고 말하게 할 정도로 여성들의 덕성을 왜곡시켜 왔다. 또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을 사회적 약자로 일컫게 했던 남성들의 어질지 못함도 길었다.

진정한 한편이 된다.
만약 아내가 어머니와 다투면, 남편은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 남편이 친정아버지와 다투면, 무조건 남편의 편을 들어야 한다. 부부는 이 때 옳고 그름의 시비를 따져 판사가 되려고 해선 안 되고, 양쪽의 눈치를 보고 중간자 입장을 취해선 더욱 안 된다.
이치를 가리고 시비를 따지는 건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자신을 낳아 준 부모라고 해도, 삶은 성공이어야 하고 그 바탕은 현실의 부부다. 지나간 과거나 오지 않는 미래가 아닌 현실, 가장 막강한 힘은 그 현실에 있기 때문이다.
또, ‘아내·남편’이 이웃이나 동네사람들과 싸우면 역시 무조건 ‘남편·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길 한 복판에서 부부가 한 쪽을 몰아세워서는 안 된다. 잘했건 잘못했건 그건 나중 일이다. 부부는 동체이고 한 조(組)는 이미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운명체이다. 두 사람은 절대적 인연으로 ‘관계와 협력’의 헌법적 존재이고 인생 최상의 파트너인 열혈동지다.

성인보다 더 높은 나의 어머니.
“이 세상에는 보통의 사람을 범부라고 하는데, 그 위는 뭘까?”
“군자나 현자가 되겠지요.”
“그럼, 그 위는?”
“성인(聖人)이 아니겠어요?”
“그럼, 성인 위에는?”
“……?”
“바로, 자네들의 어머니일세.”
“네, ……?”

목숨 건 헌신으로 태어난 존재인데……
세상의 모든 자식은 그 어머니의 목숨을 건 죽기 살기의 비장한 각오로 태어난 생명들이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로부터 필자는 세간의 부부들을 만나면 으레 물어본다.

먼저 남편에게,
“지금껏 살아오면서 목숨 걸고 인생을 살아본 적이 있습니까?”
십중팔구는 이렇게 말한다.
“없어요. 목숨 걸고까지 살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당신 곁에 있는 부인은 목숨 걸고 인생을 살고 있는 분일 텐데요. 바로 당신의 아이를 낳을 때 말입니다. 의학발달로 요즘은 많이 수월해졌다고 해도, 부인이 아이 낳을 때를 잘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사람이 자신의 뱃속에 사람을 넣어가지고 열 달을 견디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부부는 상대의 일을 남의 일처럼 생각해선 안 돼요.”
갑자기 숙연해 지며, 곁에 있는 아내를 쳐다본다. 이어서 필자는 아내에게 말한다.
“자식을 낳을 때, 아들은 태양같이 딸은 달같이 밝고 그윽한, 뛰어난 아들딸을 얻고 싶지요. 어떻게 해야 그런 아들딸들을 잉태해 낳을 수 있을까요?”
“글쎄요……!”
“태양과 달을 보려면 고갤 들고 위를 쳐다봐야 하듯이 남편을 우러러봐야 그런 아들딸들을 얻을 수가 있답니다. 아내가 남편을 무시하면 태양과 같고 달과 같은 아들딸은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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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진정한 힘
치유라는 말이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위로를 필요로 하는 요즘, 나 또한 여성의 에너지, 어머니의 에너지로 현대인을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모성은 우주의 본성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모성을 통해 세상은 치유되고 생명의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본다. 지원스님이 쓴 이 책도 그런 여성의 힘과 중요성을 잘 파악해 설명하고 있다.
정목스님
삶의 올바른 방식, 관행과 누습의 오해를 넘어서
가족의 행복과 평화를 일궈내지 못하는 자가 ‘세계평화·인류행복’을 이야기 하는 일이 어찌 공허하지 않을 수 있을까. 스님이 말한다. 만일 아내가 어머니와 다투면, 무조건 아내 편을 들고, 남편이 친정아버지와 다투면 무조건 남편의 편을 들라고……. 거기에서 시비를 따지는 판사가 되려 하지 말고 눈치를 살피면서 어정쩡한 중간자 입장을 취하면 안 된다고.
이주향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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