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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벌 전쟁

중국 군벌 전쟁

: 현대 중국을 연 군웅의 천하 쟁탈전 1895~1930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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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396쪽 | 1744g | 160*232*65mm
ISBN13 9791190498043
ISBN10 119049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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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국공내전에 주목한 역사서는 많았지만, 20세기 초 군벌들의 시대에 주목한 책은 드물었다. 이 책은 그 시기에 집중한다. 쑨원, 장제스, 마오쩌둥, 장쭤린 등이 만들어간 역사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이야기이자 정치와 전쟁, 문명사의 방향에 관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 손민규 역사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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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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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함대는 일본 해군보다 월등히 우세했으며, 특히 7,300톤급 장갑순양함 딩위안과 전위안은 동아시아 최강의 전함으로, 일본에게는 그야말로 두려움의 존재였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딩위안과 전위안의 305mm 거포에는 포탄이 각각 1발과 2발, 도합 3발이 남아 있었다. 게다가 그중 2발은 탐욕스러운 납품업자가 포탄 장약에 화약 대신 진흙을 채워넣어 아무런 쓸모도 없었다. 뒤늦게 탄약 재고가 없다는 보고를 받은 리훙장이 부랴부랴 포탄을 구입하라고 지시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만주족 귀족들이 한족인 리훙장에게 지나치게 권력이 집중될까 두려워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다. (55쪽)

황싱이 마음만 먹었다면 동맹회의 수장 자리는 그가 꿰어찼을 것이다. 그러나 황싱은 동지들끼리 다퉈서는 안 된다며 앞장서 쑨원을 지지했다. 덕분에 쑨원은 혁명의 구심점이 되어 오늘날 국부로 추앙받을 수 있다. 중국동맹회가 여러 차례 분열과 갈등의 위기에 직면하거나 난징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을 때 지도자 자리를 고사하고 쑨원에게 양보한 쪽은 황싱이었다. 황싱이 사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었다. 서로 의견이 부딪칠 때 고개를 숙이는 쪽은 언제나 황싱이었다. 그는 확실히 쑨원보다 대인배였다. (283쪽)

천중밍이 보기에 쑨원은 현실을 너무 몰랐다. 북양군의 실력은 남방보다 훨씬 우세한데 무슨 수로 쓰러뜨린단 말인가. 또한 전쟁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며,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죽을 것인가. 외세의 간섭은 어떻게 막을 것인가. 60여 년 전 태평천국의 혼란상을 재현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518~519쪽)

소련과 공산당은 마음만 먹으면 장제스를 끌어내릴 수 있었다. 실제로 사건 직후 모스크바에서 격론이 벌어졌다. 과격한 혁명가 트로츠키는 장제스를 쫓아내거나 아예 국공합작을 끝장내고 공산당을 지원해 광저우를 장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탈린이 반대했다. 국공합작의 총괄을 맡은 스탈린은 그동안 많은 자금과 물자를 쏟아부었는데 이렇다 할 성과 없이 합작이 깨진다면 자기 체면이 깎이는 것은 물론 실패의 책임을 추궁받을 수 있었다. (720쪽)

북벌군은 욱일승천하는 기세였다. 천하에 명망을 떨치던 명장 우페이후와 쑨촨팡을 일거에 격파한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스탈린마저 승리에 고무되어 1926년 9월 23일 측근인 몰로토프에게 보내는 편지에 “한커우는 곧 중국의 모스크바가 될 것”이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제스가 북벌 출사를 선언했을 때만 해도 결과를 낙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북벌군의 모습은 실로 초라했으며 중국 대륙을 정복할 만한 정예부대와는 거리가 멀었다. 병사들은 낡고 해진 군복을 걸치고, 맨발에 짚신을 신었다. (800쪽)

국민정부의 주요 인사와 장군들, 각계 대표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제스는 쑨원의 관 앞에 무릎 꿇고 쑨원이 생전에 그토록 꿈꾸던 북벌을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그로서는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혁명에 평생을 바친 쑨원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회한만 남긴 채 눈을 감아야 했다. 생전의 쑨원은 장제스를 쓸 만한 인재로만 여겼을 뿐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장제스가 쟁쟁한 원로들을 제치고 쑨원의 뒤를 이어서 중국을 통일했다. 리쭝런은 나중에 이렇게 회상했다. “장제스는 쑨원의 관을 붙들고 한없이 울었다. 펑위샹과 옌시산도 덩달아 울었다. 나 또한 그 옆에 서서 뭐라고 애도할까 생각하는 와중에 눈물이 절로 흘러내렸다.” (1037~1038쪽)

옌시산은 비밀리에 장쉐량과 접촉했다. 허베이성과 산둥성을 내주는 대가로 동북군은 산시성으로 철수하는 자신의 군대를 추격하지 않기로 밀약을 맺었다. 장쉐량 또한 펑위샹과 옌시산을 아예 몰락시킬 생각은 없었다. 장제스를 견제하고 세력균형을 유지하려면 어째든 이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는 옌시산에게 자신이 출병한 목적은 어디까지나 내란이 확대하는 것을 막고 진정한 화평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며, 중앙에 무조건 복종할 생각은 없다고 전달했다. 장쉐량은 총 한 발 쏘지 않고 광대한 화북 전역을 장악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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