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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련 없이 비켜설 때

: 삶의 흔적을 담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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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37g | 128*188*20mm
ISBN13 9791197004834
ISBN10 1197004831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비롯된 12년의 세월이 담긴 삶의 흔적들

저자가 멀어졌던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매주 편지를 쓴 것이 어느덧 12년이 지났다. 글쓰기에 흥미가 생기니 주변을 보다 찬찬히 살필 수 있었고, 무난했던 일상이 삶의 흔적으로 남게 되었다. 이 책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가족들을 소재로 하며, 일상 속에서 그때그때 느꼈던 작가의 감정을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한 아버지로서의 감정도 함께.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하나

05 저자의 말
16 구부정해지는 변화를 받아들임
21 아버지의 첫 번째 항암 치료
29 어머니만 그런 것이 아니군요
35 내 인생의 여러 고갯길
41 딸의 결혼식을 끝내고
44 나를 넘어선 큰아들에게
46 아들아! 아빠도 그랬어
52 모두가 주인공 되기
55 충분히 애도하고 떠나보내기
60 부모님의 추억 이야기



78 한삼덩굴
82 어설픈 농부의 생존 전략
87 어느 계절을 좋아하세요
91 아들과의 캠핑
96 10년 후
100 2014년 1월 31일 편지
103 그땐 나도 그랬지
105 Well-Dying



112 오솔길을 걷는 재미에 빠진 동네 철학자
114 껍질 깨고 나오기
119 새롭게 살아보기
123 이웃에게도 관심을
128 비행기나 한 대 사라
133 큰아들이 보내온 답장
135 조부모 육아 교육
139 제대로 된 어른



144 아름다운 도전
152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 본 사람은
152 문학의 이유
158 각자 살아온 무늬
161 날마다 떠나는 인생 여행
167 30인의 서점
172 선물로 주어진 시간ㅁ
176 사회 복지사의 마음
181 뭣이 중헌디

다섯

186 삶과 죽음 사이
191 외손녀가 귀엽냐고
197 공중 부양이 될 때까지
202 지완에게
207 내 인생에 대한 예의
211 더 이상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
216 인생은 NO답
221 가짜 뉴스
226 그거슨 아니지
232 미리 써 본 아들 결혼식 덕담

237 글을 마치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빨간 바지를 입고 싶어 하는 큰아들과 나의 기대가 달라 아들의 학창 시절 내내 갈등을 겪었다. 대화는 단절되었다. 입대하러 포항으로 훌쩍 떠난 큰아들에게 사과하고 싶어 매주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닭인 줄 알고 울타리에 가두어 기르려 했던 것을 미안하다고 했다. 앞으로 나뭇가지에 걸려 깃털이 빠지고, 바위에 발톱을 다치더라도 독수리처럼 마음껏 날아가라고 하였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산의 정상은 머무는 장소가 아닙니다. 잠깐 산 아래 경치를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은 후, 다음에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비켜 줘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분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를 더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 말은 줄이고, 주머니는 열어야 대접받을 수 있다는 명언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어느덧 인생의 여러 변곡점을 거쳐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한때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넓은 길을 따라 달렸다. 이제는 아이들이 그 큰길을 열심히 달리고 있다. 빠르게 달리는 것에만 너무 집중하지는 말아야겠다. 내 앞의 좁다란 오솔길도 여유롭고 느긋하게 걸으며 관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사람들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그 여러 갈래의 길도 잘 더듬어 보려 한다. 그래서 어떤 길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예측도 해 보고 싶다. 언젠가 만나게 될 손자 손녀들에게 그 길에서 마주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해 줄 수 있는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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