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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

리뷰 총점9.6 리뷰 38건 | 판매지수 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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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69위 | 사회 정치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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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12g | 135*205*20mm
ISBN13 9788931021264
ISBN10 893102126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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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데이트 폭력 문제는 우리사회의 성교육이 그리 성공적이지 않다는 방증이겠다. 전 세계 15개국에 출간된 이 책은, 존중과 동의를 강조하며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인간의 몸과 마음에 관한 지식을 담았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지금 우리에겐,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

최초의 성교육 국가, 스웨덴 성교육 전문가의
‘존중’과 ‘동의’에서 시작하는 성교육


*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 출간 *
* [타임] [더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USA 투데이] 추천 도서 *
* 스웨덴 작가 연합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Slangbellan) 수상 *
* 스웨덴 정부 성평등 고문(顧問), 인티 차베즈 페레즈의 도서 *

#METOO 운동을 시작으로 최근 ‘텔레그램 N번방’을 비롯한 각종 성범죄 사건들이 잇따르며, 한국 사회의 그릇된 성 인식과 제대로 된 성교육의 부재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자인데, 성교육을 다시 받아보고 싶다”는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만큼 많은 남성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절감하고 있는 것!

여기,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를 담은 성교육 책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 인티 차베즈 페레즈는 최초의 성교육 국가인 스웨덴의 성교육 전문가로 스웨덴 정부에 의해 성평등 전문가로 임명되었다. 그는 “상호 존중이 모든 관계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존중’과 ‘동의’를 바탕으로 한 성교육을 강조한다. 제대로 된 성 인식과 존중이 없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저자가 다년간 성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자·난자 만나는’ 뜬구름 잡는 성교육이나 “하지 마라” “보지 마라” “조심하라” 같은 예방에만 그친 성교육이 아닌, “성기를 씻는 법” “여자가 쾌감을 얻는 법” “포르노와 섹스의 차이” 등과 같은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성 이야기이다. 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기본적인 성 지식부터 올바른 성 가치관과 성 평등까지 꼼꼼히 살필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사의 말
감수의 글
서문_가장 중요한 건
들어가기에 앞서

1. 너

허리 아래
자기 것을 꼼꼼하게 관찰해봅시다 | 피부 재질이 달라요 | 음낭은 움직이는 거야 | 체액들의 혼합물 | P-스폿이라는 것에 대하여 | 자연 발기 | 성기를 씻는 법 | 불알=남성?

외모
모델과 슈퍼히어로 | 섹스를 못할 만큼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성기의 크기
섹스를 못할 만큼 작다? | 정확한 치수 | 약과 수술

성욕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 성욕이 없을 때

혼자 하는 섹스
부작용은 없다 | 여러 가지 자위 방법 | 자위=지루함?

포르노
포르노도 종류가 가지가지 | 클리셰로 가득한 세상 | 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울 수는 없다 | 포르노를 보는 게 창피해? | 도와줘요, 중독됐어요!

남성성
문화의 일부 | 남자들끼리가 더 문제 |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 | 힘의 불균형

2. 여자들


다리 사이 | 여성 사정 | 남자와 여자의 닮음

이상(화)
여성의 성기에 대한 억압

성생활
여성의 자위 | 여자가 쾌감을 얻는 법

성관계에서 피가 나지 않는다?
상대를 아프게 할 필요가 없다 | 피가 나면 안 되는 거다

월경
월경이라는 괴물의 역습!

3. 사랑

사랑한다는 것
멀리 있는 사람 | 사랑에 대한 욕구 | 현실의 사랑

관계 맺기
과감하게 먼저 다가가기 | 대화의 물꼬 트기 | 관심의 표현 | 술기운 빌리기? | 서로 알아간다는 것 | 소셜 네트워크에서 사람 사귀기 | 남자인데 남자를 좋아한다면? | 카드패 보여주기 | 퇴짜

키스
키스하는 법

좋은 남자란

함께 지내기
대화 | 싸움 | 우린 서로의 것? | 의무적으로 하는 섹스? | 평등한 관계란 | 감정의 기복

좋은 이별
감정을 표현할 것 | 아무도 상처 주지 말 것 | 그 상황에서 최선을 끌어낼 것

4. 존중

상호 존중

남자들의 집단
존중의 기술 1: 나부터 존중하세요

추행
존중의 기술 2: 다른 사람의 경계를 침범하지 마세요

평판
존중의 기술 3: 소문이 나지 않게 하세요

명예
존중의 기술 4: 다른 사람의 삶을 통제하려 하지 마세요

타인의 자리
존중의 기술 5: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사람의 자리를 내어주세요


존중의 기술 6: 일을 공평하게 분배하세요

5. 섹스 기초 강의

섹스의 이미지

사랑해준다는 것
브래지어 벗기기

처음은 처음답게
스트레스받지 않기 | 수많은 처음을 기억하기

발기가 되지 않을 때

동의와 거절을 분명히 표현하기
거절의 신호들 | 예외는 없다 | 강요에 의한 섹스

6. 동성애 아니면 이성애?

나는 누구를 사랑하는가?
알아내야 할 필요는 없다 | 자연의 성 | 타인들의 기대 | 눈에 띄는 표시는 없다 | 차이에 대한 공포 | 호모포비아는 치료할 수 있다

이성애자로 산다는 것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로 산다는 것
호모포비아를 대하는 법 | 성향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보라 | 게이 사이트 및 어플 | 커밍아웃, 할 것인가 말 것인가

7. 여자와 잔다는 것

여자랑 어떻게 하는 거지?
애무 | 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행위들 | 쿤닐링구스(오럴 섹스) | 마찰

삽입
다양한 체위를 시험해볼 것 | 시작은 부드럽게 | 너무 빨리 절정에 도달했을 때 | 상대가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섹스는 둘이 하는 것
평등한 섹스

8. 남자와 잔다는 것

탐색
손으로 하는 법 | 입으로 하는 법 | 공과 수 | 사정 불능

9. 섹스 그 이상

섹스팅
누드 사진 보내기 | 성기 사진 보내기

섹스 동영상 찍기

항문 섹스
손과 입 | 항문 삽입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0. 나를 챙기는 법

감정
수치심이나 죄의식을 느낀다면 | 직감을 따르세요 | 섹스를 강요당한다면 | 말할 상대가 필요해

안전한 섹스
결단을 내릴 것 | STI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 안전하게 섹스하는 법 | HIV와 클라미디아란 무엇인가? | 콘돔 착용법 | 왜 검사를 받아야 하나?

임신
임신 중단 | 피임

도움이 되는 기관 및 연락처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 것은 정상일까요?” 성교육 시간에 남자아이들이 가장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을 때 자기 것을 내려다보고 다른 친구 것과 비교하면서 내심 ‘내 것은 좀 다르게 생긴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하지요. 맞아요! 남성의 성기는 각기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이 사람의 성기가 저 사람의 성기와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의료 관계자라면 “네 성기는 아주 좋아. 전혀 문제없어”라고 안심되는 말을 해줄 거예요. 그래도 영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허리 아래」중에서

포르노는 장면들을 잘라내거나 붙일 수 있는 편집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중으로 현실과 괴리되어 있습니다. 포르노의 상당수는 전희 과정을 보여주지 않지요. 현실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질이나 항문에 삽입을 당하면 대단히 아픈데, 포르노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보이죠. 이성애 포르노에서 남성은 콘돔을 바꿔 끼거나 성기를 씻는 과정도 없이 질 삽입과 항문 삽입을 연달아 시도합니다. 현실에서 이랬다가는 여성이 요도염이나 기타 염증을 앓을 위험이 있습니다. 포르노는 섹스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울 수 없다」중에서

사랑도 섹스도 잘하고 싶다면 존중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누구나 한 번은 멸시당하는 기분을 느껴봤을 테고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알 겁니다. 존중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우월하니까 남들을 깔봐도 된다는 태도를 취하죠. 상호 존중이 모든 관계의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존중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이 닫힙니다. 자기를 멸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가장 속 깊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더 잘 알길 원한다면 존중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 규칙은 함께 섹스를 하는 관계건, 데이트를 하는 관계건, 모든 관계에 다 해당됩니다.
---「상호 존중」중에서

여러분은 전희에서 성관계로 넘어가는 동안 파트너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지 살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한 신호는 실제로 파트너가 자기에게 하는 행위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려주지요. 저는 그런 신호를 주의 깊게 살피는 편입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해주면 더 큰 쾌감을 줄 수 있지요. 그렇게 신호에 주의를 쏟으면서 이런저런 새로운 행위를 시험해보고 반응이 어떤지를 봅니다. 이 신호들이야말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면 더 큰 쾌감을 맛볼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섹스의 나침반과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의 영역을 지켜준다는 표시이기도 하고요.
---「동의와 거절을 분명히 표현하기」중에서

여자들이 섹스에서 어떤 걸 좋아하는지 궁금해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이 자체는 상대 여성에게 쾌감을 주고 싶어 한다는 뜻에서 매우 좋은 신호입니다. 그래서 어떤 책들은 “이러이러한 것을 하면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걸 특히 강조하죠. 하지만 저는 욕망에는 개인차가 크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접근하지는 않겠습니다. (…) 가장 좋은 접근법은 파트너가 보내는 신호를 주시하고 그 신호대로 따라가는 겁니다. 그게 아니면 여자에게 어떻게 하고 싶은지 직접 물어보세요. 그렇지만 섹스가 파트너가 하자는 대로 다 하면 되는 것도 아니죠. 상대의 몸을 탐색하면서 자신의 욕망을 따르되 서로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자랑 어떻게 하는 거지?」중에서

파트너가 보내는 신호를 허투루 여기지 말고 여자가 원치 않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마세요. 어떤 성행위를 할지 두 사람이 함께 정하고, 앞서 다루었던 존중의 기술을 실천하세요. 여기에는 서로의 성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요. 가령, 콘돔을 미리 챙긴다든가, 섹스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 의심된다면 바로 검사를 받는다든가 하는 것도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죠. 여러분과 파트너가 정말로 평등한 관계에 있다면 수치심이나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성을 탐구할 수 있을 거예요.
---「평등한 섹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금 우리에겐,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

최초의 성교육 국가, 스웨덴 성교육 전문가의
‘존중’과 ‘동의’에서 시작하는 성교육


*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 출간 *
* [타임] [더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USA 투데이] 추천 도서 *
* 스웨덴 작가 연합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Slangbellan) 수상 *
* 스웨덴 정부 성평등 고문(顧問), 인티 차베즈 페레즈의 도서 *

‘엄빠주의’ 소설로 연애 배우고
포르노로 성 접하는 시대,
쉬쉬한다고 모를까? 안다고 올바로 알까?
“알 거면, 제대로 알자!”


“여자친구와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청소년인데 콘돔을 살 수 있나요?” “자위행위를 매일 해도 괜찮은가요?” “자꾸 야한 생각이 나는데 어떡하죠?” “섹스는 어떻게 하나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포털 사이트 질문 게시판을 살펴보면 이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이 궁금해하는 ‘성’이란 이토록 구체적인데, 성교육 현장은 여전히 생물학적 지식이나 원론적인 성 정보만 전달하는 데 머물러 있다.

어른들은 ‘청소년이 성에 대해 이렇게까지는 알 필요 없다(혹은 모를 거라)’고 치부해버리거나 ‘나중에 크면 다 알게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 싶은 건 따로 있는데, 안 알려주니까 인터넷으로 배운다”는 청소년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올 만하다. 간단한 검색과 클릭 한 번이면 다양한 성 지식과 성 콘텐츠가 쏟아지는 요즘, 성에 관한 궁금증은 모두 인터넷으로 해결한다. ‘엄빠주의’ 소설로 연애를 배우고 포르노로 성을 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문제는 그릇되고 왜곡된 성 정보에 그대로 노출이 되는 까닭에 잘못 알고 있으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최근 ‘N번방 사건(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비롯한 잇따른 여러 성범죄 사건을 지켜보며 많은 사람들이 “예견된 일이었다”며 공분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봤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성 가치관과 성 인식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더 이상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몸, 자위, 사랑, 연애, 이별, 섹스, 피임…
최초의 성교육 국가, 스웨덴 성교육 전문가의
유쾌하고 실질적인 성교육!


여기,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를 담은 남자 성교육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인티 차베즈 페레즈는 스웨덴 정부에 의해 성 평등 전문가로 임명되어 소년들의 성범죄, 명예 폭력, HBTQ(성소수자) 등에 대해 연구했다. 또한 그는 스웨덴 성교육협회에 소속되어 전국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십 대에게 성교육을 가르쳤다. 세계 최초로 성교육을 의무화한 스웨덴의 잔뼈 굵은 성교육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스웨덴 작가 연합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Slangbellan)을 수상한 이 책은 저자가 성교육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들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가령, “발기가 안 되어 고민이에요”라는 질문에 “음경을 활용하는 행위 대신 다른 행위들을 시도해보라”는 답을 주고, “포르노에 중독됐어요”란 고민에는 ‘포르노 일지 쓰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성관계를 앞둔 남성들에게는 “스스로 준비가 되었는지 아는 법”과 “주의 깊게 알아차려야 할 긍정적 신호들과 부정적 신호들”을 전한다.

또한 ‘포르노와 실제 섹스는 어떻게 다른지’ ‘자위를 자주 해도 되는지’ ‘첫 성관계 때는 피가 나야 하는 건지’ ‘상대도 나도 만족하는 섹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자는 남자만큼 성욕이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남성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제대로 모르고 있는 성 정보, 잘못된 성 관념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도 담겨 있다. 실제 남성들이 궁금해할 성 이야기를 속 시원히 답하면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만 쏙쏙 골라 담은 생활 밀착 성교육서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좋고 상대도 좋은
‘존중’과 ‘동의’에서 시작하는 성교육!
좋은 남자의 길로 안내하는 가이(GUY)드북


이 책은 제대로 된 성교육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만족할 것이다. 특히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여러 성 정보를 접하며 성 가치관을 확립하게 될 십 대부터 성관계를 곧 앞두고 있거나 한창 성생활을 활발히 하고 있지만 미처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십 대 남성에게 특히 유용하다. 연애를 하고 있다면 연인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봐도 좋을 것이다.

저자는 “모든 관계는 ‘상호 존중’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의 핵심으로 ‘존중’과 ‘동의’를 꼽는다. ‘적극적인 동의만이 동의’라는 사실에 대한 인지가 없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내용이다. 그는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의 경계를 지켜줄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함께 관계를 위한 ‘존중의 기술’ 여섯 가지를 소개한다. 또한 평등한 관계란 무엇인지, 성 평등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까지 친절히 살핀다. 단순한 성교육 책을 넘어 이 시대의 좋은 남자의 길로 안내하는 가이(GUY)드북이라 할 만하다.

무엇보다 성문화연구소 라라스쿨 대표이자 국내 성교육 전문가인 노하연 선생님의 세심하고 사려 깊은 감수로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실정은 어떤지, 관련 법규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감수자 주로 꼼꼼히 추가했다. 혹시 ‘청소년이 이렇게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우려하고 있다면, 감수의 글 일부로 답하고 싶다. “혹, 내용이 너무 개방적이어서 청소년이 읽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청소년을 만나본 강사로서 ‘청소년에게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 중, 하나라도 궁금하다면?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 매일 자위를 해도 괜찮을까?
· 포르노로 섹스를 배울 수 있을까?
· 첫 경험을 멋지게 할 수 있을까?
· 사귄다고 꼭 섹스를 해야 할까?
· 스킨십을 할 때 언제 어떻게 동의를 구해야 할까?
· 거절의 신호에는 무엇이 있을까?
· 어떻게 이별해야 할까?
·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 걸까,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
· 성병(성전파질환)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 피임은 어떻게 하는 걸까?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당연히 있지!” 남자도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냐는 내 질문에 남자 친구들, 동료들은 한목소리로 답했다. 변화하는 자신의 몸은 물론, 여성의 몸, 여성과 관계를 잘 만드는 법을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런 걸 배웠냐고 물어보니, 역시 한목소리로 답했다. “아니!”

나는 기존 성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의 욕망을 이토록 몰랐다는 것, 알려고 애쓰지 않았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으로 학습자의 마음을 움직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콘텐츠를 만들 때와 똑같다. 제작자가 하고 싶은 말만 해선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다. 결국 ‘성교육’도 콘텐츠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 그 재미란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의 욕망을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은 어떨까.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다. 재밌다. 자고 나면 불쑥 커져 있는 성기를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해, (여성의 성기를 해부학적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여자가 쾌감 얻는 법을 알려주고, 여자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전한다. 두루뭉술하고 도덕적인 교과서가 아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네이버 지식인에 수두룩하게 올라와 있는 단골 질문들과 그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답들을 총망라한, 책꽂이에 슬쩍 꽂아두고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들춰보기 딱 좋은 실용적인 콘텐츠다.
- 이아리따 PD (SBS 스브스뉴스 PD, ‘스쿨미투는 졸업하지 않았다’ 캠페인 기획)

회원리뷰 (38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c****0 | 2020.1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조카가 이제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성교육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서 읽어보라고 주문했어요성교육은 중요한 문제임에도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너무 힘든 문제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서 책을 고르다가 이 책을 발견했어요보기도 좋을 것 같고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저를 사로잡았네요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의 성교육에;
리뷰제목
조카가 이제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성교육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서 읽어보라고 주문했어요
성교육은 중요한 문제임에도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
너무 힘든 문제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서 책을 고르다가 이 책을 발견했어요
보기도 좋을 것 같고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저를 사로잡았네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의 성교육에 도움이 많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성교육은 일상 생활과 밀접해 있기에 정확한 지식을 알려줘야 하기에 좋은 책들이 꼭 필요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보수적이기만 한 교육보다는 정확한 교육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괜찮은 책 같아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부***주 | 2020.10.28 | 추천8 | 댓글2 리뷰제목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에이 투 제트(지이, 저는 아직도 영어 자음과 모음 발음이 헛갈립니다.)인티 차베즈 페레즈 지은이는 [언론인 출신 작가이며 성교육 전문가. 스웨덴 성교육협회에 소속되어 전국 학교를 돌아다니며 청소년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있다. 수웨덴 정부에 의해 소년들의 성범죄 등에 대한 전문가로 임명되었고, 자문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하;
리뷰제목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에이 투 제트(지이, 저는 아직도 영어 자음과 모음 발음이 헛갈립니다.)

인티 차베즈 페레즈 지은이는 [언론인 출신 작가이며 성교육 전문가. 스웨덴 성교육협회에 소속되어 전국 학교를 돌아다니며 청소년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있다. 수웨덴 정부에 의해 소년들의 성범죄 등에 대한 전문가로 임명되었고, 자문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스웨덴에서 출간 즉시, "우리가 기다렸던 성교육 책"이라는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프랑스, 핀란드, 영국,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15개국에 출간되었다. 또한 스웨덴 작가 연합의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을 수상.]

 

  책 속 내용은 몸, 자위, 사랑, 연애, 이별, 섹스, 피임, 그리고 존중과 동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책이라고 보면 편하겠네요.

  

"당연히 있지!" 남자도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냐는 내 질문에

남자 친구들, 동료들은 한목소리로 답했다.

변화하는 자신의 몸은 물론, 여성의 몸,

여성과 관계를 잘 만드는 법을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런 걸 배웠냐고 물어보니, 역시 한목소리로 답했다. "아니!"

이 책은 두루물술하고 도덕적인 교과서사 아니다.

인터넷에 수두룩하게 올라와 있는 단골 질문들과

그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답들을 총망라한,

책꽂이에 슬쩍 꽂아두고 궁금하게 생길 때마다

들춰보기 딱 좋은 실용적인 책이다.

_ 이아리따(에스비에스 스브스뉴스 피디, '스쿨미투는 졸업하지 않았다' 캠페인 기획)

 

 

남사스러운 그렇지만 정곡을 찌르는 그림 몇 쪽은 겉으로는 남사스러웠지만 혼자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보아야 조금 마음이 놓이는 부분을 포함해서 많은 이야기가 적나라 하면서도 동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 위주로 가볍게 공유하겠습니다.

 

자궁 -> 포궁

포궁은 자궁을 성 중립 단어로 바꿔 말한 것입니다. 조금 낯설지요? 자궁은 아기가 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생애에서 임신을 하는 기간보다 하지 않고 살아가는 기간이 훨씬 길지요. 자궁으로 부르는 건 여성의 성을 '생식'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아들 자가 아니라 세포 포를 사용하여 포궁이라 부르기 시작한 거지요.

 

처녀막 -> 질주름(혹은 질근육)

처녀막이라는 단어는 여성의 성관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맥락에서 나왔어요. 그 안에서 성관계를 한 여성은 폄하당하고 가치 절하를 경험하게 되지요. 그리고 사실 여성의 질 입구에 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녀막은 사실 질근육이 만든 주름과 같은 것이지요.   15쪽

 

도올 김용옥이 쓴 책에서 성기 명칭의 유래와 그 의미를 풀어쓴 부분이 있습니다. 15쪽의 글에서 그 때 느꼈던 감정이 떠오르고, 참 무심하고 관심이 적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단한 용어 정의에서부터 생각은 시작되고 세계관이 바뀌기에 꽤 중요한 지적으로 봅니다.

 

이 책은 전반에 걸쳐 동의를 강조합니다. 비단 성폭력뿐 아니라 임신이나 성전파질환에 있어서도 동의가 핵심이지요. 동의는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와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사실 이 두 가지 전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직 섹스를 할 준비가 되지 않은 거지요.

"좋아! 예스!"라는 대답을 제외하고는 상대방의 동의 여부를 완벽하게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아요.

본문에서는 동의와 거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다룹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거나 놓칤 ㅜ 있는 상황들을 알려주지요. 7쪽 감수의 글

 

성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동의와 거절. 그리고 관계 맺음이 크게 중요함을 알고 있기에 이 문장이 크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전립선이 왜? 무슨 문제 있어?

말도 하지 마요. 그런 건 호모들에게나 필요하죠.

그런 소리는 처음 듣는구나. 내가 알기로 남자는 다 전립선이 있어. 네가 그런 게이들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세상 모든 남자를 게이라고 보는 거야. 25쪽

 

  쉽게 얘기 나눌 수는 없지만 서로의 인지가 필요한 문제를 저자는 이렇게 풀어가고 있었습니다.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섹스를 못할 만큼 작다?

"그럴 일은 없습니다." 저는 딱 잘라 대답했어요.

이 말인즉슨, 아무리 작은 음경이라도 여성에게 쾌감을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성기 크기 때문에 마음 졸이는 남자는 한둘이 아닙니다. 이러한 걱정은 성관계 진행에 대한 이미지가 머릿속에 잘못 박혀 있기 때문에 비롯된 겁니다. 35쪽

 

남자 4명 중 1명은 포르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르노를 보는 남자 3명 중 1명은 그 사실을 부끄러워합니다. 53쪽

 

35쪽과 53쪽의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안도감이 생겼습니다. 괜히 부끄러워 얘기를 나누지 않거나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르던 내용이라면 이 책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울 수는 없다   55쪽

 

남성성 > 문화의 일부

...... 하지만 원래 기타는 여성들만 치던 악기였어요.

남자들이 겉으로 풍기는 인상이 그들이 속으로 느끼는 감정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남자 3명 중 2명은 상처를 받거나 슬픔을 느낄 때 전혀 내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61쪽

 

사회에서 규정하는 남성성이 연애를 힘들게 하고 커플 관계를 껄끄럽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 치료를 받으러 오는 네 커플 중 한 커플은 젠더 역할 수행에서 비롯된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66쪽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남사스럽기도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인생에 있어 중요한 문제를 다룬 책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바뀌었거나 시대에 맞는 동의와 관계 그리고 성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라고 판단합니다. 한 번 펼쳐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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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주*네 | 2020.10.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춘기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SNS로만 친구들을 만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가 없어요.제대로 된 성교육을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궁금했어요.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원격수업하는 주간에는 아이 혼자 있기에 더욱 걱정이 많아요.이 책은 생물학적 지식뿐 아니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리뷰제목

사춘기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SNS로만 친구들을 만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가 없어요.

제대로 된 성교육을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궁금했어요.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원격수업하는 주간에는 아이 혼자 있기에 더욱 걱정이 많아요.

이 책은 생물학적 지식뿐 아니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성교육이에요.

동의를 강조하는데,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와 소통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동의와 거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가 쉽게 지나치거나 놓칠 수 있는 상황들을 알려주고,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이에요.

우리나라 정서에 비해 너무 개방적인 내용이 많아서 아이에게 권해도 될까 살짝 고민 했어요.

남자 청소년을 핵심으로 쓴 내용인 것 같아요.

헤어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관계 사진이나 영상을 유포하는 것도 디지털 성범죄라고 해요.

남자 아이도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부모가 어떻게 접근을 하면 좋은지 방법적인 문제가 늘 조심스러웠어요.

너무 상세한 설명이 백과사전 같아요.

틈틈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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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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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유익한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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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 | 2020.11.08
구매 평점3점
책 윗 모서리가 구겨져서 왔어요ㅠㅠ 그거 빼면 괜찮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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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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