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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회

: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

리뷰 총점8.5 리뷰 2건 | 판매지수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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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44g | 125*188*22mm
ISBN13 9791161951089
ISBN10 116195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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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살인자 양치기 소년, 죽음의 인형 피노키오…
짜릿하고 오싹한, 익숙해서 더 낯선 ‘다른’ 이야기
삐뚤어진 인간, 비틀어진 세상을 적나라하게 까발리다

잔혹동화 위의 잔혹동화. 급이 다르다.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성인을 위한 잔혹동화’다. 캐릭터를 바꾸고 이야기를 뒤집는다. 한마디로 상상 초월. 기존에 알던 동화의 이미지를 확 깨고, 때로는 충격적으로, 때로는 몽환적으로 펼쳐지는 역대급 반전과 스릴의 숨 막히는 이야기. 동화라는 말 자체를 넣은 것 자체가 심히 무색할 정도로 적나라한 성적 묘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죽음의 무도회 :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는 「양치기 소년」 「피노키오」 「아름다운 바실리사」 「플란더스의 개」 등 서양의 유명한 전래동화를 가져와 지건과 강농 두 명의 잔혹동화 전문 작가가 새로이 구성하고 집필한 것이다. 본래 성인용이었던 동화의 원전들을 참고하기도 하고, 캐릭터나 스토리를 딴판으로 변형하거나 창조하기도 했다. 그중에는 아예 새로운 ‘판본’이라고 할 만한 것들도 있다.

인간의 본성, 사건의 전개를 극대화하여 표현하는 이유는 인간과 사회의 속성을 더욱더 치열하게 꼬집기 위함이 아닐까. 이야기 속 상상이지만 현실 속 이야기라 해도 손사래를 치기 힘들다. 삐뚤어진 인간과 비틀어진 세상, 기괴함과 섬뜩함으로 중무장한 『죽음의 무도회 :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를 통해 만나 보라.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양치기 소년
피노키오
아름다운 바실리사
플란더스의 개
행복한 왕자
부시통
정육점 집 두 아들의 아빠 놀이
푸른 수염
피리 부는 사나이
사내아이와 물의 요정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피노키오는 생각했다. 평범한 장작으로 불쏘시개가 될 수도 있었던 시절에 어렴풋한 의식으로 상상했던 세상은, 지금 느껴지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게다가 푸른 사파이어 빛 눈동자를 통해 보이는 세상 역시 아주 딴판이었다.
--- 「피노키오」중에서

그때 예한은 그런 건 어린아이들이 자라면서 자기애가 생길 때 일어날 수 있는 혼돈 때문일 거라 여겼다. 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흐른 이후에도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되자 예한은 네로의 감정이 지극히 메말라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플란더스의 개」중에서

한편 ‘푸른 수염’이라는 별명은 푸른빛이 감도는 그의 덥수룩한 수염에서 비롯되었다. 그 특별한 수염은 우람한 풍채와 군인이라는 신분에 어울리는 기괴한 두려움을 심어 주어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최고의 무기가 되어 주었다.
--- 「푸른 수염」중에서

아이는 순식간에 강바닥으로 처박혔다가 물 위로 솟구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강바닥에 큰 바위가 박혀 있는 곳 아래쪽에서는 거세게 흐르던 두 물줄기가 합해지면서 소용돌이 소가 만들어졌는데, 아이의 몸이 그곳으로 빨려 들어가 빙판 위의 팽이처럼 끝없이 돌기까지 했다.
--- 「사내아이와 물의 요정」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니, 동화에 이런 캐릭터, 이런 스토리가 있었다고?

자연히 동화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아니, 이런 캐릭터, 이런 스토리가 있었다고? 이건 기존 스토리와는 완전 다른데? 『죽음의 무도회 :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의 묘미다.

한 예로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를 둘러싼 상황 설정과 사건 전개가 그렇다. 우리가 알던 캐릭터, 우리가 알던 스토리가 아니다. 생각도 못 했던 반전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을 통해 성인이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동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까닭이다.

실제로 우리가 익히 알던 동화들은 전래동화로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다가 문서화된 것이다. 그렇다 보니 원전이 여러 개일 수도 있다. 이야기가 제각기 다를 수 있다는 것. 시대를 지나며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잔인한 이야기, 성적인 이야기를 걷어내 현재에 이르렀다. 당연히 희망적인 결말로 많이 바뀌었다. 한데 오히려 한국보다 서양의 전래동화는 결말이 비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서양 전래동화 본래의 그 음산하고 음울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한편으로 원전을 뒤집기도 한다. 독자들은 이 이상야릇한 이야기가 과연 어디로 향할지 긴장과 공포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

기괴함과 잔혹함의 끝, 그러나 현실을 닮은 잔혹동화

『죽음의 무도회 :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는 예전의 전래동화로 돌아간다. 아니, 역으로 잔혹함과 기괴함을 더 극대화하여, 더 디테일하게 덧입혀 낸다.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발상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기존 동화를 아주 낯설게 만들어 버린다. 원전에 실려 있던 살인이나 폭행 등 잔인한 묘사나 퇴폐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성적인 묘사를 더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전래동화를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두 명의 전문 잔혹동화 작가 지건과 강농의 상상 속으로 들어가 보라. 이렇게 처참하고 이렇게 의아한데 이상하게 현실을 많이도 닮아 있다. 우리는 세상을 모나고 더럽게 만드는 인간의 추악하고 공포스런 이면을 섬뜩하고 엽기적인 스토리로 만나 볼 뿐이다. 피와 죽음이 난무한다. 긴장과 공포의 연속, 그런데 우리는 그를 통해 현실을 직면한다. 지건과 강농 두 작가는 이처럼 무서운 이야기로 무서운 세상을 까발린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죽음의 무도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미* | 2021.05.1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동화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지금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화들의 원작 즉 잔혹동화를 특히 정말 좋아합니다. 마침 이 책은 저의 이러한 취향에 맞게 잘 나온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서 저는 이 책을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수많은 단편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고 깔끔하면서 마지막에 탁!하는 뭔가가;
리뷰제목
저는 동화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지금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화들의 원작 즉 잔혹동화를 특히 정말 좋아합니다. 마침 이 책은 저의 이러한 취향에 맞게 잘 나온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서 저는 이 책을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수많은 단편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고 깔끔하면서 마지막에 탁!하는 뭔가가 있는 즐거운 소설이였습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자극적인 성인판 동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i****y | 2020.12.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림 형제의 동화 원작이 원래 잔인하다고 들은적이있었다. 살인을 하고 동성애를 하는 등의 묘사가 있어서당시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없다고 비난을 받았다고한다. 잔혹 동화라는 제목답게 내용에 자극적인 묘사들이 범람한다. 살육을 하고 성적 묘사도 거침없이 해놓아서적어도 18세는 되어 읽는것이 좋을 것 같다.어려도 알건 다 안다지만 아직 도덕적, 정신적으로미성숙한 청소년;
리뷰제목
그림 형제의 동화 원작이 원래 잔인하다고 들은적이
있었다. 살인을 하고 동성애를 하는 등의 묘사가 있어서
당시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없다고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잔혹 동화라는 제목답게 내용에 자극적인 묘사들이 범람
한다. 살육을 하고 성적 묘사도 거침없이 해놓아서
적어도 18세는 되어 읽는것이 좋을 것 같다.
어려도 알건 다 안다지만 아직 도덕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읽어서 그리 좋을 것 같지는 않다.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심신미약자나 임산부는 보면
안될 것 같고.
이 책에서 교훈이나 감동 등을 얻으려는 사람들도
읽으면 후회할 것 같으니 비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재미가 없지는 않다. 동화의 느낌은 사라지고
대부분,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끌어가기에 동화를 생각하고
읽었더니 조금 실망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성인판이라고 생각하며 읽으니 그럭저럭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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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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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잘 읽었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미*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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