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리뷰를 참고하실 때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세계 삼촌 03권 리뷰입니다. 혼톤도 신데이루 작가님의 이세계 삼촌 이번권에서는 지난권에 있었던 일본 떡밥이 이어집니다. 메이벨이 삼촌을 향해 자신들의 선조인 얼음의 일족이 일본에서 왔을거라고 말합니다. 일본에서 죽은 전사가 그란바하마르에서 환생한 선조 이야기를 하는데 엘프는 그 이야기보다는 메이벨이 삼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궁금해합니다.

3권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역시 삼촌이 이세계를 갔을 때의 자세한 이야기일 것이다. 오자마자 오크로 취급당했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자세한 정황은 정말 더 시궁창이었다!! 그리고 삼촌의 녹화된 기억을 보면서 이전에 알지 못햇던 이세계로의 전송 과 삼촌의 정확한 능력들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이 아저씨가 얼마나 사회부적응자 수준의 게임 폐인인지 통감하게 된다.

이세계 삼촌 3권입니다.

이세계에 다녀온 삼촌과 그 조카의 이야기입니다. 이세계에 다녀온 삼촌은 오랜시간 혼수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탓에 삼촌의 세대가 세가 새턴에 멈춰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그때 감성들이 많이 나오곤 하는데다가 이세계에서 있었던 일들도 많이 나오는데 여타 이세계 물에서 나올만한 이벤트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삼촌은 걷어차버리듯이 이벤트를 타파해버리네요. 굉장히 안구에 습기가차는 상황들인데 이런게 재미있습니다. 다음권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