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그만은 거꾸로교실 운동의 핵심 개척자로서 학습자 중심의 교실을 향한 열정을 세계의 교육자들과 나누고 있다. 현재 턴어바웃러닝 TurnAbout Learning이라는 교육 컨설팅 기업의 수석 교육 책임자이다. 2002년에는 수학과 과학 최우수 교사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10년에는 콜로라도 주 올해의 교사 최종 후보로 올랐다. 존은 TED 교육 분과의 자문위원이며, 라디오 쇼 ‘Flip Side’를 진행하며 거꾸로교실 교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거꾸로교실을 하고 있는 교사들에 의한, 교사들을 위한 비영리 조직 ‘거꾸로배움네트워크 Flipped Learning Network’의 창립위원이기도 하다.
애론 샘즈는 2000년에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수학과 과학 과목 최우수 교사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콜로라도 과학교육표준 개정을 위한 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에서 화학을 가르치면서, ‘거꾸로배움네트워크 Flipped Learning Network‘의 창립위원, 성 빈센트 대학의 조교수, 개신장로신학대학의 디지털 교육 분과장, TED 교육 분과의 자문 위원을 역임했다. 비올라 대학에서 생화학과 수학 교육 학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현재 KBS 기획제작국 PD로 일하고 있다. 2014년 「21세기 교육 혁명-미래 교실을 찾아서 3부작, 1편 거꾸로교실의 마법, 2편 가르침 시대의 종말, 3편 진짜 세상을 향한 교실」을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을 통해, 한국 초?중등교육에 최초로 거꾸로교실을 실험, 경이로운 성과를 방송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교실 혁신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거꾸로교실 교사들의 모임인 ‘미래교실네트워크’의 창립위원이다.
펜실베니아 대학(UPENN)에서 TESOL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7년부터 5년간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전임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미래교실네트워크’ 연구팀장이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 교육(영어 교육) 박사과정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류 학교에서 주류 외국어 교육만 공부하다가 비주류 거꾸로교실을 만나 모든 것을 뒤집어 다시 시작하고 있는 초짜 연구원이다.
청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교실 수업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에서 10년 넘게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면서 현장의 여러 문제를 접하고 현장 지향적 연구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최근 관심은 수업 개선과 학교 혁신으로, 이에 관한 연구와 실천의 도정에서 학교 개선을 위해 애쓰는 전국의 교사들을 자주 만나고 있다. 국가교육과정 개정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쓴 책으로 『수업, 누구나 경험하지만 누구도 잘 모르는』 『수업, 비평의 눈으로 읽다』 『교과 교육 현상의 질적 연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