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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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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신의 사랑을 받은 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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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255g | 128*188*20mm
ISBN13 9788972591733
ISBN10 897259173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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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셸 파루티
1945년 출생으로 철학, 문학, 음악 이론을 전공했다. <국제 오페라>지에서 기자로 활동을 시작했고, 1986년부터 프랑스의 고전음악 잡지 <디아파종>의 상임 멤버로 활약하면서 국내외의 다양한 출판사업에 참여했다.

저서로는『교양 음악의 안내』『라 트라비아타』등이 있다.
역자 : 권은미
1956년 대구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리 제4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불행한 존재』『미래는 오래 지속된다』『인간과 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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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귀여운 당신에게!

당신이 돈을 안전하게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소. 하지만 그 돈을 청구서 지불에 전부 사용하라고 쓴 것은 기억나지 않는구려. 내가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런 말을 썼겠소. 만약 내가 진짜 그렇게 썼다면, 아마 그때 딴 생각을 하고 있었을 거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내 머릿속에는 중요한 일들이 꽉 차 있기 때문이요. 그러니까 내 말은 단지 온천비용만을 말한 거요. 나머지는 당신의 잡비로 쓰도록 해요....자, 잡아 봐요. 붕! 붕! 붕! 설탕처럼 달콤한 키스 세 개가 당신을 향해 날아가고 있어요.

모차르트 1791년 7월 6일, 빈.
--- p.138-139
물론 볼프강은 오페라를 잊어버리지는 않았다. 단지 대본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다 폰테는 <로 스포소델루소>를 제안했으나 그건 아직 초안만 잡혀있는 정도였다. 당시로서는 독일어로 된 오페라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1784년 보마르셰는 선동적인 희극 <피가로의 결혼>이 파리에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고, 이에 황제는 이 오페라가 빈의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것을 금지시켰다. 하지만 볼프강은 그 주제에 매료되어 다 폰테에게 제안했고 그에게 요제프 2세를 설득하는 일을 부탁했다.
--- p.104,---pp.17-27
모차르트의 숭고한 작품은 작곡가로서보다 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훨씬 더 놀랍다. 한 천재의 영혼을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였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모차르트라 불렸던,그리고 이탈리아인이 오늘날'천재 괴물'이라 이름붙이는 이 놀라운 인간에게서 육체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탈당<모차르트에 대한 편지>
--- p.149
모차르트는 가장 높은 차원의 선율을 만들어 낸 것뿐만 아니라 이후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라 느껴지는 완벽한 표현력에 도달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히려 질서정연한 선율의 파괴를 향해서 나아가야 했다.
--- p.148
다시 숨이 트였다. 모차르트는 자신의 음악활동에 간섭하려는 자들이 부과해 놓은 독재적 제약과 지긋지긋한 단조로움에서 탈출하고자 투쟁했고, 잘츠부르크의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제 자신이 재능이 세상에 빛을 발하리라 확신했던 그는 부푼 희망을 안고 뮌헨을 향해 떠났다. 스물한 살, 아직도 환상을 가질 수 있는 나이였다.
--- p. 67
<음악의 수도>
요제프와 이자벨라의 결혼축하 음악회, 1558년부터 1806년까지 독일 신성 로마제국의 중심지였던 빈은 마리아 테리지아 시절, 계속 번창하는 도시였고 인구도 8만 800명에서 17만 500명으로 늘어났다. 당시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외국인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이러한 전통은 20세기까지 남아 있으며 모든 예술분야에도 반영되었다. 한국가가 유럽 인종의 완벽한 결집체를 이루었다면 그것은 바로 합스부르크제국이었다. 모차르트 장시 빈은 게몽주의 시대 유럽의 등대였으며 그 도시를 특징짓던 세계주의가 그 증거였다. 18세기 말, 빈의 활력이 가장 화려한 빛을 발했던 부분은 바로 황실의 보호아래 벌어졌던 각종 예술활동, 특히 음악분야이다
--- p.23
<음악의 수도>
요제프와 이자벨라의 결혼축하 음악회, 1558년부터 1806년까지 독일 신성 로마제국의 중심지였던 빈은 마리아 테리지아 시절, 계속 번창하는 도시였고 인구도 8만 800명에서 17만 500명으로 늘어났다. 당시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외국인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이러한 전통은 20세기까지 남아 있으며 모든 예술분야에도 반영되었다. 한국가가 유럽 인종의 완벽한 결집체를 이루었다면 그것은 바로 합스부르크제국이었다. 모차르트 장시 빈은 게몽주의 시대 유럽의 등대였으며 그 도시를 특징짓던 세계주의가 그 증거였다. 18세기 말, 빈의 활력이 가장 화려한 빛을 발했던 부분은 바로 황실의 보호아래 벌어졌던 각종 예술활동, 특히 음악분야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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