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언어의 뇌과학
eBook

언어의 뇌과학

: 이중언어자의 뇌로 보는 언어의 비밀

[ EPUB ]
리뷰 총점9.0 리뷰 88건 | 판매지수 552
정가
11,250
판매가
11,250(종이책 정가 대비 25%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4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7만자, 약 4만 단어, A4 약 80쪽?
ISBN13 9791190994163
KC인증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0 (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0,98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2부

삼체 2부

17,500 (0%)

'삼체 2부'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500 (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상세페이지 이동

잘돼가? 무엇이든

잘돼가? 무엇이든

12,600 (0%)

'잘돼가? 무엇이든'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0,71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9,800 (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1,200 (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대여]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4,100 (50%)

'[대여]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

[대여]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

3,520 (69%)

'[대여]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 상세페이지 이동

도파민네이션

도파민네이션

14,400 (0%)

'도파민네이션'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3,300 (0%)

'트렌드 코리아 2024' 상세페이지 이동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

11,200 (0%)

'가재가 노래하는 곳' 상세페이지 이동

미적분의 쓸모

미적분의 쓸모

13,650 (0%)

'미적분의 쓸모' 상세페이지 이동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1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1

20,800 (0%)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1' 상세페이지 이동

칵테일, 러브, 좀비

칵테일, 러브, 좀비

8,190 (10%)

'칵테일, 러브, 좀비'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2,400 (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3부

삼체 3부

17,500 (0%)

'삼체 3부' 상세페이지 이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0,000 (0%)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5,400 (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만 6개월 된 아기는 한 번도 들은 적 없는 소리와 들은 적 있는 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성인이 l과 r을 발음할 때 생기는 문제가 그 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태어난 아기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아기들의 음운 대조 인식 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 이런 구별 감각이 사라지는 대신 아기가 듣는 언어의 음소 간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는 감각이 예민해진다. 이런 현상을 바로 지각 좁히기(perceptual narrowing) 또는 지각 순응(perceptual adaptation)이라고 한다.
--- p.40~53

언어별로 보면 아기 단일언어자가 이중언어자보다 아는 단어 수가 더 많다. 하지만 전체 단어 수를 생각하면 즉, 두 언어의 단어 수를 모두 합치면, 아기 이중언어자들이 더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는 셈이다. … 따라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 이중언어자의 단어 습득 시간이 늦어지는 건 아니다. 그저 배울 게 두 배 더 많을 뿐이다
--- p.49~50

“내 친구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단다. 늘 두 번째 언어인 카탈루냐어로 말을 했는데, 이 병이 생기면 스페인어를 잃어버리는 거니, 카탈루냐어를 잃어버리는 거니?”
--- p.68

최근에 어디를 찾아가다가 누군가에게 길을 물은 적이 있는가? 그랬다면 이런 대답을 자주 들었을 것이다. “이 첫 번째 거리를 건너서 우회전하면 두 번째 원형 교차로가 나오는데, 세 번째 출구로 나와 두 번째 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있습니다!” 음, 차라리 묻지 않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방향을 알려줄 때는 그의 머릿속에 전체 지도가 들어 있기에 가능하다. 그러나 듣는 쪽에서 복잡한 이유는 머릿속에 전체 지도가 없고 설명을 듣는 대로 지도를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심상 지도(mental map)에 작은 오류만 생겨도 왼쪽이 아닌 오른쪽을 돌게 되고, 그럼 바로 길을 잃는다.
--- p.125

2013년 하이데라바드 의학 연구소 연구진이 치매 환자 648명의 임상 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중 391명이 이중언어자였다. 놀랍게도 그 결과는 토론토 연구 결과와 비슷했다. 즉, 이중언어 사용은 치매 증상을 4년이나 지연시켰다.
--- p.173

의사 결정에서 직관적 방법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감정 반응 때문이다. 감정 부담이 큰 상황에서는 직관을 더 따른다. 앞에 벌어진 상황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하거나 잠시 멈춰 생각하기 어려울 때 더욱 그렇다. 너무 감정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한다. 두 번 생각하면 문제를 막을 수 있다. 방법은 단순하다. 감정을 줄이고 직관을 잘 통제하며, 경험 법칙으로 향하려는 편향을 제어할 때 효율성은 향상된다. 가능하면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고 떠오르는 생각은 잘 담아두길 바란다.
--- p.197

외국어로 하는 비속어나 비난, 해리포터의 마법 주문은 모국어를 할 때처럼 들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감정 반응도 덜하다. 앞으로 사용할 가설은 다음과 같다. “외국어를 사용하여 결정을 내리면 감정으로 발생하는 영향력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의사 결정을 할 때는 모국어보다 외국어로 할 때 더 논리적이고 신중한 기준을 따르게 된다.
--- p.19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언어 학습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 20대까지 배운 2-4만 개의 단어를 조합해 수백만 개의 문장을 만들어내며 우리는 평생 표현하고 소통한다. 그러다 보니 언어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다. 우리말을 유려하게 구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어 교육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여러 언어들을 완벽하게 구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지금까지 출간된 ‘언어 습득의 뇌과학’에 관한 가장 훌륭한 책이다. 언어를 학습하는 동안 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특히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가장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과학서다. 어떻게 여러 언어 중추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으면서 훌륭하게 학습이 이루어지는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 책은 다음 세대를 위한 언어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세상의 모든 부모와 선생님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언어는 시험이 아니라 결국 사회적 소통을 통해 배워야 하며, 아름다운 언어 구사의 노하우는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배웠으면 한다. 언어의 세계가 곧 인식의 세계 그 자체다.
- 정재승 ((뇌과학자, 『열두 발자국』, 『과학콘서트』 저자)

회원리뷰 (6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6점 8.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