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8월 19일 |
---|---|
쪽수, 무게, 크기 | 119쪽 | 120g | 112*180*7mm |
ISBN13 | 9788953138247 |
ISBN10 | 8953138248 |
출간일 | 2020년 08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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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9쪽 | 120g | 112*180*7mm |
ISBN13 | 9788953138247 |
ISBN10 | 8953138248 |
“충분히 슬퍼하되, 깊은 소망을 품고” 그리스도인이 죽음 앞에서 누리는 독보적인 소망 언젠가 맞게 될 사랑하는 이의 죽음, 그리고 우리 자신의 죽음을 대하는 법을 기술했다. 죽음을 어떻게든 부정하는 현대 사회에서 성경에 주어진 믿음의 자원으로 죽음에 직면하도록 가르친다. 가장 깊은 슬픔을 맞닥뜨리는 이 인생의 고비를 은혜와 인내와 기쁨으로 접근하고 경험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성경에서 절망과 부정의 대안을 찾아내는 팀 켈러에게서 지혜와 긍휼이 엿보인다. 죽음의 의미를 하나님의 생명관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게 돕는 강력한 책이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몸이 아픈 이들이나 언젠가 닥쳐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들, 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이들이 일주일 동안 날마다 묵상할 수 있도록 관련 성경 말씀을 소개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약속을 붙들어 깊은 소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다. |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시리즈 서문 캐시 켈러 서문 1 언젠가 맞이할 나의 죽음, 준비하고 있는가 / 회피와 부정, 죽음을 대하는 현대인의 두려움 2 사랑하는 이의 죽음, 어떻게 받아들이고 감당할 것인가 / 충분히 슬퍼하되, 깊은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다 1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다 2 감사의 말 주 추천 도서 |
영원을 사모하게 하는 책이다.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나, 오히려 영생에 대해 말하고 있다
터부시 되고 있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오히려 담담히 강하게 말하고 있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신자가 생각해야 할 깊이와 너비와 높이와 길이를 기억하게 하는 책이다.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현명하다.
영원에 대해서 실제로 인식하고
다음을 생각하며 기도하게, 살아가게 만드는 귀한 책
<죽음에 관하여>
하나님 없는 인간에게 가장 큰 충격과 좌절 그리고 절망을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죽음’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가능성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역사 가운데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들은 영원히 살게 해준다는 불로초를 구하려 했지만 모든 노력은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죽음의 문제를 인간의 노력으로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고안한 방법은 바로 죽음의 존재와 죽음의 세력으로부터 사람들을 이탈시키는 것이었다.
믿고 읽는 저자 팀 켈러 목사님은 이 세상이 죽음으로부터 사람들을 어떻게 이탈시켰는지 설명한다. 현대 의술은 인간의 죽음을 일상에서 격리시켰다. 예전에는 죽음이 우리 곁에 있었고 죽어가는 이들과 마주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지만 현대는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죽어가는 이들과 격리된 채 마치 죽음은 나에게서 결코 일어나지 않을 사건으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을 지적한다. 또 현세의 쾌락을 인간에게 자극하여 몸과 마음을 빼앗는 것으로 죽음의 의미와 존재를 축소시켰다.
그러나 저자는 죽음의 중요한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죽음은 우리를 흔들어 깨워 이생이 영원하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사랑하는 이의 장례식에 가거든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그분은 그분의 사랑을 제외하고는 이생의 모든 것이 덧없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사실이다(p. 36).”
죽음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하게 만들어준다. 그것은 우리의 삶은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과 이 땅에서의 삶이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주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
저자는 죽음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죽음을 통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안전이 아니라면 너는 전혀 안전하지 못하다. 오직 나만이 너에게서 멀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영원한 품에 안으리라. 다른 모든 품은 너를 버리겠으나 나는 결코 너를 버리지 않는다(p. 37).”
죽음이 결코 성도에게 두려움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죽음조차 하나님의 안전한 품을 빼앗지 못하기 때문이다. 죽음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고, 죽음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영원히 붙드시는 주님의 그 사랑과 능력의 팔을 경험하게 될 것이니 주님 안에서 죽음은 우리에게 영원한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죽음을 통해 성도가 받게 될 유익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신자는 죽든 살든 결과와 무관하게 늘 죽음을 이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셨기에 이제 죽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우리를 지금까지보다도 더 행복하고 더 사랑받는 존재가 되게 하는 것뿐이다(p. 42).”
성경을 통해 죽음을 깊이 묵상한 저자는 죽어가는 모든 성도들을 위로한다. 그리고 축복한다. 바로 “우리는 죽음을 통해 우리는 더 행복해질 것이고, 더 사랑받는 존재가 될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러므로 죽음의 순간에 우리는 영원한 행복과 사랑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약속하신 모든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하게 된다. 언제 이 땅에서의 삶이 마감될지 모르지만 이 책은 모든 성도들에게 죽음 너머에 있는 영원한 행복과 기쁨 그리고 사랑받는 삶을 분명하게 가르쳐준다.
저자는 죽음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그것을 슬퍼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설명한다. 예수님도 죽은 나사로를 보시며 우셨다. 그러나 죽음을 슬퍼하는 것으로 결코 끝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품는 성도들이다. 저자는 죽음 앞에 슬픔과 소망을 품는 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죽음 앞에 슬퍼하고 격노하는 것은 거대한 악에 내보이는 온당한 반응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소망이 있어, 마치 고기에 소금을 바르듯 그 소망을 슬픔과 분노에 바를 수 있다. 슬픔을 억누르거나 절망에 굴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분노를 억제하거나 무조건 다 터뜨리는 것도 영혼에 이롭지 못하다.그러나 슬픔을 소망에 절이면 지혜와 긍휼과 겸손과 애정이 싹튼다(p. 57).”
죽음은 슬픈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소망을 함께 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안심하며 우리 손을 잡으시고 영원을 인도하실 주님을 기뻐하고 감사하게 될 소망을 품고 죽음을 이겨내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은 독자들을 인도한다. “슬퍼하되 소망을 품으라. 부정이나 착각에서 안심하고 깨어나라. 죽음 앞에 웃으며 장차 일어날 일을 생각하며 기뻐 노래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손을 잡고 계시면 당신도 노래할 수 있다(p. 79).”
죽음이 무엇인지 성경적으로 알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죽음 앞에 있는 자들에게 어떤 성경적 위로를 줘야하는지 배우길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장례 예식을 준비하며 말씀을 준비하는 모든 말씀의 사역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장례 예식에서 어떤 성경적 위로와 권면을 해야 하는지 평생의 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죽음에 관하여》
더 많은 내용과 평가, 시리즈 소개는 네이버 블로그에
https://blog.naver.com/young-taek/222106647868
<읽은 기간>
200924
<읽은 책 정보>
저자 : 팀켈러
출판사 : 두란노
초판 2쇄 발행 : 2020년 8월 25일
<읽은 이유>
- 두포터 10기 9월 미션도서
- 이 책 시리즈가 나왔을 때, 제목이 마음에 끌렸다.
- 팀 켈러의 모든 책 읽는 중
- 죽음에 대한 생각은 희소하기 때문에
- 시리즈 드래곤볼 모으기
<내용과 생각>
어렴풋이 떠오르는 추억과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존재.
울음소리와 후회의 언어들이 기억속에 있다.
1.
회피와 부정, 죽음을 대하는 현대인의 두려움
_ p.12
(중략)
예전 100일잔치와 첫돌잔치는 희망봉 같은 의미였다. 이때를 넘기면 아이가 무사히 살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100일 잔치와 첫돌 잔치는 당연시 여긴다. 100일 잔치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당연시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염원했다면 지금은 당연해졌다.
하지만 죽음은 '태어남'에 대해서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평균수명이 길지 않았던 때는 환갑잔치를 귀하게 여겼다. 온 가족이 모여 장수를 기원하며 잔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평균수명은 환갑잔치를 하기에는 무색하리만치 100세를 넘어 120을 바라보고 있다. 이처럼 생명의 시작점에서는 지워져가고 생명의 끝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인생의 앞뒤에서 죽음이라는 단어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중략)
2.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 깨닫게 해 주소서.
그러면 우리의 마음이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시편 90편 12절에서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명한 목적은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기 위해서다.
_ 시편 90:12(쉬운 성경) / cf. p.17-18
죽음이 멀어질수록 살아갈 날 수가 길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죽음은 부정적인 것이라 생각하기에 굳이 생각하지 않는다.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 그 자리에 다른 것들이 자리 잡는다. 현대인들은 '내일'이라는 시간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당장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내일이 있으니까. 내일이 있고 다음 주가 있고 다음 달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년이 있다. 이처럼 시간이 있는 삶이 당연해졌다. 오늘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내일하면 된다. 내일 못하면 다음 날 하면 된다.
미룸과 게으름은 내일이 있음을 전제로 가능한 행동이다. 이에 반해 쾌락과 중독은 내일을 허락하지 않는다. 쾌락과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선순위는 뒤바뀐다. 도시에서는 당장 거리만 나가도 밤낮 구분없이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 하루가 길어진 것처럼 보인다. 도시의 밤은 밝다 못해 화려하기까지 하다. 밤낮 상관없이 먹고 마실 수 있다. 그리고 돈만 있으면 쾌락과 중독의 길로 들어가기 쉬워졌다. (중략)
3.
죽음 앞에 슬퍼하고 격노하는 것은 거대한 악에 내보이는 온당한 반응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소망이 있어, 마치 고기에 소금을 바르듯 그 소망을 슬픔과 분노에 '바를' 수 있다. 슬픔을 억누르거나 절망에 굴하는 것은 옳지 않다. 분노를 억제하거나 무조건 다 터뜨리는 것도 영혼에 이롭지 못한다. 그러나 슬픔을 소망에 절이면 지혜와 긍휼과 겸손과 애정이 싹튼다.
충분히 슬퍼하되 깊은 소망을 품으라!
_ p.57
-> p.83
"기독교 신앙은 죽음 앞에서 신자에게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약속과 소망을 준다."
-> p.59-74
이 소망은 인격적이고 물리적이며 기쁨으로 충만하다. 무엇보다 이 소망은 확실하다.
Ps. 풍성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 있습니다.
-> 인스타 계정에서 링크 주소로 슝~
-> 네이버 아이디 : 학습하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