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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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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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9.65MB ? |
ISBN13 | 9788932967745 |
KC인증 |
출간일 | 2020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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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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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9.65MB ? |
ISBN13 | 9788932967745 |
KC인증 |
죽고 난 다음에 시작되는 특별한 심판한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심판』이 프랑스 문학 전문 번역가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심판』은 베르베르가 『인간』 이후 다시 한번 시도한 희곡이며,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 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면서도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원제는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며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4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프랑스에서는 2017년, 2018년,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려진 바 있다.『심판』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에서는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 도착하여 변호사 · 검사 · 판사를 차례로 만난다. 제2막은 주인공의 지난 생을 돌이켜보는 절차가 진행되며, 제3막은 다음 생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인공은 방금 전 사망한 아나톨 피숑. 살아 있을 때 판사로 일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자마자 피고인의 처지가 된다. 골초였던 그는 폐암에 걸렸고, 인력이 부족한 휴가철 한복판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소생하지 못한다. 그는 이제 심판에 따라 천국에 남아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시 태어나야 할 수도 있다.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및 가장, 좋은 직업인으로 살았다고 주장하고, 아나톨의 수호천사이자 변호를 맡은 카롤린 역시 어떻게든 그의 좋은 점을 부각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검사 베르트랑은 생각지도 못한 죄를 들추어낸다. 과연 아나톨은 사형, 아니 다시 태어나야 하는 〈삶의 형〉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
제1막 천국 도착제2막 지난 생의 대차 대조표제3막 다음 생을 위한 준비옮긴이의 말 |
요즘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책을 읽지 않았다.
오히려 편한 드라마를 보게 되었고 드라마를 소설로 쓴 것이 있어서 책을 다시 읽었다.
역시 책이 더 좋은 매체임을 느끼고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손에든 책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이다.
판사가 죽어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내용.
단순하면 단순하고 복잡하다면 복잡한 상황을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비극도 있고 희극도 있는 이런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물쭈물하는 천사와 오히려 확고한 아나톨 피숑.
예전에 개미를 볼때 프랑스소설이 뛰어나다고 생각이 됐는데,
이제는 한국 소설이 더 뛰어나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모든 작가가 굴곡이 있듯이 좋은 작품 나쁜 작품 왔다갔다하는데,
더 뛰어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만나기를 기원한다.
편하게 읽을만 하다.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분들 중 한분이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책이라서 무조건 구매를 했습니다.
희곡 형식의 소설인줄도 모르고 구매를 했는데, 읽어보니 희곡이더라구요.
죽어서 재판을 받게 된 현생에서 판사였던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를 변호하는 수호천사와 반대 입장인 검사와 (수호천사와 검사는 현생에서 부부였었다가 이혼을 한 경력이 있죠!) 그리고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의 재판관... 이렇게 주요 등장인물은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평소 베르나르 베르베르식의 위트와 풍자, 유머들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이번 작품 역시 좋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쾌하게 잘 읽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소설이다. 제목만 보고 오, 재밌는 내용일 거 같아, 하고 목차도 읽지않고 구매했다.
처음 책을 펼쳤을때는 소설이 아니라 연극에 사용되는 대본형식의 글이어서 당황했지만 생각보다 잘 읽혔고, 내용은 서양판 신과함께 같은 느낌이긴 했다. 책에서 계속 말하는 죽음은 나 자신을,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있다. 읽으면서 이게 뭐지?하는 의문이 드는 공간이 조금 있긴 했지만 나름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