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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13건 | 판매지수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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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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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20g | 135*195*22mm
ISBN13 9791196554835
ISBN10 119655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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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누보로망’ 작가 마그리트 뒤라스가 펴낸 사랑 이야기. 권태로운 사라와 자크 부부가 휴가 중 만난 남자는 사라의 욕망을 깨우고, 셋의 관계는 점점 미묘해진다. 어디까지 말하고 입을 다물지, 모호한 대화와 침묵에 얽힌 사랑과 파괴. 이 극적인 딜레마가 나른한 뒤라스 세계에 빠져버린 소설. - 소설시MD 이주은

뒤라스가 펼쳐 보이는 프랑스판 ‘부부의 세계’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은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이야기 서술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실험해 본 기간에 집필한 소설이다. 그래서 그녀의 소설 중에서 전통소설과 가장 가까이 닿아있다. 소설의 중심인물은 소진된 사랑의 공허를 마주한 부부와 그들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다. 이 소설은 독자가 기대어 따라갈 수 있는 줄거리가 있고 중심 화자가 있으며 대화는 이야기를 진전시킬 뿐만 아니라 통찰력과 유머가 넘쳐난다.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은 인격의 와해를 겪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다. 즉 쉽게 읽힌다.

하지만 뒤라스는 뒤라스다. 자식의 죽음이나 외도와 같은 극적인 딜레마를 다루면서도 소설의 정서적 온도는 고조되는 일 없이 나른하다. 강렬한 심리적 위기의 순간에도 인물들은 머뭇거리고, 잠시 사이를 두고, 침묵하기 일쑤다. 소설에서 그들이 가장 빈번하게 하는 행위는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뒤라스가 상투적인 언어의 거부로서 실체 없는 모호한 대화와 침묵으로 자신의 세계를 고정하기 이전에 침묵의 경계를, 즉 우리는 서로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 작품이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라는 말했다. “캄파리 한 잔 더 하고 싶어요. 당신은요?”
“열 잔, 난 열 잔이라도 함께 마시고 싶어요.”
그는 좀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물었다.
“그 다음은?”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평소 이 시간에 아무것도 안 해요?”
“아무것도요. 잘 자는 거? 당신은요?”
“특별히 없어요.”
“그것도 특별한 거예요.”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자, 이만하면 서로 알 만큼 다 알게 된 셈인가요?”
--- p.148

남자의 몸은 매끈해서 다소 연약해 보이기까지 했지만, 그을린 갈색 피부가 바다와 잘 어울렸다. 보트와 함께 여전히 혼자 있었던 이틀 전 그때, 그는 벼락처럼 사라의 존재를 발견했다. 오늘 아침에도 사라의 존재는 같은 강도로 다가왔다. 무더웠고, 그들은 캐노피 안에서 단 둘이었다. 사라는 그의 눈동자가 자유를 갈구하는 초록빛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말했다. “원하시면 제 배로 해변까지 모셔다드릴 수 있어요.”
--- p.31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모질고 기나긴 다툼은 해변 전체를, 밤들을, 휴가를 망쳤다. 세 여자는 바위 뒤로 가서 옷을 벗었다. 그렇다. 하잘것없지만 삶을 망치는 다툼들이 있다. 여하튼 자크는 사라가 온 것이 기뻤다. 그들 부부는 지난 7년 동안 서로를 사랑해 왔다. 같은 욕망이 첫날과 똑같이, 언제나 변함없이, 그들을 결합시켰다. 다이아나는 사라를 기다렸고, 그들은 함께 바위에서 내려왔다. 사랑뿐만 아니라 욕망또한 그토록 변치 않고 오래간다면, 그 역시 절망이 될 수도 있으리라. 누가 알겠는가?
--- p.38

남자는 덧붙였다. 원래는 어제 여길 떠날 계획이었어요. 그랬는데 어제 아침에 당신이 길을 걸어오는 걸 봤죠. 그 전날도 이미 당신을 보았고요. 그랬는데 지금은 여기 이렇게 당신과 함께 있게 되었죠.”
그는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잔을 내려놓은 뒤 돌연, 그녀를 끌어안았다. 길 건너편에 멈춰 서서 키스한 이후로, 그들은 아직 키스하지 않았다. 남자는 말했다.
“결론은 만회하기를 원하기만 하면 되는 거죠. 모두가 어떤 식으로든 만회하고 싶어하잖아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는 그녀를 자기 품안에 쓰러뜨리고 나서,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오래도록 바라보았다. 사라는 말했다.
“당신은 바로 내 눈에 들어왔어요.”
--- p.158

돌연 그가 그녀의 발을 잡더니 꽉 움켜쥐었다.
“그럼 어젯밤에 당신이 날… 당신 집에 들인 것도 그 때문이었어?”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설령 그렇다 해도, 상관없어.” 그는 멀리 수평선에 시선을 둔 채 말했다.
그녀는 더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문득 그녀의 발을 손에서 놓았다. 그리고 말했다.
“당신도 날 원하니까. 그러니까 상관없어.”
--- p.19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몇 해 전부터 난 밤이면 더러 다른 남자를 꿈꿔.”
“알아, 나 역시 다른 여자를 꿈꿔.”
“어찌해야 할까?”


“오세요.” 뒤라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청년 얀 앙드레아는 이 한마디에 그녀의 아파트로 달려갔다. 그는 28세, 그녀는 66세였다. 이후 그는 뒤라스의 마지막 연인이자 동반자로 그녀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함께 한다.

10여년 전, 고등학생이던 얀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을 읽게 된다. 예민한 감수성을 지녔던 소년은 수없이 많은 문장을 종이 위에 한 자도 빠짐없이 옮겨 적었다. 그 후 그는 다른 모든 책들과 완전히 결별했다. 그리고 그녀가 쓴 책 전부를 읽기 시작했다. 한 작가를 평생에 걸쳐 숭배하게 된 역사는 이 책,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에서 시작된 것이다.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은 과연 어떤 소설이기에 한 사람이 오직 뒤라스라는 하나의 이름에만 사로잡히도록 만들었을까?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은 뒤라스가 이야기 서술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실험해 본 기간에 집필한 소설이다. 그래서 그녀의 소설 중에서 전통소설과 가장 가까이 닿아있다. 소설의 중심인물은 소진된 사랑의 공허를 마주한 부부와 그들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다. 이 소설은 독자가 기대어 따라갈 수 있는 줄거리가 있고 중심 화자가 있으며 대화는 이야기를 진전시킬 뿐만 아니라 통찰력과 유머가 넘쳐난다.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은 인격의 와해를 겪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다. 즉 쉽게 읽힌다.

하지만 뒤라스는 뒤라스다. 자식의 죽음이나 외도와 같은 극적인 딜레마를 다루면서도 소설의 정서적 온도는 고조되는 일 없이 나른하다. 강렬한 심리적 위기의 순간에도 인물들은 머뭇거리고, 잠시 사이를 두고, 침묵하기 일쑤다. 소설에서 그들이 가장 빈번하게 하는 행위는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뒤라스가 상투적인 언어의 거부로서 실체 없는 모호한 대화와 침묵으로 자신의 세계를 고정하기 이전에 침묵의 경계를, 즉 우리는 서로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 작품이다.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찾은 휴가지, 수영하고 식사하며 잡담을 나누는 것 외에 ‘아무런 할 일이 없고 책들도 손에서 녹아내리는’ 뜨거운 이곳에서 또다시 반복되는 일상. 이곳에서 휴가 중인 사라 부부와 친구들의 권태로운 일상에 희미한 균열이 될 수도 있을 사건이 동시에 발생한다. 한 청년이 지뢰 폭발로 폭사하고, 그 다음 날 낯선 남자가 멋진 보트와 함께 그들이 머무는 휴양지에 나타난다. 아들의 죽음 앞에서 망연자실한 노부부의 슬픔이 휴양지 분위기를 무겁게 내리누르는 중에도, 새롭게 등장한 낯선 남자는 모두의 호기심과 은밀한 욕망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그가 갑작스럽게 사라를 향해 욕망의 시선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사라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어떤 욕망 또한 깨어나기 시작한다.

함께 배를 타고 강 건너로 가기를 원하는 남자, 남자와 사라의 미묘한 분위기를 눈치 챈 사라의 남편 자크.

몽롱함으로 열고 닫는 이야기 구조가 가세하여 나른함이 절정인 세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리고 그 나른함 속에서 인물들은 뒤라스의 인물들이 늘 그러하듯,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적인 사랑을 쫓는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뒤라스 소설의 주인공은 부재의 대상에 의해 역동화된 욕망을 따라 끝 모를 방황을 계속한다
- 자크 라캉

뒤라스의 작품에서는 죽음과 고통이 텍스트의 거미줄이다.
- 줄리아 크리스테바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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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여름에 읽기 좋은 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인**파 | 2022.03.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름 휴양지를 떠난 이들의 몽롱하고 권태로운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 욕망에 대한 소설."사랑엔 휴가가 없어.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아. 사랑은 권태를 포함한 모든 것까지 온전히 감당하는 거야, 그러니까 사랑엔 휴가가 없어."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글체가 완성하기 전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이 완성 전 작품이 더 좋습니다.날 것의 느낌이랄까요…아무튼 여름에 읽기 너무좋은;
리뷰제목
여름 휴양지를 떠난 이들의 몽롱하고 권태로운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 욕망에 대한 소설.

"사랑엔 휴가가 없어.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아. 사랑은 권태를 포함한 모든 것까지 온전히 감당하는 거야, 그러니까 사랑엔 휴가가 없어."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글체가 완성하기 전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이 완성 전 작품이 더 좋습니다.

날 것의 느낌이랄까요…아무튼 여름에 읽기 너무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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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사랑의 다양한 형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블* | 2021.10.18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은 과연 어떤 소설이기에 한 사람이 오직 뒤라스라는 하나의 이름에만 사로잡히도록 만들었을까    스물여덟 살의 청년 얀 르메(얀 앙드레아)는 고등학교 시절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을 읽고 깊이 빠져들었다. 뒤라스를 열광하며 그의 작품을 모두 읽은 후, 작가를 숭배하게 되었다. 얀 르메는 뒤라스의 16년을 함께 한 마지막 동반자였다. 이;
리뷰제목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은 과연 어떤 소설이기에 한 사람이 오직 뒤라스라는 하나의 이름에만 사로잡히도록 만들었을까 

 

스물여덟 살의 청년 얀 르메(얀 앙드레아)는 고등학교 시절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을 읽고 깊이 빠져들었다. 뒤라스를 열광하며 그의 작품을 모두 읽은 후, 작가를 숭배하게 되었다. 얀 르메는 뒤라스의 16년을 함께 한 마지막 동반자였다. 이 문장을 읽은 우리는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을 읽지 않을 수 없다.

 

 

 

연인처럼 금지된 사랑의 언어가 가득할까. 그 기대감을 무너뜨리기라도 하듯 소설은 다섯 명으로 구성된 친구들의 이탈리아의 휴가지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한다. 네 살 난 아이가 있는 사라와 자크 부부, 지나와 루디 부부, 그리고 다이아나다. 7년을 함께 산 부부들의 관계는 저마다 권태기에 가깝다. 사랑과는 동떨어진 관계. 비가 오지 않아 덥기만 한 휴가지는 그야말로 나른하다. 마치 이들의 관계처럼. 늦게 일어나고 밤늦게 식사를 하는 습관은 더위만큼 나른하게 만든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다.

 

사랑은 종종 권태를 동반한다. 루디나 지나처럼, 자크나 사라처럼. 휴가지에 한 남자가 찾아오는데, 그는 모터보트를 가졌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뒤로하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은 다이아나를 그 남자와 엮어주려고 한다. 배를 가진 남자는 불현듯 사라의 존재를 깨닫고는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했다.

 

남자의 시선을 눈치챈 사라는 그 남자를 욕망한다. 하룻밤의 일탈을 하지만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지 않는다. 사라의 남편 자크도 눈치챘을 법하지만 별다른 표현을 하지 않는다. 그저 멀리서 사라와 남자를 바라볼 뿐이다. 사라가 그렇게 행동하는 데는 자크가 어떤 식으로든 외도를 했을 거라 짐작하게 된다. 가까운 장소에 남편이 있어도 사라나 남자는 거침이 없다. 내일 밤을 예약하고 그 순간을 즐긴다.

 

휴가지에서는 지뢰를 제거하던 한 젊은 청년이 폭사했다. 청년의 노부모는 이곳을 찾아와 청년의 조각들을 찾기 시작했다. 사망신고서에 사인을 거부하여 여러 사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나는 산에 있는 노부부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마을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루디와 자주 싸운다.

 

사랑의 언어를 속삭일 때가 가장 짜릿하다.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럼에도 훗날을 기약하지 않는다. 휴가지에서의 짧은 만남으로 치부한다. 남편과 처음에 만나 거침없이 사랑했었던 감정을 떠올리며 누구와의 관계도 그렇게 될 것이다.

 

내적인 마음들이 생략되어 있었다. 가령 루디가 사라에 대하여 좋지 않은 말을 자크에게 했던 것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저 냉소적인 사라를 말했을 거라 짐작만 할 뿐이었다. 루디와 지나의 사랑도 만만찮다. 그렇게 큰소리로 자주 싸워도 누가 봐도 사랑하는 부부처럼 보인다. 사랑의 형태는 이처럼 다양하고 변덕스럽다.

 

 

 

세상의 어떤 사랑도 사랑을 대신할 순 없어. (237페이지)

 

사랑엔 휴가가 없어.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아. 사랑은 권태를 포함한 모든 것까지 온전히 감동하는 거야, 그러니까 사랑엔 휴가가 없어.

(중략)

그게 사랑이야. 삶이 아름다움과 구질구질함과 권태를 끌어안듯, 사랑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어. (306페이지)

 

소설을 다 읽고, 얀 르메가 그토록 좋아했다는 거에 동조할 수 없었다.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하니 놓쳤던 문장들이 새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책이란 그런 것이다. 아무리 천천히 읽었다고 해도 놓쳤던 단어가 혹은 잊었던 문장을 새롭게 발견한다. 마치 사랑을 다시 깨닫는 것처럼. 권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는 것처럼.

   

#타키니아의작은말들 #마르그리트뒤라스 #녹색광선 ##책추천 #책리뷰 #도서리뷰 #북리뷰 #리뷰 #도서 #서평 #프랑스소설 #프랑스문학 #문학

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구매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뽀**송 | 2021.08.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 마르그리트 뒤라스    민트색 커버 부터 마음을 끄는 책!!!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어떤 말들로 채워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녀는 그의 욕망의 대상이 된 게 황홀했다.  사실 그녀는 남자들의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을 언제나 황홀해했다.  사라는 그렇게 순진하고 단순했다.  ㅂ강;
리뷰제목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 마르그리트 뒤라스 

 

민트색 커버 부터 마음을 끄는 책!!!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어떤 말들로 채워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녀는 그의 욕망의 대상이 된 게 황홀했다. 

사실 그녀는 남자들의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을 언제나 황홀해했다. 

사라는 그렇게 순진하고 단순했다. 

ㅂ강 너머에서 '블루문'이 연주됐고, 그들이 있는 이쪽에서 울려퍼지는 건 

'마드무아젤 파리'였다. 

하지만 지리적 위치며 강과 산, 이 집, 밤이 이슥한 시각,

평원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의 방향 등을 다 따져보면 그들에게 가닿은 음악은 

'블루문'이었다. 

듣지 못할 뿐이었다. 

 

파란 글씨로 쓰여진 책 뒷표지. 

이 짧은 말들로도 마음을 흔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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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1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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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k*****3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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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태양 아래서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고 동시에 사랑하고 싶은 존재인지...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핑**플 |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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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b******7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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