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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서 예수까지

예수에서 예수까지

: 필립스 성경: 마태, 마가, 누가, 요한

필립스 성경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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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130*190*30mm
ISBN13 9791185066967
ISBN10 118506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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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제자들이 찾아와서 질문했다.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 규정을 지키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지키지 않습니까?” 예수가 대답했다. “신랑과 함께 있는데 결혼식 하객들이 슬퍼할까요? 신랑을 빼앗길 그날이 오면, 그들은 분명히 금식할 것입니다! 아직 빳빳한 새 천 조각을 붙여서 낡은 외투를 꿰매는 사람은 없습니다. 새 천 조각이 외투를 잡아당겨서 구멍이 이전보다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가죽 부대가 터져서 포도주가 쏟아지고 가죽 부대도 못 쓰게 됩니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둘 다 안전합니다.”
--- 「예수가 새로운 질서의 기쁨과 힘을 설명하다-마태복음 9:14~17」 중에서

그때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어서 와서 아침 먹자.” 제자들 중 누구도 감히 그가 누구인지 묻지 않았다. 그들은 그가 주인 줄 알았다. 예수가 빵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나눠주고 물고기도 주었다.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한 후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난 자리였다. 아침 식사를 마치자 예수가 시몬 베드로에게 말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더 나를 사랑하니?” 베드로가 대답했다. “네, 주님. 제가 주님의 친구인 줄 주님도 잘 아시잖아요.” 예수가 대답했다. “그러면 내 양을 먹여라.” 그러고 나서 예수가 두 번째로 물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니?” 베드로가 대답했다. “네, 주님. 제가 주님의 친구인 줄 주님도 잘 아시잖아요.” 예수가 대답했다. “그러면 내 양을 돌보아라.” 그러고 나서 세 번째로 예수가 그에게 물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그래, 네가 내 친구지?” 예수가 세 번째에‘ 네가 내 친구지?’라고 물었기 때문에 베드로는 깊은 상처를 받았다. 베드로가 말했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의 친구인 줄 주님이 아십니다!” 예수가 베드로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 양을 먹여라. 베드로야, 내가 진심으로 네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는 직접 옷을 입고 가고 싶은 곳을 다 다녔지만, 노인이 되면 누군가가 네 팔을 벌려서 너에게 옷을 입히고 네가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 「부활한 예수와 베드로-요한복음 21:12-1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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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설교 준비할 때 종종 J. B. 필립스 목사의 신약성경 번역을 참조하곤 했다. 그가 제시한 번역 원칙에 크게 동감하였기 때문이다. 신약의 저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는 지에 대한 필립스 목사의 깊은 이해와 공감 능력이 그의 번역에 농익어 스며들어 있다. 피부에 와 닿고, 감칠맛 나고, 쉽게 이해되고, 신선한 문체가 일상적이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한글 번역 역시 그에 걸맞은 정갈함과 단아함이 묻어난다. 목회자들과 일반 신자들에게 똑같이 꼭 추천하고 싶은 성경이다.
- 류호준 (성경번역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신약성서 전공자로서 나는 필립스 박사의 번역을 무척 좋아하고 또한 신뢰한다. 원문에 최대한 충실하면서도 중요한 지점마다 숨겨진 뉘앙스를 선명하게 드러내 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이 번역 성경을 통해 큰 도움을 얻을 것이며, 원문에 충실하기를 원하는 설교자들이라면 늘 곁에 두어야 할 친구다.
- 김영봉 (『사귐의 기도』저자,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내가 처음으로 경험한 J. B. 필립스의 성경은 『어린 교회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ng Churches』로, 나는 그 책이 영국에서 출판된 다음 해인 1948년에 구했다. 당시에 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성경 독자였는데, 필립스의 번역을 통해서 나의 성경 읽기는 전과는 차원이 다른 개인적 깊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읽을 수 있는 성경을 주었다. 그는 내게 단지 성경의 말이 아니라 성경의 세계를 소개해 주었다. 그는 성경의 놀라운 문장 속에 나를 잠기게 했고, 은유의 힘을 느끼도록 도와주었다. 그 후 필립스는 신약성경의 나머지 부분과 구약 성경 첫 회분의 번역을 이어서 계속했는데, 나는 탐욕스러울 정도로 새로 나오는 번역본들을 사서 읽었다. 몇 년 후 나는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성경을 읽고 있었고, 필립스가 소개해 준 직접성, 그 편안함이 성경이 처음 기록되고 읽힌 그 문체와 어조에서 확인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목사 번역가 덕분에 나는 작고 비좁은 성경 텍스트 ‘해독’의 세계에서 벗어나 성경 텍스트가 증언하는 하나님의 계시라는 크고 거대한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필립스는 번역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나를 하나님의 계시의 세계로 초대하고 그 안에서 편안한 느낌을 가지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하는 방법도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60년 후『메시지』라는 열매로 거두게 될 씨앗을 그가 뿌렸던 것이다.
- 유진 피터슨 (『메시지』저자)
이 책자를 서점에서 펼쳐든 독자 중에서 성경의 어느 책이 되었던 다시 번역을 할 이유, 그 중에서도 서신서의 새 번역이 필요한 이유를 스스로 질문해 볼 가능성이 있을까요. 오히려 다음과 같이 반문하지 않을까요. ‘우리에게는 어떤 언어보다 자랑스럽고 가장 아름다운 번역본인 흠정역 성경이 있잖아?’ 한술 더 떠서 제가 만난 사람 중에서는 현대어 번역 성경을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 불쾌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몇 가지 할 말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들이 새로운 번역 성경에 대해 느끼는 불편함은 과거에 사람들이 영어 번역 성경 자체에 대해 느끼던 불편함과 똑같습니다. 참으로 경건하게 살았던 16세기의 일단의 사람들에게, 불가타 역의 유서 깊은 라틴어를 일상적이고(그들의 생각에 의하면) ‘상스러운 영어’로 번역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었습니다. 두 번째, 흠정역은 더는 좋은(즉 명확한) 번역이 아닙니다. 더는 현대 영어가 아니거든요. 단어들의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흠정역이 (피상적인 의미에서) 너무나 ‘아름답고’, ‘신성하고’, ‘위로를 주고’, ‘영감을 주는’ 고풍스러운 매력 때문에 결국 흠정역은 많은 부분에서 이해할 수 없는 번역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재번역이 필요하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한 권의 책을 단 한 번만 다른 언어로 번역하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변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불편한 역설로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는 가끔 흠정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다른 이유가 없어도, 그것이 너무나 아름답고 장엄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아름다움은 마음을 기쁘게 해주지만, 느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실체는 황홀하고 거대하여 그 말씀 앞에서 우리들은 수치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 말도 못하거나, 황홀한 소망과 흠모로 자기를 망각할 지경이 됩니다. 그러나 흠정역의 아름답고 장엄한 통역을 거친 후에 우리는 무장 해제되고 무뎌져서 그저 그 말씀 앞에서 잔잔한 존경심을 느끼며 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새로운 성경 번역본을 환영해야 합니다.
- C. S. 루이스 (『순전한 기독교』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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