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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홀리다

하나님 나라에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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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30*210*20mm
ISBN13 9791187942443
ISBN10 11879424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비록 나의 감각으로는 다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없다 하더라도, 청년들이 추구하는 안정성과 공정성과 유희성, 그리고 창의성에서 비롯될 새로움을 마음 다해 응원한다. 분명, 그들은 그것으로 삶의 구석구석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더 또렷이 드러낼 것이다. 새로워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갈 것이며, 하나님 의 뜻을 온전히 드러내는 자발적 헌신을 일상에서 창의적으로 추어올릴 것이다. 하여, 이 글은 지금의 교회가 처한 어떤 궁지 속에서 청년세대가 이루어갈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더없는 뜨거운 애정의 응원가다. 그런 까닭에 나는, ‘나를 따르라’고 감히 주장하지 않고, 힐러Healer까지는 되지 못하더라도, 그들과 함께 하며 응원하는 치어리더Cheer leader로 살고 싶다.
--- p.15

낯익은 것들을 낯설게 볼 용기를 내자는 말, 분주한 일상에 매여 아슬아슬한 하루하루를 앙버티며 번다하게 살아내는 이들에게 얼마나 한가한 소리인가. 가진 자, 여유 있는 자의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게 그리스도인의 숙명인 것을 어쩌겠는가. 가진 것의 유무有無나 다소多少를 넘어 궁구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가치들과 그 나라 백성의 다른 삶이 있는 것을. 하나님의 정확무오하신 작정을 따라 그리스도와의 끊을 수 없는 연합 안에서 그분의 성품에 참여하는 삶이다. 그러니까, 성화聖化.
--- p.42

0과 1이라는 두 개의 비트만으로 복잡한 세상만사를 다 설명할 수 있다는 단순한 사고만큼이나 교리로 모든 것을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은 아찔하고 위험하다. 오랜 세월 뭉근하게 고아지되 같은 듯 반복되지 않는 복잡미묘한 생활의 이야기를 어찌 섣부르고 단순한 이론 속으로 욱여넣을 수 있단 말인가. 사랑은 생활의 복잡함을 복잡하게 보아내는 마음일 테다. 그래야 약자의 삶에 더 진실하게 다가갈 수 있는 법이다.
--- p.75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많은 이유들 중 하나, 교회가 청년들을 교회 운영과 유지를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삶에는 아무 관심 주지 않으면서 온갖 봉사에 동원시키는 것에 질려 떠나는 청년들이 있는 교회, 어떻게 봐야 할까? 교회마다 제각각 형편이 있을 테지만, 안타깝다. 떠나는 그들의 뒤통수를 향해 신앙을 버린 배도자나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인 양 취급하며 저주의 말을 내지르는 이들도 있다나. 설마? 이게 사실이라면 유아독존唯我獨尊도 낯 두껍기 그지없다. 진정 교회라면, 참된 목회자라면 지칠 대로 지쳐 너덜해진 그 마음을 먼저 헤아릴 수는 없는 것일까? 예수님처럼! 주일만이라도 사는 것처럼 살고 싶다는데. 애당초 안식을 잘 제공하는 주일이라면 생기지 않을 일들인 것을…….
--- p.112

일탈이라는 말 한마디 없는 글에서 나는 일탈을 읽었다. “나의 권한이 없는 영역에 들어서는 것”, 이것이 나에게는 그렇게 다가왔고 이해되었다. “붙잡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모든 권한을 하나님께 넘기라는 초대”에 응하기 위해 익숙한 일상으로 부터 벗어나 고독과 침묵에 들어가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얼마간이라도 세상을 향한 걸음을 거둬 결가부좌結跏趺坐를 틀고, 세상에 주던 마음을 모아 빗장을 걸어둘 심산心算이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가능성에 제대로 마음을 열고 싶었던 게다. 언제까지 신앙의 초보로 살 수는 없기에. --- p.130

하지만 그는, 이른바 하자(?) 있는 인물들을 차별 없이 ‘단밤’이라는 가게로 받아들이니, 당대 아웃사이더들의 친구이셨던 예수님과 요즘 방식으로 참 닮았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그런 삶을 사셨다. 문화적 기호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현실의 허구성을 감안하고 결기에 찬 신학적 우려를 충분히 살피더라도, 여전히 불합리하고 불의하게 보이는 대한민국 기성세대를 향해 정직성과 공정성을 요구하는 청년들은 박새로이와 같은 인물에 열광한다. 그러니 ‘예수는 좋은 데 교회는 싫다’는 기독청년들의 심정이 이해될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고. 할많하않이다.
--- p.145

이리하여, “자기를 넘어서지 못함으로써 중요한 일이 지연되고 하나님 나라가 방해를 받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 230쪽라고 정현구 목사는 말한다. 자기 생각을 유일한 신학적 정설이라도 되는 양 우쭐거리며 타인을 짓누르는 이들이 그렇다. 청년들이 질색하는 꼰대의 전형이다. 과연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일까? 그렇지 않을 테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방해하는 자들일 가능성이 훨씬 농후하다. 하나님의 생각을 핑계 삼아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살고 있으니, 징그러움을 넘어 무섭다. 너나없이 성자가 되지 못할지언정 조야한 괴물은 되지 않아야 할 텐데.
--- p.180

방탄소년단이 펼쳐내는 초절기교超絶技巧의 노래와 안무는 지구 곳곳 젊은이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이처럼 강단에서 쏟아내는 설교가 궁벽하고 외진 자리에서의 막막함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야 하지 않을까. 교회 문을 나선 성도들의 걸음이 교회를 향해 겨우 손을 내미는 이들의 삶에 가닿는 구원의 역사가 지금 여기에서 역동해야 하지 않을까. 교회가 세상과의 남우세스런 싸움을 위해 칼과 창을 들고서 전쟁을 연습할 것이 아니라, 샬롬의 비전으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남과 북이 핵과 미사일과 경제제재와 같은 무기를 내세워 전쟁을 연습하는 일을 접고 진정한 생존을 위해 어렵게 내민 서로의 손을 꽉 붙잡는 일을 위해서만 교회는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 p.190~191

아직도 답을 내리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청년들에게 답이 되는 교회를 나는 많이 만나고 싶고, 또 소개하고 싶다. 무엇보다, 경제논리보다 신학논리가 적중한 삶을 보여 내는 우리 동 네 교회를 청년들은 만나고 싶고, 나도 만나고 싶다.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이라고 하지 않았던가롬14:17. 무엇이 정말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지 깨닫고 누리며 사는 성령의 공동체, 곧 정말 사랑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교회를 모든 청년들이 만나면 좋겠다. 진정 하나님 나라를 사는 길을 걸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삶이길. 혹 에움길로 돌아가더라도 결국 답인 삶이길. 그래서 복음에 흔감欣感하는 청춘을 만끽하는 삶이길. 이게 내가 청년사역자로 사는 이유다.
--- p.208

아무리 에덴동산 같은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며 살더라도, 현실은 힘들고 고달프다. 몸 하나 기댈 곳 없는 현실의 틈바구니에서 순간순간 마주하는 많은 상황은 우리를 절망케 하고, 환멸과 거부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마음 하나 편히 내려놓을 구석도 없는 게다. 그때마다 주님께서 다스려 주시기를 기도하고 실제 그 다스림 가운데 거한다면, 그 어떤 상황도 헤쳐 나갈 힘을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실 것이다.
--- p.234

애매하니 한마디 덧붙이자면, 청년들과 부대낄 수 있는 힘이 있는 한 그렇게 살려 한다. 청년은 흐르는 물과 같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거꾸로, 고인 물은 썩는다. 꽉 막힌 까닭이다. 청년의 비길 데 없는 천진난만 속에 담긴 역동성 과 생명력은 무릇 발랄하게 노는 데서 툭 튀어나온다. 잘 노는 게 청년의 본연本然이다. 잘 놀아야 청년이다. 이런 청년들과 어 울리기를 포기할 때 나의 정신과 몸은 급격히 퇴보하고 썩기 시작하리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어울려 주는 청년들이 늘 고맙다.
--- p.251

‘펭년배’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펭수를 좋아한다면 펭수와 동년배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다.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관계를 맺어가는 방식이 우리 시대의 큰 흐름 중 하나인 셈이다. 아무래도 수직적으로 서열화된 집단주의 적 사고방식보다는 수평적 관계 중심의 정서가 지금 우리에게 는 더 친숙하다.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교회가 이런 흐름에 더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청년세대를 붙들고자 한다면 꼭 연구하고 새겨야 할 트렌드임에 분명하다. 펭수가 어느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른이고 어린이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면 되는 거예요.”
--- p.265

모세는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라고 간구했다시90:12, 『새번역』. 모든 것이 숫자와 그래프로 표현되는 시대 속에서 삶의 가치와 의미를 붙들지 못해 흔들리는 우리의 절실한 기도여야 하지 않을 까. 언컨택트의 시대 속에서도 ‘우리의 날을 세는 법’, 그러니까 제대로 사는 법을 하나님께 배울 때 단절과 고립이 주는 고통을 뛰어넘는 삶의 진실과 대면할 수 있을 테다. 대부분의 경우 시대의 변화는 교회가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사유를 시작할 기회이기도 하다. 진실한 교회라면 시대가 어떠하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품고서 지혜롭게 잘 사는 법을 구하리라. 모세처럼.
--- p.275

실상, 이 땅에서 죽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사는 것 아닐까? 그 힘든 삶을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가꾸는 존재가 있어 세상이 살 만한 곳으로 바뀌어가는 것, 이것이 복음이다. 비교와 경쟁으로 뒤덮인 이 땅의 살풍경으로부터의 일탈. 그래서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뛰노는 것처럼 어울리는 살맛나는 세상의 리얼리티. 아니, 판타지일까? 환상 같은 이야기를 품고 사는 생이야말로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삶’이리라. 그런 까닭에, 지금 여기를 ‘서로 지체’롬12:5로서 살갑게 살아갈 소망 품고 서 청년들에게 이 말 하나 건네기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뿐만 아니라 일용할 환상도 주 시옵소서!”
--- p.27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나님 나라는 성경의 중심주제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만을 전파하셨다. 그런 까닭에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모든 영역에서의 선교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어간다. SFC는 이 땅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 나라 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70년 이상 쉬지 않고 이어왔다. 지난 20여 년 이 운동의 캠퍼스간사로 섬긴 저자는 뜨거운 열정으로 청년들을 품어왔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사로잡아 개혁주의 교회건설과 캠퍼스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도록 이끌었다. 그런 의미에서, 청년들이 급격히 교회를 떠나는 시대의 뒤틀림 속에서 그들을 품고 그들의 걸음을 되돌릴 복음의 열정과 청년 사랑의 길을 이 책을 통해 발견 하게 되길 기대하며 추천한다.
- 신수인 (목사,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총회장)
‘하나님 나라’란 주제를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특히 청년들에게 그것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을까? 우리의 고민은 가장 고전적 주제를 가장 현대적 언어 속에 어떻게 담아내느냐 하는 것인데, 그 힘든 작업을 이 책은 매우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하나님 나라 담론이 오늘 여기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저자가 구사하는 언어들도 매우 바삭바삭하고 구수하다. 이렇게 맛있는 책읽기는 오랜만이다.
- 정현구 (목사, 서울영동교회)
가치관이 격변하는 우리 시대에는 청년사역이 곧 땅끝이다. 그 싸움의 최전방에서 평생을 헌신한 베테랑 사역자의 진솔하고 예리하고 따뜻한 고백에는 처절함과 행복이 공존한다. 무엇 보다 시대의 아픔을 청년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큰 가슴에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전체 교회까지 품었다.
홀린 사람이 쓴 홀리는 글이다. 몇 쪽을 넘기기도 전에 포괄적 패턴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이내 큰 그림이 눈앞에 그려진다. 저자와 함께 성경과 신학 그리고 정치, 경제, 인문학을 넘나드는 동안 청년이나 청년사역자들뿐 아니라 목회자와 교인들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고자 하는 열정에 다시금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 권수경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변증학)
처음에 제목만 보고 대충 이런 책(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해 서 헌신을 요구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하고 한 장씩 읽어가는 데 어! 어! 하면서 문장들이 나를 끌어들인다. 빠르게 속독을 하려고 했는데 한 문장 한 문장이 쉽게 놓아주지를 않는다. 결국 많은 시간을 들여 정독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이런 책이다’라고 분류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신학적으로 정통 개혁주의 신학의 전통에 기반하고 있지만 보수 신학에서 제시한 교리의 선을 넘어가면 어떻게 하나 벌벌 떨면서 사람들을 통제하려들지 않는다. 오히려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학적 전통에서 고민해 온 내용을 주체적으로 인용하고 수용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과 부유함을 드러낸다.
기본적으로 청년 목회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지만 청년들이 혹시 세상에 물들까 하는 두려움에서 교회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통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문학, 철학, 역사 등 세상 학문의 창을 통해 이 세상을 이렇게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경륜과 지혜의 경이로움을 맛보도록 이끈다. 청년들을 향해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 가운데로 적극적으로 나가라고 권한다. 세상을 바꾸고 세상 속의 친구들을 이 해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들이 누리고 있는 대중가요, 드라마, 영화, SNS들을 적극 활용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청년들을 가르치거나 정답을 주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민하며 살아왔고 지금도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길을 찾고 있는 저자의 생각의 여정을 솔직하게 나눔으로서 청년들이 현재 하고 있는 고민과 흔들림의 과정을 보다 담대하게 해 나가라고 격려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청년들뿐 아니라 믿음의 길을 열심 히 달려왔지만 여전히 길을 찾으며 고민하는 어른들에게도 소중한 동반자가 되는 책이다.
여러모로 참 매력적인 책이다.
- 정병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오디세이학교 교사)
이 책에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고 청년들과 함께 살아 온 한 간사의 삶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어려움조차 사역자가 걷는 길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시로 표현한 비긋이 쓴 글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또한 책 곳곳에서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우리말 표현들 및 청년들의 언어를 만나는 즐거움과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과 다음세 대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소망과 비전을 찾고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와 함께 동고동락해 온 간사들과 후원자들에게 멋진 선물이 되길 기대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 허태영 (목사, SFC대표간사)
이 책은 ‘하나님 나라’라는 핵심어로 압축된 청년사역자의 자서전이요, 중간보고서이다. 인생의 중간에 서서 자신의 삶과 사역을 회고하면서도, 그 중심에는 일관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하다. 청년사역자로서 사역의 자리에서 맞닥뜨리며 경험한 이야기와 체득한 지식이 농축된 언어들의 집합체이다. 30년에 이르는 청년의 삶에서 저자에게 일어난 일, 저자 가 이룬 일, 이루지 못한 일, 그리고 저자가 만난 책과 사람들, 생각들이 총천연색처럼 입체감 있게 묘사되어 있다. 청년 사역자의 장르와 통념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이 책은 독자의 마음을 청년들과 하나님 나라로 향하게 하는 비전과 열망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생명을 고갈시키고 영적인 상상력을 소진시키는 사역의 자리에서 고민하며 자책하며 착상했던 주제들은 독자의 마음을 북돋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자신 속에 갈무리된 청년 사랑, 나라 사랑, 하나님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 김성희 (목사, 캠퍼스청년연구소 소장)
이 시대의 교회가 청년들에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은, 나를 비롯한 모든 목회자들이 뼈저리게 인식하고 반성해야 하는 진실일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가 그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까?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저자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한 확신과 경이를 가지고 청년들에게 말을 걸고, 그 급진적이고 위대한 세계관으로 초대한다. 한편으로 청년 세대를 위로하고 공감하며 소망을 주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보다도 더 어린 세대들이 지금 청년 세대를 보며 절망하지 않도록 경고하기도 한다(저자는 2007년생과 2014년생 자녀를 키우며 90년대생들에게 말한다!). 진지하게 신앙을 생각하고 있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저자가 말하는 바에 공감하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소망과 위로를 얻기도 할 것이다.
- 이정규 (목사, 시광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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