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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대물림을 치유하는 법

트라우마 대물림을 치유하는 법

: 얽히고설킨 아픔을 풀기 위한 가족세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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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40g | 145*225*30mm
ISBN13 9788934990666
ISBN10 89349906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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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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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우리가 정신적으로 기대는 언덕이다. 이 언덕이 어떤 구조인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심리학 세미나에서 강사가 ‘가족은 트라우마의 유적지’라고 말을 했을 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가족과 연결감이 없거나 고통의 대물림을 바로 알지 못하면, 다른 관계에서도 겉돌기 때문에 살기가 힘들어진다.
--- p.10

우리는 집단양심을 내세워 우리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나 집단을 거리낌 없이 제외하면서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여긴다. 이렇게 도덕적 집단양심은 다른 사람이나 다른 집단이 자신과 대등한 권리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도덕적 집단양심에 얽매인 사람들은 정의를 앞세워 업신여기고 심지어 처단해야 한다고 여기며 관계를 완전히 끊는다. 우리가 도덕적 집단양심에 얽매이면 더 큰 공동체 의식을 갖기 어렵다.
--- p.107~108

대물림은 부모나 선조에게서 물려받은 행동 패턴이나 정서 패턴 등을 포함하는 생활양식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 영역을 포함한다. 아들에게서 아버지의 모습이, 딸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이 나타나듯이, 후대에게 전수되는 삶의 패턴은 무의식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p.135

신혼 때는 예기치 못한 다툼이 잦다. 가장 흔한 예로 신랑은 신랑의 가정에서 하던 대로 치약을 아래부터 돌돌 말아 짜고, 신부는 신부의 가정에서 하던 방식대로 치약을 대충 잡은 채 꾹 눌러 사용하여 충돌한다. 한 집에서 하나의 치약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서로의 습관을 존중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또 서로의 원가족 문화를 현 가정에 받아들여 공유한다면, 관계를 공고히 하고 화목하게 지낼 수 있다.
--- p.165

같음과 다름의 양쪽을 동시에 보고 인정하는 힘은 겸손에서 온다. 겸손한 자는 “당신도 저와 똑같습니다”라는 태도를 가진다. 반면 불손한 자는 사람이 근본적으로 같은 것을 모르며, 현상적으로 다른 것에 대하여 우열을 따지며 판단한다. 그래서 상대를 하찮게 여기며 잘난 척한다. 겸손은 서로 다른 양심에 맞고 틀린 것이 없으며, 우월하고 열등한 것이 없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 p.190

가족원 중 누군가가 제외당했거나 거절당하면, 후손 중에 누군가가 제외된 사람을 대신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제외당하거나 거절당한 자와 동일시된 가족원은 질병에 시달리거나 무언가에 중독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이른바 소위 나쁜 짓을 한다. 이는 가족들에게 제외된 사람을 보라고 하는 것이다. 눈먼 사랑으로 하는 행위다. 결국 우리 내면에서 제외된 가족원이 공동체에 귀속되면서 가족은 사랑의 질서를 회복한다.
--- p.231

전쟁 트라우마가 자녀에게 대물림되기도 한다. 전쟁터는 어떤 거대한 힘에 넘겨져, 누구도 그곳에서는 다르게 행동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었던 운명을 스스로 지고 살아야 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그들을 위로하거나 개입하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지고 살면서 자기 존엄을 지킬 것이다. 그들은 힘이 있기에 누구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에게 외경심을 품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대물림은 풀리고 후손은 자유로워진다.
--- p.288~289

사랑은 보편적인 마음이기에 모든 사람이 이미 가지고 있다. 전체를 아우르는 사랑의 힘을 상상해보자. 사랑과 호의로 사람들의 고함 속에 숨겨진 두려움과 슬픔을 보자. 그리고 모든 사람이 똑같이 행복을 원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다툼과 분열을 화합으로 이끄는 길은 결국 사랑이다.
--- p.311

아들을 잃고 처음 가족세우기를 접한 때가 기억난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유로움을 되찾았다. 그리고 맏딸 역할, 누나 역할, 아내 역할, 며느리 역할, 엄마 역할, 현모양처 역할 등 수많은 역할에 얽매여 있었던 나를 놓아주었다. 지금 나는 내가 원하는 생각과 내가 걷는 길이 일치하는 삶을 산다. 무엇보다 자유롭고 즐겁다. 옥죄던 마음의 사슬들이 녹아 사라진 자리에는 자유만 남았다.
--- p.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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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하다보면 복잡한 관계의 사슬, 무의식의 갈등을 말로 해석하기도 어렵고, 내담자의 마음에 선명하게 비추게 하는 건 더 어렵다. 버트 헬링거의 가족세우기 기법은 의뢰인의 마음 안의 대상들을 대역으로 세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한다. 라디오로 듣던 이야기를 3D 영화로 실감나게 보는 셈이다. 관계의 대물림, 감정의 얽힘이란 실타래를 푸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관계의 실뭉치에 매여 인생이 꼬인 사람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주는 책이다.
-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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