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9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306g | 140*200*20mm |
ISBN13 | 9791190912013 |
ISBN10 | 1190912015 |
출간일 | 2020년 09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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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306g | 140*200*20mm |
ISBN13 | 9791190912013 |
ISBN10 | 1190912015 |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대화와 소통의 전문가로 활동해온 사회복지학 박사 오충순의 신작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늦지 않게』 항상 하고 있지만 막상 떠올리면 어려운 ‘대화’ 왜 우리는 대화를 어렵게 생각할까?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때에 따라 대화의 모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친구와의 대화, 가족과의 대화, 직장에서의 대화가 모두 다른 것처럼 대화는 때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고맙다’라는 말을 시도때도 없이 내뱉게 된다면 듣는 입장에서 고마움을 느낄 수 없듯이 대화는 늘 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관계의 시작은 내가 건네는 대화에서부터 시작한다. 누구나 대화를 하다가 실수를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실수를 깨닫고 노력하면 소중한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고 깨닫지 못하면 내 옆에 있던 사람들 모두 떠나가게 될 것이다. 나의 말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나의 말은 어떤 대화를 건네고 있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
Chapter 1 대화는 왜 필요할까? 서로에게 향하는 길 10 타인을 인정하는 방법 16 잠시 멈추어 서야 할 때 19 말이 곧 당신의 역사다 25 행복을 가져다주는 말 31 Chapter 2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몸짓으로 말하기 38 따뜻한 말 한마디 44 아저씨의 그림자 51 김장하는 날 57 매우 특별한 대화 64 한 발 더 가까이 69 Chapter 3 대화가 부족할 때 님이 남이 되는 인생사 76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84 애증과 애정 사이 98 나 때는 말이야 93 Chapter 4 대화를 배우다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7가지 원칙 102 집 짓기와 행복 짓기 108 김밥 한 줄에 담긴 마음 114 주고 싶은 사랑 vs 받고 싶은 사랑 117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127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늦지 않게 131 맛있는 대화 136 Chapter 5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감정 잔고 쌓기 144 커피 한 잔과 시어머니 150 소중한 사람의 소중한 것들 155 온 힘을 기울여 듣기 159 아이들의 시선으로 163 결혼에 대한 예의 167 Chapter 6 모든 행복의 근원은 나 자신에게 일과 사람 176 달라이 라마를 만나다 181 함께 걷는 길 186 호칭이 존엄을 부른다 190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마련이죠.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상대방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내 삶이 힘들고 지친다고
나의 말만 들어달라고 하기 이 전에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주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 되자
모든 말은 적당한 때와 알맞은 순간을 찾아 해야한다는 사실도요.
행복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관계의 시작은
따뜻한 대화였어요.
항상 기억하고 노력을 해야겠어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나 자신의 자존심이 구겨질수록 그러하다.하지만 행복한 가정,지혜로운 직장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사과를 적재적소에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일,두렵지만, 언젠가느 해야 할 우리의문제이며,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여기서 사과는 내 앞에 놓여진 인간관계와 직결되기도 한다. 우리가 사과를 하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 실수를 머금는 준재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적절한 사과, 핑계없는 깔끔한 사과만이 나의 실수를 극복할 수 있고,새로운 변화와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7가지 원칙이 등장하고 있다. 이 일곱가지란 개별화,이도적 감정 표현,통제된 정서적 관여, 수용,비심판적 태도,자기 결정의 원리, 비밀 보장에 있다. 즉 이 7가지는 인간관계 설정에서 이론으로는 기본이면서, 인간관계의 원칙이자 본질이다. 하지만 지키기 가장 어려운 속성이기도 하다. 남을 평가하기 좋아하는 세상에서, 타인믈 평가하고, 타인을 비방하면서, 뒷담화를 즐겨 하는 우리 앞에 놓여진 세상이다.그럴 때,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보호하고,타인을 보호할 수 있는 관용과 배려,존중이다. 책에서 유난히 강조하는 것은 호칭 사용법이다.직장 안애서 제대로 된 호칭을 써야 하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울타리를 쳐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원칙은 내가 하기 싫은 것은 타인에게도 하지 말라는 불문율이다. 문제는 나와 타인이 다르다는데 있다.내가 싫어하는 것이 타인에게도 싫어한다고 반드시 말할 수 없다.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일곱가지 원칙은 나와 타인이 다르다는 점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나와 상대방이 오고가는 말들을 타인에게 옮기지 않는 것이다.즉 녹취나 녹음 ,소문내기는 그 사람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그럴 때, 그 사람에게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더군다나 상대방이 낭게 무언가를 자극할 때,그 자극에 바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스스로 자신을 존중할 수 있고,타인도 존중할 수 있는 배려가 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