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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9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16쪽 | 606g | 152*224*22mm |
| ISBN13 | 9791187481843 |
| ISBN10 | 118748184X |
남들이 알기 전에 미리 찜해두는 해외 주식
: 테슬라 못지 않는 보석 같은 10루타 종목 발굴법
전영수 저
|
지식노마드
|
202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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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의 공격적인 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 패권 경쟁 동향과 차세대 배터리·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시장 전망
304,0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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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 평범함을 무기로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수익을 내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 시중의 해외 주식 투자서들과 비교해보면 이 책에는 어렵고 전문적인 금융 용어가 거의 없다. 나는 투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용어라고 판단되는 부분에는 부연 설명을 추가했다. 내가 바라는 독자층 역시 제조, 화학, 유통, IT, 의료 분야 등에서 일하는, 다시 말해 투자 전문가가 아닌 분들이다. 혹시 당신도 해외 또는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외국에 있는 회사를 찾아야 할지 몰라 난감한가?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내가 친절히 안내하겠다.
--- p.6
나는 내가 찾은 회사가 어떤 역사를 가졌고, 어쩌다가 그런 기술력을 갖게 되었으며, 사장은 어떤 계기로 그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등의 비재무적 내용을 찾아보는 과정, 그리고 어느 순간 인문학적인 영감이 떠올라 유레카를 외치는 과정을 이 책에 기록했다.
--- p.7
나는 독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미국에 상륙하여 맨해튼 심장부를 거닐다가 비행기에 올라 유럽으로 갈 것이고, 동남아로 돌아와 정신없이 일하는 공장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다 거친 모래가 날리는 텍사스 사막으로 가서 대륙 횡단 트럭을 타는가 하면, 느닷없이 지중해 심해로 독자들을 끌고 갔다가 고막이 찢어질 듯한 굉음을 내는 초음속기를 함께 타고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거친 여행으로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동네 마트에도 함께 갈 테고 말이다.
--- p.9
해외 주식 투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점을 생각해보니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은 비전이 필요할 듯했다. 나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올바른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주식으로 돈을 벌더라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벌고 싶었던 것이다.
--- p.15
매일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무실에서, 또 내가 공부했던 전공을 바탕으로 나는 어떤 해외 회사들을 찾을 수 있을까? 이렇게 나는 나 자신을 시작점으로 삼아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 p.23
하루는 문득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겠다면서 정작 나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뭘 얼마나 알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보험회사 해외사업부에서 일하는 동안 미국의 보험 산업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게 된 것들이야 있지만 그간 사실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제대로 배우거나 알려고 해본 적은 없었다.
--- p.50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외 기업들의 강력한 영향권 안에서 살아간다. 무서운 현실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투자 기회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활 범위를 주의 깊게 살피고 후속 조사를 해보면 좋은 투자처를 수십 곳 발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자칭 고수라는 이들에게 매달려 주식을 추천해달라고 사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 p.396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듯 하나의 회사와 유사하거나 연관된 또 다른 회사들로 안내한다는 것이다. CNN, BBC 등 해외 유수의 미디어들도 세계의 경제나 산업에 대한 소식을 우리에게 생생히 보여주지만 관련된 업체를 우리에게 친절히 알려주진 않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투자 기회로 우리를 안내해주는 것이 그들의 목적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상의 여러 변수들로 인해 가치를 갖게 되는 회사를 찾는 것은 오롯이 우리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 자신이 그 현상을 분석하고 생각하며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 p.410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해외 회사를 발견하면 나는 한국의 검색엔진에서 먼저 검색해본다. 그리고 만약 그 회사의 주식을 거론한 이가 한국에 한 명도 없다면 그 주식에 높은 점수를 준다.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가치와 성장성이 있음에도 아직 세상의 주목을 받지 못한 회사들은 언젠가 반드시 그 가치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를 마침내 폭발시킨다고 나는 믿는다.
--- p.411
이 세상의 회사들 모두는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고자 하는 끝없는 도전의 흔적들이고, 분명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좋은 회사들이 많이 존재한다. 해외 주식 투자는 해변의 너른 모래사장에서 예쁜 조개를 찾는 일과도 같다. 열심히 찾으면 적지 않게 보인다.
--- p.6
나는 내가 찾은 회사가 어떤 역사를 가졌고, 어쩌다가 그런 기술력을 갖게 되었으며, 사장은 어떤 계기로 그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등의 비재무적 내용을 찾아보는 과정, 그리고 어느 순간 인문학적인 영감이 떠올라 유레카를 외치는 과정을 이 책에 기록했다.
--- p.7
나는 독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미국에 상륙하여 맨해튼 심장부를 거닐다가 비행기에 올라 유럽으로 갈 것이고, 동남아로 돌아와 정신없이 일하는 공장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다 거친 모래가 날리는 텍사스 사막으로 가서 대륙 횡단 트럭을 타는가 하면, 느닷없이 지중해 심해로 독자들을 끌고 갔다가 고막이 찢어질 듯한 굉음을 내는 초음속기를 함께 타고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거친 여행으로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동네 마트에도 함께 갈 테고 말이다.
--- p.9
해외 주식 투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점을 생각해보니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은 비전이 필요할 듯했다. 나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올바른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주식으로 돈을 벌더라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벌고 싶었던 것이다.
--- p.15
매일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무실에서, 또 내가 공부했던 전공을 바탕으로 나는 어떤 해외 회사들을 찾을 수 있을까? 이렇게 나는 나 자신을 시작점으로 삼아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 p.23
하루는 문득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겠다면서 정작 나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뭘 얼마나 알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보험회사 해외사업부에서 일하는 동안 미국의 보험 산업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게 된 것들이야 있지만 그간 사실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제대로 배우거나 알려고 해본 적은 없었다.
--- p.50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외 기업들의 강력한 영향권 안에서 살아간다. 무서운 현실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투자 기회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활 범위를 주의 깊게 살피고 후속 조사를 해보면 좋은 투자처를 수십 곳 발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자칭 고수라는 이들에게 매달려 주식을 추천해달라고 사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 p.396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듯 하나의 회사와 유사하거나 연관된 또 다른 회사들로 안내한다는 것이다. CNN, BBC 등 해외 유수의 미디어들도 세계의 경제나 산업에 대한 소식을 우리에게 생생히 보여주지만 관련된 업체를 우리에게 친절히 알려주진 않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투자 기회로 우리를 안내해주는 것이 그들의 목적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상의 여러 변수들로 인해 가치를 갖게 되는 회사를 찾는 것은 오롯이 우리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 자신이 그 현상을 분석하고 생각하며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 p.410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해외 회사를 발견하면 나는 한국의 검색엔진에서 먼저 검색해본다. 그리고 만약 그 회사의 주식을 거론한 이가 한국에 한 명도 없다면 그 주식에 높은 점수를 준다.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가치와 성장성이 있음에도 아직 세상의 주목을 받지 못한 회사들은 언젠가 반드시 그 가치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를 마침내 폭발시킨다고 나는 믿는다.
--- p.411
이 세상의 회사들 모두는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고자 하는 끝없는 도전의 흔적들이고, 분명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좋은 회사들이 많이 존재한다. 해외 주식 투자는 해변의 너른 모래사장에서 예쁜 조개를 찾는 일과도 같다. 열심히 찾으면 적지 않게 보인다.
--- p.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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