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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시픽 실험

트랜스퍼시픽 실험

: 중국과 미국은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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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682g | 152*225*23mm
ISBN13 9791188941506
ISBN10 11889415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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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전면적인 제한 조치를 내리는 대신, 보다 구체적으로 제재의 표적을 정했다. 2018년 5월, 트럼프 행정부는 로봇공학, 항공우주, 첨단제조 등의 영역을 지원하는 중국 학생에게 비자 발급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비자의 유효기간도 5년에서 1년으로 줄이기로 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이 제재 조치가 발표되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엄청난 진전!’이라는 찬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중국 학생에게 발급되는 비자를 일종의 ‘무기’라고 표현했다. 중국 정부가 ‘세계의 지배권을 훔치기 위해’ 치밀하게 조직한 활동에 이 무기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시의 분위기로 보면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 조치가 발동될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2018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가들과 사적으로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 학생은 스파이다”라고 말했다.
---「제1장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중에서

중국을 찾은 이 거물들의 분위기는 몇 년 전에 비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로 판이했다. 구글이 중국을 떠났을 때만 해도 업계의 분석가들은 중국 정부가 결국 마음을 돌릴 거라고 예상했다. 중국인들은 구글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부가 이 회사와 어떻게든 타협하지 못한다면 중국의 기술 산업은 쇠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후 5년이 흐르는 동안 모든 것이 변했다. 중국은 외국의 인터넷 대기업을 성공적으로 내쫓아버리고 대신 자국의 기업에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안겨주었다. 중국은 스마트폰, 전자 상거래, 최첨단 온라인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으로 성장했다. 2015년 중국의 온라인 인구는 6억 5,000만 명이었지만, 인터넷 보급률은 50퍼센트에 불과했다. 만일 보급률이 미국과 같은 75퍼센트 수준으로 성장한다면 3억 2,500만 명의 온라인 사용자가 새로 생긴다는 의미였다. 이 숫자만 해도 이미 미국의 전체 인구수를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그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고, 책을 읽고, 비디오를 시청한다고 가정하면, 이는 기업들이 무시하기엔 너무나 거대한 시장이었다. 한때 중국에 등을 돌렸던 CEO들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제3장 새로운 기술의 지평을 향해」중에서

양측 간의 협력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졌다. 초창기에는 할리우드와 중국이 상대방의 무한한 가능성과 신비로움에 이끌려 서로를 향해 활짝 팔을 벌렸다. 그러다 두 나라의 지정학적 역학 관계로 인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점점 사라지면서 양측은 ‘공동제작’ 모델로 접어들게 되었다. 할리우드의 제작사는 중국의 부자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미국의 블록버스터에 중국적인 콘텐츠를 포함시켜주는 대신 그 영화를 중국 시장에 진출시켜달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중국의 부유한 후원자와 할리우드의 제작자는 파트너십의 통제권을 두고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힘겨루기를 했다. 이런 인위적 중매결혼 같은 관계에서 유기적인 영화제작 과정을 기대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때문에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은 영화이기에 앞서 국제적 마케팅 캠페인에 가까웠다. 일부는 성공하고 일부는 실패했지만, 어떤 경우든 두 나라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제4장 미키 마우스는 미국 쥐일까?」중에서

중국 자본은 대략 세 가지 경로로 캘리포니아의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었다. 첫째, 중국인이 직접 투자한 상업적 건설 프로젝트. 둘째, 개별 중국인 가족의 주택 구입. 셋째, EB-5 자금. 그중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EB-5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1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 기업에 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경우, 투자자 본인과 가족에게 미국 영주권을 제공하는 일종의 투자이민제도였다. 관련된 제3자에게 모두 혜택을 안겨준다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따르면 지역의 기업은 싼 이자로 자금을 지원받고, 미국 노동자는 일자리를 얻고, 이민을 원하는 외국인은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난 10년간 EB-5 비자를 받은 사람은 대부분 중국인 투자자였다. 그들은 이 프로그램에 배정된 영주권의 80퍼센트를 독식했고, 미국의 부동산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물론 EB-5 비자를 통해 미국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수동적인 투자자에 불과했지만(그들은 프로젝트에 관여할 권한이 없었으며, 개발 사업에 참여한 대가로 아파트를 받지도 못했다), 중국인이 싼 이자로 제공한 자금은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대형 개발 사업을 출범시키는 역할을 했다.
---「제6장 핵폐기물에서 부활한 불사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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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부터 베이징의 스타트업에 이르는 다채로운 여정을 통해 두 나라가 경제적 미래를 어떻게 펼쳐가는지 생생하게 증언한다.
- [월스트리트 저널]
무역 전쟁이 임박하고 미국의 경제패권이 쇠퇴하는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커커스 리뷰]
매트 시한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 변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향후 몇 년간 주목해야 할 기자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얽히고설킨 역사, 현대의 첨예한 긴장, 그리고 불투명한 미래까지…… 실리콘밸리와 중국이 맺어온 관계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낸다.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카이푸 리 (구글 차이나 전 사장)
섬세하고, 탄탄하며, 매력적이다. 중국의 성장이 미국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미국이 중국의 발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 메리 케이 매지스타드 ([더 월드] 전 중국 특파원)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미국 경제의 밑바탕인 캘리포니아, 특히 실리콘밸리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시의적절하게 상기시켜준다. 매트 시한은 중국과 캘리포니아 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대규모 기술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한다.
- 마이클 젤렌코 (유튜브 ‘원제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책이다. 매트 시한은 미국과 중국을 통합하고 분할하는 가장 중요한 경제적 토대인 캘리포니아와 중국의 관계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탐색한다.
- 던컨 클라크 (『알리바바』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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