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공유하기

도덕경

[ 양장 ]
리뷰 총점8.0 리뷰 4건 | 판매지수 54
정가
38,000
판매가
36,100 (5%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972g | 164*232*34mm
ISBN13 9791185062341
ISBN10 11850623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노자는 최고의 수련가이고 도덕경은 최고의 수련서이다! 이 책은 저자가 노자의 도덕경을 원문과 함께 해설하고 수행자의 입장에서 도가수련의 정보를 알려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序文 _4
추천사 _8
총론總論
도경道經
道 可道章 第一 體道(도의 몸체) _51
天下皆知章 第二 養身(몸을 기름) _63
不尙賢章 第三 安民(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법) _73
道沖而用之章 第四 無源(없음의 근원) _81
天地不仁章 第五 虛用(빔의 쓰임) _89
谷神章 第六 成象(상을 이룸) _95
天長地久章 第七 韜光(빛을 감춤) _101
上善若水章 第八 易性(평온한 본성) _107
持而盈之章 第九 運夷(고르게 함) _115
載營魄章 第十 能爲(꾸밀 수 있는가?) _121
三十輻章 第十一 無用(없음으로 쓰임이 되는 것) _129
五色章 第十二 檢欲(욕망을 단속함) _135
寵辱章 第十三 ?恥(수치스러움을 멀리함) _141
視之不見章 第十四 贊玄(현묘한 도를 찬양함) _147
古之善爲士章 第十五 顯德(덕을 드러냄) _155
致虛極章 第十六 歸根(뿌리로 돌아감) _163
太上下知章 第十七 淳風(순박한 세상) _171
大道廢章 第十八 俗薄(풍속이 얄팍해짐) _177
絶聖棄智章 第十九 還淳(순박함으로 돌아감) _183
絶學無憂章 第二十 異俗(세상과 다름) _191
孔德之容章 第二十一 虛心(마음을 비움) _197
曲則全章 第二十二 益謙(겸손함을 더함) _203
希言自然章 第二十三 虛無(빔) _211
?者不立章 第二十四 苦恩(따끔한 충고) _217
有物混成章 第二十五 象元(본원을 본받음) _223
重爲輕根章 第二十六 重德(무거움의 덕) _229
善行章 第二十七 巧用(교묘한 쓰임) _235
知其雄章 第二十八 反樸(질박함으로 돌아감) _241
將欲章 第二十九 無爲무위 _249
以道佐人章 第三十 儉武(무력을 절제함) _255
夫佳兵章 第三十一 偃武(무력을 그치게 함) _261
道常無名章 第三十二 聖德(성인의 덕) _269
知人者智章 第三十三 辯德(분별력) _275
大道汎兮章 第三十四 任成(이루어짐에 맡김) _281
執大象章 第三十五 仁德(어진 덕) _287
將欲?之章 第三十六 微明(미명) _293
道常無爲章 第三十七 爲政(위정) _299

총론總論
덕경德經
上德不德章 第三十八 論德(덕을 논함) _311
昔之得一章 第三十九 法本(근본을 본받음) _319
反者道之動章 第四十 去用(쓰임을 버림) _329
上士聞道章 第四十一 同異(같고 다름) _335
道生一章 第四十二 道化(도의 변화) _341
天下之至柔章 第四十三 ?用(두루 씀) _349
名與身章 第四十四 立戒(경계를 세움) _355
大成若缺章 第四十五 洪德(큰 덕) _361
天下有道章 第四十六 儉欲(욕망을 단속함) _367
不出戶章 第四十七 鑒遠(멀리 내다 봄) _373
爲學日益章 第四十八 忘知(지식을 잊음) _379
聖人無常心章 第四十九 任德(덕에 맡김) _385
出生入死章 第五十 貴生(생명을 귀히 여김) _391
道生之章 第五十一 養德(길러주는 덕) _397
天下有始章 第五十二 歸元(본원으로 돌아감) _403
使我介然章 第五十三 益證(증거를 더함) _409
善建者不拔章 第五十四 修觀(바르게 봄) _415
含德之厚章 第五十五 玄符(현묘한 징표) _421
知者不言章 第五十六 玄德(하늘같은 덕) _429
以正治國章 第五十七 淳風(순풍) _435
其政閔閔章 第五十八 順化(순화) _441
治人事天章 第五十九 守道(도를 지킴) _447
治大國章 第六十 居位(자리에 머묾) _453
大國者下流章 第六十一 謙德(겸양의 덕) _459
道者萬物之奧章 第六十二 爲道(도를 행함) _465
爲無爲章 第六十三 恩始(은혜의 시작) _471
其安易持章 第六十四 守微(미세함을 지킴) _479
古之善爲道章 第六十五 淳德(순박한 덕) _485
江海爲百谷王章 第六十六 後己(자신을 뒤로 함) _491
天下皆謂我道大章 第六十七 三寶(세 가지 보물) _497
善爲士章 第六十八 配天(하늘에 짝함) _503
用兵有言章 第六十九 玄用(현묘한 용병) _509
吾言甚易知章 第七十 知難(알기 어려움) _515
知不知章 第七十一 知病(병을 앎) _521
民不畏威章 第七十二 愛己(자신을 아낌) _527
勇於敢章 第七十三 任爲(함에 맡김) _533
民不畏死章 第七十四 制惑(미혹을 제어함) _539
民之飢章 第七十五 貪損(탐욕을 덜어냄) _545
人之生章 第七十六 戒?(강함을 경계함) _551
天之道章 第七十七 天道(하늘의 도) _557
天下柔弱章 第七十八任信(믿음) _563
和大怨章 第七十九 任契(부절에 의존함) _569
小國寡民章 第八十 獨立(홀로 섬) _575
信言不美章 第八十一 顯質(질박함을 드러냄) _581
부록 _587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일러두기

1. 원문은 중국 八仙 중 한분이신 唐朝 呂洞賓 조사의 저술인 “純陽眞人釋義 『道德經』”을 底本으로 삼았다. 표지의 도덕경 글자도 거기에서 따왔다.
2. “순양진인석의 『도덕경』”을 저본으로 삼게 된 동기는 여동빈 조사는 늦은 나이에 仙界에 입문했음에도 중국에서 제일 존경받는 神仙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특히 후학들을 위하여 오랫동안 天仙으로 오르기를 거부 地仙으로 머물면서 『太乙金華宗旨』 등 많은 저술을 남겼기 때문이다.
3. 『도덕경』 81장의 제목은 그 장이 시작하는 첫 단어를 쓰고 다음으로 하상공이 붙인 제목을 첨부하였다. (예: 道 可道章 第一 體道도의 몸체)
4. 『도덕경』은 81장 전문이 압축된 문장이어서 “순양진인석의 『도덕경』”본문을 싣고 옆의 우리말은 詩語體로 풀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다음 해설 본에서는 학문적 이론 보다는 도가 수련의 의미를 담아 해설하였다.
5. 박스 안에는 하상공의 제목을 달고 내용으로 저자의 수련경험과 선도에서 밝히는 수련방법 등을 본문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저자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6. 마지막으로 漢詩는 중국의 上陽子 陳致虛가 저술한 것을 그대로 인용하고 한글해석은 저자가 임의로 붙였다.

서문

동양에서는 복희伏羲 황제 때부터 전해오는 삼니의세설三尼醫世說에 의해 중니仲尼, 모니牟尼, 청니靑泥라는 삼대 성인의 가르침에 따라 각각 교를 세우고 지금까지 이어오니 그들이 공자, 석가, 노자이다. 기원전 6세기, 동양에는 거의 동시에 세 명의 위대한 사상가가 나타났다. 그들은 바로 중국의 노자와 공자, 그리고 인도의 석가모니 이다.

노자老子(기원전 571~?)와 공자孔子(기원전 551~479)는 중국 춘추시대 말기와 전국시대 초기의 사상가로 『사기史記』 「노장신한열전老莊申韓列傳」에 공자가 “노담老聃에게 예를 물었다.”는 기록이 있어 노자가 공자보다 나이가 많았음을 입증할 수 있다.

석가모니(기원전 565~486)는 공자의 생존 연대와 거의 비슷하다. 그러므로 노자, 공자, 석가모니는 비슷한 시기에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세 명의 사상가들이 각각 개창한 사상은 모두 고대 중국에서 교류, 융합, 발전하였다. 그리고 그 사상들은 세계적인 동아시아 문화를 형성하였다.

동아시아 문화란 석가모니로부터 창립된 불교佛敎, 노자로 대표되는 도가道家 학파와 도교道敎, 그리고 공자가 창시한 유가儒家 사상을 말한다. 유·불·도 3교는 중국과 동아시아 전통문화의 체계를 구성하는 3대 요소다. 유가와 도교는 중국 고유의 문화이고 불교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되었지만 중국에서 새롭게 발전하여 중국화된 불교가 되었다. 유·불·도 3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흡수 보완해 가면서 중국 전통문화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그들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로 보면 득도得道이고, 나누어 살펴보자면 유교는 입신양명이고, 불교는 해탈성불, 도가는 우화등선羽化登仙이다.

이와 같은 삶의 질은 유교에서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수학修學하는 현세 지향적 형태이고, 불교에서는 마음 하나를 바루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修行하는 내세 지향적 경향이며, 도교에서는 신선이 되어 선천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련修煉하는 무위자연 지향적 공부를 내세우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모두는 심신수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문중이 셋으로 갈라져 지향하는 목표나 실천하는 방법이 달라 보이지만 결국은 하나로 귀착되니 그 종착점은 도道이다. 조물주는 이 도道를 이루기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삼니의세설三尼醫世說로 절묘한 균형과 조화를 빚어 놓았다.

지금도 중국의 저명한 학자들은, “중국 문화의 근간은 도교사상에서 시작되었으며 도교사상은 『도덕경道德經』이 그 뿌리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만경지제왕萬經之帝王이라는 존숭을 받는 『도덕경』은 우리나라에서도 350여 종의 판본板本이 있다고 한다. 특히 도가道家 수련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독서로서 그 내용과 실체를 머리는 물론 몸으로 터득해야 한다. 그것은 『도덕경』이 곧 수련서修煉書라는 것을 시사示唆하는 말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선도에 관한 책을 펴내는 데 생각보다는 신중을 기했다. 중국의 어느 선인은 선도에 관한 글을 쓰는 소회를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다.

“무릇 무극진도는 자고로 입에서 입으로만 서로 전하며, 감히 붓으로 기록하여 글로 남기지 아니한 것은 행위가 바르지 못한 사람들이 얻으면 반드시 하늘의 견책譴責을 만날 것을 두려워한 것이다. 비록 글을 써서 그 가운데 도를 담아 놓는다 해도 반드시 비유의 말로 하였는데, 어머니는 숨겨두고 아들만 말하고 뿌리는 숨기고 가지만 말하였다. 대개 이런 것은 사물을 빗대어 도를 밝힌 것인데 마치 장씨의 관을 이씨가 쓰고 있는 격인 것이다. 나 역시 함부로 누설하지 못하고 이제 이 진도를 어렴풋이나마 대강만을 드러내어 도를 찾는 증빙이 되게 하고, 자칫 잘못하여 사도방문에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할 뿐이다.”

도가의 책들은 대부분 이렇게 은어가 많고 비유를 써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것을 아는 방법은 수련을 통해 몸에 익혀서 저절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도덕경』을 읽다가 첫 소절에서 혼란이 왔다. 몇번을 음미해도, 그리고 여러 종의 책에서도 한결같아 보이는 이 구절이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고 나중에는 납득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즉 “道, 可道非常道”라고 읽고 써야 하는데, “道可道, 非常道”로 읽고 쓰는 것이었다. 다음 소절 “名, 可名非常名”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되면 도道의 본질이 완전히 전도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것은 노자의 뜻이 아닐 것이므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자 마음이 바빠졌다. 띄어쓰기나 구두점이 없는 고문古文이기에 이렇게 해석의 차이가 생긴 것이다.

나도 처음부터 이것을 발견한 것이 아니고 도가 수련을 하는 과정에 서 몸이 만들어지고 깊은 입정入定에 들어가다 무위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런 생각에 미치게 된 것이다. 나는 여기서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입장과 수련가들의 입장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학자들의 학문적 판단도 존중한다. 그러나 수련가의 목소리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도덕경』의 본질이고 핵심인 첫 장 첫 구절인 만큼 그 중요성을 생각해서 이 부분만이라도 내 생각을 알리고 싶은 욕심이 발동했다. 그렇게 작다면 한없이 작은 일에서부터 내가 『도덕경』을 집필하게 된 동기가 발현되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도가 수련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속내도 숨길 수 없었다. 그래서 도道의 세계, 수련용어, 수련방법 등등을 본문에 관계하지 않고 두서없이 얘기했다.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수련가가 『도덕경』을 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어서 혹여 수 천 년을 전해 내려온 도가에 누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勞心焦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도道의 세계와 한발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옛말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별다른 준비도 없이 무작정 덤벼들다 보니 나의 천학둔재淺學鈍才의 옹졸함만 드러나는 것 같아 부끄럽다. 독자 제현諸賢의 질정叱正을 바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도덕경(道德經) 해설서인 본서(本書)는 저자(著者)인 모운 이승훈 선생이 전작(前作)인 신용호비결 1, 2, 3편에 이어 네번째로 출간하는 저술입니다.

도덕경(道德經)은 간결하고 함축된 문장으로서 그 내용이 심오하고 난해하여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가(道家)의 이론, 철학, 학문에 조예가 깊었던 저자(著者)는 고희(古稀)를 훌쩍 넘긴 연배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강인한 추진력으로 도덕경(道德經) 이라는 대작(大作)을 완성하였습니다.

국내에는 350여종의 도덕경(道德經) 해설서가 출간되어 있지만 본서(本書)는 기존의 도덕경(道德經)과 비교하여 크게 다른 면이 있습니다. 본서(本書)가 종전의 해설서와 구별되는 가장 큰 차별성은 첫째로는 수련자(修煉者)의 입장에서 수련서로서의 도덕경(道德經)을 해설하였다는 점이고, 둘째로는 저자(著者) 본인이 도가(道家)의 수련자(修煉者)로서 체험과 깨달음을 근거로 도덕경(道德經)에 대한 이해를 기술하였다는 점이며, 셋째로는 전진도 용문파의 18대 계승자 겸 장문 왕역평 선생의 가르침이 십분 반영된 도덕경(道德經) 해설을 기술하였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저자(著者)는 도(道)의 근본성과 초연성을 강조하면서 도(道)와 가도(可道)를 구별하고 무위(無爲)와 유위(有爲), 현(玄), 무극(無極)과 태극(太極), 선천(先天)과 후천(後天), 원신(原神)과 식신(識神) 등의 개념을 통하여 독자들이 도(道)의 속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독자들의 사유(思惟)가도(道)의 영역에 이를 수 있도록 안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著者)는 수련자(修煉者)로서 20년 동안 체험하고 습득한 유익한 정보를 관련성 있는 도덕경(道德經) 항목에 인용하거나 소개하였습니다. 저자(著者)는 왕력평 장문으로부터 전수받은 말씀과 공법을 꾸준히 연마하는 과정에서 도덕경(道德經)에 대한 이해가 좀 달라진 듯합니다. 자칫 철학적 교훈, 사유(思惟)와 생활의 지침으로만 머물 수도 있었던 노자와 도가(道家)의 가르침 속에서 수련의 테마와 지침을 발견한 것입니다.

81장에 달하는 본서의 본문도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著者)는 여동빈 조사의 저술인 순양진인석의 도덕경(道德經)에 수록된 본문을 본서의 본문으로 싣고 시어체로 해석한 후 저자(著者)의 관점에서 경전의 내용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이 때 저자(著者)는 학문이나 철학적 관점이 아닌 도가(道家) 수련의 의미를 담아서 해설하였으며 여기에 저자(著者)의 수련경험과 도가(道家)에서 전하는 수련방법 등을 본문과 관련성이 있는 범위 내에서 소개하고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본서는 수련자는 물론이고 학문이나 철학의 관점에서 도가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의 보고(寶庫)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도가의 사유, 사상. 수련원리에 대한 저자의 성찰이 깊고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본서는 도가의 사상과 개념과 정보를 필요로 하는 어느 누구에게도 충족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서의 출간을 축하하면서 열독(熱讀)을 널리 권고합니다.
2020. 8. 31.

- 임상택 (변호사)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도덕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0.11.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무위는 어떤 방향이나 장소나 모양 모습에 의하여 가로 막히지 아니한다. 그래서 무위자연은 청정한 그대로이고 위엄을 만들지 아니 한다. 그러면 무위자연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32-)화려한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하고현란한 음악은사람의 귀를 멀게하며맛있는 음식은 입맛을 망치게 하고격렬한 운동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며얻기 어려운 재화는 사람의 행동을 그르;
리뷰제목

141-1.jpg

 


무위는 어떤 방향이나 장소나 모양 모습에 의하여 가로 막히지 아니한다. 그래서 무위자연은 청정한 그대로이고 위엄을 만들지 아니 한다. 그러면 무위자연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32-)


화려한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하고
현란한 음악은사람의 귀를 멀게하며
맛있는 음식은 입맛을 망치게 하고
격렬한 운동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며
얻기 어려운 재화는 사람의 행동을 그르치게 하네.

이 때문에 성인은 뱃속을 위할 뿐 눈을 위하지 않는다네.(-137-)


다른 사람을 이기는 자는 힘을 취하여 얻어지는 것뿐이고 자기 자신을 주재하고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강한 것이다. 굳이 남을 이겨야 한다면 형체가 있는 힘이 아니고 덕으로써 상대를 교화함으로써 나와 함께 함으로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이기고 스스로 강해져야 할 것이다. (-278-)


그러므로 몸으로써 몸을 살피고
집으로써 집을 살피며
고을로써 고을을 살피며
나라로써 나라를 살피고
천하로써 천하를 살피니라
내 무엇으로써 천하가 그러함을 알겠는가?
이에 의해서이니라. (-417-)


하늘의 도는 남는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보태주지만
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으니
부족한 것을 덜어내어
남는 것레 보태네.
누가 능히 여유가 있어서 천하를 도울 수 있겠는가?
오직 도를 지닌 성인뿐이라네. (-559-)


도를 아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도를 행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다. 도가 사상의 뿌리였던 도는 우리의 삶의 이치였으며,천하를 도모하는데 ,도는 빠질 수 없는 삶의 본질이었으며,정치의 근본이었다.한반도의 수많은 왕들이 권력을 취하고, 도를 구하려고 하였지만, 도에 가깝지 못함으로서,비운의 왕이 되었으며,역사의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그만큼 도를 행하는 것은 어려우며, 유혹에 미혹되지 않아야 도에 가까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그리고 도의 근원은 무위자연에 있다.


현대인들에게 도를 강조하는 것은 우리의 삶이 점점 더 도에 멀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자연에 가깝고, 물에 가까운것이 도의 형태라면,현대인의 삶은 도의 가치에서 벗어난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쓰고 있는 화려한 기술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이며, 자극적이면서,선정적인 것에 심취하면서,한편으로는 위선과 모순적인 삶 속에서 기적을 원하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도는 억지스럽지 않다.도는 이치를 구하는 것이었다.이치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면, 세상 사람들에게 원망하지 않으며,자신에게 원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불행이 내 앞에 당도해도 극복할 수 있느 힘이 저절로 생기게 된다.남을 이기기 위해서 살아가는 삶은 도에서 벗어난 삶이다. 도에서 무위자연을 언급하고,극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남을 이기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나 자신을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만큼 나를 이기는 것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며, 자신을 온전히 지키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돌이켜 보며 조상대대로 도를 지키면서,살아온 이들이 권력의 힘의 균형에 맞서다가 비명횡사하게 된 이유도 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하나의 반증이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도를 가까이 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내일 나 자신이 죽을 지언정 말이다. 내 삶을 지키고,내 주변의 보금자리를 지키는 것, 결국은 내삶이 끝난뒤에도 후대의 삶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끊임없이 도를 구하는 삶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며, 도를 구하는 것이 무소유의 삶을 살아가며, 취하지 않아야 할 것을 취하지 않는 삶이다.결국에는 나를 지키고 ,내 주변 사람을 지키는 궁극적인 목표 그 자체였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도덕경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자*인 | 2020.1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덕경이승훈 著/지혜의나무푸른 소를 타고 국경인 함곡관을 통과하기 위해 관문을 지키는 수령 윤회의 세상 사람들을 위한 지혜의 목소리를 남겨달라는 요청으로 노자는 심사숙고 한 뒤 그의 지혜를 한 자 한 자 대나무 조각에 적어 내려갔다. 상편은<도경> 하편은<덕경>으로 다시 81장으로 나누었다. 글자수를 헤아려 보니 5000여자가 되었습니다. 이 도덕경의 독서에서 가장 먼저;
리뷰제목

도덕경

이승훈 /지혜의나무

푸른 소를 타고 국경인 함곡관을 통과하기 위해 관문을 지키는 수령 윤회의 세상 사람들을 위한 지혜의 목소리를 남겨달라는 요청으로 노자는 심사숙고 한 뒤 그의 지혜를 한 자 한 자 대나무 조각에 적어 내려갔다. 상편은도경하편은덕경으로 다시 81장으로 나누었다. 글자수를 헤아려 보니 5000여자가 되었습니다. 이 도덕경의 독서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도()입니다. 이 도에 대한 해석은 오늘날까지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있는데 여전히 각양각색의 다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자는 중국의 종교관을 대표하지만 동시에 인생철학, 정치철학, 군사철학, 경제 철학을 포괄하는 중국의 각종철학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도덕경에 관한 해설서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고금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불과 5000자에 불과하지만 글자 한자 한자가 하나의 관념을 내포한 좋은 문자이며 한 구절이 여러 가지 심오하고 중요한 뜻을 내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덕경은 넓지만 정밀하고 깊어서 심오한 이치를 갖추었고 문자가 간결하고 함축미를 지니고 있으면서 빼어난 비유나 역설의 반어법이나 대구의 배열등 도덕경은 위정자에게는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군인에게는 어떻게 군대를 잘 이끌어나갈지 병법서로, 예술가에게는 예술의 진수를 전하기도 하고 과학, 경제, 교육등의 모든 분야의 지혜의 샘터 역할을 합니다.

지은이 이승훈은 중국 전진도 용문파 18대 장문 왕리핑 문하에서 사사했고 전통 도가 공법인 영보필법공부, 영축산 영지곡에서 수련한 도가 수행자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도덕경을 최고의 수련서로 해설합니다. 저자는 도가의 책들은 대부분 은어가 많고 비유를 써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것을 아는 방법은 수련을 통해 몸에 익혀서 저절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 스스로 우리나라에서 수련가가 도덕경을 펴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책의 편집 또한 본문의 내용과 관계 없이 도의 세계, 수련용어, 수련방법등을 안내하고 있다.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은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42)’‘

도는 만물을 창조하고 덕은 만물을 함유하면 만물을 기르고 키우며, 만물을 이루어 내서 익혀주고 그것을 감싸고 보호한다(51)’

화에 복이 기대어 있고 복에는 화가 숨어 있다.( 58)’

약한 것은 도의 작용이다.(40)’

만물이 극도록 강장하면 바로 노쇠해지는 법이다.(42’)

굳고 강한 것은 죽은 것의 성질이다.(76)’

굽으면 온전할 수 있고 구부리면 곧게 펼수 있다.(22)’

부드럽고 약한 것이 강함을 이긴다.(36)’

사람은 땅을 본 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25)’

으뜸가는 선은 물과 같다.’ 빛을 갈물리하고 풍진에 함께 살라.‘ ’큰 정교함은 졸렬한 듯하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도덕경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푸*이 | 2020.1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덕경 20세기말 EBS교육방송에서 진행되었던 도올 김용옥교수의 동양고전 강의를 통해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났다. 하지만 고전의 해석에 관해서는 정답이 없다. 처음 도올의 [노자와 21세기]가 출간되었을 때 인터넷 통신시대 크게 활약했던 이경숙은 [노자를 웃긴 남자]를 통해 도올의 강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노자의 도덕경은 혼란한 시대에 살아남기;
리뷰제목

도덕경

 

20세기말 EBS교육방송에서 진행되었던 도올 김용옥교수의 동양고전 강의를 통해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났다. 하지만 고전의 해석에 관해서는 정답이 없다. 처음 도올의 [노자와 21세기]가 출간되었을 때 인터넷 통신시대 크게 활약했던 이경숙은 [노자를 웃긴 남자]를 통해 도올의 강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노자의 도덕경은 혼란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에 관한 책이라는 그의 주장을 후에 도경, 덕경 두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동안 노자의 도덕경은 어렵다. 인식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해석은 상당히 쉬워서 꽤 공감을 했었다. 이렇듯 노자의 도덕경은 접근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이번 이승훈선생의 수련서로서의 [도덕경]이 출간되어 읽어 보게 되었다. 저자는 전통 도가의 수련자로 도덕경을 마주 하고 있는데 기존의 접근 방식과 또 다르게 접근하고 있어 도덕경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모든 책은 첫 구절이 어떤 느낌을 주느냐에 따라 그 책의 호, 불호를 나눌 수 있다. 특히 고전일때는 더욱 그렇다. 도덕경의 첫 구절은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으로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큰 혼란을 느꼈을 것이다. 저자 또한 수련하는 과정에서 첫 구절에서부터 막혀 답답함을 느꼈다고 한다. 수련서의 [도덕경]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또 다른 혼란이다. 기존 학자들의 해석이 너무 오랫동안 정석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고전에 접근할 때 좀 더 유연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승훈선생의 [도덕경]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수련해오는 과정에서의 깨달음이 더해졌기에 더 반가운 이유다. 사람이 몸과 정신을 맑게 유지하며 사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물질문명에 찌든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노자의 의도가 치세에 있든 처세에 있든 중요하지 않다. 지금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수련서로서의 [도덕경]이 가지는 큰 의미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6,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