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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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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436g | 142*210*30mm
ISBN13 9788996187455
ISBN10 8996187453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전태일 50주기에 『전태일평전』 개정판을 내며

서(序)

1부 어린 시절

밑바닥에서
가출·노동·방황
철조망을 넘다
청옥 시절
꺾인 배움의 꿈
서울에서의 패배
식모살이 떠난 어머니를 찾아
동생을 길바닥에 버리다
직업은 있다
재회

2부 평화시장의 괴로움 속으로

‘거리의 천사’에서 평화시장의 노동자로
다락방 속의 하루
평화시장의 인간조건
억울한 생각
어린 여공들을 위하여
재단사 전태일의 고뇌
충격

3부 바보회의 조직

근로기준법의 발견
재단사 친구들
바보회의 사상
아버지의 죽음과 바보회의 출발
노력
좌절 속에서

4부 전태일 사상

막노동판에서 본 것
원섭에게 보내는 편지
나를 따르라
인간의 과제
왜 노예가 되어야 하나
인간, 최소한의 요구
모범업체 설립의 꿈과 죽음의 예감 사이
번민
결단

5부 1970년 11월 13일

삼동친목회
평화시장 피복제품상 종업원 근로개선 진정서
‘평화시장 기사특보’ 나던 날
시위
불꽃
전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부록

전태일투쟁은 끝나지 않는다 · 1976년
이 아픔, 이 진실, 이 사랑 · 1983년
태일의 진실이 알려진다니 · 1983년
개정판을 내면서 · 1990년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의 가장 비범한 삶 · 1995년

연표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전태일은 이를 악물었다. 이 저주받은 현실 앞에 결코 무릎을 꿇어서는 안 된다. 포기해서는 안 된다. 나를 거부하는 ‘부한 환경’의 무게에 눌려 쓰러져서는 안 된다라고……. 자꾸만 약해지려는 마음을, 엄습해오는 패배감과 ‘캄캄한 절망감’을 밀쳐내려고 나오지 않는 “신문이오! 신문이오!”를 연발하는 열여섯 살 소년의 도깨비 같은 몰골. 그것은 자신을 억누르고 거부하고 얽어매고 자신으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아가려는 저 비정한 사회현실의 힘에 도전하는, 쓰러져도 또다시 일어나 맞서 싸우는, 온몸으로 자신의 인간성과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싸워 찾으려는, 한 약하디약한 밑바닥 인간의 처절한 투쟁의 모습이었다.
---「1부 어린 시절」중에서

‘시다’란, 말이 견습공이지 실제로는 하나의 독립된 임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라서, 보조 없이는 일해도 시다 없이는 일 못한다고 하는 정도이다. 시다의 직책은 작업장에 따라 또는 작업의 종류에 따라 반드시 일정하지는 않다. 미싱사(혹은 재단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것이 시다의 일이며, 하루 종일 다리미질과 실밥 뜯는 일, 실과 단추를 나르는 일로부터 업주나 미싱사나 재단사의 사적인 잔심부름까지도 하게 되는 무척 힘겨운 노동을 하고 있다. 시다는 대부분 가정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12~15살의 소녀들이 기술을 배워 집안을 도와보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간다. 일이 바쁜 철이면 평화시장 일대의 공장들 문 앞에는 ‘시다 구함’이라는 구인광고가 몇 공장 건너 하나씩 나붙어 있을 정도로 일자리는 많다.
---「2부 평화시장의 괴로움 속으로」중에서

전태일의 설명은 이러하였다. 우리는 당당하게 인간적인 대접을 받으며 살 권리가 엄연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태껏 기계 취급을 받으며 업주들에게 부당한 학대를 받으면서도 바보처럼 찍소리 한번 못하고 살아왔다. 그러니 우리 재단사들의 모임은 바보들의 모임이다. 이것을 우리가 철저하게 깨달아야 하며, 그래야만 언젠가는 우리도 바보 신세를 면할 수 있다. ……또 그는 이런 이야기도 하였다. 재단사 모임을 시작하면서 그는 나이가 든 선배 재단사들을 찾아다니며 협조를 청하였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그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뭘 안다고 너희가 그런 엄청난 일을 벌이려 하느냐?”고 막으면서 노동운동을 하겠다고 설치는 놈은 ‘바보’라고 하더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좋다. 우리가 한번 바보답게 되든 안 되든 들이박아나 보고 죽자. 이것이 그의 제안의 내용이었다.
---「3부 바보회의 조직」중에서

근로감독관에게
여러분, 오늘날 여러분께서 안정된 기반 위에서 경제번영을 이룬 것은 과연 어떤 층의 공로가 가장 컸다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에는 숨은 희생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성장해가는 여러분의 어린 자녀들은 하루 15시간씩의 고된 작업으로 경제발전을 위한 생산 계통에서 밑거름이 되어왔습니다. ……이런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동심(童心)들에게 사회라는 웅장한 무대는 가장 메마른 면과 가장 비참한 곳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생활형식에서 인간적인 요소를 말살당하고 오직 고삐에 매인 금수처럼 주린 창자를 채우기 위해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기업주들은 아무리 많은 폭리를 취하고도 조그마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습니다. 비합법적인 방식으로 생산공들의 피와 땀을 갈취합니다. 그런데 왜 현 사회는 그것을 알면서도 묵인하는지, 저의 좁은 소견은 알지를 못합니다.
---「4부 전태일 사상」중에서

전태일은 몹시 심각한 표정으로 ‘근로기준법 화형식(火刑式)’을 하자고 제의하며 모두 희생할 각오로 싸우자고 말하였다. 정해진 거사 일자는 11월 13일. 시각은 역시 오후 1시. 전태일을 포함한 세 명의 회원이 플래카드를 만들 책임을 맡았는데, 구호는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1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햇빛을!”, “하루 16시간 노동이 웬 말이냐?” 등으로 하기로 하였다. 연설은 탁자 하나를 준비해뒀다가 노동자들이 모일 때 그 자리에 내어놓고,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책을 들고 그 위에 올라가서 근로기준법 중요 조문들을 소리 내어 읽고 “이런 조문이 다 무슨 소용이냐? 지켜지지도 않는 이따위 허울 좋은 법은 화형에 처해버리자!”라는 취지의 선동연설을 하여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거행하고, 그리고 나서는 전태일이 구호를 선창하고 회원들과 모인 사람들이 복창하면서 곧바로 데모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5부 1970년 11월 13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가독성 높인 편집, 주석과 연표 보강

전태일 50주년 기념 개정판은 가독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본문은 2009년의 세 번째 개정판을 따랐으며, 전태일의 일기와 수기를 별색으로 처리했고, 요즘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특히 봉제산업에서 쓰이던 일본식 외래어)나 젊은 세대에게 생소한 사건에는 주를 달았다. 아울러 전태일이 걸어간 삶의 맥락을 더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표에 역사적 배경이 되는 사건과 사후 이소선 어머니와 동료들의 활동과 관련한 사항을 보강했다. 디자인은 오필민 님이 힘을 써주었다.

초판이 나온 이래 『전태일평전』은 세 차례 개정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개정판은 1991년 1월 돌베개 출판사에서 나왔다. 초판 발간 당시 원고 유실로 빠진 부분을 되살리고, 검열 때문에 표현을 바꾼 대목을 바로잡았다. 두 번째 개정판은 2001년 9월에 출간됐다. 2009년 4월 세 번째 개정판부터 전태일재단의 전신인 전태일기념사업회가 『전태일평전』을 발간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한글 표기법이나 띄어쓰기 등이 변했기에, 원본과 저자의 뜻이 더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문체를 다듬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말은 강자에게나 통용되는 말이다. 그리고 이 말은 자주 옳지 않다. 전태일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나는 눈치가 보여서, 나 자신이 부끄러워서 아니라는 말을 속으로 삼키곤 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은 전태일의 말과 용기라고 생각한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전태일을 읽을 시간이 되었다.
- 양안다 (시인)

그가 떠난 지 5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터엔 청년 전태일이 품어주어야 할 청년들이 많다. 『전태일평전』은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전태일을 이어주는 또 다른 연결 고리가 될 것이다.
- 이채은 (청년유니온 위원장)

스스로가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 생각했던 목표들, 이루지 못한 꿈. 그런 것들을 생각하다보면 채울 수 없는 공허함만이 남는다. 10대 시절 처음 읽었던 『전태일평전』, 그리고 20대의 끝자락에서 다시 만난 전태일.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새삼스레 깨닫게 된다. 나에게도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김동희 (미술 작가)

전태일이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했던 일들은 어떤 방법을 통해,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는가. 그때의 사회구조와 지금의 사회구조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책을 덮고 난 이후에도 나의 물음은 끝없이 이어진다.
- 윤창준 (시온고 - 제15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자)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사람, 그 이름 전태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까* | 2022.06.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왜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 가슴이 아파 오는가? 1970년? 지금으로부터 50년도 더 전에 있었던 한 사람의 죽음이 왜 이렇게도 가슴을 울리는가? 그는 왜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었는가? 그리고 오늘날에도 그와 같은 사람들은 없는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다.   60~70년대는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이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른다. 다른 책이나 영화로;
리뷰제목

왜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 가슴이 아파 오는가? 1970? 지금으로부터 50년도 더 전에 있었던 한 사람의 죽음이 왜 이렇게도 가슴을 울리는가? 그는 왜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었는가? 그리고 오늘날에도 그와 같은 사람들은 없는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다.

 

60~70년대는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이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른다. 다른 책이나 영화로만 그 시절을 접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소개된 당시의 물가, 사회 분위기, 임금, 노동 현장 등 모든 것이 생소했다. 과연 정말 우리 나라가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한국의 놀라운 경제 발전이 노동자와 농민의 희생으로 이뤄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실상은 생각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오늘날은 사람들이 어려운 일자리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연 당시의 열악한 환경에서 요즘 사람들에게 일하라고 한다면 누가 일을 하겠는가? 환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곳에서 하루 15시간 이상을 일하고 또 일한다. 임금 수준도 당시 물가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턱없이 부족하다.

 

당시에도 근로기준법이 있었지만 그건 종이 조각에 불과했다. 각종 암울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 그러나 당시 반공이데올로기로 가득한 사회에서 노동 운동을 한다는 것은 커다란 편견에 맞닥뜨리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다수가 그렇게 살고 있다면 거기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나마 일부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저항하려 하여도 당시 군사정권이 지배하는 답답한 사회에서는 그마저도 어려웠다. 그 속에서 전태일은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삶, 그의 고민, 그의 결단을 읽으면서 나는 무척이나 고통스러웠다. 그는 기독교인이고 누구보다 예수그리스도를 닮았다. 그가 그렇게 노동, 인권 운동에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성경을 읽었고 예수그리스도를 알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실제로 주일학교를 섬겼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는가? 그는 그렇게 죽어야만 했는가? 그의 죽음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 분명 그의 죽음은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난 그가 천국에 갔다고 본다. 자살을 하면 무조건 지옥에 간다는 말이 있는데 난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그를 한국 교회가 제대로 품었는지는 의문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어쨌든 그의 죽음은 의미가 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그가 죽지 않았으면 했다. 그가 그런 자리에 있지 않았으면 했다. 책을 읽으며 그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그러나 그는 그 길을 가고 말았다. 그래서 고통스러웠다. 한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 우리는 사회 곳곳에서 약자들에게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단순히 노동 운동을 하자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공평하게 가난해지자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우리가 조금만 내 옆의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였다면 그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 사회적 약자는 존재한다. 사실 지금도 우리 사회의 뉴스는 온통 암울한 것들뿐이다. 나는 사회적 약자지만 동시에 약자를 돌아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이러한 책을 읽고 기도하며 주변을 돌아보기를! 더는 전태일과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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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태일 평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러*리 | 2020.12.1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주52시간 근무제가 논의되기 시작했을 때 그의 이름을 다시 떠올렸다."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하루 평균 14~15시간을 근무하며 한 달을 통틀어 휴일은 고작해야 이틀그나마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던 당시의 평화시장에서그는 버스값을 아껴 두세시간을 걷는 대신 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줄 정도로타인의 고통에 민감한 사람이었다.전태일 평전을 통해 만나는 인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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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제가 논의되기 시작했을 때 그의 이름을 다시 떠올렸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하루 평균 14~15시간을 근무하며 한 달을 통틀어 휴일은 고작해야 이틀

그나마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던 당시의 평화시장에서

그는 버스값을 아껴 두세시간을 걷는 대신 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줄 정도로

타인의 고통에 민감한 사람이었다.


전태일 평전을 통해 만나는 인간 전태일의 모습

평화시장의 재단사 전태일, 바보회의 회장


아직도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지만,

우리나라 근로자의 권리는 전태일의 피를 머금고 자랐기에

그가 떠난지 50년이 된 2020년에도 전태일 평전은 여전히 읽어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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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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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주의 고전! 진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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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e***n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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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노동자들의 필독서 우리가 지금처럼 일 할 수 있게 해준 역사.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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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 요즘은 많이 없는듯... 여전히 대한민국의 노동자는 하청노동자 천국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n******y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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