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9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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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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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51.91MB ? |
ISBN13 | 9788954674850 |
KC인증 |
발행일 | 2020년 09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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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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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51.91MB ? |
ISBN13 | 9788954674850 |
KC인증 |
프롤로그 낮안경과 왼손 즐겁고 해로운 취미 냉장고의 즐거움 흰쌀밥과 기분 아무것도 안 하기 새해, 육아, 반려자 채식의 즐거움정리정돈의 강자 인생 최고의 라면 찬란하게 맑은 가을날 자유의 그늘 헐, 대박, 장기하! 혼자 혹은 함께 인생의 하루 밤[싸구려 커피]가 잃은 것 라임의 함정 피아노를 못 쳐도 시대를 앞서간 명곡 아무래도 뾰족한 수는 사막에서 혼자 인공지능의 바다 여수의 영화관과 햄버거 다시 한번 서핑 만약 의견을 낼 수 있다면 어떤 문화권에든 다시 잡담을 에필로그 |
장기하는 내게 담배가게아저씨로 다가왔다. 그의 노래는 색달랐으며 "또라이" "서울대"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장기하와얼굴들이라는 그룹은 머리속에 깊이 남았으며 사라지지 않았다.
사실 나는 "또라이"를 좋아하고 부러워하기도 한다. 나는 그런 인생을 살지 못했을 뿐더러, 그럴 용기를 내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또라이가 나올때마다 나는 열광하곤 했다. 그리고 장기하의 책 "상관없는 거 아닌가?"에서 더욱 그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내용에 몰입해서 작가를 따라가기도 하고. 작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다음문장을 적었는지 생각도 해본다. 때로는 작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공감도 해본다. 이 책을 올바르게 읽는 방법은 아마. 그의 솔직함에 공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의 문체, 그의 내용은 모두 솔직함이라는 키워드로 관통되어있었다.
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4.0 / 5.0
싱어송라이터 장기하의 에세이를 드디어 읽어봤습니다. 그동안 대중음악가로 활동하면서 가삿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해온 그가 이번에는 오직 글로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종류의 생각을 담아냈어요. 에세이다보니 개인적인 장기하라는 '사람'에 대해 많이 알게 됐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자면 이 책을 쓸 당시의 사람에 대해서요. 제목을 정말 잘 지은 책입니다. 상관없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