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스텔라
eBook

스텔라

[ EPUB ]
리뷰 총점8.5 리뷰 172건
정가
12,000
판매가
12,000(종이책 정가 대비 17%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4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4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1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4쪽?
ISBN13 9791185093987
KC인증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이야기는 독일의 역사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보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저는 이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죄란 무엇일까? 우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 「한국어판 작가의 말」중에서

독일은 승자의 나라처럼 보였다. 독일 국방군이 유럽을 좌지우지하며, 모스크바 코앞까지 가 있었다. 영국은 베를린에 대한 공습을 중단했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베를린은 특별했다. 미용사들까지 자기 생각을 말하는 곳이라지 않은가.
--- p.39

“앉으세요.”
“앉을 수 없어요.” 그녀가 말했다.
앉을 수 있음이 부끄러워 더는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녀와 한없는 거리감을 느꼈다. 내 위에 드리워진 이 고독감을 어떻게 극복할까 막막해졌다. 깃발들, 높은 건물들, 다윗의 별을 착용한 사람들, 소음, 냄새, 그 모든 것이 낯설었다. 멀리서 볼 때 독일인들은 참으로 커 보였건만, 가까이에서 보니 그들은 나처럼 작았다. 겉보기에만 커다랗게 보였을 뿐이다. 무엇보다 깃발들만 커다랬다.
--- p.54

외투 깃 위에서 그녀의 밝은색 머리카락 한 올을 발견했다. 나는 곧장 머리카락을 제거해 버리는 대신 이것으로 무얼 할지 반나절 동안 생각했다. 그런 다음 머리카락을 입속에 넣고는 코냑으로 머리카락을 목 뒤로 넘겼다.
--- p.147

스텔라는 가족을 지키려 했다.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나는 돈과 스위스 여권이 있는 청년이었고, 이런 전쟁 중에도 전쟁과 상관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므로 여행을 왔다. 얼마나 어리석었던지.
--- p.178

그 순간 다른 사람이 정원사의 목을 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른 사람이 그의 얼굴을 갈겨 턱을 부수고, 피클드 에그 유리병 조각을 집어 그의 동맥을 그을 수 있다면…. 트리스탄이라면 할 수 있었을 것이다.
--- p.255

나는 웃을 것이고, 취해서 그녀에 대해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그녀가 마치 내 전리품이었던 양. 사실은 그 반대였다는 걸 알지만 말이다. 나는 인생의 마지막에, 내가 얼마나 사랑받았는가보다 얼마나 사랑했는가로 행복을 측정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나는 그녀를 잊으려 노력할 것이다. 삶은 우리를 거짓말쟁이로 만든다.
--- p.27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당신도 이 문제작에 대해 한 마디하고 싶을 것이다. 이해한다. 다만 의자 끄트머리에라도 걸터앉아 작품을 끝까지 읽고 나서 어떤 말이든 하라.”
- Die Rheinpfalz

회원리뷰 (6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0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6점 8.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