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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작정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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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작정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

: 후회 없는 결혼을 꿈꾸는 여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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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46g | 150*207*30mm
ISBN13 9788901152417
ISBN10 89011524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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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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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분명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가정은 엄연한 ‘조직’이다. 조직 내에서는 그 조직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제 몫을 잘해내지 못하는 구성원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 애교 부리고 사랑받는 것만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건 애완동물뿐이다. 애완동물은 가족들로부터 사랑받기는 하지만 집안 돌아가는 일에 의견을 낼 수 없다. 때때로 손님이 오시면 방 안에 갇히기도 한다. 심지어 주인의 애정이 식으면 길거리에 버려지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결혼해서 남편의 사랑 하나에만 의지해 살아가게 된다면 그의 애완동물로 살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혼은 직장이다

사람들은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고 폄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삶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켜줄 마법의 힘이라도 있는 것처럼 착각하기도 한다. 구제불능이었던 사람이 반듯한 사람을 만나거나 좋은 조건의 혼처를 찾아 결혼하면 그걸로 그 인생이 구제된 것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 사람이 행복해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직도 당신은 결혼이 없는 결혼을 가져다주는 신통한 마법 상자라고 생각하는가? 잘라 말해 결혼은 불행한 사람을 행복하게 바꿔주지는 못한다. ---행복한 미혼이 행복한 기혼이 된다

몇 년 전, 내 지인 하나가 지금의 남편에게 청혼을 받고 나서 여기저기 그에 대해 알아보다가 그가 사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떼는 것을 보고 기겁한 적이 있었다. 등기부등본은 주소만 알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그 집을 누구의 소유로 언제 샀으며 집 담보로 빚은 얼마나 있는지, 압류된 사항은 없는지 등이 상세히 나와 있다. 평소 그녀를 조용하고 여성스럽다고만 알고 있었기에 당신에는 좀 무섭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알아보고 따져보고 나더니 그녀는 좀 더 편하고 전적인 사랑을 하는 것 같았다. ---사람을 풀어서라도 알아볼 만큼 알아보라

사람은 아무리 좋아도 자신이 속하거나 가진 것에 늘 만족할 수는 없는 법이다. 간혹 실망하거나 회의를 느끼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자신이 속한 다른 영역으로 관심을 옮겨 한숨 돌려야 한다. 그래야 삶이 균형을 잃지 않고 행복한 감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오로지 집안일에만 묻혀 있는 여자나 일 중독증으로 회사 일에만 몰두하는 남자는 행복하기 어렵다. 요즘에는 주부들도 가정 외의 ‘또 다른 방’을 갖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취미 생활을 하거나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 방이 오랫동안 가치를 갖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하고, 현실적으로 가장 명분다운 명분이 ‘금전적 보상’이다. ---기혼녀에게도 돈은 권력이다

“남편을 사로잡으려면 그의 위장을 사로잡으라”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의 남편들이 여자들에게 “밥, 밥”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한국에서 아내에게 받는 밥상은 단순히 생존을 위해 먹는 식량이 아니라 가장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그들은 ‘마누라한테 밥도 못 얻어먹는 놈’이 되는 게 자존심 상해서 못 견디는 것이다. 대장금 뺨치는 요리 솜씨도 좋지만 그보다 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게 먼저다. ---자존심은 남편을 조종하는 리모컨이다

결혼 초, 시어머니와 가장 잘 지내는 손쉬운 방법은 그녀를 직장상사처럼 대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당신 자신을 신입사원이라고 인정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라는 의미도 포함된다. 목성인들은 딱 ‘싹싹한 신입사원’ 같은 며느리를 좋아한다. 처음부터 딸처럼 굴며 친근함과 버릇없음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며느리는 곤란하다. 기본적으로 그녀들은 어른으로서 존중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 반대로 너무 주눅이 들고 낯을 가리는 며느리도 못마땅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미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이게 된 처지에 ‘신입’이라는 이유로 뒤로 물러서 말 한 마디 못 떼고 있으면 가까워지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 같아 섭섭함이 느껴지고 신뢰도 형성되지 않는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목성에서 온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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