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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중고도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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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153*224*20mm
ISBN13 9788985599078
ISBN10 898559907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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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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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말씀에 담긴 지혜를 이해하는 데 30년이 걸렸다. 할머니는 캘리포니아 라구나 힐즈에 잇는 시설 좋은 양로원에서 생활하셨다. 매주 화요일이면 난 할머니를 모시고 저녁을 사드렸다. 할머니는 언제나 단정히 옷을 입으시고서 현관 앞 의자에 앉아 나를 기다리셨다. 나는 할머니가 노인 요양소로 옮겨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함게 저녁을 먹던 때를 생생히 기억한다. 우리는 차를 타고 가족이 운영하는 근처 작은 레스토랑으로 갔다.

나는 할머니를 위해 쇠고기 요리를 시키고, 나 자신은 햄버거를 주문했다. 음식이 도착해 내가 먹기 시작했는데도 할머니는 드시지 않고 가만히 앉아 계셨다. 접시에 놓인 음식을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실 뿐이었다. 내 접시를 치우고 나는 할머니의 접시를 내 앞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고 고기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 드렸다. 그런 다음 접시를 할머니 앞으로 가져다 놓았다.
--- p.92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나를 염려하고 있다고 말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당신이 그 말을 한 첫번째 사람입니다. 나도 구성원의 일원이 되고 싶어요.위험을 무릅쓰고 저에게 맞설 만큼 절 염려해 주신것에 감사드려요.
--- p.59
이것이 내게 너무도 오랫동안 갚지 않은 차용증서의 내용이다. 게다가 여기에 적은 것들은 그 일부분에 불과하다. 어머니는 너무도 적은 보수로 이 모든 봉사를 하셨다. 자신에게 필요한 수많은 것들을 희생함으로써 어머니는 그렇게 하실 수 있었다. 내가 아무리 갚아도 차용증서에 적힌 것을 다 보상할 수는 없으리라. 그러나 무엇보다 멋진 일은 내가 키스 한 번만 해드리면 엄마는 그 모든 빚을 면제해 주시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두 마디만 하면. 엄마, 사랑해요.
--- p.108-109
유목민들은 배낭을 지고 하룻동안 걸어간 뒤 밤이 되자 천막을 쳤다. 그리고 배낭에 있는 돌들을 꺼냈다. 놀랍게도 그들이 모은 돌은 모두 다이아몬드로 변해 있었다. 그들은 다이아몬드를 갖게 되어 무척 기뻤다. 또한 그들은 더 많은 돌을 주워 모으지 못한 것이 너무 슬펐다.
--- p.41
어느날 회사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나는 집 근처 공원에 잠시 차를 세웠다.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네 꼬마들의 야구경기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일루 쪽 벤치에 앉으면서 나는 일루 수비를 보고 있는 아이에게 점수가 어떻게 되느냐고 소리쳐 물었다.
아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우리가 14대 0으로 지고 있어요.'

내가 말했다.

'그래? 그런데 넌 그다지 절망적이지 않아 보이는구나.'

그러자 아이가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내게 말했다.

'절망적이라고요? 왜 우리가 절망적이어야 하죠? 우린 아직 한 번도 공격을 하지 않았는데요.'
잭 캔필드
--- p.14
'다른 사람들이 내 직업을 따분하게 평가하는 걸 난 이해할 수 없소. 난 혼자만 쓸 수 있는 사무실을 갖고 있는 셈이고, 또한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소. 그곳에선 금문교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버클리의 아름다운 산들을 다 구경할 수 있소. 미국 서부의 휴가객 절반이 그곳을 구경하러 해마다 몰려오지 않소. 그러니 난 얼마나 행운이오. 날마다 어슬렁거리며 걸어와서는 월금까지 받으며 춤 연습을 하면 되거든요.'
--- p.18-19
나중에 나는 학생들이 그것을 어떻게 해냈는지 알았다. 주말마다 꽃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마크가 내가 수업을 맡은 다른 반들에서 꽃을 주문하는 걸 보았다. 마크는 그것을 자기 반 급우들에게 말했다. 자존심이 강해서 가난뱅이라는 모욕적인 소리가 듣기 싫었던 마크는 꽃가게 주인에게 가게에 있는 모든 '팔리지 않는' 꽃들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 다음 그는 시내의 모든 장의사에게 전화를 걸에 선생님 한 분이 학교를 떠나기 때문에 자기 반에 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의사들은 매번 장례식이 끝날 때마다 사용한 들을 모두 모아 마크에게 보내 주었다. 하지만 그것만이 그들이 내게 선물한 전부가 아니었다. 이년뒤, 열네 명의 학생들 모두가 졸업을 했고, 그중 여섯 명은 대학입학 자격증을 획득했다.
--- p.49
나는 당신을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혼자라고 느끼거나 외롭다고 생각될 때 나를 찾으세요. 당신의 마음이 의심으로 흔들리고 자신감은 먼 기억처럼 사라질 때 내 빛을 발견하세요. 당신의 삶에서 무엇인가 혼란스러울 때 내 지혜에 귀를 기울이세요. 당신의 몸이 아플때 어머니가 따뜻한 죽을 끓여주시곤 했던 것처럼 당신의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가족과 사랑에 대한 내 따뜻한 이야기가 당신을 고독한 동굴에서 걸어나오게 할 것입니다.
--- p.7
그것은 얼어붙을 듯 추운 이월 아침에 일어난 어떤 비극적인 사건과 함께 시작되었다. 나는 밀포드 코너스 스쿨 버스 뒤를 따라 차를 운전하고 있었다. 눈 오는 아침이면 나는 늘 그렇게 스쿨 버스 뒤를 따라 학교에 출근하곤 했다. 버스가 갑자기 오른쪽 깜박이를 켜더니 길가에 있는 호텔 앞에 멈춰섰다. 내가 보기에 스쿨 버스가 호털에 볼 일이 있을 리 없었다. 나는 예기치 않은 정지를 하게 된 것에 약간 화가 났다. 그때 한 소년이 비틀거리며 버스에서 내리더니 무너지듯 눌길위에 쓰러졌다. 버스 운전사와 내가 거의 같은 순간에 소년에게로 달려갔다. 소년의 창백하고 텅 빈 얼굴은 주위에 쌓인 눈보다도 더 하얗게 보였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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