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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살아간다

: 흔들리며 버티며 살아가는 나무의 지혜

리뷰 총점9.5 리뷰 46건 | 판매지수 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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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14g | 140*195*20mm
ISBN13 9791185716985
ISBN10 118571698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금처럼 복잡다단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언제나 차분함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실행할 수도 없는 지금, 신선한 곳에서 기분 좋은 가을 햇살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권한다. 『나무처럼 살아간다』는 삶에 남긴 타박상들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나무의 지혜를 나무 그림과 함께 전한다.

바꿀 수 없는 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무 이야기를 읽으며 나무들처럼 우리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버틸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자라는 것이 어려운 일이란 걸, 깨끗이 받아들이는 나무처럼. 이 책의 59종의 나무가 여러분 곁의 작은 자연을 이뤄 살랑살랑 휴식의 바람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단풍나무 시작은 비록 미약할지라도
주목 인내라는 미덕
사시나무 우리는 서로의 힘
느릅나무 필요할 땐 손 내밀기
미국 너도밤나무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서어나무 가장 나답게
야생자두나무 언제나 차선책을 준비할 것
버드나무 우리의 터전을 사랑하기로
솔송나무 햇살 누리기
오리나무 나만의 행복 공간 찾기
검은호두나무 나의 중심 돌보기
맹그로브 미래 내다보기
밤나무 오늘을 살아가세요
런던 버즘나무 두려움 없이 나아갈 것

전나무 휴식도 충실하게
바오바브나무 꼿꼿하게, 당당하게, 그리고 드높이
호랑가시나무 창의적인 나무
올리브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은백양 나의 자리 찾기
아프리카 아카시아 좋은 친구 되기
잎갈나무 힘들 땐 잠시 쉬어 가기
아사이 야자수 작은 기적들로 충분한 삶
발삼전나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요
세브 블뢰 바꿀 수 없는 것들로 고민하지 말 것
바니안나무 나만의 길 찾기
구타페르카나무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구아레아 긍정의 힘으로
용혈수 달라도 괜찮아
코르시카섬의 소나무 과거에서 배우기
왕벚나무 지금 이 순간을 살아요

너도밤나무 나를 진짜로 힘들게 하는 건 무얼까
세쿼이아 선을 지킬 것
황연목 계절의 변화에 발맞추기
미송 공동체와 함께하는 삶
미루나무 모든 나이가 아름답다
은행나무 누구도 완벽하진 않다
유럽 회양목 넘어가야 할 때를 아는 나무
사탕단풍 다음 세대 돌보기
낙우송 삶의 주도권 잡기
물푸레나무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다
카우리소나무 홀로서기 배우기
방크시아 변화를 받아들일 것, 비록 두려울지라도
오크나무 한가한 시간 최대한 활용하기
스코틀랜드 소나무 나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
마가목 내가 잘하는 것에 감사하기
산사나무 폭풍을 이겨내는 법

너도밤나무 때를 기다릴 것
시에라 야자나무 때론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연필향나무 더불어 살기
시커모어(유럽산 단풍나무) 일상을 깨고 나가기
굴참나무 피할 수 없다면 즐기세요
블랙 투펠로 낭비는 금물
님나무 주위에 베풀기
노간주나무 굳건한 뿌리 내리기
자작나무 반드시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
쿡 파인트리 어디에 기댈 것인가
개암나무 나무처럼 유연하게
라일락 행복은 선택하는 것
마호가니고무나무 궂은날에 대비하기
보리수 영적인 면 마주하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무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이 되기 위해 엽록소를 낭비하는 법이 없다. 주위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성장에 집중한다
--- p.20

성공하고 잘 살기 위한 각자의 조건은 모두 다르다. 비결은 자신에게 꼭 맞는 조건을 찾아내는 것
--- p.28

전나무 같은 침엽수는 여유 있게 쉬어야 할 때를 정확히 알고 있다. 이 나무는 활엽수 친구들과는 달리 1년 내내 솔잎을 유지하므로, 마음만 먹으면 겨울에도 햇살 좋은 날엔 광합성이 가능하다
--- p.38

내 것을 조건 없이 나눠주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어찌 보면 참 이상한 일이지만, 뚜렷한 사실이다.
--- p.45

무언가 계속 신경 쓰이지만 바꿀 수 없는 상황에 있다면, 그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찾는 것이 무턱대고 걱정만 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이다
--- p.57

돋보일 수 있는데도 굳이 주변과 비슷해지려고 할 필요는 없는 법
--- p.65

이 놀라운 나무는 마천루만큼이나 높이 자랄 능력이 되지만, 언제 멈추고 상황을 살펴봐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역시 선을 지킬 줄 아는 나무, 맞다
--- p.72

모든 나이가 아름답다
--- p.79

우리는 종종 어쩔 수 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된다. 하지만 진정한 자신감은 우리가 가진 것을 가치 있게 여길 때 생긴다는 사실을 나무는 알고 있다
--- p.89

아무리 뿌리가 겨울 내내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더라도, 봄의 새잎을 틔워내길 오랜 시간 고대하고 있더라도 나무는 때를 기다린다
--- p.102

폭풍우를 이겨내려면 우리는 스스로 굽힐 줄도 알아야 한다
--- p.10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적응과 생존과 번영의 달인, 나무처럼

나무는 정말 놀라운 존재다. 일단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숨을 쉬어야만 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아주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나무들은 다른 나무들과 연대할 줄 알고, 위협을 당할 때는 그에 맞서 움직일 줄도 알며, 심지어 땅에 쓰러진 다음에도 온갖 현명한 방법들을 동원해 계속 삶을 이어나간다.

나무는 거의 4억 년 전부터 이 땅에 존재해왔다. 깊은 지혜를 쌓아오기에 충분히 오랜 세월을 지나오며 적응과 생존과 번영의 달인이 된 나무. 이 세상에 최소 6만 종의 나무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천 년에 걸쳐 나무들이 각자 자기가 뿌리내린 자리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가뭄이나 일시적인 혹한이 닥쳤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나무는 우주가 무엇을 던져주든 받아 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일에 적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나무는 무척 유연한 존재로 진화해왔다. 물론 사람에게도 변화는 다소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불편함은 종종 성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걸 나무는 되새겨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나무 중, 서어나무는 특별히 높이 자라지도 않고, 화려한 꽃을 피우지도 않으며, 달콤한 과일을 맺지도 않는다. 요란한 박수갈채 따위 기대한 적 없이 늘 건강하고 견고하게 수천 년 동안 자기 자리를 지켜왔다. 생존 전문가인 잎갈나무는 위도상 가장 북쪽에서 길고 혹독한 시베리아의 겨울을 견디기 위해 겨울잠을 자며 버틴다. 지치고 삶이 힘겨울 때 잎갈나무가 권하는 치료법은 휴식이다.

때로는 정공법을 버리고 다르게 접근해야 문제가 해결되고, 약간의 튀는 발상이 반전을 불러오기도 함을 나무도 안다. 무한한 지혜의 소유자, 나무들은 종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머리를 쓴다. 호랑가시나무는 위쪽 나뭇가지 잎보다 아래쪽 잎에 가시가 더 촘촘히 박혀 있는데, 아무래도 아래쪽 잎은 위쪽에 비해 지나가던 동물들이 따 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굴참나무는 잔디에 불이 붙는 위기가 와도, 사람들이 나무껍질을 잘라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저 나무는 손상된 나무껍질을 보충하기 위해 묵묵히 일한다. 폭풍우가 지나간 후, 나뭇잎은 언제든 다시 자랄 수 있으므로.

모든 게 계획처럼 순탄할 수 없는 삶 속에서, 막연히 폭풍우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기보단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찾아야 좋은 삶을 살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나무로부터 배울 수 있는 큰 교훈 중 하나는 삶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모든 현상을 받아들이고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나무 같은 존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회원리뷰 (46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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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습니다 108 나무처럼 살아간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22.0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숲노래 책읽기 2022.2.9. 읽었습니다 108       나무를 알고 싶다면 나무한테 다가가서 가만히 볼을 대고서 살며시 안으면 됩니다. 나무는 사람처럼 입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나무는 나무대로 나무답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음으로 다가서면서 마음을 틔우는 사람이라면 나무가 들려주는 숨결이 모두 이야기인 줄 깨닫습니다. 《나무처럼 살아간다》는 “how to be;
리뷰제목

숲노래 책읽기 2022.2.9.

읽었습니다 108

 

 

  나무를 알고 싶다면 나무한테 다가가서 가만히 볼을 대고서 살며시 안으면 됩니다. 나무는 사람처럼 입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나무는 나무대로 나무답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음으로 다가서면서 마음을 틔우는 사람이라면 나무가 들려주는 숨결이 모두 이야기인 줄 깨닫습니다. 《나무처럼 살아간다》는 “how to be more tree”를 옮긴 책입니다. 푸른별에서 살아가는 여러 나무를 놓고서 그림 한 자락에 글 몇 줄을 들려주려 하는데, 나무한테 마음으로 다가가서 들은 이야기보다는, 지은이 나름대로 여러 책을 살펴서 간추린 줄거리로구나 싶습니다. 지은이 삶자리 곁에 있는 나무를 헤아리면서 담으면 될 텐데, 굳이 지은이가 만날 길이 없는 머나먼 나라에서 살아가는 나무를 아우르려 하면서 어긋났구나 싶어요. 온누리 나무를 더 많이 살피거나 알아야 하지 않습니다. 우리 집 마당에서 자라는 나무를 살피고 알면 됩니다. 마을나무를 알고, 이웃집 나무를 알면 돼요. 오직 이뿐입니다.

 

《나무처럼 살아간다》(리즈 마빈 글·애니 데이비드슨 그림/김현수 옮김, 알피코프, 2020.9.25.)

 

ㅅㄴㄹ

#howtobemore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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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너무도 소중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q*****2 | 2021.07.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린 시절 읽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른이 된 지금 읽어도 여전히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꼬마였던 주인공이 성장하여 생의 끄트머리에 도달할 때까지 거대한 풍파를 경험하는데 반해 나무는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내가 맺어온 관계에서 그처럼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가 있었던가.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살짝 들면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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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읽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른이 된 지금 읽어도 여전히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꼬마였던 주인공이 성장하여 생의 끄트머리에 도달할 때까지 거대한 풍파를 경험하는데 반해 나무는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내가 맺어온 관계에서 그처럼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가 있었던가.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살짝 들면서, 한 편으로는 자연의 위대함에 공감이 가기도 했다.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 대한 다양한 비판이 존재하나 여전히 인간은 자연 위에 군림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자연으로부터 얻으면서도 마치 인간이 위대하므로 모든 게 가능했다는 식의 오만함에 빠진 결과, 기후 위기라든가 초유의 감염병 사태를 맞이하게 된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진단해 본다.

<나무처럼 살아간다>는 나무의 위대함을 예찬하기 위한 책은 아니다. 그렇다 하여 전문적으로 나무의 속성을 알려주는 식물도감에 가깝지도 않았다. 사진 아닌 그림이 페이지를 수놓고 있음이 아쉬웠고, 나무 하나당 덧붙은 글의 짧음 또한 미련으로 남았다. 그러나 글이 길다 하여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외려 중언부언하는 글은 외면 받기 일쑤다. 그림과 글은 짝을 이루어 해당 나무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나무의 이름은 무척이나 낯설었지만 그림으로 볼 때 살아오면서 한 번 이상은 다들 접해온 듯 하였고, 어쩌면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도 꽤 여러 그루 심어져 있을 것만 같았다. 오래 전 모 시인은 이름을 불러주면 다가와 의미가 된다고 하였던데, 수려한 미관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건 물론이요, 볕 뜨거운 날이면 크게 두 팔 벌려 그늘을 제공해주는 나무에게 그간 관심을 쏟지 않았단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각각의 나무가 그와 같은 모양새를 지니게 된 까닭이 우리 인간의 관점에 입각한 해석에 마냥 부합하지는 않지 싶다. 이국적인 모양새가 으뜸인 바오바브나무가 하늘 높이 가지를 뻗은 모습이 나무 특유의 당당함, 자부심 때문은 아니리란 걸 아마 모두가 잘 알 것이다. 마구잡이로 엉킨 것만 같은 바니안나무의 뿌리로부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길을 발견하는 건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있는 그대로 나무를 바라보는 것도 물론 필요할 테지만, 구아레아 같은 나무를 보며 결코 포기치 아니하는 의지를 읽어내는 걸 나쁘다고 평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진 않을 것이다. 저자가 나무로부터 읽어낸 지혜와 교훈을 나무를 바라볼 때 우리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라 여긴다면 세상이 그렇게까지 밋밋하게 보이지는 않으리라 믿어본다. 강렬한 붉은빛이 일품인 황연목이 짧은 감탄사와 더불어 성숙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걸 어찌 부정적으로만 볼 수 있단 말인가!

저마다 취향이 다를진데, 내 경우에는 산사나무로 자꾸만 시선이 쏠렸다. 우측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나무의 굽은 모습이 왠지 애처로워 보였던 것일지도. 허나 저자는 산사나무가 일방적으로 폭풍우에 당하고 있지는 않음을 주목했다. 오히려 시련이 나무는 물론이거니와 사람 또한 강하게 만들어준다. 아프면 환자라는 비아냥도 일리가 있지만, 아픈 만큼의 성숙이 허락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진리다. 바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스스로의 몸을 기울여가며 균형을 맞추는 산사나무야말로 의지의 표상이다. 외유내강. 왠지 닮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나만이 아니리라 생각한다.

제각각이었지만 모든 나무는 지혜를 품고 있었다. 서로 다른, 그러나 무엇이 다른 무엇보다 절대적으로 더 낫다는 평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게 나무였다.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다. 비록 지금의 내 자신이 비루하게 느껴지더라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흔들리고 때론 무릎 꿇어도 계속해서 삶을 살아가는 당신이야말로 지혜로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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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나무처럼 살아간다] 비교하지 않고, 뽐내지 않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키* | 2021.05.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 그대로 나무처럼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펼치면 수많은 나무들의 종류가 나온다. 단풍나무, 주목, 사시나무, 느릅나무, 미국 너도밤나무, 서어나무, 야생자두나무, 버드나무, 솔송나무, 오리나무 등등. 놀라운 건, 이 많은 나무들의 생장 환경이나 습성이 같지 않고 저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가령 단풍나무는 크기가 작지만 깊은 산속에서;
리뷰제목


 

제목 그대로 나무처럼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펼치면 수많은 나무들의 종류가 나온다. 단풍나무, 주목, 사시나무, 느릅나무, 미국 너도밤나무, 서어나무, 야생자두나무, 버드나무, 솔송나무, 오리나무 등등. 놀라운 건, 이 많은 나무들의 생장 환경이나 습성이 같지 않고 저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가령 단풍나무는 크기가 작지만 깊은 산속에서도 잘 자라며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눈부신 단풍을 피워낸다. 주목은 천천히 자라는 대신(2000년까지도 산다는 설이 있다) 뿌리를 아주 널리 널리 뻗어 내린다. 사시나무는 '사시나무 떨 듯 떤다'는 말이 있을 만큼 몸통이 얇다. 하지만 이들은 땅 밑에서 뿌리가 서로 엮여 있어 아무리 센 바람이 불어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버드나무는 특유의 뿌리 체계를 통해 잘 바스러지는 토양을 단단히 잡아주고 물속의 오염물질을 비료 역할을 하는 질산염으로 바꿔준다(괜히 물가에 버드나무가 있는 게 아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나무에 관한 정보가 실려 있다. 사람이 다 같지 않은 것처럼 나무도 다 같지 않음을, 같지 않은 나무들이 각자 살 길을 찾듯 사람도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각자 살 길을 찾아야 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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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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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세밀화책 같기도 하고, 동화책 같기도 한 나무 이야기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2 | 2022.03.04
구매 평점5점
담담하지만 울림이 있는 글... 시 같기도 하고... 글도 책도 나무를 닮았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c*****7 | 2021.01.30
구매 평점5점
흔들리며 버텨내는 나무처럼 지금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책이에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사*님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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