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경매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저도 경매를 도전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모두 패찰했지만요 ㅠㅠ

그 때 감정을 생각해보면 무척 떨리고, 심지어 두렵기까지 했었습니다. 그 전에 배웠던 것이 워낙 어렵고, 실수하면 큰 금전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배웠기 때문이죠. 그래서 몇 번 도전하다가 심리적인 불안감에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경매를 도전해 볼까?란 생각을 할 때 쯤, 우연히 인스타 인친님 중에 경매 책을 낸다는 분이 계셨어요. 운 좋게 인친님께서 쓰신 책을 친필 싸인과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제가 그 전에 일들을 말씀드린 것은 다름아니라 경매란 것이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막연히 두렵고 어려운 것, 살던 사람을 내쫒아야되는 못된 짓 정도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경매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선 글쓴 님은 철저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기준으로 책을 쓰신 것 같아요. 흔히 경매 책이라고 하면 어려운 권리분석부터 시작하기 마련인데요, 이 분은 아래 글처럼 우선 경매를 한 번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쉬운 투자를 하라. 그래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 이 멘트는 이 책을 읽은 내내 마음에 남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도 첫 판은 기본적인 조작 방법을 알면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투자도 마찬가지고, 경매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특수 물건들을 손대면 한 번하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그만 둘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경매의 여러 가지 케이스 중 초보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건의 경매가 진행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경우 모든 물건들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볼 수도 없고요.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물건들만 추려서 조사해도 충분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은 그럼 경매는 어떻게 하는거야?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은 경매 책인 만큼 기본적인 경매의 진행 절차에 대해서도 초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고수분들이 보기에는 설명이 너무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보 입장에서는 어려운 내용이 있으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이 책에서는 꼭 알아야할 것 위주로 설명해 주어 앞에 말한 쉬운 물건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경매를 경험해 본 다음 필요하면 시중에 나온 다른 책들이나 강의 등을 통해 더 어려운 내용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권리분석에 관한 내용인데요. 저도 예전에 배운 것들을 생각해보면, 여러 권리부터 시작하는 법률 용어로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 책에서는 딱 두가지만 기억하라고 합니다. 그것도 매각물건명세서를 활용해 권리상 위험을 판단하는 아주 쉬운 방법을 알려줍니다. 결국 앞서 말한 것처럼 이런 과정이 '쉬운' 투자 물건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액투자를 할 수 있는 물건 범위 가이드와 부동산 투자의 종류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글쓴 님은 소액으로 월세를 받는 수익형 투자를 우선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소액으로 시작하기 좋고 경기 변동에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경매를 다시 관심 갖게된 이유가 이런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경매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복돋기 위해 오프라 윈프리의 명언과 함께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경매가 어려운 것은 권리분석이나 기술적인 부분때문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기가 어렵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실행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로 가는 것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꼭 경매가 아니어도 본인 경험치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 실행하고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설날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음식 한다고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그래도 글을 써야 하기에 이렇게 컴퓨터를 켰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오늘의 책

572. " 소액 경매 투자의 정석 " 입니다.

우리는 모두 건물주가 되길 원한다.

그 멀고도 험한 길...이번생에는 이룰 수 있을까?

소액으로 부자 되는 방법, 지금부터 함께 해보자!

돈이 많은 상태에서 건물을 사는 건 무척이나 쉽다.

슈퍼에 간식을 사러 간 아이처럼

건물도 사러 가면 되기 때문이다.

뭐든 있을 때는 어려울 게 없다.

문제는...돈이 없을 때의 일이다.

경매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단순해 보이는 경매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금액을 쓴다 해서 다 내 것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금액을 무조건 많이 써내면 당신도 낙찰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거라면 굳이 경매를 할 필요가 있을까?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최적의 가격으로 낙찰받자!

혹여나 돈이 모자라서 고민하고 있다면 그대여

여기 다른 길이 있나니~~ 바로 대출이다.

아직도 대출받으면 죽는 줄 아는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만약 서장훈 씨가 20억 대출받는 걸 두려워했다면

지금의 230억짜리 건물주는 될 수 없었을 것이다.

화폐의 가치는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돈을 모아서는 부동산 가격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러니 빚을 미래가치에 투자해보자.

분명 더 큰 빛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낙찰을 받았다 해도 마지막 큰 관문이 남았다.

바로 "명도"이다!

명도는 토지, 건물을 점유하고 있는 자가

그 점유를 타인의 지배하에 옮기는 것,

즉 지금 살고 있는 사람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집을 샀는데 만약에 이사를 나가지 않으면 어쩌나,

내 돈을 날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면

처음엔 쉬운 물건으로 접근하자!

사실 나는 몇 권의 경매 책을 보았고,

볼 때마다 나도 할 수 있다

생각했지만 아직도 시도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와닿았다.

아무리 평범한 사람에게도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한다.

단지 내가 그 기회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준비되어 있지 않아 거절할 뿐이다.

우린 아직 늦지 않았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자.

열정과 노력을 더해 경매라는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일생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