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9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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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462g | 172*225*13mm |
ISBN13 | 9791190846042 |
ISBN10 | 1190846047 |
출간일 | 2020년 09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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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462g | 172*225*13mm |
ISBN13 | 9791190846042 |
ISBN10 | 1190846047 |
지친 일상에 초록빛 생기를 더하자! 폭스더그린과 함께하는 4주간의 가드닝 클래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다. 살아 있는 식물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맑은 기운을 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싱그러운 이파리, 상쾌한 흙 내음,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초록 식물을 우리 집에서도 잘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장에라도 식물을 들이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초보 가드너를 위해 4주 동안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가드닝 클래스를 준비했다. 식물 백과사전처럼 낯선 식물이 가득하거나 어려운 용어는 없다. 1주 차부터 한 스텝씩 따라 하면 누구든지 식물을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머리말. 폭스더그린의 가드닝 클래스를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초록 식물과 친해지는 시간 Part 1. 하나씩 차근차근, 4주간의 가드닝 클래스 1주 차. 첫 번째 초록 식물 step 1 식물을 키우는 건 8할이 해 step 2 물주기 3년, 또 3년 그리고 또 3년 step 3 식물 키우기는 도구빨? step 4 분갈이만으로 식물을 살릴 수 있다 step 5 첫 번째 초록 식물 심기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아메리칸블루 2주 차. 집 안의 작은 숲, 관엽식물 step 1 실내 공간별 어울리는 식물 step 2 알고 나면 아주 쉬운 관엽식물 관리법 step 3 영양제와 병충해 관리 step 4 반려동물과 함께 키우기 step 5 키가 큰 관엽식물 심기 -휘커스 움벨라타 -켄차야자 3주 차. 누구나 한 번쯤 키워본 다육식물과 선인장 step 1 이름표 쓰기부터 시작하는 다육식물 관리법 step 2 다양한 매력의 다육식물 종류 step 3 다육식물 전용 도구와 흙 step 4 작은 다육식물 심기 -만세선인장 -을녀심 step 5 큰 다육식물 심기 -대경 4주 차. 모두가 꿈꿔온 로망, 허브 step 1 허브 키우기의 필수 조건 step 2 계절별 물 주기 방법 step 3 허브의 종류 step 4 허브 심기 -로즈메리 -라벤더 step 5 미니 허브 정원 만들기 -미니 허브 정원 Part 2. 이제 나의 취미는 홈가드닝 1. 식물 킬러에게 추천하는 식물 -수경 재배가 가능한 식물들 -사무실 책상에서 키울 수 있는 이끼 2. 까다롭지 않은데 모양도 예쁜 식물 -동글동글한 잎이 귀여운 필레아 -잔잔한 매력이 있는 아스파라거스 -늘 한결 같은 푸르름, 고사리 -시원한 느낌을 주는 덩굴 식물, 시서스 엘렌다니카 3. 난이도는 높지만 매혹적인 식물 -몽글몽글한 노란 꽃을 터트리는 아카시아 -청량한 초록 식물, 유칼립투스 -신비로운 은빛을 내는 올리브나무 -자연이 키운 야생화 4. 수형이 아름다운 식물 -해를 따라가며 자라는 드라세나 -다듬어지지 않은 수형, 페라고늄 -분재의 멋, 황칠나무 -선이 아름다운 꼭지윤노리나무 -의도하지 않은 수형 부록. 식물 초보자가 궁금한 모든 것 -물 주기 편 -분갈이 편 -관리 편 -식물 선택 편 -기타 |
가드닝 가게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20년간 가구,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공간을 완성하는 것은 식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일을 시작했답니다. 선인장도 못 키우는 왕초보를 위한 4주 완성 가드닝 클래스, <나도 초록 식물 잘 키우면 소원이 없겠네>를 살펴보겠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건 8할이 해입니다. 식물마다 필요한 햇빛의 양도 다르고, 직사광선과 가려진 해를 받는 식물도 다릅니다. 햇빛을 거의 받지 않고 그늘진 곳에서 사는 식물도 있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식물이 어떤 종류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겠죠. 집 안에서 식물을 키울 때 해가 충분히 들지 않는다면 식물 성장용 LED 전등을 달면 됩니다. 초보 식물 집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물 주기입니다. 물을 주는 방법과 물 주기 적합한 시간, 물을 주어야 할 때를 알려줍니다. 흙의 종류, 마감재 종류, 가드닝 도구, 화분 종류 등도 설명합니다. 분갈이만으로 식물을 살릴 수 있으니 식물을 키우는 동안에 식물의 성장에 따라 분갈이를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분갈이 주기, 분갈이 방법, 분갈이 과정을 실었습니다.
첫 번째 초록 식물 심기에 적합한 것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아메리칸블루'입니다. 어떻게 심으며, 키우는지 사진과 글로 설명합니다.
실내 공간별 어울리는 식물도 있습니다. 창문 위치나 공간에 따라 식물을 추천하고, 관엽식물 관리법과 영양제는 언제 어떻게 주는지, 증상에 따른 병충해 관리법과 천연 해충약도 알려줍니다. 반려동물이 있다면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식물과 안전한 식물을 보여줍니다. 키가 큰 관엽식물은 어떻게 심으며, 다육식물 관리법과 종류도 설명합니다. 작은 다육식물부터 큰 다육식물 심는 방법도 실었으니 참고하세요. 허브 키우는 데 필수 조건이 무엇인지 실었고, 계절별 물 주는 방법과 허브의 종류도 있습니다.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과 까다롭지 않은데 모양도 예쁜 식물과 수형이 아름다운 식물도 알려줍니다. 부록에는 식물 초보자가 궁금한 것들을 모았으니 참고하세요.
초록은 마음이 안정되게 합니다. 그래서 초록 식물들을 보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집 안에 초록 식물 하나씩은 있지만 오랫동안 잘 키우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나도 초록 식물 잘 키우면 소원이 없겠네>는 초보 가드너를 위한 책입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4주간 따라 하면 초록 식물이 겁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키우는 재미가 무엇인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
초록식물을 집에 두고 잘 키우고 싶어서 여러번 사보았지만, 가만히 두어도 무던히 잘 크는 그런 식물들 말고, 다른 것들을 집에 들여놨을 때 내가 감당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작별해야 했던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아무래도 '지식' 없이 무턱대고 키우고, 배울 생각을 안했던 내 탓을 하며 언젠가부터는 단순한 꽃다발을 사다가 병에 꽂아놓고, 시들면 버리고만 했다.
하지만 요즘은 집 안의 공기 정화를 위해서라도 식물을 조금은 갖고 있는게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안성맞춤인 책 '나도 초록 식물 잘 키우면 소원이 없겠네.' 라는 친절한 책도 만나게 되었다.
가드닝에 필요한 도구들, 흙의 종류, 화분의 종류, 분갈이 하는 방법, 허브 키우는 방법 등등 실용적인 정보들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너무도 마음에 든다.
'못한다고' 포기하지 않고, 식물에 대해서 배우고, 보다 식물과 어울러 살아가는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
식물의 이름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누군가 새로 사귄 사람의 이름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만큼 큰 간격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렇게 차츰 식물과 친해지는 삶을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