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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리뷰 총점9.4 리뷰 3건 | 판매지수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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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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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62g | 122*190*12mm
ISBN13 9791189932824
ISBN10 1189932822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서로를 찌르기도 핥기도 하는 관계들
그래도 우리는 마치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황예지는 가족사진과 초상사진 작업을 통해 위로를 전하려는 젊은 사진가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모두 사진을 전공했고, 엄마와 언니의 모습을 찍은 졸업 전시 [절기]로 큰 주목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10년 전에 집을 나간 엄마, 그 빈자리를 채운 언니를 찍는 과정을 통해, 이미 부서졌고 엉성하게 이어 붙여진 관계와 화해하는 방법을 배웠다. 사랑과 증오, 연민과 분노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이들과 침묵으로 대치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되었고, 그것은 그다음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은 그런 시간을 지나온 황예지의 에세이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 관계에 대한 서사를 정면으로 직시하며 아픔의 근원을 선명하게 담아낸 책이다. 초상사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핵심 주제가 된 가족에 대한 복합적인 시선은 사진과 더불어 글에도 촘촘히 드러난다. 이 책에 담긴 22편의 글은 나를 슬프고 아프게 만드는 관계들로부터 바로 서려는 용기의 발로다. 황예지는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증오했던 존재들을 렌즈를 통해 똑바로 보고 그 찰나를 스친 이야기들을 기록한다. 말하는 대신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아픔의 근원을 발견하고자 집중했던 시간들을 쌓으면서, 그럼에도 다정한 세계를 향하고자 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처음에 부르는 이름들 4

마고 11
피의 구간 17
최초의 사랑 20
언니라는 처지 30
몸이라는 대명사 35
아메리칸 드림 42
산책 53
뭍 57
줄연기 65
섬망 72
장례식장 83
철창 85
현성이 93
몬순 101
광물 수집가 109
노인 116
잘못 121
찬란한 127
우리는 숲으로 가요 134

친애하는 당신에게 142

책 속의 전시
병과 악과 귀 145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저의 가족을 찍기까지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가족은 제게 가장 큰 아픔이었고, 할 수만 있다면 감추고 싶은 구석이었습니다. 가족을 찍을 수 없어 풍경을 찍고 친구들을 찍었습니다. 외면하는 일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공허함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 「처음에 부르는 이름들」 중에서

“엄마 역할을 대신했던 언니, 십 년 만에 돌아온 엄마, 그 둘 사이의 아빠. 그들이 지나간 자리들을 멈추지 않고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직시하고 그들과 사진으로 대화하면서 저는 오래된 연민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 「처음에 부르는 이름들」 중에서

“엄마는 집을 나가면서 대구 지리를 끓여놨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맑은 탕 한 솥과 편지 한 통이 엄마를 대신했다. 예고 없이 일어난 일이었는데 나는 예상했던 사람처럼 편지를 펼쳤다.”
--- 「피의 구간」 중에서

“마음이 닳을수록 나는 말을 잃었다. 언니는 웃음을 키웠다. 슬픔이 웃음이 되는 것은 많은 오해를 불렀다. 언니의 엷은 웃음에 가족들은 안심하며 엄마의 빈자리를 메울 것을 요구했다. 언니는 무엇이든 척척 해냈다.”
--- 「언니라는 처지」 중에서

“미국에서 돌아온 후에도 우리에게 어려움은 정기우편물처럼 잘도 찾아왔지만, 한때 채도 높은 열정을 보낸 시간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도 큰 마트에 가거나 섬유유연제 냄새가 진하게 풍기면 어린 나로 돌아간 것처럼 신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아. 말합니다! 우리의 아메리칸 드림은 실패였다고.”
--- 「아메리칸 드림」 중에서

“애초에 사랑이 비정형이라고 누군가 일러줬다면 우리들은 더 나은 작별을 했을지도 모른다.”
--- 「몬순」 중에서

“이제는 슬픔을 곁에 두고자 합니다. 그 또한 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전하고 싶었지만 꿀꺽 삼켰던, 끝내 들키고 싶은 모습을 이 책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저의 시간을 드릴게요. 이 책을 덮으면 당신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된 것이에요. 아린 마음과 함께 우리가 다정한 세계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친애하는 당신에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증오했던 존재들,
그 찰나를 스친 장면과 이야기들


“이제는 슬픔을 곁에 두고자 합니다. 그 또한 나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린 마음과 함께 우리가 다정한 세계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황예지)

황예지는 엄마가 집을 떠났다 돌아온 시간에 대한 글로 이 책의 포문을 연다. 엄마의 부재가 발생한 원인과 엄마가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은 황예지가 사진 작업의 방향을 결정한 계기이기에. 증오했던 마음을 도리어 저주하는 방식으로 과거와 화해하려는 그의 서사는 군데군데 응축된 감정을 숨기고 있다. 카메라 렌즈로 투과해 마주했던 장면들은 곳곳에 자리한 글자들을 통해 그 채도가 높아진다. 그의 사진이 습기 가득한 냉정이라면 그의 글은 채도 높은 열정이다.

그는 뭉툭한 흑심으로 서툰 마음을 쓰다가 날렵한 펜촉을 다시 끼워 단련된 시선으로 포착한 것들을 묘사한다. 집을 나간 엄마, 자신을 소유물처럼 여겼던 언니, 실패의 경험으로 점철된 아버지, 가족의 대안이 될 수 없었던 연인, 유일한 위로가 되어준 반려동물들, 끝내 사랑할 수 없는 나 자신 등 불가항력적으로, 혹은 선택적으로 얻어진 관계에 대해 객관적이면서도 뜨겁게 서술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황예지의 첫 에세이임과 동시에 사진가 황예지의 작업을 한데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여성과 사랑에 대한 다층적 해석을 다룬 [마고Mago]로부터 출발해 [절기], 아버지의 빛바랜 필름사진이 실마리가 된 [INEVITABLE], 대안적 가족 형태를 보여준 [뉴 노멀], 자신의 셀프 포트레이트를 뭉그러뜨린 [SWEETY Safety], 책 속의 전시로 따로 소개한 [병과 악과 귀] 등 주요 전시 작품이 총망라돼 있다.

이 사진들을 구심점으로 삼는 황예지의 글은 사진과 사진을 잇는 징검다리다. 우리는 그가 놓은 징검다리 위를 한 발 한 발 디디며 우리의 관계들을 떠올린다. 나와 엄마, 나와 아빠, 나와 자매형제를 생각하며, 또 나보다 앞서 세상을 스치고 생명을 잃은 만나지 못한 피붙이의 존재를 그리워한다. 가족만큼이나 가까웠던 연인과 친구의 자취를 되짚는다.

슬픔이 부끄럽지 않은 세계,
우리만의 ‘다정한 세계’를 꿈꾸자고 말하는 용기


“저는 제게 스친 일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습니다. 삶과 치열하게 싸운 저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처음에 부르는 이름들’에서 (본문 6쪽))

황예지는 그동안 자신의 사진을 통해 “생의 의지를 회복했다”라고 고백하는 관객들을 거듭 만나면서, 끝내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힌다. 그 열망이 사진가로서의 확고한 사명이 되어갈 때쯤 아이러니하게도 소중한 친구 이도진의 시한부 판정 소식을 전해 듣는다. 도진의 친구들은 ‘아픔’에 대한 이야기 딜리버리 프로젝트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를 오픈하고, 이 프로젝트에서 황예지는 이 책의 시작이 된 사진 에세이를 연재한다. 병마와 싸우는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아픔을 공유하려는 동료와 구독자들을 다독이기 위해.

황예지는 사진을 찍는 것만큼이나 홀로 글을 쓰면서 해소하지 못한 감정들과 마주해온 사람. 무엇보다 ‘아픔’이라는 주제를 초상사진으로 표현해온 사람으로서 자신과 가족, 자신을 둘러싼 관계들에 머물렀던 ‘아픔’을 복기한다.

“저는 저의 가족을 찍기까지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가족은 제게 가장 큰 아픔이었고, 할 수만 있다면 감추고 싶은 구석이었습니다. 가족을 찍을 수 없어 풍경을 찍고 친구들을 찍었습니다. 외면하는 일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공허함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는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필연적으로 아픔이라는 피사체를 외면할 수 없었음을 고백한다. 사진이라는 매체가 가진 잔인함을 아픔의 근원인 가족들에게 향하게 함으로써 “잔인한 화해”를 이뤄왔음을 털어놓는다. 기묘한 관계 회복은 가족이기에 가능한 걸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각자 뿔뿔이 흩어져 지내는 네 사람이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찬란했던 네 식구의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겠지만, 가끔 다함께 숲으로 떠나는 ‘다정한 세계’를 꿈꾼다는 것도.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픔을 투명하게 갈아 렌즈로 만들고, 흉터를 눈금으로 세상을 재어 이 책이 쓰였다. 매끄러운 부분뿐 아니라 요철이 있는 부분까지 끌어안아야만 얻을 수 있는 밀도에 대해 생각한다. 혈관처럼 얽혀 있는 상처는 어디서부터 나의 것이고 어디서부터 공유되는 것일까? 자신의 근원을 집요하게 짚어보는 황예지 작가의 글과 사진은 페이지를 오래 응시하게 한다. 너무 가까워서 초점이 좀처럼 맞지 않는, 서로를 찌르기도 핥기도 하는 관계들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몰라 울고 싶은 날 읽기를 권한다. 덮고 나면 우연한 모서리에 다치거나 아끼던 누군가를 잃어도 끝내 계속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도무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다정한 세계를 끝없이 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리라고 조용한 전환에 다다른다.”
- 정세랑 (소설가)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이렇게 다정한 세계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눈* | 2021.03.26 | 추천9 | 댓글0 리뷰제목
일상의 이야기를 너무 건조하게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를 바꾸어 보기 위하여 다양한 형식의 수필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은  가족사진과 초상사진 작업을 통해 위로를 전하려는 젊은 사진작가 황예지의 수필집입니다. 사진작가라는 특정한 분야와 젊은이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읽기를 기대했습니다.   수집과 기록을;
리뷰제목

일상의 이야기를 너무 건조하게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를 바꾸어 보기 위하여 다양한 형식의 수필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가족사진과 초상사진 작업을 통해 위로를 전하려는 젊은 사진작가 황예지의 수필집입니다. 사진작가라는 특정한 분야와 젊은이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읽기를 기대했습니다.

 

수집과 기록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사진을 시작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뜻 모를 편지 한 장 달랑 남겨놓고 집을 나간 어머니가 10년 만에 돌아올 때까지는 사랑하지만 아픔이었던 가족들을 찍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어머니가 돌아온 뒤부터 가족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통하여 아픔을 직시하려는 시도였다는 것입니다가족들에 얽힌 이야기들 사이에는 가족들의 모습을 비롯하여 이야기와 관련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곁들여졌습니다.

 

가족들의 모습이라고 해서 예쁜 모습이 아닌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진솔한 모습이 담겨있어, 읽어가다가 울컥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역시 작가의 솔직한 심정이 담긴 원고를 최대한 살린다는 입장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전후 맥락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 나타나면 읽는 흐름이 흩어지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거울을 보면 내 얼굴은 아빠의 얼굴로 빼곡하다(13)’는 부분에서 빼곡하다라는 단어를 끌어온 이유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빼곡하다라는 형용사는 사람이나 물건이 어떤 공간에 빈틈없이 꽉 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식의 얼굴이 필자의 얼굴에 아빠의 얼굴이 빈틈없이 꽉 차있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모습이 아빠의 얼굴 그대로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빼다 박았다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또한 땅에 박혀 있는 물건을 빼내서 다른 곳으로 옮겨 박았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빼닮다혹은 빼쏘다라는 우리말을 쓰면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아이를 가졌을 때 누군가를 깊게 미워하면 그 얼굴을 닮는다라고 했다는 엄마의 말에 이어진 생각입니다. 흔히 자식들의 모습이 부모의 모습을 빼닮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엄마의 얼굴을 닮는 자식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아이의 엄마는 임신했을 때 자신을 깊게 미워한 것일까요?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샐쭉 튀어나왔다는 대목도 샐쭉이라는 단어가 어떤 감정의 표현으로서 입이나 눈을 한쪽으로 샐긋하고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제자리가 아닐 듯싶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친구와 부하직원의 배신으로 망했을 때도, ‘우리 집은 한순간에 풀썩 주저앉았다라는 표현보다는 우리 집은 한순간에 폭삭 망했다라고 보통 말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뭔가 다른 느낌을 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사업실패에 이어 미국 이민, 어머니의 가출, 아버지의 수감생활, 아버지의 교통사고 등등 작가의 가족들이 겪어내야 했던 신산한 삶의 궤적들은 연대기를 꿰맞출 수 없을 정도로 뒤섞여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적당히 감추고, 포장하고 싶을 수도 있었겠지만,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적으면서 이를 극복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작가의 생각이 읽히는 것 같습니다.

 

작가는 후기를 대신하여 이 책을 읽은 독자에게 전하는 친애하는 당신에게라는 글을 말미에 달았습니다. 그 끝을 보면, “이제는 슬픔을 곁에 두고자 합니다. 그 또한 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전하고 싶었지만 꿀꺽 삼켰던, 끝내 들리고 싶은 모습을 이 책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저의 시간을 드릴게요. 이 책을 덮으면 당신의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된 것이에요. 아린 마음과 함께 우리가 다정한 세계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런 작가의 마음과 달리 독후감을 그리 다정하게 쓰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댓글 0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구매 다정한 세계가 읽는 것처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굼* | 2020.1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읽는 내내 마음이 아렸다.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담담하게 쓰기까지 작가님은 얼마나 마음을 다듬었을까, 정세랑 작가의 추천사 "아픔을 투명하게 갈아 렌즈로 만들고, 흉터를 눈금으로 세상을 재어 이 책이 쓰였다." 라는 부분이 너무 와닿는 에세이였다. 내가 가진 못난 요철들도 다듬어가다보면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와닿는 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제목
읽는 내내 마음이 아렸다.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담담하게 쓰기까지 작가님은 얼마나 마음을 다듬었을까, 정세랑 작가의 추천사 "아픔을 투명하게 갈아 렌즈로 만들고, 흉터를 눈금으로 세상을 재어 이 책이 쓰였다." 라는 부분이 너무 와닿는 에세이였다. 내가 가진 못난 요철들도 다듬어가다보면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와닿는 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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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현 | 2020.10.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꽤 오래전부터 작가님 사진을 봐왔어요. 인스타그램에 간간히 적으시는 글들이 너무 좋고 마음에 오래 남아서 여러번 읽기도 했고 작가님이 꼭 책을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책을 내실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내주셔서 바로 구매했어요. 읽다가 덮고, 읽다가 덮고 반복하면서 금방 다 읽었네요. 페이지 수가 줄어가는게 아까워서요. 작가님 사진도 책도 너무;
리뷰제목

꽤 오래전부터 작가님 사진을 봐왔어요. 인스타그램에 간간히 적으시는 글들이 너무 좋고 마음에 오래 남아서 여러번 읽기도 했고 작가님이 꼭 책을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책을 내실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내주셔서 바로 구매했어요. 읽다가 덮고, 읽다가 덮고 반복하면서 금방 다 읽었네요. 페이지 수가 줄어가는게 아까워서요. 작가님 사진도 책도 너무 너무 좋아요. 또 다음 책을 내주실거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작가님의 사진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주말에 한번 더 읽어야겠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가장 친한친구가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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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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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세랑 작가님 추천사 읽고 구매했습니다. 작가의 다정한 세계를 본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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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굼* | 2020.12.28
구매 평점5점
책이 두껍지 않은게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는 책이에요 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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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j********0 | 2020.12.04
구매 평점5점
책읽아웃 삼천포책방 듣고 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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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d*****m |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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