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보건교사 안은영 (리커버 특별판)
중고도서

보건교사 안은영 (리커버 특별판)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7,000 (5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천가의후예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18g | 138*195*25mm
ISBN13 9788937479953
ISBN10 8937479958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본격 학원 명랑 미스터리 소설의 탄생!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퇴마사'의 운명에도 충실히 복무하는 안은영. 그런 그의 활약을 돕는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홍인표. 둘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과 학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안은영의 무지개 칼과 장난감 총이 향하는 곳, 그곳에 마땅히 발견되어야 할 이야기들이 있다. -소설M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편지 5

사랑해 젤리피시 13
토요일의 데이트메이트 47
럭키, 혼란 61
원어민 교사 매켄지 95
오리 선생 한아름 133
레이디버그 레이디 149
가로등 아래 김강선 181
전학생 옴 201
온건 교사 박대흥 225
돌풍 속에 우리 둘이 안고 있었지 241

추천의 글 281
김혼비/김효은/이설/이슬아/황인찬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본격 학원 명랑 미스터리 소설의 탄생

소설은 제목 그대로 사립 M고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주인공으로 한다. 특별한 것 없는 직업과 평범한 이름이지만 안은영은 보통의 보건교사가 아니다. 일복 하나는 타고난 그녀는 직업으로 ‘보건교사’ 역할에 열심이면서 동시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처치하고 쫓아내거나, 간혹 위로하는 ‘퇴마사’의 운명에도 충실히 복무한다. 여기에 사립 M고의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홍인표에게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는 안은영의 활약을 돕는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기)를 보충하기 위해, 학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둘은 어쩔 수 없이(?) 손을 맞잡는 사이가 되어 힘을 합친다. 그들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 학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 곳곳에 숨은 괴상한 힘들…… 사립 M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안은영과 홍인표의 관계는 어떻게 마무리될까?


발랄 용감 다정 캐릭터 안은영의 탄생

안은영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어릴 때부터 보아 온 ‘퇴마사’이자 ‘심령술사’이다. 어둡고 서늘한 면모를 보일 것 같은 캐릭터이지만, 안은영은 퇴마사로서의 전형성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성격과, 교사로서의 직업의식을 먼저 갖고 있는 여성이다. 발랄함과 굳건함, 코믹함과 용감함을 모두 지닌, 지금까지의 한국 소설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던 강력한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다. 안은영은 플라스틱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귀와 혼령을 물리치며, 통굽 슬리퍼를 신고 뛰어다닌다. 급할 때는 맨발로 스타킹이 찢어지도록 뛰기도 한다. 학생들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들어주며, 엇나갈 것 같은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도한다. 사람을 해치는 괴물과 자신의 힘을 악용하는 자는 가차 없이 응징하지만 사연이 있는 영혼을 조용히 쓰다듬어 주는 방법도 안다. 수동적이지 않고 주체적이며, 감상적이지 않고 감각적인, 걸출한 여성 캐릭터, 안은영이 탄생한 것이다.


작가의 편지

2010년의 어느 가을밤, 즐거움과 속도감으로 미끄러지듯 쓴 단편이었을 때는 2014년에 연작 장편이 되고 2020년에 드라마가 될 줄 몰랐습니다. 처음 읽어 주실 때 중학생이었던 분들이 완연한 성인이 되시는 동안, 소설도 성장과 성숙을 해 온 듯합니다. 돌아보니 『보건교사 안은영』에는 제가 평생 쓰고 싶은 주제가 들어 있었습니다. 안은영은 여린 존재들의 아름다움을 오래 들여다보고, 복잡한 싸움을 지치지 않고 해나가려면 어떤 방향으로 걸어야 하는지 묻는 주인공이니까요. 평생을 다해 대답해야 할 질문을 주머니에 넣고 달리는 저의 친구가,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친구이길 바랍니다. 심드렁하게 심지 있는 안은영이 무지개 칼과 장난감 총으로 머리맡을 지켜 주기를요. 특히나 세상이 망가졌다고 느껴지는 날에, 끝없이 소모되고만 있는 것 같아 슬픈 날에, 다른 사람은 이해해 주기 어려운 외로움이 무겁게 커지는 날에 사람 친구만큼 책 친구가 필요하다고 여겨 왔습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떻게 이렇게 깊이 이해받으면서도 이해받지 않아도 되는 판타지 같은 위로를 정확히 안겨 주는 건지, 어쩌면 이렇게 번번이 경쾌하고 가벼운 손목 스냅으로 마음속 두터운 냉소의 벽을 와장창 깨뜨리는 묵직한 돌을 던질 수 있는 건지, 정세랑의 이 어마어마한 힘을 언제까지라도 따라가고 싶다. 그렇게 건네받는 힘들을 세상을 향해 아주 잘 쓰고 싶다
- 김혼비 (에세이스트)
안은영은 내가 늘 기다려 온 영웅의 모습이었다. 무덤덤한 그의 얼굴에, 이 땅의 무수한 작은 영웅들이 포개졌다. 나쁜 일들은 언제나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보상을 바라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선한 사람들의 몫이겠지. 이 소설을 읽으며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 김효은 (기자, ‘듣똑라’ 팀장)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보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당연해진 요즘, 우울함과 무기력함 속에서 이 소설을 발견하게 되어 눈물 날 정도로 즐겁다. 덕분에 정세랑 작가의 모든 소설을 샅샅이 찾아 읽고 있다. 이제는 급기야 정세랑이라는 이름마저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 이설 (배우)
나는 정세랑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작가가 되어 간다. 그런 작가가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을 영원히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유한한 존재인 정세랑이 말했다. 즐겁게 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토록 끝내주게 멋진 소설을 심지어 즐겁게 어쩌면 영원히도 쓸 수 있다니. 정세랑은 살짝 아찔할 정도로 멋지다.
- 이슬아 (작가, ‘헤엄출판사’ 대표)
무엇보다 이 소설이 엄청나게 재미있다는 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 소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몇 년째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겠지. 그리고 만약 이 소설을 처음 읽는 이가 있다면, 당신 역시 『보건교사 안은영』을 깊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 황인찬 (시인)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