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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 불편한 감정 뒤에 숨어버린 진짜 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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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96g | 120*188*14mm
ISBN13 9791136249883
ISBN10 113624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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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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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석이 사용했던 의중을 알 수 없는 모호한 언어 표현이 바로 첫 번째 함정인 ‘이중 구속(Double bind)’에 속한다. 이중 구속은 뭔가 일관되지 못하고 모순을 가지고 있는 대화를 가리킨다. 겉으로 표현된 메시지와 마음속에 품은 메시지가 다른 경우다. 이런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획안 좋던데요.”라고 말하면 “그럼 그동안은 별로였다는 거네요.”로 반응한다. 초코와 치즈 두 종류의 케이크가 있어서 초코를 고르면, “치즈는 싫은가 봐?”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말을 하는 사람은 그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몰라서 난처하고 당황스럽다.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 중에서

이때 감정에 이름 붙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준다면 도움이 된다. ‘감정 이름 붙이기’ 또는 ‘감정 라벨링(Affect Labeling)’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격양된 감정의 뇌에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는 감정에 언어로 꼬리표를 다는 거다. 그리고 그 감정의 강도를 가장 약한 단계 0부터 가장 강한 단계 100 사이의 숫자로 표시해본다.
- 나는 지금 분노를 느껴, 70 정도 세기야.
- 나는 지금 외로움을 느껴. 50 크기로 느끼고 있어.
이렇게 감정 라벨링을 하고 나면, 내가 이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이로운지, 멈추거나 낮추는 것이 이로운지를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감정 인식’이다. 넒은 의미에서 감정을 인식한다는 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과 더불어 이 감정이 나의 생각과 행동, 또 타인과 상황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예측하여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 「똑같은 패턴이 관계 속에서 반복될 때」 중에서

꼭 겉으로 보이는 중독만이 전부는 아니다. 어떤 이들은 분노나 슬픔, 기쁨과 같은 강렬한 감정에 중독되어 살아간다. 이들은 가볍고, 작고, 약한 단계에서는 어떤 기분의 변화도 느낄 수 없다. 더 무겁고, 더 크고, 더 자극적이며 강렬한 것을 원한다. 그것이 자신을 파괴하는 쪽이라도 중간에 멈추지 못하고 더욱 강하게 그것을 추구한다.
또 어떤 이들은 불쾌한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 ‘나는 괜찮아’, ‘고통을 느끼지 않아야 성숙한 인간이지’와 같은 ‘인지적 중독’ 상태를 유지하기도 한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에게 화를 내본 적도 화가 난 적도 없어요. 생각해보면 이해 안 가는 게 없으니까요.”라고 말하는 사람과 “요즘 XX 때문에 너무 화가 나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둘 중 누가 더 솔직하고 건강한 사람일까? 우리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인식해야지만 그 감정을 제대로 조절할 수 있다.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저 자신이 화가 났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막는 생각에 중독됐을 뿐이다.
--- 「도망치고 싶은 시간, 밤 9시」 중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진짜 속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감정이 내 생각과 무의식의 욕구와 기대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하고 내면의 진짜 욕구를 가로막는 경우도 있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욕구가 공존하게 되면, 무엇이 진짜인지 몰라 고통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고통을 우리는 화, 분노라는 다소 엉뚱한 감정으로 표출해버린다. 그러니 상처의 진짜 뿌리를 만나고 싶다면 감정 밑에 숨은 욕구를 알아차리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주말 저녁 애인과 데이트 약속이 있다. 그런데 애인이 급한 일이 생겼다며 당일에 약속을 취소했다. 일반적으로 ‘속상함’의 감정을 느끼고, 좌절된 욕구는 ‘즐거움’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화’의 감정을 느끼고, 좌절된 욕구로 ‘자기존중’을 뽑을 수도 있다. 같은 상황이지만 내가 그것을 통해 충족시키고자 했던 욕구가 무엇인지에 따라 감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 「감정의 기억을 바꿔보기로 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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