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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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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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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12g | 140*214*19mm
ISBN13 9791189550257
ISBN10 11895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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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양조법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 코카서스 지방에서 시작되어 주변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7,400년 전 이란 북부 자그로스(Zagros) 산맥에 자리한 하즈, 필즈, 테페 유적에서 출토된 항아리 파편에서 와인의 잔재가 발견되었다. 이후 와인은 기원전 6000년에서 기원전 4000년 사이에 메소포타미아와 고대 이집트로 전해졌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수메르인은 와인을 ‘게슈틴(Geshtin)’이라고 불렀고, 신의 피라고 생각했다. 신이 자신의 피인 와인에 점토를 섞어 인간을 만들었는데, 와인이 혈액이 되어 점토로 만든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나게 했다고 한다.
---「과실주의 챔피언이 된 와인」 중에서

맥주는 문명이 탄생한 5,000년 전에 이미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소비되고 있었다. 당시의 맥주는 상당히 걸쭉해서 ‘마시는 빵’, ‘액체 빵’으로 불리며 대중적으로 흔하게 접할 수 있었는데, 원료인 보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의 맥주는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고 알코올 농도도 낮았기 때문에 술이라고 부르기에는 싱거운 음료였다. 그래도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으킨 수메르인은 술을 매우 좋아하는 민족이어서 수확한 보리의 40%를 맥주 양조에 사용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다.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럽으로 전해진 맥주」 중에서

이슬람 세계에서는 알렘빅을 술 제조가 아니라 주로 향수를 정제하는 데 이용하였다. 그러나 유라시아의 동과 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해진 알렘빅은 각지의 양조주에서 다양한 종류의 증류주를 탄생하게 했다. 유럽의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진, 서아시아에서 동남아시아로 퍼진 아락, 중국의 백주, 일본의 소주, 멕시코의 데킬라 등은 모두 알렘빅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탄생한 술이다. 역사 교과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장대한 문명 교류의 드라마가 다양한 증류주를 만들어 선술집을 찾는 남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중국 연금술과 그리스 연금술의 결합」 중에서

네덜란드와 영국 등 맥주 문화권에서 온 선원들은 살균력이 강한 홉을 넣은 맥주를 음료수 대용으로 선적하며 항해에 나섰다. 와인이 고가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배에 대량으로 실은 바로 그 맥주가 바닥이 난 덕택에 미합중국의 토대가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이야기는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떠난 ‘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 순례 시조)’가 66일간, 4,400km가 넘는 긴 항해에 나선 것에서 시작한다.
---「맥주가 부족하여 탄생한 플리머스 식민지」 중에서

이 우연한 발견의 사연은 다음과 같다. 원래 샹파뉴 지방에서는 와인을 가을에 주조했는데, 추운 겨울 동안 발효가 정지되고 운 좋게 조건이 맞으면 봄에 다시 발효를 시작했다. 스페인에서 온 수도사가 물통 뚜껑으로 통기성이 좋은 코르크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낀 페리뇽은, 기존에 쓰던 기름에 적신 마로 된 덮개 대신 코르크로 와인 뚜껑을 바꿔놓았다.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서 와인에 탄산가스가 생겼는데, 딱딱한 코르크로 단단히 막았던 까닭에 병이 파열된 것이다. 반짝이는 별과 같이 달콤한 와인은 이렇게 탄생했다.
---「겨울의 추위가 만들어낸 기적의 발포주 샴페인」 중에서

압생트 상음자 가운데 중독자가 늘자, 노동 의욕 감퇴, 범죄 양산 등의 사회 문제가 빈발했다. 압생트를 애용한 예술가로 모파상, 베를렌, 고갱, 모네, 드가, 피카소, 헤밍웨이 등이 유명한데, 섬세한 시인으로 알려진 베를렌(Verlaine, 1844~1896)과 술집을 좋아하여 무희나 관객의 모습을 즐겨 그린 화가 툴루즈 로트렉(Toulouse-Lautrec, 1864~1901) 등은 압생트 중독으로 비참한 생애를 마감했다. 고흐(Gogh, 1853~1890)도 자화상을 그릴 때 방해가 된다며 왼쪽 귀를 절단하거나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는데, 이런 행동도 압생트를 수시로 마셔 정신 이상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고흐의 인생을 파멸로 이끈 술 압생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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