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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 한의학으로 밝힌 우리 몸 건강백과

[ 개정판 ]
리뷰 총점8.0 리뷰 4건 | 판매지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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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한방치료 45위 | 건강 취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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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628g | 153*224*28mm
ISBN13 9788994140391
ISBN10 899414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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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한약은 간에 해롭다”라는 이야기의 진실을 밝혀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말은 한마디로 난센스다. 만약 한약이 간에 해롭다면, 우리들 모두는 오늘부터 당장 굶어 죽어야만 하니까……. 왜냐하면 귀에 익은 인삼(人蔘)·녹용(鹿茸)·감초(甘草) 등만이 한약이 아니라, 매일같이 식탁에 올라오는 쌀·보리·콩·밀 등의 곡물류, 배추·무·오이·시금치 등의 채소류, 쇠고기·닭고기·돼지고기 등의 육류, 조기·명태·갈치·고등어 등의 생선류, 간장·된장·고추장 및 파·마늘·소금·후추 등의 양념류 등등 일용하는 모든 양식이 죄다 한약이기 때문이다. 또한 철따라 나는 딸기·참외·수박·사과 등의 온갖 과일도 역시 한약이고, 정화수(井華水)부터 찌뿌둥할 때 몸을 담그고픈 온천수(溫泉水)까지 갖가지 물 또한 한약이다.

『동의보감』에서 한약에 대한 내용만을 모아 따로 수록해 놓은 부분, 한의학 전문용어로 ‘탕액편(湯液篇)’은 모두 열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위 ‘한약’이라고 부르는 대자연의 각종 천연물을 특성별로 분류해 수부(水部), 곡부(穀部), 어부(魚部), 과부(果部), 채부(菜部), 초부(草部) 등으로 구성해 놓은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정화수·온천수는 수부에, 쌀·보리는 곡부에, 조기·명태는 어부에, 수박·사과는 과부에, 배추·무는 채부에, 인삼·감초는 초부에 실려 있다. 우리가 끼니때마다 거르지 않고 먹고 마시는 모든 게 한약인 것이다. 이런데도 한약이 간에 해롭겠는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게 전부 한약일 뿐더러, 이는 “음식이 곧 약이다”라는 말, ‘의식동원(醫食同源)’·‘약식동원(藥食同源)’의 분명한 증거이지 않은가?
---「간장 - 간(肝)」중에서

우리는 추운 곳을 연상할 때 흔히 시베리아나 개마고원을 떠올린다. 두 지역이야말로 북방(北方)의 대명사이기 때문이다. (…) 인체에서의 머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신체의 북쪽에 자리 잡은 머리 역시 북방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차가운 기운을 지녀야 되는 것이다. 만약 시쳇말로 “열 받는” 일이 계속되면, 그래서 머리가 정상 온도를 벗어나 필요 이상으로 뜨거워지면 두통(頭痛)은 어김없이 찾아들게 마련이다. 북극 지방은 추워야 정상이고 적도(赤道) 지방은 더워야 정상이듯, 소우주인 인체 역시 북방의 머리는 차가워야 되고 남방의 배는 따뜻해야 되는 법이니, 이를 일러 한의학에서는 “두무냉통 복무열통(頭無冷痛 腹無熱痛)”이라고 한다. 머리가 아플 때는 일단 찬 수건을 이마에 얹어 놓는 것도, 한의학에서 두통을 치료할 때 차가운 성질을 가진 약물을 빈용(頻用)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머리 - 두통(頭痛)」중에서

수백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한·양방 각각의 의학을 단 몇 문장으로 요약해서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인체라는 연구 대상을 바라보는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관점, 그리고 그에 따른 장단점과 한계 등은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똑같이 인체를 대상으로 삼으면서도 동과 서의 두 의학 사이에는 이토록 큰 시각차가 존재한다. ‘분석적 기계주의’에 입각한 서양의학과 ‘종합적 인본주의’에 바탕한 한의학! ‘질병을 치료’하는 서양의학과 ‘병자(病者)를 치유’하는 한의학! ‘수렵’과 유사한 서양의학과 ‘농경’과 비슷한 한의학! ‘질병의 유무’에 천착하는 서양의학과 ‘건강의 여부’에 집중하는 한의학! “네 탓이오”를 외치는 서양의학과 “내 탓이오”로 돌리는 한의학! 자연을 ‘극복’하려는 서양의학과 자연에 ‘순응’하자는 한의학!

이렇게 인체에 대한 한·양방 두 의학의 관점 - 인체관·질병관·의학관 - 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또 인정하면, 이후부터는 만사형통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각 의학의 특장점이 발휘되는 쪽을 선택하면 되고, 의료인 입장에서는 그들 의학이 지닌 장점은 더욱 신장시키고 단점은 더욱 보완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의학 본연의 목표와 존재 가치는 한·양방 가리지 않고 인간을 병고로부터 해방시키고 건강을 가일층 증진시키는 데 있지 않은가?
---「의학 - 동서의학(東西醫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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