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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듀나X이산화

짝꿍: 듀나X이산화

안전가옥 쇼-트-05이동
리뷰 총점8.2 리뷰 5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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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00*182*20mm
ISBN13 9791190174954
ISBN10 1190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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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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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2층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첫 문장」중에서

비정상적으로 성공률이 높은 사립 탐정인 나는 아마 추리소설 설정의 주인공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게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 나의 정신을 조종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인가 만약 그 게임이 실패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왜 나는 그 경우를 기억하지 못하는가 내가 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게임의 일부이고 성공만을 기억한다면 어떻게 우주는 일관성을 갖는가?
---「사라지는 미로 속 짐승들」중에서

다행히도 아직 수도와 전기는 끊어지지 않았다 이를 사라진 도시들이 아직 존재한다는 증거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게 가짜라는 것이 입증된 지금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발전소나 정수장 같은건 처음부터 없었을지도 모른다. 뉴욕 파리 나이로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지는 미로 속 짐승들」중에서

우리가 아는 건 인간의 이야기뿐입니다 기계들에겐 다른 이야기가 있겠지요 아마 저들을 피해 과거로 달아나는 건 그냥 어리석은 일인지도 모릅니다 전 전체 이야기를 인간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싶을 뿐인데 이 역시 어리석은 기대인지도 모르지요.
---「불가사리를 위하여」중에서

수많은 시간인들이 다양하게 변주된 미래의 역사를 갖고 왔고 그중, 어느 것도 조선엔 유리하지 않았다 나라는 멸망할 것이다. 언어와 사회는 변화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인과 협조한다면 이들을 막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보다 덜 고통스러운 길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끝에 우리를 모두 잡아먹는 기계신이 있다고 해도
---「불가사리를 위하여」중에서

누군가가 일부러 저 깊은 땅속까지 좁디좁은 굴을 파서 그 끝에 기묘하게 생긴 방을 하나 만들어 둔 겁니다. 초기 철기시대인의 기술로는 더없이 위험천만한 일이었으리란 건 말할 필요도 없지요. 그렇다면 당시 사람들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굴을 파 놓은 이유가 무엇인지 그걸 알아내고 싶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여기 들어오길 잘했다 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때까지는 말입니다
---「어른벌레」중에서

아마 테닐도 알았을걸요? 그 유적에서 빠져나가서 자기가 발견한 내용을 아무리 떠들어 봐야 어차피 자기 말따위는 그 누구도 진지하게 들어 주지 않을 거란 사실을 말이에요 심지어 테닐 자신조차 지금의 저처럼 스스로가 겪은 일을 온전히 믿을 수 없게 되리라는 것도요. 그렇게 될 바에야 차라리… 차라리 자신이 옳았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확실히 하는 길을 택했던 게 아닐까요.
---「어른벌레」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사라지는 미로 속 짐승들」

사립 탐정 라다 문이 살고 있는 세계는 사라지는 중이다 도시들은 조금씩 좁아지다가 어느 순간 펑 하고 소멸해 버린다 이 우주가 일종의 게임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시민들 중 누군가가 게임 바깥에서 온 유저이며 그들이 세계에 개입한다는 주장은 아직 가설일 뿐이다. 라다 문은 자신의 어머니가 유저라고 생각하는 열세 살 아이 우서영과 그 아이가 세계 소멸을 막는 단서를 쥐고 있다고 여기는 숙적을 연달아 마주하는 가운데 자신의 우주가 존재하는 원리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나간다.

「불가사리를 위하여」

19세기 중반의 강원도 가난한 딸부잣집 막내딸인 말순은 불가사리 의 밥이 될 처지에 놓인다 자신을 모델로 삼던 화가의 애정을 거부한 대가로 인간을 이용하는 인공지능 기계인 일명 불가사리가 출몰하는 지역에 버려진 것이다 그의 목숨을 구한 시간인의 설명에 따르면 미래의 불가사리들은 인간과 전쟁을 치르며 대립하게 된다. 시간 여행이 가능한 시간인들은 과거로 거슬러 오르고 다른 우주를 창조하면서 역사를 바꿀 수 있는지 탐색하고 있다. 시간인들과 함께 지내게 된 말순은 자신의 시대와 인간이라는 존재를 모두 넘어설 가능성을 엿본다.

「어른벌레」

이스라엘의 고대 유적지 텔 미크네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지하 동굴에서 발굴 작업을 하던 세 사람 가운데 한 사람, 고고학 박사 테닐 스트롱혼이 제때 빠져나오지 못했다 관련 증언을 통해 상식선 밖의 일이 일어났음을 감지한 수사 당국은 당시 테닐과 함께 있었던 발굴 팀장 레온에게 상세한 진술을 듣는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도 핵심에 다다르지 못한 수사관은 테닐이 생전에 몰두했던 원시종교의 의식과 그가 주목했다는 성경의 한 구절을 매개로 말은 안 되지만 이해는 되는 사건의 실체에 다가선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듀나 작가의 소설 두 편은 우리 현실의 부분 부분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정확하게 묘사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전혀 다른 세상을 보여 주는 이야기들이다 가지각색으로 즐길 만한 온갖 상상들이 가득하다 단어 하나하나마다 이야깃거리를 넘치도록 담아 둔 느낌이다. 이산화 작가의 이야기는 무엇이 묻혀 있는지 알 수 없는 고대 유적을 발굴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재미있는 소설답게 이미 풀린 궁금증은 더 큰 호기심을 일으키는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이끌어 낸다. 결말에 이르면 서로 다른 모든 모습의 이야기들이 하나의 초점으로 모이면서 그 멋이 폭발한다.
- 곽재식 (작가)
최근 한국 SF 의 빛나는 성장의 기저에는 듀나라는 살아 있는 거인(토끼?)이 있다. 듀나는 한국 SF가 핍진했던 1994년부터 세계적 수준의 를 꾸준히 써 왔다. 이제 그 거장의 영향을 받은 이산화 같은 이야기꾼들이 탄생하여 자신의 고유한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확립하고 있다. 첫 짝꿍 특집의 작가진이 듀나와 이산화라는 것을 듣고 훌륭한 조합이 되리라 생각했다 원고를 읽고 난 후 내 예측이 적확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담담했다. 당연했으니까.
- 심너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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