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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엔드 게임

아메리칸 엔드 게임

: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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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46g | 152*225*20mm
ISBN13 9788932320472
ISBN10 893232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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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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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 미국의 자본주의는 고삐 풀린 망아지다. 모두를 이롭게 하는 자본주의는 전혀 작동을 안 하고 있다. 그 결과는 참혹하다. 앞서 말한 극심한 불평등과 양극화다.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자본주의는 극소수의 부자들만 더욱 살찌게 만들고 나머지 사람들은 갈수록 야위게 한다. 편애의 자본주의, 그것은 재앙이다. 그것을 해결할 것은 양심, 양식, 그리고 이것에 기반한 적절한 제도적 규제이다. 그것은 국가가 해야 한다. 그런데 국가의 권력을 잡은 위정자들이 그 고삐를 더 풀어버린다면? 그 결과가 바로 파국 직전의 현재의 미국이다.
--- p.9

미국은 표준시험 점수로만 대학에 들어가지 않는다. 소위 다면적 평가를 한다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매우 불투명하다. 쉽게 말해 왜 대학에 붙었는지 혹은 떨어졌는지 당사자는 그 분명한 이유를 모른다. 그런데 성공에 눈이 먼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찌 보면 이상적 시스템으로 보이는 대입 시스템을 지금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갖은 탈법, 위법, 편법을 동원해서. 그 결과, 미국이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학벌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학벌사회로의 변모는 월가에서 소위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 출신을 뽑아 간다는 것을 알고 나서 더 팽배해진 현상이다. 월가는 이제 입성하기만 하면 일반 직장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돈방석에 앉을 확률이 높은 곳으로 인식되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 p.32

(……) 우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노숙자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가늠할 수 있다. 수시로 도심 곳곳에서 발견되는 사람 똥과 똥 냄새, 그리고 그 옆에 함께 널브러진 주삿바늘 등, 코를 막고 고개를 젖힐 수밖에 없게 하는 이런 장면들을 매일 목격하며 사는 주민들에겐 그것은 지옥의 장면과도 같다. 오죽했으면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한 주민은 취재 나온 기자에게 “여기는 산송장들의 땅”이라고까지 말하고 있을까. 산송장들의 땅. 서양식으로 말하면 좀비들의 땅. “숨 쉬는 것을 참아야만 하는 곳”이 되었다.
--- p.63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타미플루도 항바이러스제로 1996년 개발되어 1999년 허가가 떨어졌다가 2005년 조류독감이 유행하자 치료제로 인정되어 첫 대박을, 그 후 2009년과 2010년 유행했던 신종 플루 치료제로도 사용되어 두 번째 대박을 친다. 길리어드는 판매권을 스위스의 로슈로 넘기고 지금은 로열티 10퍼센트를 받고 있다. 어쨌든 길리어드에게 타미플루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그런데 타미플루가 개발되던 시점인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길리어드 제약회사의 회장이 누구였는지 아는가? 바로 부시 정권에서 국방부 장관을 했던 도널드 럼스펠드다. 애초에 정부 관리에서 시작했다가 제약회사 사장으로, 그리고 다시 관리로 돌고 도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회전문 인사의 화신 같은 존재인 럼스펠드는 길리어드의 주식을 상당량 갖고 있고 신약이 치료제로 공인되면서 덩달아 돈방석에 앉았다. 그리고 길리어드의 이사진에는 럼스펠드 외에도 또 다른 전직 관료들이 포진해 있다.
--- p.181

제약회사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는 신종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받고 상용화를 위해 패스트트랙을 타게 된다. 많은 단계를 건너뛰면서, 속성으로. 엄청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는 와중 길리어드의 주식은 한없이 뛰었고 누군가는 돈방석에 앉았을 것이다. 그러면 트럼프로서는 무엇을 얻는 것일까? 많은 사람이 괴질에 걸리고 살려달라 아우성칠 때 ‘짠!’ 하고 나타나는 할리우드의 캐릭터들처럼 문제 해결사로, 영웅처럼 보이기 위함은 아니었는지. 그렇다면 정체불명의 괴질들은 도대체 어디서 연유한 것일까?
--- p.184

미국에서는 아예 어디가 아프다고 바로 전문의에게 갈 수 없다. 반드시 1차 담당의(가정의)에게 가서 진료를 받고 필요하면 진료의뢰서를 받아 전문의에게 갈 수 있다. 오해하지 마시라. 우리가 처음 동네 안과에 갔다가 대학병원 안과에 가는 것과 같은 일을 미국에서는 할 수 없다. 처음부터 안과에 갈 수 있는 게 아니고 가정의부터 보고 가야 한다.
--- p.197

지금도 미국의 병원은 대책 없이 사라지고 있다. 2019년은 농촌 지역의 병원이 폐쇄되는 최악의 해였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무려 2019년 한 해에만 19개가 문을 닫았다. 특히 남부 지방의 병원 폐쇄는 최악이다. 2010년 이래 10년 동안 텍사스, 테네시, 오클라호마에서 120개의 병원이 문을 닫았다. 특히 이들 지역은 중산층보다는 완전히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의료보험의 경우 대부분 무보험자이거나 아니면 극빈자에게 주는 정부 의료복지인 메디케이드(Medicaid)의 수혜자다. 즉, 비싼 민간보험 가입자들은 매우 드물다. 이것은 병원 입장에서 볼 때 수지타산이 안 맞는 장사다. 왜냐하면 메디케이드의 경우는 정부가 지불 요청된 비용을 깎아서, 그것도 매우 더디게 주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두말하지 않고 병원 사업을 접고 있다. 이런 추세는 코로나 창궐이 본격화된 이후에도 어김없이 벌어지고 있다.
--- p.199

이제껏,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는 훨씬 더 해결 능력이 있고, 그렇게 하고 있으며, 그래서 미국이 세계 제1의 국가로 당당하게 군림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니라고 떠벌려 그렇게 알고 있던 코로나라는 괴질을 통제하기는커녕 속수무책으로 허둥대기만 하는 국가 체계의 무능함과 부실함을 보면서, 그 때문에 자신들의 생명이 절대적 위협을 받게 되면서, 미국인들은 보건 문제를 넘어 그 이상의 다른 모든 것들까지 도매금으로 의심하게 되었다. ‘아차, 미국이란 나라가 벌거숭이 임금님 꼴이었구나.’ 하고 말이다.
--- p.273

어쩌다 미국이 이렇게 변해버렸나? 그래서 클린턴은 자기 부인이 대통령 후보로 나왔고, 그 딸을 대통령 만들려 불철주야 돈 모으고 애쓰고 있는 것을 보라. 한 집안에서 돌아가며 대통령이 나오고, 나와도 되는 그런 나라가 되어버렸나. 미국이 어쩌다 대통령이 자기 딸 이방카와 사위를 백악관의 고문으로 떡하니 앉히고 나랏일에 훈수를 두는 족벌주의로 정치를 해도 아무 말도 안 나오는 그런 세습사회가 되어버렸나. 어쩌다 이방카를 비롯한 오누이가 감히 차기 대권을 노리며 권력 암투를 벌이는, ‘트럼프 왕조’라는 말이 회자되는 그런 거지 같은 나라가 되었나?
--- p.294

바이든의 페이퍼 컴퍼니는 어디 있을까? 트럼프, 힐러리와 같은 주소는 아니지만 같은 블록 내에 있는 바로 옆 건물이다. 힐러리와 트럼프가 서로 죽일 것처럼 악다구니를 쳤지만 자신들이 주소를 같이 공유한다는 것만큼은 건드리지 않은 것처럼, 이번 대선에서도 바이든과 트럼프는 자신들의 치명적 치부를 결코 서로 들추어내려 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바이든이 델라웨어에 세계 어느 지역의 조세 회피처보다 더 좋은(?) 파라다이스를 만들지 않았다면 트럼프는 절(탈)세를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재산도 많이 불리지 못했을 테니까.”
---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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