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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2건 | 판매지수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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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6쪽 | 398g | 300*245*10mm
ISBN13 9788959984060
ISBN10 895998406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슬프고 힘들 때 힘이 되어 주는 위로의 말,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은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 심지어 그 사람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면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한 소년이 슬픔을 극복하기까지와 과정을 담담하고 먹먹하게 그려 냅니다.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날, 소년을 찾아온 검은색 덩치 큰 고릴라는 소년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해 주며, 상처투성이 소년의 마음을 서서히 보듬어 줍니다. 고릴라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소년은 엄마와 함께했던 추억을 하나둘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잠들기 전, 다정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 주던 엄마, 폭신한 팬케이크를 만들어 준 엄마, 함께 캐치볼을 해 주던 엄마, 정원에서 데이지꽃을 가꾸던 엄마……. 이 책의 독자들은 천천히 흘러가는 소년의 하루하루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 함께했던 기억이야말로 이 세상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는 큰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됩니다.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슬픔에 잠긴 소년을 찾아온
상상 속 비밀 친구


아직 어린 소년에게 어머니의 죽음은 이해할 수 없고 마냥 두렵기만 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날부터 아무리 보고 싶어 해도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아빠는 방 안에 콕 박혀 나오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소년은 장례식날 갑자기 나타나, 자기 곁을 떠나지 않는 검은색 털북숭이 고릴라에게 질문 세례를 퍼붓습니다. ‘죽었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어요?’,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도 언젠가 죽게 되나요?’ 머뭇머뭇 마음속에 묻어 두었던 질문을 털어놓는 소년에게 고릴라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대답을 건네며 따뜻한 비밀 친구가 되어 줍니다. 고릴라는 소년의 곁에서 정원에 심을 꽃을 고르고, 연을 날리고, 캐치볼을 하고, 나무를 오르고, 학교에 가고……. 소년이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함께해 줍니다.

엄마가 떠나고 고릴라와 함께 보낸 시간은 소년에게 큰 깨달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을 영영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신비로운 사실 말이지요. 고릴라는 소년과 남겨진 가족들의 꾹 닫혔던 마음을 열고 슬픔을 극복하고, 함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년과 고릴라가 나누는 솔직한 대화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오로지 진실만이 줄 수 있는 안도를 느끼게 하지요. 이 책은 슬픔과 상처, 혼란과 외로움, 때로는 원망의 감정들로 힘들어하는, 혹은 앞으로 슬픈 일을 겪을지도 모르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것입니다.

죽음과 치유에 관한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함축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텍스트는 세상에 남겨진 소년이 얼마나 엄마를 그리워하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먹한 슬픔, 번진 눈물을 닮은 수채화풍 일러스트는 슬픔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소년이 보내는 일상의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조금씩 변해 가는 소년의 마음속에 점점 희망이 피어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하늘 아래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걸어가는 아빠와 아이를 떠나는 고릴라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슬픔과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목* | 2021.01.14 | 추천4 | 댓글2 리뷰제목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요즘 들어 작은 버릇을 가지게 되었다. 그림책이 집에 오면 한 번 쓰윽 표지를 만져본다. 눈으로 보는 그 색감에 취하기도 하지만, 표지에서 만져지는 그 느낌이 모두 다르다. 이 그림책은 만졌을 때 색과 함께 봐서 그런지 뭐랄까 표현하기는 좀 어렵지만 느낌이 꽤 괜찮았다.      표지를 보면, 보랏빛 나는 고릴라가 빛나는 노란꽃을;
리뷰제목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요즘 들어 작은 버릇을 가지게 되었다. 그림책이 집에 오면 한 번 쓰윽 표지를 만져본다. 눈으로 보는 그 색감에 취하기도 하지만, 표지에서 만져지는 그 느낌이 모두 다르다. 이 그림책은 만졌을 때 색과 함께 봐서 그런지 뭐랄까 표현하기는 좀 어렵지만 느낌이 꽤 괜찮았다. 

 

  표지를 보면, 보랏빛 나는 고릴라가 빛나는 노란꽃을 아이에게 건내는 듯한데, 아이는 고릴라의 눈을 물끄럼히 바라보고 있다. 꽃의 빛이 아이에게 전해져서 아이의 몸이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이야기인 것일까? 뒷표지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엄마가 다시 돌아올 수는 없나요?"

"그건 어려워. 하지만 엄마는 늘 너와 함께할 거란다."

 

 사랑하는 엄마의 죽음을 겪고 슬픔에 잠긴 소년,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상상 속 고릴라. 왜 하필 고릴라를 상상한 것일까? 아이는 엄마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고릴라와 소년의 대화는 가슴 속에 뭔가 툭툭 던진다. 어른에게도 힘들고, 그것은 어느 나이가 되어도 힘든 일이기에, 끝을 알아도 나에게 다가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가지? 그런 질문들이 내 마음에 자꾸만 부딪쳐 왔다.

 

 "엄마가 만들어 주던 쿠키를 구을 때에도 

엄마가 내 곁에 있을까요?

 

 "그래, 모든 쿠키 조각은 추억을 담고 있거든."

 

 참 이상하다, 음식을 먹을 때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게 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 대화를 읽고 나서 모든 것들에 추억이 서려서 그랬구나. 울컥하면서 또 다시 그리워졌다. 아빠와 소년이 함께 서로 꼬옥 안아주는 장면은 지금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 슬픔은 그 슬픔을 함께 나누고,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며 그리고 살아나가는 것이다. 


 

 이 그림책이 주는 그 먹먹한 위로의 손길은 따스하고 포근하다. 보랏빛 고릴라는 엄마가 좋아한 파도의 색과 유사하고, 엄마가 가꾸던 정원의 보랏빛과도 닮았다. 아무말 하지 않을 때 소년을 바라보는 온화한 눈빛과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해 주는 장면 장면이 모두 위로가 되는 것 같다. 

 

 면지의 먹구름 낀 하늘 같았는데, 뒷쪽 면지는 저녁 노을의 아름다운 색과 노을의 가장 진한 빛을 닮은 것 같은 새가 날아간다. 아이의 마음이 그리고 아빠의 마음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 소년과 아빠는 엄마를 추억하며 살아나갈 것이다. 우리 모두가 그러하듯이. 

댓글 2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포토리뷰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7 | 2020.1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영원한 이별을 해본 적이 있나요?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이별하는 일은상상을 더할 수 없을 만큼 아픈 일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온 우주와도 같던 #엄마 를 잃는 일은아이에겐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큰 슬픔일 겁니다.장례를 마친 듯한 모습으로 책은 시작됩니다.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아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냅니다.어느샌가 멀찌감치 있던 고릴라가 다가오네요."내가 곁에 있어 줄;
리뷰제목
영원한 이별을 해본 적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이별하는 일은
상상을 더할 수 없을 만큼 아픈 일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온 우주와도 같던 #엄마 를 잃는 일은
아이에겐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큰 슬픔일 겁니다.

장례를 마친 듯한 모습으로 책은 시작됩니다.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아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샌가 멀찌감치 있던 고릴라가 다가오네요.
"내가 곁에 있어 줄까?"
"좋아요."

"엄마가 죽었어요."
아이는 먼저 고릴라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리곤 끊임없이 고릴라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누가 죽었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지요?"
"심장이 더 이상 뛰지 않는 거예요?"
"우리도 언젠가 죽게 되나요?"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요?"
.
.
.
고릴라는 때론 친구처럼, 어른처럼, 엄마처럼
그렇게 잔잔한 마음의 대화를 아이와 이어갑니다.

엄마가 다시 돌아올 수 있냐는 아이의 질문에 고릴라는
그건 어렵지만, 엄마는 늘 너와 함께할 거라고 해요.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나는 언제나 네 뒤에 있단다."
고릴라는 늘 아이곁을 지켜줍니다.

고릴라가 건네준 데이지 꽃을 들고 아빠에게 향한 아이는
엄마가 보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요.

그렇게 아이와 아빠는 엄마를 추억합니다.
애써 괜찮은 척하지 않고 솔직한 마음을 나눕니다.
힘들어하던 아빠와 아이는 그렇게 추억을 안고
이 세상을 또 살아가게 되겠지요?
.
.
.
누군가를 잃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면,
잊혀진 존재가 아닌, 마음속에 소중한 존재로 담아둔다면
세상에 없더라도 언제나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엄마를 만나겠다고 아이가 나무 꼭대기에 오르던 장면에서
정말 울컥했답니다.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읽어주었어요.
엄마는 언제나 네 뒤에 있다고 말이에요.

고릴라는 그렇게 아이 곁을 지켜주었답니다.
인자한 모습의 이 고릴라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
.
.
엄마를 잃은 아이가 슬픔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먹먹하고 담담하게 잘 그려낸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이별.
그것을 마주한 아이의 마음을 따라가며 읽어보세요.

책의 표지부터 이렇게 여운이 길기는 참 오랜만입니다.
데이지를 건네는 고릴라와 아이의 표정이
제 눈에는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아이를 꼭 안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꼭 엄마와의 이별이 아니더라도, 이별의 경험이 없더라도
여러분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겨줄 거랍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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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추천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찡* | 2020.12.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림과 책 제목이 너무 예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아이가 문득 삶과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엄마와 떨어지거나 혹은 엄마가 죽게되는 상황을 이야기하던차에 책을 알게 되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예상했던데로 그림도 너무 서정적이고 감동적이었고내용도 약간 슬플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담담하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었습니다.아이와 재미있게 읽었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
리뷰제목

그림과 책 제목이 너무 예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문득 삶과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엄마와 떨어지거나 혹은 엄마가 죽게되는 상황을 

이야기하던차에 책을 알게 되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상했던데로 그림도 너무 서정적이고 감동적이었고

내용도 약간 슬플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담담하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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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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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이별에 대한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단* | 2021.01.01
구매 평점5점
감동적이고 예쁜책이에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찡*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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