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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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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98g | 130*188*10mm
ISBN13 9791161110608
ISBN10 1161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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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예언적 작가가 아니다. 그는 모든 것을 예견하지 못했으며 매번 틀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당면한 사태를 온 힘을 다해 이념을 통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자 했다. 게다가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녔던 이 관찰자가 냉소주의자나 차갑고 무심한 분석가가 아니라, 시종일관 현실에 최대한 열중하고자 했던 증인이라는 사실은 더욱더 주목할 만하다.”
--- p.13

“이튼은 독자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개인을 양성한다는 자부심도 품고 있다. 엘리트 양성소이면서 반항아들을 만들어내는 칼리지이기도 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오웰은 이 학교의 순수한 산물이다.”
--- p.34

“1927년 여름에 영국으로 돌아와서, 집안사람들에게 인도 경찰관을 그만뒀다고 통고한다. 그러고는 두 번 다시 버마에도 인도에도 돌아가지 않지만, 저물어가는 식민지 제국에서 봉사한 5년여의 세월은 그에게 평생토록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 세월은 그의 성인기 삶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형성했다. 그는 아시아의 숨 막히는 열기 속에서 식민지 체계의 동력을, 그 뿌리 깊은 불의를, 자신이 지킨다고 여긴 그 잘난 문명의 위선을 발견했다.”
--- p.64

“그의 훌륭한 점은 정직하게도 자신의 방법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제기했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그는 거지들과 연대한다고 해서 사회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죠. 아마 그것이 그가 주는 가장 큰 교훈일 거예요. 사람들을 그들의 의사에 반해서 보호할 수는 없다는 것 말입니다.”
--- p.85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은 출간 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다. 오웰로서는 처음 맛본 성공이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사실은 영국 산업도시에서 보낸 그 두 달이 그에게는 새로운 계시였다는 점이다. 버마에서 제국주의의 동력을 살펴보았다면, 위건에서는 노동 조건의 실상을 발견한 것이다.”
--- p.105

“오웰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생각 중 하나는 ‘상식적인 예의common decency’의 중요성이다. 자유는 결코 추상적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오직 어떤 주어진 사회적 맥락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청산과 끝없는 진보의 신봉자들에 맞서 서민 문화를 옹호하는 태도가 오웰을 보수적 생태주의와 탈성장 운동의 중심인물로 만들었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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