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마녀엄마

마녀엄마

: 육아를 빙자한 마녀체력 엄마의 성장기록

리뷰 총점9.8 리뷰 12건 | 판매지수 264
베스트
여성 에세이 top20 1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288g | 128*188*13mm
ISBN13 9791185823638
ISBN10 1185823638

이 상품의 태그

삼체 1~3 세트

삼체 1~3 세트

60,300 (10%)

'삼체 1~3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4,400 (1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홍학의 자리

홍학의 자리

12,600 (10%)

'홍학의 자리' 상세페이지 이동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12,600 (10%)

'작별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순례 주택

순례 주택

13,500 (10%)

'순례 주택' 상세페이지 이동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

14,400 (10%)

'가재가 노래하는 곳' 상세페이지 이동

프로젝트 헤일메리

프로젝트 헤일메리

19,800 (10%)

'프로젝트 헤일메리'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9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15,300 (10%)

'선량한 차별주의자' 상세페이지 이동

듄 신장판 전집 세트

듄 신장판 전집 세트

108,000 (10%)

'듄 신장판 전집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12,600 (10%)

'천 개의 파랑' 상세페이지 이동

아침 그리고 저녁

아침 그리고 저녁

11,250 (10%)

'아침 그리고 저녁' 상세페이지 이동

당근 유치원

당근 유치원

11,700 (10%)

'당근 유치원' 상세페이지 이동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15,750 (10%)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다. 허나 마음만 앞섰을 뿐이다. 일하는 엄마로 살면서 안달복달하고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얼른 정신을 차렸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평생 자식과 덜거덕거리는 불행한 저질 체력으로 살 뻔했다. 고달픈 육아만큼 여자의 정신과 체력을 갉아먹는 일도 없으니까. 내가 택한 최선의 부모 노릇은 “엄마나 잘 살자”였다.
--- p.6 「엄마로 살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 중에서

임신과 출산 경험을 쓰면서 어이가 없었다. 26년이나 지난 옛일이다. 세상이 두 번 넘게 변할 정도로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이토록 생생할 수가 있나! 오래 깊이 잠들었던 사람이 눈을 번쩍 뜬 것 같았다. 머릿속 어딘가에 웅크리고 있다가 시퍼런 감자 싹처럼 불쑥 튀어나온 것이다. 그만큼 엄마가 된다는 사건은 뼈에 아로새겨진 강렬한 경험인가 보다.
--- p.35 「서툴고 불안한 초보 엄마 분투기」 중에서

그런데 왜 아이랑 함께 스케이트를 타겠다는 생각을 못했을까? 왜 추운 관중석에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만 했을까? 자아로 시선을 돌리기엔 엄마로서의 정체성이 훨씬 강했기 때문이리라. 만약 스케이트를 신은 엄마가 얼음판을 신나게 지치는 걸 봤다면? 아이가 흥미를 갖고 좀 더 스케이트를 즐겼을까? 아니, 오히려 내가 그 재미에 빠져들어 일찌감치 ‘마녀체력’이 되었을지도.
--- p.82 「워킹맘, 아이 운동시키기 작전」 중에서

자식한테 목매지 말고,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서 잘 사는 엄마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을 바꿨다. 엄마가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랄 것인가.
아이한테 가졌던 미안함이나 죄책감 따위는 개한테 줘버렸다. 대신 즐겁게 회사에 출근하고 열심히 일에 몰두했다. 아이더러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내가 먼저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비싼 옷이나 신발은 사 주지 않았다. 좋은 영화, 전시회, 뮤지컬을 볼 때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사회의 약자들을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 몸소 보여 주었다. 철인3종 대회에 나갈 때마다 가능하면 아이를 동행하거나 자원봉사를 시켰다.
--- p.149 「우리, 자식한테 목매지 말고 삽시다」 중에서

우선, 사랑하는 마음과 번거로운 감정이 별개라는 것부터 인정했다. 부채 의식이 있던 엄마 마음이 편안해졌다. 조만간 독립할지 모르니 집에 있는 동안 잘해 주라고? 천만의 말씀. 아들이 언제까지 우리와 함께 살지는 신만이 아실 일이다. 비록 내 집이지만, 맘대로 방을 빼라고 할 수 없는 세입자가 자식 아닌가. 남이라면 돈으로 해결하거나 계약서를 쓰면 된다. 오히려 사랑하는 가족이기에, 집을 나눠 쓰는 구성원끼리 평화롭게 살기 위한 규칙이 필요한 건지도 몰랐다.
--- p.198 「다 큰 자식과 한집에서 사는 법」 중에서

희생하고 물러서고 양보하는 엄마로 살기 싫다. 생기 넘치고, 하고 싶은 거 많고, 도전하는 엄마로 살고 싶다. 엄마가 돼서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그럼 좀 어떤가.
--- p.221 「엄마 밥을 제일 먼저 풀 거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