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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코코 샤넬

: 세기의 아이콘

[ 양장 ] 현대 예술의 거장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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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88쪽 | 834g | 137*194*42mm
ISBN13 9788932431451
ISBN10 89324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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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다른 사람들, 연인들, 친구들과 맺은 관계를 통해 활기를 얻었다. 그녀는 타인을 통해 자기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측면(예술과 역사, 정치)을 흡수하고 통합했다. 샤넬의 세계적 중요성에서 핵심은 이런 친밀한 관계에 놓여 있다. 그녀는 가까운 이들에게서 사회적 지위나 육체적 우아함, 재능이나 스타일 등 가장 멋있어 보이는 건 무엇이든 전부 집어삼켜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유례없이 격렬한 갈망, 거의 흡혈귀 같은 욕망을 품고 타인에게 접근했다.
--- p.17

샤넬은 그저 옷을 입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 내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삶의 방식도 발명해 내고 있었다. 여성들은 샤넬이 마법처럼 불러낸 해방 판타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샤넬의 옷을 입는 일은 샤넬을 입는 일, 코코 샤넬의 개성 자체를 받아들이는 일과 뒤섞이기 시작했다. 샤넬은 그 누구와도 닮지 않았지만, 곧 모두가 샤넬을 닮아 갔다. 샤넬이 사업을 시작하고 4년이 지나자 혁명이 시작되었다.
--- pp.145,146

샤넬은 직원들이 자기 덕분에 생계를 꾸릴 수 있었으니 자신에게 절대적인 충성심과 감사함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노동자의 권리와 노사 협상이라는 개념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다. 오래전 젊었던 가브리엘 샤넬이 양복점 뒷방에서 바느질하며 쥐꼬리만 한 박봉을 받던 시절, 파업은 노동자가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었다. 그녀가 더 나은 노동 환경을 얻기 위해 시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샤넬은 스스로 그 자리까지 올라갔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똑같이 행동하기를 바랐다.
--- p.437

샤넬은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었고, (아마) 자식도 없었으며, 공개적으로 애인과 동거하는 전문직 여성이었다. 사실상 그녀는 출산 장려 운동 지지자와 파시스트가 개탄했던 ‘슬픈 캐리커처’를 상징했다. 게다가 샤넬은 그녀를 모방하는 광신적 숭배 집단을 만들었고, 유럽 전역의 여성에게 검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이중 C 로고로 낙인을 찍었다. 코코 샤넬은 파시즘이 매도했던 근대 여성의 수호성인이었다.
--- p.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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