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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무너진 마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 개정판 ]
리뷰 총점9.6 리뷰 120건 | 판매지수 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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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04g | 140*210*16mm
ISBN13 9788934991298
ISBN10 893499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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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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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당신을 설득하기 위한 책입니다.
낮은 자존감, 불안과 우울, 삶의 의미와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느라 자꾸만 스스로에게 무례해지는 당신에게 어쩌면 당신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계속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마음의 문제를 살핍니다. 두 학문 영역은 매우 중첩되어 있어 이를 인위적으로 구분한다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걸렸지만, 같은 주제를 가지고 뇌가 당신에게, 또 마음이 당신에게 하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전하고자 합니다.
--- p.8~9, 「프롤로그」 중에서

‘자신만 아는 자기’와 ‘타인에게 보이는 자기’가 똑같아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한다면, 그게 자존감 높은 사람의 특성이라고 오해한다면, 이 생각은 수정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여러 모습 중 타인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면, 자신의 취약한 모습까지 모두 받아주는 사람만이 진짜 친구, 진짜 사랑이라는 환상을 갖게 되기 쉽습니다.
--- p.37, 「천 개의 가면」 중에서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고, 사회생활에서 실패하지 않으려고, 자신의 행동을 지나치게 감독하는 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지 못하고 어떤 때엔 과거를 복기했다가 어떤 때엔 수많은 미래 상황을 시뮬레이션했다가 하는 과정에서 마음은 과부하 상태가 됩니다.
물론 자기 삶에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뿐이어야 합니다. 노력을 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지, 지나친 고통을 감내하고 자기 마음을 부숴가면서까지 완벽을 위해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 p.126~127,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중에서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자신의 감정을 폭발적으로 드러냈을 때 경험하는 카타르시스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우리가 분노를 표출할 때, 나의 모든 감정 반응은 분노로만 집중됩니다. 외로움, 슬픔, 묘한 안도감 같은 또 다른 감정들을 돌아볼 새가 없기에, 이 감정들이 줄 수 있었던 메시지를 스스로 수신하지 못합니다. 분노 아닌 다른 감정 경험에서 뜻밖의 통찰이나 지혜를 얻을 기회가 박탈되는 것입니다.
분노를 표출하고 상대의 화를 돋워 사회적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 이것이 추후 우울로도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p.163, 「자의적인 추정과 의심이 만든 퍼즐 놀이」 중에서

분명 우울은 뇌에 흔적을 남깁니다. 그러나 그 흔적도 언젠가는 어떻게든 옅어집니다.
굳이 흔적을 의식하면서 내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지 마세요. 평판이나 성취, 또는 어떤 대상 역시 내 삶의 의미여선 안 됩니다.
‘어떻게’에만 집중하세요.
어떻게 일할지, 어떻게 놀지, 어떻게 사랑할지.
우리는 의미 없는 삶을 살아도 괜찮습니다.
뭐 어때요. 하루가 재미있으면 좋고, 아니면 또 마는 겁니다. 돈도 좀 써보고요.
--- p.189, 「‘왜’가 아닌 ‘어떻게’」 중에서

사실 희망을 경험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는 개인의 주체성 personal agency입니다. 내가 내 삶이 애틋하고 짠해서 스스로를 잘 먹이고 재우고 입히려고 할 때, 그리고 당면한 문제에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나서겠다 결심할 때, 어느 순간 낯설고 간지러운 기대가 생긴다면 그것이 희망입니다. 다시 말해 희망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아니라 ‘불운과 부조리 속에서도 내가 지금 뭐라도 노력하고 있어서 느끼는 가치’입니다.
성공할 가능성이 너무 낮기 때문에 희망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틀렸습니다. 심리학적으로 확률은 희망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행동만이 내 희망을 정의합니다.
--- p.207, 「낙관주의와 희망 사이에서」 중에서

원래 정상인 사람은 없고 마냥 행복한 가정도 없지요. 프로이트는 정신적 ‘정상’ 상태를 ‘약간의 히스테리a little hysteric’ ‘약간의 편집a little paranoid’ ‘약간의 강박 a little obsessive’으로 정의했습니다.
우리가 이렇죠, 뭐.
우리는 충분히 불충분하고 완전히 불완전합니다.
이 정도로도 괜찮습니다.
--- p.248,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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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다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고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삶은 다 그런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며 힘들고 지친 우리들에게 허지원 교수가 들려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처받은 우리들의 마음을 아물게 한다.
- 권준수 (서울대 정신과·뇌인지과학과 교수)
승자독식이 칭찬받고 힐링이 난무하는 요즘, 진짜 위로란 무엇일까? 이런 분열의 시대일수록 요동치는 마음과 혹사당하는 뇌를 제대로 들여다봐야 한다. 예리한 임상심리학자라야, 따뜻한 뇌과학자라야 가능하지 않을까? 여기 이 둘을 합친 저자가 있다. 아니, 그 이상이다!
-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진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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