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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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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Tomorrow Comes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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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754g | 140*210*35mm
ISBN13 9788935505647
ISBN10 89355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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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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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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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움켜잡고 있던 힘이 갑자기 느슨해졌다. 희뿌연 안개 속에서 트레이시는 로마노가 옆구리를 움켜쥐고 자신의 몸 위에서 마루로 굴러 떨어지는 무서운 광경을 지켜보았다. “나를 쏘았어…… 이 미친년이 나를 쏘았어…….” 트레이시는 그 자리에 얼어붙은 것처럼 꼼짝도 할 수 없었다.
--- p.53

코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트레이시는 콘크리트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또다시 손발이 꼼짝 못하게 고정되어졌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미친 사람처럼 저항했으나 결국은 세 여자의 상대가 될 수는 없었다. 차가운 손과 뜨거운 입술이 그녀의 신체 구석구석을 기어 다니고 있었다.
--- p.101

트레이시의 등 뒤에서 귀에 익은 컬컬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네스틴이 온 것이다. “이 빌어먹을 계집년아, 그 더러운 손 떼지 못하겠어?” 어네스틴이 주먹을 움켜쥔 채 그곳에 딱 버티고 서 있었다. 눈은 분노로 이글이글 타오르고 밀어붙인 대머리가 태양에 눈부시게 반사되고 있었다. “너는 이 여자를 귀여워해 주기엔 모자라는 사내야, 어니.” “아하, 그래? 그럼 진짜 사내 맛을 보여줄까?”
--- p.136

서서히 루카스의 사인이 사라지고 그 밑에서 고야의 사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렌델은 외경의 눈빛으로 그 작업을 보고 있었다. “굉장하군요!” “미스 휘트니의 아이디어였어. 이 사람이 내게 제안해왔어요. 진짜 사인 위에 가짜 화가의 사인을 그리고, 다시 그것을 진짜 사인으로 덮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냐고 말이오.”
--- p.506~507

‘난 싫어! 체포되다니! 교도소는 죽어도 싫어!’ 죽을힘을 다해 최후의 힘을 쥐어짠 트레이시는 가져온 새로운 로프를 컨테이너에 감아 묶었다. 비행기의 바퀴가 활주로에 닿자 트레이시의 발밑이 심하게 진동했다. 비행기가 다시 한 번 높이 튀어 오르자 그녀는 뒤쪽으로 내동댕이쳐졌다.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트레이시는 그대로 실신하고 말았다.
--- p.528

물이 트레이시의 머리까지 차올랐고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물에 빠질 것만 같았다. 하역인이 비행기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살려줘! 물에 빠져요.” 트레이시는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녀의 외침은 너무 약해서 누구의 귀에도 들리지 않았다. 커다란 컨테이너가 화물 편에서 내려지기 시작했다.
--- 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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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온 정신을 열광시키는 소설!
- [Indianapolis Star]
빠른 속도감... 일종의 마술사끼리의 싸움이다.
- [New york Times Book Review]
흥미진진한 여주인공, 그녀가 펼치는 상상을 초월하는 음모를 볼 것이다.
- [United Press International]
기분 좋은... 셀던은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찾는 독자를 위한 완벽한 스토리텔러다.
- [Pittsburgh Press]
환상에 사로잡혀 단숨에 읽어버릴 것이다.
- [Cosmopolitan]
스릴이 넘치는, 책장 넘기기가 기다려질 만큼 재미있고 강력한 소설, 셀던의 팬들은 트레이시 휘트니를 만나기 위해 이 책을 새벽같이 찾아 나설 것이다.
- [Detroit Free Press]
흐름이 매끄럽고 아주 흥미롭다.
- [Associated Press]
그의 팬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 책은 아름다운 여주인공의 등장을 통해 독자들을 유혹한다. 특히 셀던은 그의 독자들을 유혹하고 자극을 주는 두 가지 습관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냉철함 또한 잃지 않고 있다.
- [United Press International]
트레이시 휘트니는 시드니 셀던 소설의 여주인공 중에서 최고로 매력 있는 여주인공이다.
- [Denver Post]
이 책은 로맨스, 서스펜스, 어드벤처 외에도 더 많은 흥미로운 요소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소설이다. 독자들을 더할 수 없는 찬사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게 할 것이다.
- [Richmond Times]
당신이 손에서 뗄 수 없는 모험소설을 읽고 싶다면, 시드니 셀던의 이 소설을 만나야 한다.
- [New York Daily News]
이렇게 심장이 빠르게 뛰는 소설을 우리는 또 만날 수 있을까?
-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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