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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 21세기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리뷰 총점9.3 리뷰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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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2g | 150*210*12mm
ISBN13 9791164460281
ISBN10 11644602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속가능한 자비량 목회를 위해 도넛가게를 연
어느 목사의 창업 이야기 & 목회 이야기


이 책은 교회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넛가게 사업과 목회 사역을 병행하고 있는 저자 손경희 목사의 이중직에 관한 이야기이자, 교회 개척 및 교회 건축 과정에서 혹독히 치른 ‘목회 신고식’에 관한 기록이다. 미자립 목회의 현실적 어려움에서 탈피하여 지속가능한 목회로 나아가기 위해, 저자가 쏟은 노력과 의지는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묵직함과 단단함을 보여준다.

안정된 미국생활을 뒤로 하고 자신의 목회 비전을 따라 귀국 즉시 교회를 개척한 일부터, 변화의 시대에 맞는 목회를 펼칠 요량으로 새 성전을 건축했다가 은행대출이 묶여 신축교회가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일, 주변의 욱여쌈과 재기를 위한 몸부림, 그리고 마침내 도넛 사업을 통해 자비량 목회에 성공하기까지 그가 보여준 ‘인내의 리더십’ 속에는 목회자 가정이 겪은 시련의 끝과 인간 군상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번듯하게 신축한 교회에 한 발자국도 들이지 못한 채 끝나버린 ‘철저한 실패(자기 부인)’를 통해 ‘주의 율례’를 깨닫게 됐다는 저자의 신앙고백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또한 이 책 구석구석엔 성도가 세상을 이기는 삶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성도의 삶에는 골짜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데서 믿음은 출발하며, 이때 성도에게 필요한 건 전지전능한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 하는 데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결국 저자는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넛 가게를 창업, 21세기 목회자가 걸어가야 할 실질적인 목회의 큰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성도들이 부대끼는 삶의 현장을 더 깊이 알게 되었다는 저자의 고백은, 이제 한국 교계에서도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파도처럼 밀어닥친 숱한 고난과 역경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쁨의 기도로 이겨낸 저자의 목회여정을 천천히 따라가 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는 글
추천의 글

Chapter 1. 귀국, 그러나 달라진 목회환경
한국에서의 목회를 결심하다
필리핀 단기 선교
도넛가게 정리와 귀국 준비
부채 2억 원을 안고 교회를 개척하다
복음전파의 통로로 영어 선교원을 열다
주민들을 위한 황수관 박사 초청 잔치
교회 재정난의 해법을 찾다
업종 변경

Chapter 2. 교회 건축
교회 건축을 위한 재정적 대안
교회 건축설계 및 건축 착공 준비
도넛 가게가 무산되다
각종 민원과 공사 방해
사방에서 욱여쌈을 당하다
교회가 준공되다

Chapter 3. 목회 위기
시행사와 하도급 업체의 소송과 압류
사택 경매과정에서의 반전
주민들과의 법정 소송
건축한 교회가 경매로 넘어가다
목회에 위기를 느끼다
교회와 사택의 강제집행
함께 해준 성도들
교회 이전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Chapter 4. 벼랑 끝에서 지속가능한 목회로
고난 중에 있는 자에게 보내는 주위의 시선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길에서 드리는 기도
노점의 더위와 추위를 껴안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수잔 도넛 & 커피’ 매장을 오픈하다
월 매출 1,500만 원 기록

Chapter 5. 실패의 미학
예측 가능한 고난
인생의 쓴맛을 겪은 후에
행복한 목사, 행복한 가정
나의 보물, 나의 엔도르핀
실패가 가져다준 선물
실패의 열매들

Chapter 6. 목회자의 ‘이중직’을 말하다
이중직 목회자를 바라보는 시선
일하는 목사
‘투잡(Two-Job)’ 목회자를 응원하는 사람들
도넛 매장의 일상들
21세기형 목회자의 길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중직 목회자를 응원하는 창업 귓속말

맺는 글

부록. 고난을 통과하는 시간
세상을 이기는 성도의 믿음
여호와는 나의 목자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라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한 가지 이상의 가슴 떨리는 재능을 주셨는데, 왜 그것이 목회자에게만 직업이 되지 못하고 제약이 되어야 하는가. 내가 미국에서 처음 접하게 된 도넛가게 운영이 현재 내 삶에 가장 확실한 돌파구가 된 걸 볼 때, 일이 주는 기쁨과 일의 신성함을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중략) 이 책은 나를 빚어 오신 하나님의 은혜가 맺은 결실이다. 교회와 목회를 둘러싸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나의 삶이 오롯이 포함돼 있다. 바라기는 책의 어느 한 갈피에서나마 생활적인 부분을 고민하며 그 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동료 및 후배 목회자들에게 희미한 등불이나마 되어주면 좋겠다.
--- 「저자의 머리글」 중에서

법원으로부터 등기우편을 받았다. 채권자로부터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이 있으니 12월 23일까지 자진하여 교회를 비우라는 내용이었다. 이 기일까지 이행하지 않을 때는 강제집행이 이뤄질 것이며, 그 비용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무려 2년여 동안 나는 최선을 다해 해결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젠 금전적으로는 물론 정신적 · 육체적으로 거의 탈진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9일 안에 교회와 살림집의 물건을 모조리 빼라는 통보까지 받고 하니,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당장 어디로 가야 할지, 이전 비용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 「목회에 위기를 느끼다」 중에서

신앙인에게는 고난이 축복이다. 위기가 성숙의 자양분이다. 아픔이 회복으로 이끄는 서광이다. 슬픔이 기쁨의 원천을 맛볼 기회이다. 미약한 이 종을 사랑하셔서 귀한 것을 보게 하시고, 목사로서 사역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귀한 성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고난의 여정 속에서도 든든히 함께해 준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감사하다.
--- 「함께 해준 성도들」 중에서

하나님은 고난의 환경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신다.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간 걸 허용하신 하나님은 노점에서 장사하게 하셔서 더 이상 내려갈 수도 없는 환경에 밀어 넣으시고, 그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그까짓 체면이나 자존심 따위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하셨다. 비록 남들이 하찮게 여길 만한 노점 장사였지만, 우리에게는 아주 귀하고 성스러운 일이었다.
----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중에서

손님들이 매장 사진과 도넛 사진을 찍어 SNS에 좋은 평들을 올려 주었다. 입소문이 소문을 타고 많은 소비자에게 ‘가성비가 좋은 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가게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이후 ‘충북 착한 가격 모범업소’로 선정됐다. 극동방송과 ‘SBS 굿모닝 충북세종’에 소개됐는가 하면, ‘KBS 라디오 전국 소상인 선정 100개 업체’에 뽑혔다.
--- 「벼랑 끝에서 지속가능한 목회로」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손경희 목사는 변화의 환경을 내다볼 줄 아는 21세기형 목회자다. 그러기에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깨달았고, 이를 실천에 옮겨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했다. 나는 그의 진한 삶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그 섭리를 발견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흠뻑 젖어 들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 박성웅 (목사, 천안침례교회 원로, 기침 증경 총회장)

저자의 교회 건축과정에 그토록 많은 고통이 있었는지 몰랐다. 그 때의 고통과 실패(?)를 통해 오히려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는 저자의 고백은 더욱 감동이다.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명을 굽히지 않는 목사님의 강직함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은 성공과 기쁨을 통해 배우는 것보다 실패와 눈물을 통해 배우는 게 더 많다. 목회로 고통당하는 분,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정태회 (목사, 전 Faith Evangelical Seminary 구약학 교수, 현 DCMI 대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다. 탄탄한 삶의 기록을 따라가면서 나는 순간순간 숙연해지고 눈앞이 흐려졌다. 그의 아픔과 고통 때문만이 아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다. (중략)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성도들이 부대끼는 삶의 현장을 더 깊이 알게 되었다는 목사님의 고백에서, 이제 한국 교계에서도 이중직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최철광 (교수, 성서침례대학교대학원 교목처장, 주경신학 박사)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도넛 굽는 목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s | 2020.12.1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교회가 생겨날 때마다 교회에 눈길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발걸음도 함께 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마 교회의 크기와 외형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읽은 『도넛 굽는 목사』의 책에서도 목사님의 건축하는 과정들을 간접적으로만 느낄 수가 있었다. 본 책은 저자가 건축하는 과정 속에서 느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믿음, 그리고 하나님;
리뷰제목
교회가 생겨날 때마다 교회에 눈길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발걸음도 함께 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마 교회의 크기와 외형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읽은 『도넛 굽는 목사』의 책에서도 목사님의 건축하는 과정들을 간접적으로만 느낄 수가 있었다. 본 책은 저자가 건축하는 과정 속에서 느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믿음,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의 사용으로 나뉘어진다.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은 잘 풀리거라는 기이한 믿음과 확신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 그러한 믿음 하나로 본 저자도 건축을 시작하여 완공까지 한 모습을 보았다. 저자는 완공이 된 순간 대출을 받아 나머지 일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은행대출이 금지되면서 저자는 경매로 교회를 넘겨야만 했다. 저자는 교회건축을 통해 자신과 하나님의 뜻에 대해 재고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일속에서 다 해결하여 주실 줄 믿고 일을 추진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목사의 일을 하고 있진 않은지 의심해 봐야 하고, 매 순간 자신을 경책할 수 있어야 한다.-152p- "

이 고백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실패가 결코 하나님의 실패와 동일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세상적인 실패를 하나님에게 적용했다면, 저자는 하나님 나라에서도 실패한 사람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을 실패자라고 말한 동생에게 아래와 같이 말한다.

“네가 보기에는 형이 실패한 인생으로 보이겠지만, 난 실패한 인생이 아니야. 앞으로 지켜봐라.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며, 어떻게 축복하시는지 반드시 보게 될거야. 난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 축복의 여정을 착실히 밟아가는 인생이다.-123p-”

저자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은 힘이 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분만 들여쓰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저자는 교회가 경매로 넘어가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연락과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이 되었다. 인간관계의 회의감과 그때 당시에 힘들었던 마음을 저자는 책을 통해 담았다. 세상적으로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받고 넘어졌어도, 일어설 수 있음을 저자는 하나님과 끊임없는 기도와 그분의 신실하심 때문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이 우리의 어려운 상황에 소망이시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저자는 아래와 같이 고백한다.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성도든 목회자든 어려움에 처할 때 그 사람의 진 면모를 보게 된다.-109 pg-

저자는 성도들 간의 협력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들을 집필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원하는 우리의 성도들의 모습도 이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교회 안에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모습을 원하실 것이다. 현재 교회와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나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중직의 부정적 시각을 탈피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유투버와 같이 개인 플랫폼이 많이 생겨났다. 사람들이 개인 플랫폼으로 전향하는 이가 있는가하면 개인 플랫폼으로 이중직을 뛰는 이들도 있다. 내가 아는 지인도 회사 외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볼 수가 있다. 저자 또한 맨처음에 교회 건축하는 과정속에 도넛가게를 알아보았지만, 그 일이 잘 안 풀리는 과정을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먹고 살기 위해 이중직을 뛰신 모습을 보면서 그가 시작하려고 했던 첫번째 이중직과 두번째 이중직은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경책과 자신의 연약한 과정속에서 쓰임받을 거라는 그 믿음속에 시작된 마음가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도넛을 굽는 일을 성경에서 나온 달란트 이야기로 하였고, 목회 일 또한 소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벽에서 오전까지 도넛 일을 하고, 나머지에는 사역에 전념하는 모습을 책을 통해 볼 수가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그의 믿음과 그의 사명감에 나는 참 놀라워하였고 감탄 했다. 어쩌면 그의 마음 중심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업장 ‘수잔도넛’에 축복과 번영을 주시면서 이 책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와 같이 본 책에서는 세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 하나님의 향한 신실한 믿음,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의 사용으로 세가지로 나뉜다. 이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으로 시작됨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시작된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어쩌면 원하시는 삶은 손경희 목사님처럼 생명을 다해 마치는 그날까지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 믿는 믿음과 그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원하시는게 아닌가 싶다. 그때서야 우리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 손에 안 미치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삶처럼.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도넛 굽는 목사≫,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에 충성된 삶에 대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읽**람 | 2020.12.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도넛 가게의 사장님이면서도 목회자이기도 하신 목사님의 이야기이다.'지속가능한 자비량 목회를 위해 도넛가게를 연 어느 목사의 창업& 목회 이야기'라는 이 한줄의 글에 담긴 우여곡절과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국에 와서 개척교회를 세우신 일, 교회 건물을 세우며 겪은 인생 풍파,  그리고 도넛가게의;
리뷰제목

이 책은 도넛 가게의 사장님이면서도 목회자이기도 하신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지속가능한 자비량 목회를 위해 도넛가게를 연 어느 목사의 창업& 목회 이야기'라는 이 한줄의 글에 담긴 우여곡절과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국에 와서 개척교회를 세우신 일, 교회 건물을 세우며 겪은 인생 풍파,  그리고 도넛가게의 사장님이 되어 자비량 목회를 하게 된 지금까지의 일들이 나에게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평소 나는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왜 무리를 해가며서까지 건물 외관에 신경을 쓰는 것일까 싶었는데 그런 건물 증축은 어떤 과정을 겪게 되는지 알게 된 것도 호기심을 채우는 부분이었다.

목사님은 첫 개척교회에서 신도가 늘지 않는 것을 외관의 문제로 보고 해결하려고 하신 것이지만, 그렇게 고생해서 세운 교회는 정작 한번도 들어가지 못하셨다고 한다.

지금보다 어렸을 적, 화려한 겉모습을 쫒다가 깨진 적이 있던 나의 경험이 생각나는 대목이었다.  그런 깨어짐으로 내면과 진실을 보는 눈이 더 커질 수 있었는데 목사님 역시 그러하셨다. 지금 뒤돌아보면 이 역시 큰 은혜이다.

 

목사님께서 피땀 흘려 세운 교회는 경매로 넘어가고, 이 어려움을 계기로 도넛가게의 사장님이 되신다.  도넛가게는 잘 된다고 하니 해피엔딩이다.

그런데 목회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투잡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교계에서는 곱게 보아주지 않는 모양이다. 평소 돈을 많이 벌어서 불우이웃 성금이나 자연보호 기구등에 성금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던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었다. 목사님께서 금전적으로 풍요로와지시면 하나님의 일을 더 많이 하실수 있으실텐데 어째서?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두개 이상의 재능을 주셨을텐데 그 재능을 모두 쓰면서 사는 것이 좋지 않겠나는 목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녹슬어 없어지는게 아니라 닳아 없어지는 삶을 살고 싶기에 나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몇가지의 달란트를 땅에 숨기지 않는 충성된 종으로 살고 싶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지내셨지만 뒤돌아보니 모두 축복이었다.

고난이란 포장지에 쌓인 축복을 선물받으신 손경희 목사님의 행보를 응원한다.

수잔 도넛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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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굽는목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g******8 | 2020.12.0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여기 21세기 새로운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목사님이 있다. 미국에서 멀쩡히 부목사로 사역하던 #손경희목사님 은 돌연 한국에서 목회하기로 결정하고 가족과 함께 귀국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시련이었다. 교회 건축을 놓고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개척했다 하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교회는 경매에 넘어갔고 행정대집행과 강제집행을 겪어 교회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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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1세기 새로운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목사님이 있다. 미국에서 멀쩡히 부목사로 사역하던 #손경희목사님 은 돌연 한국에서 목회하기로 결정하고 가족과 함께 귀국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시련이었다. 교회 건축을 놓고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개척했다 하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교회는 경매에 넘어갔고 행정대집행과 강제집행을 겪어 교회 장비는 모두 다 압류되었다. 목사님이 그나마 갖고 있던것은 도넛 판매였고 다시 일어나기 위해 도넛 장사를 시작했다.

나는 #도넛굽는목사 를 읽으면서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몸소 느꼈다. 미국 모 목사님은 유튜브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르심이 없다면 목회를 하지 마라

손 목사님은 주님으로부터 강력한 부르심을 받으셨나 보다. 책이 진도가 나갈수록 그냥 미국에 계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도넛 굽는 목사』 p. 109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성도든 목회자든 어려움에 처할 때 그 사람의 진 면모를 보게 된다.

성경에는 알곡과 가라지 비유가 나온다 말세에 알곡은 거두어 천국 창고에 들어가고 가라지는 불에 태워진다고 말씀하신다. 손 목사님이 건축하신 교회는 성도들이 알곡으로 꽉 차있었다 교회가 어려울 때 늘 교회와 함께 했고 교회를 위해 신용카드까지 빌려준 집사님부터 기도로 헌신한 성도들까지

그러나 이것은 비단 교회에만 한정될 문제는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에 있을 때 먼저 다가와 주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이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먼저 시류를 읽고 떠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성경에 보면 돌아온 탕자 비유가 나온다. 부자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가불한 둘째 아들이 유산을 탕진하고 돌이켜 본가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 비유

목사님은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셨다. 평범한 청년이 그 어려움을 어찌 알겠냐마는... 아무리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해도 그 어려움은 감히 헤아릴 수 없다

『도넛 굽는 목사』 p. 152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일속에서 다 해결하여 주실 줄 믿고 일을 추진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목사의 일을 하고 있진 않은지 의심해 봐야 하고, 매 순간 자신을 경책할 수 있어야 한다.

믿는 사람들은 뭐만 하면 하나님이 하실 줄을 믿고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하나님이 주시거나 하시는 일인지는 우리 힘으로는 알 길이 없다. 하나님의 뜻을 빙자해 내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과거에는 목사님들이 목양이나 목회에만 전념해도 먹고 살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만큼 부흥이 되었고 집회만 하면 성도들이나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목회만 하면 굶어 죽는다. 손 목사님은 21세기형 목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목사님이 투잡을 하는 게 보기에 따라 별로 좋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은 방학이지만) 섬기는 교회도 미자립교회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상당히 부흥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척교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전국에 있는 미자립교회 목사님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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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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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자비량 사역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시의적절한 책. 목회 준비중인 분 일독을 권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b*******e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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