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4학년 5반 불평쟁이들

큰곰자리-053이동
전은지 글 / 이창우 그림 | 책읽는곰 | 2020년 11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13건 | 판매지수 7,626
베스트
어린이 top100 2주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YES24 단독] 최재천 교수 단독 강연회
[YES24 단독] 큰별쌤★ 최태성 저자 단독 강연회
『국경』 출간 이벤트
[책읽는곰 브랜드전] 어린이가 풍성한 내일을 피워내도록 - 동그란 접시 증정
[YES24 단독]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2』 출간 기념! 권오영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얼리리더를 위한 3월의 책 : WOOF! WOOF! 책멍이 마그넷 증정
3월의 굿즈 : 산리오캐릭터즈 타포린백/물병파우치/3단우산/미니 토트백/마티스 접시&테이블매트 세트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3월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52g | 152*210*9mm
ISBN13 9791158362126
ISBN10 115836212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4학년 5반 불평쟁이들의 불만 쪽지가 모였다.
나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을까?
내 피부는 왜 이렇게 까만 걸까?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할까?

나만 빼고 세상 모두가 완벽한 줄 알았던
불평쟁이들에게 찾아온 기막힌 반전!
“근데 이거, 누가 쓴 거야?”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4학년 5반, 최악의 하루를 맞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 대한 불만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꼭꼭 숨기고 싶은 내 약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는 건 몹시 부끄럽고 괴로운 일이지요. 5월 13일 월요일, 4학년 5반 불평쟁이들은 모두가 그런 ‘최악의 하루’를 맞이합니다.

모범생 신다혜는 1교시 사회 시간에 차현수의 엉터리 발표가 왜 비과학적인지 조목조목 따지다가 또 ‘재미없다’, ‘잘난 척 한다’는 말을 듣고 맙니다. 피부가 까만 명은희는 단체 사진 촬영 때 피부가 하얀 신다혜 옆에서 서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선생님께 야단을 맞지요. 2남 2녀 막내아들 차현수는 집에 멀쩡한 텔레비전이 없다는 사실을 숨기려 하지만, 정일태에게 “집에 텔레비전이 없냐!”는 소리를 듣고 맙니다. 소심한 윤선우는 반에서 대장 노릇을 하는 정일태를 한 방 먹여 보려 없는 용기를 짜내 보지만, “넌 빠져 있어라!”는 정일태의 한마디에 끽소리도 못 하고 물러나고 맙니다. 피구만 하면 둔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눈총을 받는 나림이는 누구도 저를 팀원으로 뽑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구더기’로 들리기 쉬운 이름이 부끄럽기만 한 담임선생님은 옆 반 김한필이 세 번이나 심부름을 와서 곧 죽어도 ‘구덕이 선생님!’ 하고 불러 대는 통에 온종일 전전긍긍합니다.

자신 없어서 내가 싫고 부러워서 네가 밉다!

4학년 5반 불평쟁이들은 친구들에게 제 약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버둥거리느라, 그 약점 때문에 놀림을 당하느라 온종일 피곤합니다. 그런데 그 피곤함의 바탕에는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과 친구에 대한 부러움이 있습니다.

다혜는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명은희가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대는 것을 보고 ‘잘난척쟁이인 자신을 싫어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헤벌쭉한 얼굴로 사진을 찍은 현수를 보고는 ‘엉터리 발표로 모범생인 자신을 누른 게 뿌듯해서’라고 오해하지요. 은희는 또 어떨까요? 남몰래 좋아하는 선우가 단체 촬영 때 제 옆에 서 있다가, “신다혜랑 자리 좀 바꿔 줘.”라고 하는 걸 보고 ‘새카만 내 옆에서 사진 찍기 싫어하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피부가 하얀 신다혜가 더욱 얄미워지지요. 사실 선우는 당차 보이는 명은희 옆에 서면 물러 터져 보이는 제 외모가 두드러질까 봐 자리를 바꾸고 싶었던 건데 말이에요. 현수도, 선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피구에서 이긴 은희네 팀이 낄낄 웃자, ‘우리 집에 멀쩡한 텔레비전이 없다고 비웃는 거냐.’, ‘정일태에게 끽소리도 못 한다고 비웃네…….’ 하고 쓸쓸해합니다. 특히 현수는 “신경 쓰지 말라.”고 자신을 위로한 선우의 말에 더욱 기운이 빠집니다. 자신이 가져 보지도 못한 새 옷에 야구공, 글러브, 게임기 따위를 잔뜩 가진 외동아들 선우가 제 마음을 어떻게 알까 싶은 것이지요. 나림이는 현수가 얄미워서 부러 현수 쪽으로 배구공을 뻥 찬 다혜를 보며 ‘나 때문에 피구에서 졌다고 화내는구나.’ 생각합니다.

4학년 5반 불평쟁이들은 제 약점을 건드린 사건을 곱씹으며 감정을 부풀리고 상대방을 오해합니다. 그런데 종례 시간에 아이들의 한껏 가라앉은 기분을 풀어 주는 일이 일어납니다. 얼마 전, 익명으로 써 낸 ‘나 자신에 대한 불만 쪽지’와 ‘내가 부러워하는 친구 쪽지’를 담임 선생님께서 읽어 준 것이지요. 선생님은 쪽지에 담긴 불만 한 가지를 읽을 때마다 “누가 쓴 것 같니?” 하고 물어보지만, 아이들은 번번이 엉뚱한 사람의 이름을 댑니다. 또, 부러운 친구를 적는 쪽지를 읽을 때는 예상치 않게 내 이름이 불리기도 하지요. 내가 단점이라고 여긴 것을 다른 친구는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자신에 대한 불만을 속으로만 끙끙 앓던 아이들은 서로 고민을 나누며 세상에는 다양한 고민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태산만큼 커 보였던 자신의 고민이 별것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나는 소심한 게 아니라, 상냥한 거야!”를 외친 선우처럼, “엥? 날 좋게 생각하고 있었어?” 하고 깨달은 나림이처럼 이 책을 보는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를 긍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작가 전은지의 신작!

『4학년 5반 불평쟁이들』은 어린이의 솔직한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동시에 어린이에게 정말 들려줘야 할 이야기를 가장 어른답게 들려주는 작가 전은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전은지 작가는 수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은 『천 원은 너무해!』로 욕망을 통제하는 법을, 『쪽지 전쟁』으로 지구보다 무거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을, 『장래 희망이 뭐라고』로 현재라는 한계 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 법을 들려주었습니다. 『독서 퀴즈 대회』에서는 칭찬과 인정이 고픈 아이들의 속마음을, 『엄마 때문이야』에서는 ‘잘나가고’ 싶은 아이들의 솔직한 바람을 담아냈지요. 전은지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누구나 적어도 한 가지는 가지고 있는 고민, 콤플렉스입니다.

유머러스한 문체로 독자들의 배꼽을 훔치는 것은 여전하지만, 이번 작품에는 특별히 또 하나의 재미를 담아냈습니다. 5월 13일, 한날한시에 벌어진 사건을 여러 아이의 시선을 통해 보여 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야기 방식은 같은 상황이라도 각자의 시선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신선하고도 효과적으로 보여 줍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등장인물들의 서로 다른 진술을 퍼즐처럼 짜 맞추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은지 작가가 이러한 이야기 방식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보다도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문제라 해도 바라보는 각도를 달리하면 쉽사리 풀릴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좀처럼 마음에서 털어낼 수 없는 콤플렉스 같은 것이라 해도 말이지요.


‘나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 거야?’ -신다혜
다혜는 너무 유식한 탓에(?) 입만 열면 정답을 쏟아 내는 자신이 조금 원망스럽습니다. 친구들은 왜 발표도 잘하고 바른 소리만 하는 다혜에게는 ‘재미없다’며 야유를 퍼붓고 입만 열면 헛소리만 해 대는 차현수는 ‘재밌다’며 좋아하는 걸까요?

‘내 피부는 왜 이렇게 까만 거야?’ -명은희
은희는 남들보다 까만 피부가 고민입니다. 그런데 하필 앙숙인 신다혜는 피부가 희디흽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둘 다 키도 비슷해서 키 순서대로 하면 늘 신다혜 옆에 서게 됩니다. 신다혜와 비교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남몰래 좋아하는 선우마저 신다혜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한 거야?’ -차현수
4남매의 막내아들인 현수는 식구가 많은 게 불만입니다. 엄마 아빠는 뭘 사달라고만 하면 “네 형, 누나들 학원비 댈 돈도 없는데.” 하며 잔소리를 늘어놓지요. 갖고 싶은 야구 장비는 고사하고 새 옷 한번 입어 본 적 없는 현수의 부러운 마음을 외동아들인 선우가 알 리 없겠지요.

‘나는 왜 이렇게 소심한 거야?’ -윤선우
선우는 성격은 말할 것도 없고 외모부터 물러 보이는 자신이 싫습니다. 아이들에게 장난을 걸어 봤자 곱고 가는 목소리 때문에 무시당하기 일쑤고, 걸핏하면 머릿결이 좋다느니 샴푸는 뭘 쓰냐느니 하는 질문만 받지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행동으로 남자아이들을 휘어잡는 정일태처럼 좀 세 보일 수는 없는 걸까요?

‘나는 왜 이렇게 살이 잘 찌는 거야?’ -송나림
나림이는 뚱뚱한 게 뭐 그리 큰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나림이가 무슨 말만 하면 ‘돼지’라며 놀려 댑니다. 특히 정일태가요. 그 바람에 뛰어난 요리 솜씨나 지식을 자랑할 수도 없고, 급식 시간에 밥도 마음껏 먹지도 못하지요. 잘 먹어도 놀림 받지 않고, 살도 찌지 않는 명은희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내 이름은 왜 이렇게 이상한 거야?’ -구덕이 선생님
구덕이 선생님은 제 이름이 불리는 일에 예민합니다. 성은 ‘구’, 이름은 ‘덕이’라 ‘구더기’라 놀림 받은 세월만 해도 수십 년이지요. ‘송나림’처럼 성도 이름도 고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내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m | 2021.10.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의 제목대로 불평에 대한 이야기다. 다른 사람처럼 재미가 없어서, 얼굴이 하얗지 못해서, 집이 넉넉하지 못해서 하지만 참 이상하다.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은 불만인데 사실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나의 단점은 나에게는 가장 크게 보이고 다른 아이의 장점은 나에겐 말못할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한참 친구와 비교하고 속상해하고 부러워하며 자기 자신을 알아;
리뷰제목
책의 제목대로 불평에 대한 이야기다. 다른 사람처럼 재미가 없어서, 얼굴이 하얗지 못해서, 집이 넉넉하지 못해서

하지만 참 이상하다.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은 불만인데 사실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나의 단점은 나에게는 가장 크게 보이고 다른 아이의 장점은 나에겐 말못할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한참 친구와 비교하고 속상해하고 부러워하며 자기 자신을 알아갈 때 읽어보기 좋은 책, 사실 누구나 불만이 있을 수 있고 또 자신이 모르는 자기만의 장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또 객관적 시선에서 자신의 장단점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비슷한 듯 다른 꼴뚜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짱*샘 | 2021.07.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불만 쪽지 #생각의 편협성 #옴니버스 구성 #하루의 일을 다른 시선으로 #4학년 내 이름은 왜 이렇게 이상한 거야? (선생님) 내 성격은 왜 이렇게 소심한거야? (윤선우) 나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거야? (신다혜) 내 피부는 왜 이렇게 까만거야? (명은희) 나는 왜 이렇게 살이 잘 찌는거야? (송나림) 우리집은 왜 이렇게 가난한거야? (차현수) 난민돕기의 사회시간, 단체사진, 체;
리뷰제목

#불만 쪽지 #생각의 편협성 #옴니버스 구성 #하루의 일을 다른 시선으로 #4학년

내 이름은 왜 이렇게 이상한 거야? (선생님)

내 성격은 왜 이렇게 소심한거야? (윤선우)

나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거야? (신다혜)

내 피부는 왜 이렇게 까만거야? (명은희)

나는 왜 이렇게 살이 잘 찌는거야? (송나림)

우리집은 왜 이렇게 가난한거야? (차현수)

난민돕기의 사회시간, 단체사진, 체육시간 안에 아이들의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들과 그로 인한 해프닝들의 향연. 우린 너무 우리만의 생각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그림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을 읽어주는 것도 괜찮을 듯싶은 책이다.

혼자, 마음껏, 아무때나, 얼마든지 즐겨본 적이 없다.

나는 일태가 굉장히 불편하다. 옆에 있으면 주눅이 든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나는 무슨 불평쟁이일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0 | 2020.12.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표지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이 책의 주인공이다.한 반에 있는 이 친구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평이 많다.이름이 이상해서, 피부가 까매서, 소심해서 등등.어느 날 선생님은 <나 자신에 대한 불만 한 가지>와 <내가 부러워하는 친구와 그 이유>를 적어 내라고 과제를 주셨다.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에 대한 불만을 떠올리기 시작하는데...그런데 참 재미있;
리뷰제목

책 표지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이 책의 주인공이다.

한 반에 있는 이 친구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평이 많다.

이름이 이상해서, 피부가 까매서, 소심해서 등등.

어느 날 선생님은 <나 자신에 대한 불만 한 가지>와 

<내가 부러워하는 친구와 그 이유>를 적어 내라고 과제를 주셨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에 대한 불만을 떠올리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정작 나는 불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포인트라는 것이다.

한 날 한 시에 일어나는 사건도 사실 그 속내를 알고 보면 다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부분도 참 재미가 있다.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생기는 사소한 오해가 사실은 다 사정이 있었다는 부분이다.

아이들에게 오해가 어떻게 생기게 되는지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만 등장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선생님의 이야기도 나온다.

선생님도 살면서 당연히 불만이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에 선생님이 내주셨던 과제를 확인하는 장면은 만화로 그려져있어서

아이들의 표정 변화를 볼 수 있어서 더 재미가 있었다.


3-5학년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글밥이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인데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중에 하나로 완선되는 구성과 

적당히 둥글둥글한 그림도 딱 아이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 재미나게 읽을 것 같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아직 읽지 않았는데 재밌을것 같다고 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d******n | 2022.02.1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