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먹을 수 있는 여자

먹을 수 있는 여자

리뷰 총점9.2 리뷰 32건 | 판매지수 84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34g | 150*210*30mm
ISBN13 9791191071160
ISBN10 1191071162

이 상품의 태그

증발하고 싶은 여자들

증발하고 싶은 여자들

15,120 (10%)

'증발하고 싶은 여자들' 상세페이지 이동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12,420 (10%)

'세 갈래 길' 상세페이지 이동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15,300 (10%)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버터

버터

16,020 (10%)

'버터' 상세페이지 이동

페미니스트 킬조이

페미니스트 킬조이

28,800 (10%)

'페미니스트 킬조이' 상세페이지 이동

먹을 수 있는 여자

먹을 수 있는 여자

12,600 (10%)

'먹을 수 있는 여자' 상세페이지 이동

거지 소녀

거지 소녀

13,050 (10%)

'거지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시몬 베유의 나의 투쟁

시몬 베유의 나의 투쟁

16,650 (10%)

'시몬 베유의 나의 투쟁'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의 글 쓰는 여자들

조선의 글 쓰는 여자들

15,750 (10%)

'조선의 글 쓰는 여자들'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틀 나인

타이틀 나인

26,100 (10%)

'타이틀 나인' 상세페이지 이동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13,320 (10%)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상세페이지 이동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15,120 (10%)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상세페이지 이동

다시 쓰는 여성학

다시 쓰는 여성학

19,000 (0%)

'다시 쓰는 여성학' 상세페이지 이동

탈코일기 2

탈코일기 2

12,420 (10%)

'탈코일기 2' 상세페이지 이동

탈코일기 1

탈코일기 1

12,420 (10%)

'탈코일기 1' 상세페이지 이동

미투의 정치학

미투의 정치학

10,800 (10%)

'미투의 정치학 ' 상세페이지 이동

완월동 여자들

완월동 여자들

14,400 (10%)

'완월동 여자들'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14,220 (10%)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내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내가 내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15,300 (10%)

'내가 내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상세페이지 이동

주머니 전쟁

주머니 전쟁

14,310 (10%)

'주머니 전쟁'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캠루프스에서 도지 부인을 빼야겠어. 아이가 생겼대.” 보그 부인은 살짝 얼굴을 찡그렸다. 그녀는 임신을 회사에 대한 배신행위로 간주한다.
--- p.36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클래라는 자기한테도 그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는 듯이 놀라워했고 둘째 때는 경악했다. 셋째를 가진 지금은 암울하지만 무기력한 운명론 속으로 침잠했다.
--- p.53~54

“좋아. 인정할게. 하지만 아이를 낳고 싶은 이유가 뭐야, 에인슬리? 아이를 낳아서 뭐 하게?” 그녀는 혐오스럽다는 눈빛으로 나를 보았다. “여자라면 누구나 아이를 최소 한 명은 낳아야지.” 여자라면 누구나 헤어드라이어가 한 개쯤은 있어야 한다는 라디오 광고와 비슷한 말투였다. “성생활보다 그게 더 중요해. 그래야 가장 심오한 여성성이 충족되니까.”
--- p.59~60

우리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 대하고 있는데, 그 말은 곧 성격이 아주 잘 맞는다는 뜻이었다. 물론 내 쪽에서 그의 기분을 맞춰주어야 했지만 그건 어느 남자나 마찬가지고 그는 표정에서 다 드러나기 때문에 별로 어려울 게 없었다.
--- p.88

“그리고 당신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어, 메리언. 나는 항상 당신을 믿을 수 있다는 걸 알아. 대부분의 여자들은 천방지축인데 당신은 참 현명하거든. 당신은 그런 줄 몰랐을지 몰라도 나는 전부터 아내를 선택할 때 그걸 가장 먼저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 p.125

그녀의 입이 먹기를 거부하는 이 현상이 악성이라는 것이었다. 앞으로 점점 퍼져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분리해 그려놓은 동그라미가 서서히 작아질 테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하나씩 지워질 거라는 사실이었다.
--- p.212~213

다음 날 아침에 반숙 달걀을 깠을 때 노른자가 비난조의 의미심장한 노란색 눈으로 올려다보자 그녀의 입이 겁에 질린 말미잘처럼 다물어졌다. 살아 있잖아. 목젖이 이렇게 중얼거리며 긴장했다.
--- p.224

“얼마 전에 우리 직원 중 한명이 조만간 결혼한다는 소문을 전해 들었어요. 메리언 매캘핀의 새로운 인생을 우리 모두 축복해주기로 해요.” (…) 말투와, 경고나 사전 논의 없이 이 소식을 공표했다는 사실로 짐작건대 메리언의 의사와 상관없이 퇴사를 바라는 것이 분명했다.
--- p.233~234

그녀는 분홍색의 큼지막한 공간으로 들어가자마자?모든 게 분홍색 아니면 연보라색인데, 이토록 경박하리만치 여성스러운 인테리어가 어쩌면 그렇게 또 한편으로는 실용적으로 보일 수 있는지 신기했다?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입원한 환자처럼 수동적인 신세로 전락했다.
--- p.290

“너 맛있어 보인다.” 그녀는 작품을 향해 말했다.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여. 너는 결국 먹히게 될 거야. 음식의 운명이 그렇거든.”
--- p.37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거릿 애트우드는 모험을 했고 마침내 승리했다.”
- [타임]
“마거릿 애트우드는 문학 경력 전반에 걸쳐 위트와 서정적 기교, 상상력 풍부한 통찰로 독자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애트우드는 20세기 후반의 삶을 해독하는 임무를 맡은, 가장 지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다.”
- [보그]
“뛰어나게 고전적으로 빚어진 놀라운 이미지로 가득한 소설. 계속 배를 잡고 웃었다.”
- [새터데이 나이트]
“애트우드는 특이성과 지엽성을 보편성으로 바꾸는 마법을 지니고 있다.”
- [더 타임스]
“당황스럽고, 은근히 불길하며, 일상적인 것에서 엉뚱한 것까지 너무나 쉽게 넘나든다. 읽는 즐거움이 대단한 소설.”
- [커커스 리뷰]
“빛나는 분노의 에너지로 쓰인 소설.”
- [옵저버]
“재치 있고 우아하며 관대하고 인내심 있는 작가.”
- [펀치]
“결혼, 죄책감, 남녀관계에 관한 성찰. 애트우드의 고전적인 세계.”
- [가디언]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