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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5

: 일통으로 가는 길

이희재 글그림 | 휴머니스트 | 202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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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14g | 152*224*15mm
ISBN13 9791160805161
ISBN10 11608051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중국 본토에 역수출된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마침내 완간!
*** 국내 최초 사마천의 고향 중국에서 출간되는 한국인 저자의 『사기』 ***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1권 출간과 동시에 『사기』를 꼭 한번 읽어보고 싶던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물론, 완간도 되기 전에 이미 『사기』의 본령인 중국 출판 시장에 역수출되어 한·중 동시 출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고향이자, 전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출판 시장에 한국인이 그리거나 번역한 『사기』가 역수출된 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초의 사건이다. 중국뿐 아니라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판권 문의가 이어질 만큼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동양 최고의 베스트셀러 『사기』의 의미가 유효한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사기』의 입문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독자들과 아시아 출판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의 매력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5권 일통으로 가는 길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신릉군, 의협으로 살았네
제2장 춘신군, 한 통의 편지로 나라를 구했건만
제3장 여불위, 진기한 보물에 투자하다
제4장 노애, 선을 넘어간 사내
제5장 이사, 통일의 청사진을 그리다
제6장 한비, 천하의 지혜도 자신을 구하지 못했네
제7장 형가, 장사는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부록 중국사 연표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 수많은 사람이 인생의 책으로 꼽는 《사기》
이제 만화로 쉽고, 재밌고, 드라마틱하게 만나다
― 130책의 방대한 기록, 7권의 만화로 독파!

가장 위대한 역사책, 역사서의 전범, 인간학 교과서, 인물형의 보물창고, 동양의 탈무드, 인류 최고의 인간 드라마 등 다채로운 수식어만큼이나 2,00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찾고, 또 찾아온 불후의 고전 《사기》. 하지만 본기, 세가, 열전, 표, 서 등 130책, 5만 6,500여 자의 방대한 기록이기에 누구나 이 보물창고에 쉽게 접근할 수는 없었다.

중국 고대사를 알고 싶어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쟁투를 통해 권력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 조직 안에서 성장하거나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는 고사성어의 유래를 알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사기》를 접하지만, 완독한 사람을 쉬이 찾기 어려운 이유다.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언젠가 읽어야 할 목록에 올려두었던 《사기》를 오늘 바로 펼치게 하는 《사기》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사기》의 백미인 ‘열전’을 뼈대로 하되, ‘본기’와 ‘세가’로 열전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중국사의 맥락을 잡아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만화의 장점을 살려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전개가 생생하게 펼쳐지도록 해 독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다. 만화라면 모름지기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희재 화백의 지론대로, 재미까지 더하니 《사기》 읽기를 미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사기》는 낱낱의 사건과 개개인의 드라마를 마치 유능한 극작가가 짜고 얽어서 흥미롭게 구성한 서사극 같았다. 인간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미시사이면서 고대 중국 3,000년의 거대 역사였다. (…) 나는 저마다 인물들의 매력에 취해 한참을 몰입하는가 하면, 해를 거듭하는 동안 건강의 한계와도 싸웠다. 때로 궁형을 당한 채 죽간을 채워 나갔던 사마천을 떠올렸다. 사마천의 고역에 천분의 일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가 그린 인물들을 끌어내 오늘의 세상과 대면하게 하는 현재형 《사기》를 그리는 일에 내 60대를 쏟아부었다.
―〈작가의 말〉 중에서 (4~5쪽)

2.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개척자이자 자존심,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재탄생한 《사기》!
― 이희재 화백 7년 만의 신작

1970년 만화계에 입문해, 1981년 데뷔작 《명인》과 《억새》를 발표한 지 40년. 60대 화백이 7년째 몰두하고 있는 작품은 《사기》를 원작으로 한 만화다. 한국 만화에 리얼리즘의 기운을 불어넣은 대한민국 만화사의 거장 이희재 화백은 산업화 과정에서 고단한 삶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주변부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 깊은 울림을 주었고, 현실 참여적인 만화의 면면을 일깨웠다.

한편, 바스콘셀로스의 성장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윤복의 일기 《저 하늘에도 슬픔이》, 위기철의 소설 《아홉살 인생》, 나관중의 《삼국지》 등 원작을 이희재식 만화로 풀어내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매번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과 만화적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마천의 《사기》 역시 그의 뛰어난 재해석과 탄탄한 연출력이 더해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세하게 우리네 삶을 살피고, 그 고단함과 허기, 따스함과 외침까지 담아내 우리 시대 열전을 써 내려온 그이기에 3,000년 전 인물을 오늘의 세상과 대면하게 한 현재형 《사기》에 그만큼 적격인 작가도 없으리라. 특히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인간사의 명멸을 다루는 《사기》를 그려내기엔 보다 깊어진 노년의 만화가의 시선이 더 맞춤할 것이다.

3. 생동하는 인물 묘사, 구성진 입담과 탄탄한 연출,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
― 소장하고 싶은 《사기》의 명장면

이희재 화백은 본기, 세가, 열전을 오가며 흐름을 꿰는 인물과 사건 선정, 드라마틱한 구성, 역동적인 인물 묘사로 《사기》 속 인물들이 활보하던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3,000명의 빈객을 거느리고서도 몰락의 길을 걸어야 했던 신릉군과 춘신군의 생사고락에 위·초의 비극적 명운을 담아 한 편의 서늘한 알레고리를 얽어내는 한편, 두 계부 사이에서 진왕 정(政)이 헤쳐온 정서적 고뇌와 정체성의 혼란을 선연히 그려내 진시황제라는 역사적 인물의 탄생에 인간미 흐르는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더불어 이사와 한비 천재적인 두 친구의 대립하는 시선 구도를 세워 진나라의 통일 가도를 입체감 있게 살피게 한다. 전국 최후의 자객 형가가 풍기는 비장미는 이희재 화백의 이야기꾼 면모가 짙게 배어나는 5권의 백미라 하겠다.
이희재 화백 특유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그림은 인간사의 갈등과 그 깊이를 전하는 데 더없이 적절하게 다가온다.
총 7권으로 계획되어 있는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2021년 완간 예정이다.

춘추전국의 종장을 그린 5권에서는 전국 사군의 활약으로 주춤하던 진나라가 31대 왕 정(政)의 통치 아래 여섯 제후국을 차례로 정복하며 천하를 평정해 나간다. 왕을 산 장사꾼 여불위와 위장 환관 노애가 얽힌 출생의 비밀부터 왕의 참모 자리를 둘러싼 이사와 한비의 암투, 독 바른 비수를 품고 코앞에 나타난 자객 형가까지, 열세 살에 왕좌에 올라 모든 것을 의심하며 생사의 길을 헤쳐야 했던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 정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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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신군, 한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1.1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말년이 좋아야 후세까지 아름답게 남을 수 있다. 왕년에 아무리 잘 나갔어도 죽기 전에 끌탕 치면 말짱 꽝이다. 춘신군이 딱 그렇다. 편지 한 통으로 나라를 백척간두에서 구했음에도, 말년에 미색에 빠져 총기가 흐려졌다. 자기 자신은 물론 가문까지 멸문지화 당했다. 여불위 역시 왕이 아버지로 모시는 자리까지 자기 힘으로 오를 수 있었으나 자기 재주에 빠져 끝이 좋지 않았다. 한;
리뷰제목

말년이 좋아야 후세까지 아름답게 남을 수 있다. 왕년에 아무리 잘 나갔어도 죽기 전에 끌탕 치면 말짱 꽝이다. 춘신군이 딱 그렇다. 편지 한 통으로 나라를 백척간두에서 구했음에도, 말년에 미색에 빠져 총기가 흐려졌다. 자기 자신은 물론 가문까지 멸문지화 당했다. 여불위 역시 왕이 아버지로 모시는 자리까지 자기 힘으로 오를 수 있었으나 자기 재주에 빠져 끝이 좋지 않았다.

한비는 2천년 넘도록 전해지는 명저(한비자)를 남겼지만 정작 자기 재주로 스스로를 구하지는 못했다. 다만, 뜻을 굽히지는 않았으므로 선비로서 존경받아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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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5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고* | 2021.02.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예전에 이희재 화백의 삼국지를 재미있게 보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이라는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신작이라고 책소개를 보고 과연 삼국지와는 또 다른 방대한 사마천의 사기를 만화로 어떻게 그려냈을까 궁금해 하면서 1권부터 읽어나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사마천의 사기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
리뷰제목

예전에 이희재 화백의 삼국지를 재미있게 보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이라는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신작이라고 책소개를 보고 과연 삼국지와는 또 다른 방대한 사마천의 사기를 만화로 어떻게 그려냈을까 궁금해 하면서 1권부터 읽어나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사마천의 사기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드디어 이 책의 완결인 5권을 받아서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모두 일곱 권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하는 사기 시리즈의 제5권의 제목은 ‘일통으로 가는 길’입니다. 사기 1권 ‘중국사의 시작’에서는 중국 역사의 탄생을 알리는 오제시대부터 하, 은, 주를 거쳐 주나라 주변 제후국들이 힘을 키워 서로 패권을 다투는 춘추시대의 이전까지를 다루었는데, 여기에는 요순 임금, 하나라 우왕, 은나라 주왕, 강태공, 주나라 무왕과 문왕, 백이와 숙제, 관중과 포숙, 제나라 안자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이 3000년 전의 중국으로 독자를 이끌고 있습니다. 2권에서는 주왕조가 도읍을 옮긴 때로부터 진(晉)나라의 대부인 한(韓)나라와 위(魏)나라 그리고 조(趙)나라의 세 개의 성씨가 진나라를 분할하여 제후로 독립할 때 까지 시대인 춘추시대의 개막을 다룹니다.

 

5권은 춘추시대를 지나 전국시대의 말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국시대에는 이른바 전국 7웅(진ㆍ초ㆍ제ㆍ연ㆍ한ㆍ위ㆍ조)이 할거하면서 패권을 다투었고, 춘추전국시대 제후들은 부국강병과 민생안정을 위해 신분보다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하는 많은 사상가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학문ㆍ사상이 발달하게 된 시기이기도 하며 이 시대에는 철제 농기구의 사용으로 농업 생산력이 증대했고 상공업도 발달했다고 합니다.

 

사기는 중국 최고의 역사서로 평가되며 이 책은 본기(本紀) 12권, 세가(世家) 30권, 열전(列傳) 70권, 서(書) 8권, 표(表) 10권 등 총 130권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으로서 신화시대부터 기원전 2세기 말까지 2000여 년에 이르는 중국의 역사 기록이죠. 이렇게 요약된 책보다는 원문을 읽거나 전문을 제대로 번역한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사정이 허락되지 않을 때에는 이 책이 아주 좋은 대체서나 보완서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제게는 예전에 단편적으로 읽었던 사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다시 정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출간될 나머지 책들도 기대가 됩니다.

 

사마천 사기에 대한 여러 책을 봤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사기책은 처음 본 듯합니다. 이전 편을 봐서 이번 편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본 서평은 부흥 카페 서평 이벤트(https://cafe.naver.com/booheong/201287)에 응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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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5. 일통으로 가는 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우* | 2021.0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느새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가 5권에 접어들었다. 방대한 양의 사기를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만화로 먼저 접할 수 있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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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가 5권에 접어들었다. 방대한 양의 사기를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만화로 먼저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한결 가볍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번 새로운 편을 만날 때마다, 시대와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번 편은 익숙하게 들었던 이름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했다. 사실 이름 외에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5권을 통해 좀 더 사기 속 등장했던 인물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기 자체가 중국사라고는 하지만, 저자인 사마천이 살았던 시대가 중국에서도 전한 시대였기 때문에 중국 고대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역사임에도 사람이 사는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렇기에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일 테지만 말이다. 뛰어난 재능이나 두뇌를 가지고, 정도를 걷는 사람임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밖에 없는 게 인생사의 이치일까? 그동안 5권의 만화 사기를 통해 만났던 인물들을 살펴보자면, 끝이 좋았던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젊은 시절, 등용되었을 때는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낼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던 인물들이 자신의 탐욕 혹은 반대파에 의해 낙오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이번 편에서는 책의 곁들여 사마천의 인물에 대한 평가를 만날 수 있는 페이지가 좀 많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진의 시황제의 생부로 알려진 여불위와 한비자의 저자 한비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사실 지금도 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히 여러 사람의 관심사 중에 하나일 것이다. 타고난 장사꾼이자 투자가인 여불위는 물건이나 부동산이 아닌 사람에 투자를 한다. 바로 조 나라에 볼모로 잡혀 온 황제의 둘째 아들 자초를 통해서 말이다. 자신의 재산을 쏟아부어 조나라에서 자초가 유력인사들과 친밀하게 만들고, 한편으로는 진나라 황제의 총애를 받던 후궁을 통해 안국군의 양자로 들이기에 성공한다. 안국군 사후 자초가 장양왕이 되고, 여불위에게 많은 권력이 위임된다. 물론 그와 함께 자신의 첩이었던 무희를 장양왕의 후궁으로 넣어 이미 임신 중인 그녀로 하여금 아들을 낳아 자신의 아들이 황제에 오르도록 하기도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결국 시황제가 집권하면서 밝혀지게 되고 여불위의 최후는 비참해진다.

                                    

또 다른 인물 한비 역시 마지막이 아쉬운 인물이었다. 한비자로 유명한 한비가 글에는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말주변은 상당히 없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 사실 그가 주장한 법가사상은 시황제가 탐내었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그를 얻기 위해 시황제는 한나라를 공격하기도 할 정도였다니 얼마나 그를 향한 마음이 큰 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한비자 역시 순자의 문하에서 함께 공부했던 이사에 의해 사사된다. 시황제에게 무고하게 한비자를 고발한 이사가 준 독약을 마시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학문적으로는 법에 의한 통치, 융통성이 없어 보이는 학문을 주장했지만 그의 삶에는 생각보다 깊게 적용되지 못한 것 같고, 좀 더 오래 살았다면 또 다른 역사의 획을 그었을 것 같아서 마냥 아쉬움이 남는 인물이었다.

사마천 역시 사기를 통해, 많은 인물들을 서술하며 자신의 생각과 평가를 함께 덧붙인다. 그 역시도 안타까움이 남는 생애를 살긴 했지만 말이다. 7권까지 중 5권에 다다랐다. 남은 6.7권에서는 어떤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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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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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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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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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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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 | 2021.08.07
구매 평점5점
쉽고 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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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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